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마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제공되며, 서울페이+ 앱을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결제 방식은 계좌이체, 체크카드, 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상품권은 선물하기와 환불이 불가하므로 이용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이번 상품권의 할인율은 7%로, 기존 5%에서 확대되어 구민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상품권은 마포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와 유흥업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후 환불을 원할 경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 보전금을 제외한 잔액이 환불 가능하며, 전액 미사용 시에는 구매 취소가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5월 28일 세운상가 인근(산림동 296-1 일대, 세운 3-8‧9‧10구역)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산세 징수를 유예하기로 했다. 징수유예 제도는 풍수해·화재·도난 등으로 큰 손실이 있어 세금을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없는 경우, 납부기한을 늦춰주거나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화재로 건물 총 19동이 피해를 입었고, 그중 8동이 멸실, 5동이 폐쇄됐다. 이번 유예 대상 세금은 9월분 재산세다. 구는 이달 주택분 절반과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를 고지한 바 있다. 화재 구역 내에는 주택이 없어, 36명의 토지소유자에게 고지된 약 1억4천8백만원의 세액이 유예 대상이다. 유예기간은 6개월이며, 유예 사유가 지속되는 경우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으며 최대 1년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는 체납처분 및 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구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절차를 간소화했다. 징수 유예시 필요한 납세담보 제출 등을 면제하고, 별도 증빙서류도 최소화 했다. 유예를 희망하는 납세자는 재산세 납부기한 3일전인, 27일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다문화라고 해서 무시하는 시선은 전혀 없어요. 칠곡은 넘버원입니다.” 다문화는 이제 한국 사회에서 낯선 일이 아니다. 경북 칠곡군에서는 이미 다문화 가정이 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까오 마령(44) 씨 가족이 그렇다.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서 태어난 그녀는 2003년 스물두 살에 칠곡에 발을 디뎠다. 일터에서 파키스탄 출신 남편 소하일(44) 씨를 만나 결혼했고, 세 딸을 낳았다. 그녀는 스스로를“우리 집은 애 셋 낳은 애국자”라고 소개한다. 집을 마련하고 아이 셋을 키우며 살아가는 삶에는 자부심이 묻어난다. 하루는 우체국 소포원으로 시작된다. 무거운 소포를 옮기다 보면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그녀는“삶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는 증거”라며 웃는다. 남편은 중고차를 파키스탄과 두바이로 수출한다. 큰돈은 아니지만, 부부는“이곳에 뿌리내렸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세 딸의 꿈도 대한민국 또래와 다르지 않다. 큰아이는 의사를, 둘째는 선생님을, 막내는 변호사를 꿈꾼다. 집안에서는 한국어, 중국어, 파키스탄어가 뒤섞여 흐르지만, 아이들이 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천시청 등 관내 곳곳에서'2025 사천 디카시 공모전'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된 디카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18점(최우수 1, 우수 2, 장려 5, 입선 10)의 수상작을 선보인다. 첫 번째 전시는 9월 26일까지 사천시청 2층 로비, 두 번째 전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사천공항, 세 번째 전시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 1층 로비, 마지막 전시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항공우주과학관에서 열린다. 한편, 디카시 공모전 수상작은 사천문화관광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짧지만 깊이 있는 시적 문장이 더해진 디카시를 통해 사천의 매력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통해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실생활에 필요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사천향교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심폐소생술,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소화기 사용법, 재난예방 VR 등 8가지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하는 맞춤 프로그램이지만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몸으로 익히는 실전형 안전훈련을 받게 되며, 몰입감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VR(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재난예방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28일에는 사천향교 풍화루 음악회와 연계해 안전체험과 동시에 전통의상 체험, 머그 프레스, 풍선아트, 캔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사천향교 풍화루 앞 야외무대에서 농악, 국악,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재난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사업”과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옥외간판 교체, 인테리어 및 화장실 개선, 입식테이블 교체, 소화 및 방범 설비 시스템, CCTV 등 영업장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인관리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이내에서 최대 200만 원이다. 이번에 추가 지원 대상 규모는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30개소,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7개소이다. 신청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 지역경제과(055-831-3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대덕대학교와 협력해 ‘시니어 웰빙모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모델 수업을 넘어, 중년층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자기 계발을 통해 삶의 질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대덕대학교 모델과 교수진이 참여하며, 워킹·연기 등 모델 기초 수업이 10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선보이는 패션쇼 무대에 설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만 4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25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니어들이 건강과 활력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과 대금 입금을 요구하는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6일 유성구에 따르면, 최근 유성구청과 거래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유성구 공무원을 사칭한 이들이 공기청정기 대행 구매를 요청했으나, 업체 관계자가 수상함을 인지하고 담당 부서에 직접 사실 관계를 확인해 피해를 막은 사례가 발생했다. 이들은 주로 공공기관과 거래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이나 업체를 상대로 대리 구매를 요청하거나 물품 납품 등의 명목을 내세워 금품을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유성구는 피해 예방을 위해 ▲최근 거래 업체 대상 부서별 주의 안내·연락 ▲유성구청 홈페이지·SNS 등을 통한 안내 ▲나라장터 공지 등을 통해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무원은 개인 전화나 문자만으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라며 “공공기관 명의로 온 낯선 연락을 받을 때는 반드시 해당 부서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전세사기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상세주소 직권 부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 정보를 의미하며, 주민등록상 법정 주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건물 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우편물·택배·고지서 등의 정확한 전달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유성구는 올해 상반기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다중 주택 360여 곳을 대상으로 기초·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건물 소유자와 임차인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말까지 부여를 완료할 계획이다. 상세주소 신청은 건물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이 건물 배치도와 임차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유성구 토지정보과로 방문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상세주소 부여로 정확한 위치 안내와 긴급 상황 대응이 가능해져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이 더욱 안전하고 주소 사용이 편리하도록 상세주소 부여를 지속 확대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올해도 인기 프로그램인 ‘청동기문화놀이터’를 통해 역사와 놀이, 예술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문화축제를 선보인다.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까지 이틀간 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2025년 청동기문화놀이터 예술창작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역사 속 문화를 놀이와 배움으로 경험하고 즐길수 있는 청동기문화박물관의 대표적인 체험 행사다. 올해는 선사시대 ‘예술 창작소’를 주제로 선사시대와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전문 예술인과 연계한 제작 시연 ▲선사시대의 퍼포먼스와 참여형 공연 ▲미술, 음악, 상상력 표현을 소주제로 온몸으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12종 ▲다양한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어린이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1회차)오전 11시~오후 1시, (2회차)오후 1시~3시, (3회차)오후 3시~5시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여는 사전예약(80%)과 현장접수(20%)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예약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진주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정촌행복드림센터 일원에서‘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에 맞춰 지난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한국무용과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억을 부탁해! 두뇌 톡톡 퀴즈쇼!’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어르신 작품전시, 통합건강체험관 운영, 캐릭터 하모와의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협약병원 8곳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단체와 동호회 등이 아파트와 기업을 방문하여 행사를 기획하는 등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고 참여하는 문화행사 공모사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문화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지원’과 ‘문화협력 네트워크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아파트와 기업, 단체와 동호회를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지원’공모는 아파트와 기업을 대상으로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공동 주거공간에서 즐기는 ‘아파트 문화공연’과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기업을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 두 가지 테마로 기획됐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진주시는 이러한 소규모 공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화협력 네트워크 조성’ 공모는 원도심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기 위한 단체를 모집하는 사업으로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철도문화공원, 로데오거리 등 원도심 지역에서 문화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특히 버스킹과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병선 속초시장)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와 4시,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일대에서 ‘설악산 책방 버스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의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독서와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설악산 책방’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책과 음악, 공연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통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 또한 눈길을 끈다. 자연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는 플루트, 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 중심의 연주, 그리고 울산바위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인형극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공연팀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문화의 장으로,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참여자들에게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이번 버스킹을 시작으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설악동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방문객의 발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앞서 지난 7월 진행된 1차 지급에서 전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43만 원까지 지급이 이루어졌으며, 지급률은 99%를 넘어서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시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총 309명에 대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전개하는 등 신청률 제고를 위해 집중했다. 시에서는 이번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연휴 중 사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서 실질적인 소비 확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용처 안내와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청 방식은 1차와 동일하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해 수령할 수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개시 첫 주인 9월 22일부터 26일까지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청소년 굿즈개발단’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시범운영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추진한 이번 운영은 산청고등학교 미술동아리(1·2학년 8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참여자들은 산청박물관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목화를 테마로 한 키링거치대, 천연행주, 썬캐쳐, 풍경, 약통꾸미기, 종이방향제 등 6종의 굿즈를 기획·디자인했다. 강영숙 산청군 미래전략담당관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배움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16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의 신 아카데미 3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사의 신 아카데미’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전략’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구는 아카데미와 함께 교육생 간 네트워크 형성과 수료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매출 향상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생들이 지역 상권의 리더로 거듭나 다른 소상공인들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마포청소년문화의집 2층 너른터에서 열린 ‘2025 부모학교’ 강연에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부모가 캐치해야 할 아이의 SOS 신호’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부모 등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학부모들의 참여 열기로 가득했다. 부모들은 자녀의 마음을 어떻게 살펴야 할지 기대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강연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김다희 변호사가 맡아, 자녀의 관계 갈등이 학교폭력으로 번지지 않도록 부모가 살펴야 할 주요 관찰 포인트와 학폭 절차, 그리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연이 시작되자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보였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들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학부모들이 이어져 현장의 긴장감과 집중도가 더욱 높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학교폭력은 아이들의 진로와 대학 진학 등 미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한 아이의 운명을 바꾸기도 한다”라며, “아이들의 관계 갈등이 학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NGEF 2025)’ 참가를 위해 나주를 방문한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싱가포르 국립대)가 16일 오후 나주시청을 방문해 윤병태 시장과 환담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에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대전환시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꿈꾸는 나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강연자로 초청받아 영광이고 나주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면서 “잠재력이 큰 대학인 켄텍에서 그래핀에 대해 강연할 수 있어 기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의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열리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개막식에서 기조 연사로 나서는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그래핀(Graphene) 연구로 36세에 역대 두 번째 젊은 나이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물리학자이다. 그래핀은 두께가 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추수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사업소에서 대응구조과장 등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으며, 농기계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와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체계 구성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별 작동원리 및 기본 조작법 ▲농기계 사고 및 위험 요소 사례교육 ▲구조장비를 활용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했으며 사고 발생 시 농기계 작동 중단법과 대처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박춘천 서장은 “해남의 지역적 특성상 농기계 사고의 발생률이 매우 높다”며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차원의 안전대책과 안전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개인택시 의흥면향우회(회장 엄형재)는 9월 16일 의흥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고향에 대한 깊은 관심과 관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의흥면체육회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개인택시 의흥면향우회는 지난 2022년도 창립을 한 이후 현재 3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고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엄형재 회장은 “고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체육 생활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 처음으로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유상호 의흥면체육회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보내주신 따듯한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의흥면체육회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