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법무법인 숭인의 양소영 변호사를 초청해 제4회 함평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17일 “제4회 함평아카데미가 오는 18일 오후 3시에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함평 아카데미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양소영 변호사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주제로 부부 관계, 자녀와의 소통, 고령화 사회 속 노년 세대가 꼭 알아야 할 생활 지혜 등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양소영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숭인 대표 변호사이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책배우자 이혼청구 대법원 공개변론’‘배드파더스’ 명예훼손사건 공익변론 등을 맡아 세간의 주목을 받은 법률 전문가다. 또 tvN '일타맘', MBN '속풀이쇼 동치미', KBS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강연에 나서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오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가정은 사회의 근간인 만큼,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의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팀 단위 전술훈련평가’를 도입하여 운영한다. 종전까지의 전술훈련평가는 개인별 전술 능력 중심으로 진행돼 왔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팀워크와 협업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팀 단위 평가 방식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각 소방대원들이 상황별 역할 분담과 현장지휘,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대응 태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은 화재 진압 전술, 인명 구조, 응급처치, 상황전파 등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평가 과정에서는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팀 전체의 협력과 대응 능력, 안전관리 준수 여부까지 세밀하게 살펴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다. 대응촐괄팀장 변경미는“이번 팀 단위 전술훈련평가 도입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조직력과 현장 대응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17일 오전 9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주재로 ‘경북의 중심! 더 행복한 미래 예천’ 구현을 위한 '2026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보고회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부합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과 지역현안 해결,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신규 및 국도비 사업 156건, 현안사업 113건 등 269건의 사업이 제시됐다. 군은 오늘 기획예산실과 총무과를 시작으로 18일까지 이틀간 보고회를 열고 미래 예천을 위한 첨단산업, 미래농업, 스포츠, 관광, 교육 및 돌봄 시책과 함께 주민 체감 생활밀착형 시책 등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시책의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6년은 새정부의 국가사업을 추진하는 첫 시점이므로 국정방향에 부합하고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여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수요를 듣기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은 사업의 타당성과 소요예산의 적정성,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문화재단은 탑동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오는 10월 24일, 11월 8일 총 2회 진행하는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년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온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탑동시민농장이라는 레지던시 입지 특성상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예술의 다양한 소재들을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며 그간 많은 참여자의 호평과 기대 속에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올해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10월 24일 오후 2시 탑동시민농장 잔디밭에서 진행하는 '수원성인운동회'는 작가와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뒤집기 게임, 보물찾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종목별 사전 워크숍을 통해 완성한 내용물을 모아, ‘운동회’라는 형식 안에서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형태의 참여예술 프로젝트다. 두 번째로 11월 8일 오후 4시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시실에서 진행하는 '예술 한 잔' 프로그램은 고대부터 현대, 서양과 동양 미술에서 ‘술’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실제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완도군과 노화읍 청년연합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마곡광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완도 전복 상생 할인 판촉 및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완도 전복 1kg(9~10미) 할인 판매 ▲전복 시식회 ▲전복 나눔 행사 ▲해양치유 홍보관 ▲전복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전복 할인 판매 코너에서는 전복 1kg을 정상가 보다 할인된 2만 5천 원에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명절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3일에는 완도군전복협회가 부천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22개 시군 및 광주시 향우들을 대상으로 전복 시식 및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복 산업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복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과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농촌여성리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실시한 교육에는 농촌사랑연구회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꽃사랑연구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와 보조강사로 참여해 탄소중립의 이해 등 이론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했다. 또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오는 23일에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주제로 정보 공유와 친환경 세제 만들기 실습이 이뤄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가족센터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패키지사업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총 36회(필기 12회, 실기 24회)기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꾸준한 학습을 통해 전문적인 조리 역량을 쌓았다. 수료생들은 오는 10월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강사로 나서는 등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활용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예정이다. 산청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여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립과 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9일과 20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황혼로맨스 ‘오늘부터 1일’ 공연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산청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큰들 주관으로 열린다. 큰들의 신작 창작공연인 황혼로맨스 ‘오늘부터 1일’은 배우자를 잃고 외로움에 빠진 여섯 노인들이 행복복지관 로맨스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로미오 김운호와 줄리엣 양미숙 등 주인공의 운명적인 사랑을 중심으로 국밥 골목이라는 친근한 공간에서 편견이 없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공연은 5세 이상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네이버 검색 또는 QR코드, 관련 링크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창작극 발전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남도 민방위실기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산청군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열린 ‘제14회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종목 일반분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민방위업무 유공도 받았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항상 지역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민방위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에 헌신해 온 민방위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및 실기경진대회 시상 △민방위 신조 낭독 △심폐소생술 퍼포먼스 △민방위 발자취 영상 시청 △민방위 발전공연 △민방위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유례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3년 만에 ‘퍼플섬 아스타꽃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3일간 퍼플섬 아스타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이후에도 10월 말까지 아스타정원을 개방하여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아스타 국화를 계속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퍼플섬은 이미 2020년 이후 2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섬 전체를 감싸는 보랏빛 꽃과 나무, 그리고 바다와 갯벌,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총 1.5km에 달하는 해상 보행로 ‘퍼플교’는 섬과 꽃,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퍼플섬의 또 다른 명물로 손꼽힌다. 이러한 퍼플섬의 독창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은 2021년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으로 입증됐으며, 한국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운정역 주변과 가람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지역을 집중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버경찰대원 20명이 참여해 담배꽁초 및 각종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건강한 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천적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에서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운정1동 정용태 실버경찰대장은 “깨끗한 운정1동을 만들기 위해 대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나섰다”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이라 매우 보람됐다”라고 밝혔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실버경찰대의 봉사정신과 책임감 있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율적 환경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1동 실버경찰대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월롱면은 지난 9월 15일 월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버경찰대원 32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행복한 노년 인생 설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교류를 넓히고, 인생 후반기를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사 유경(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 씨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따뜻한 소통 방법 ▲긍정적 자아 인식 ▲공감 능력 향상 ▲노년기 삶의 의미와 목표 재발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버경찰대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참여형 활동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노년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김희섭 월롱면 실버경찰대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대원들 간의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살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어르신들께서 삶의 지혜와 따뜻한 정서를 나누며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실버경찰대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탄현면은 관내 거주하는 한부모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들의 미래 발판을 위한 진로탐색의 기반 마련과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바늘이야기에서 기부한 성금으로 탄현면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을 위해 기획한 신규 사업으로, 법정 한부모가구 중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원비를 한 과목 기준 월 최대 50만 원까지 1년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업(Dream_Up) 사업’은 한부모가정 중고등학생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습이 단절되지 않고, 도시가 아닌 지역에서도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꿈을 위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 사업은 탄현면에서 올해 신규 추진 된 초등학교 입학생 책가방 지원 사업 이후 뜨거운 호응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이 환경적 제약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립 역량을 갖춘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받고 꿈을 향해 사회에 나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녩년 금촌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인 ‘행복마을 다문화 캠프’와 연계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금촌1동 유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현장에는 다문화 체험공간 마련되어 즉석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설문조사도 이루어졌다. 총회 본식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으로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금촌1동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와 2026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이에 앞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의제의 공공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21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반딧불이야 돌아와 금촌천 살리기 ▲금촌1동 꽃정원 조성 ▲알록달록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총 3개 사업으로, 내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는 지난 16일 문산읍 내포2리에서 제167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장과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며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로, 시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민선8기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책 중 하나이다. 이번 내포2리 이동시장실은 30여 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해, 주민들의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현안사항으로는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요청 ▲인도 및 도로변 풀 깎기 ▲ 도로변 불법주차 단속 ▲천원택시 노선 변경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하수맨홀 단차 불편 개선 등 마을 내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안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삶 더 가까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이며, 주제와 방식에 제약 없이 가감 없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 새살림봉사회(회장 이정희) 회원 16명은 9월 17일 효령면 한부모가정 한 곳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정은 수년간 정리되지 못한 가재도구와 불필요한 생활 짐이 많아 정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가재도구 정리와 묶은 때 청소까지 손길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하고 청소에 나섰다. 묵은 먼지를 닦아내고, 산더미처럼 쌓인 물품을 분류·정리해 생활하기 좋은 쾌적한 공간을 마련했다. 새살림봉사회 이정희회장은 “덥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함께 땀 흘려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아이들과 아버지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17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동남권 산단’)에서 전력반도체 전문기업인 아이큐랩(주)(대표이사 김권제)이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김권제 아이큐랩(주) 대표이사 등 지자체, 학계·산업계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큐랩(주)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동남권 산단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했다. 아이큐랩(주)은 최근 디치기술을 이용한 8인치 SiC 전력반도체 소자를 개발하는 등 전력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전력반도체 소부장 앵커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국내기업 최초로 8인치 SIC 전력반도체 생산공장을 동남권 산단에 구축함으로써, 국산 전력반도체 기술 자립을 앞당길 발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아이큐랩의 준공으로 동남권 산단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한층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라며, “동남권 산단 내 입주기업들이 핵심기업으로 성장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1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과 함께 ‘기장군 웰니스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웰니스형 축제 모델 구축에 본격적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일회성 행사 위주의 축제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사계절 내내 운영되는 체류형 관광 구조 확립을 목표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그간 주민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력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기존 축제를 지속 가능한 웰니스형 축제로 전환해 나가는 출발점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건강·의료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웰니스 관광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행정적 지원을 맡으며, 의학원은 전문 인력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군은 기존의 한시적 이벤트성 축제를 넘어 ▲해양 웰니스 체험 ▲건강·힐링 콘텐츠 ▲문화·예술 치유 등 의료와 치유 중심의 사계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9월 17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과 만나 2026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재정부 방문은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감액된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안보교육과 보훈복지 서비스의 마중물이 될 ▲‘광양시 보훈회관 건립 사업’(총사업비 52억), 세풍산단과 광양역을 연결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세풍산단 진입도로 개설 사업’(총사업비 380억), 대형화물차량 수송량 증가에 따른 도로 균열 및 포트홀을 방지하기 위한 ▲‘광양항 동·서측 배후도로 보수공사’(총사업비 98억), 광양항 자동화부두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형 선박의 안정적 입출항을 도모하기 위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증심 준설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 반영’(정책건의)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정책건의)이다. 특히, 정 시장은 광양항과 여수 율촌 일반산단 간 연결도로 개설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 내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진화 작업 지원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는 금속 특성상 진화 작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기와 냄새를 줄이고 진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토사를 이용한 질식소화 방법으로 진화 작업 방식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토사 등 화재 진화에 필요한 자원을 광양소방서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9월 15일 대기 중 유해물질 100종을 측정(1차)한 후, 중금속 검출 여부를 포함한 더 세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분진 제거를 위해 화재 발생 현장 인근 피해 지역 대로변을 중심으로 살수차를 집중 운영하고 있다. 9월 16일에는 골약초등학교에 KF94 마스크 1,480개를 배부했으며, 9월 17일부터는 화재 인근 지역인 골약동, 중마동, 금호동 동사무소에 KF94 마스크를 총 10만 개를 배부하고 있다. 시와 별도로 광양교육청에서는 골약중학교에 300개의 마스크를 지원 완료했으며, 향후 골약동, 중마동 권역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