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금 이 시각부터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을 차질없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를 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간사로,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그리고 서울시장, 전북 지사등 관계 지자체장들로 구성됐다. 대통령은 "이 시각부터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도권으로의 수송, 숙식,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한·중 간 ‘사드 합의’ 당시 외교부는 협상 과정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文 정권이 대중 실무 부처인 외교부를 패싱하고 사실상 청와대 단독으로 사드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이를 외교안보적 관점이 아닌 국내 정치 및 대북 정책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했던 무책임한 정황이 확인된 셈이다. 실제로 2017년 중국과의 협상 당시 직업외교관 출신 협상 대표 대신 모 청와대 비서관이 실질적 협의를 주도한 사실이 최근 확인됐고, 해당 청와대 비서관은 대중 외교 경험이 전무한 비전문적 인사라는 점에서 文 정부 안보 라인의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미 사드 문제는 ‘환경영향평가 고의 지연 의혹’, ‘3불(不) 1한(限) 국방부 문건’ 논란 등 ‘文 정부 안보 농단’의 상징적 사건으로 자리 잡았다. 사드는 설치단계부터 민주당 주도로 전자파 괴담과 같은 수많은 거짓 선동에 휩싸였으나, 윤석열 정부가 집권하면서 지난 정부의 졸속 운영을 바로잡고 기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드러난 文 정권의 외교부 패싱’은 지난 정부가 국가안보마저도 ‘친중 사대’ 행보로 일관하며, 외교부가 가진 협상력과 전문성을 내팽개친 망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를 설계상 문제가 있는 경우로 국한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는 설계, 시공, 감리의 총체적 부실이 빚은 결과이다. 원희룡 장관은 이를 보고도 설계상 문제가 없으면 넘어가겠다고 말하는 것입니까? 시장이나 건설업계가 느낄 충격이 클 것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국민의 안전이다. 현장 조사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은 무량판 구조 아파트에 사는 국민이 불안 속에서 살라고 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원희룡 장관에게는 국민 안전이 그렇게도 가벼운 사안입니까? 아무리 설계가 안전하다고 해도 직접 조사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 아닙니까? 윤석열 정부가 왜 이렇게 안전 문제를 안일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없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 안전을 대하는 방식에 국민 누구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 조사를 통해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런 원칙들이 지켜지지 못한 결과가 바로 철근 누락 아파트임을 명심하시오. 민주당은 "국민 안전에는 단 한 점의 의심도 남겨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원희룡 장관은 유념해야 할 것이다. 제대로 일할 생각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4년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정치권과 ‘공조체제 구축’에 나섰다.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8월 7일 오후 김기현 국민의 힘 당 대표 사무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의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기재부 예산심의 막바지에도 불구하고 국비 반영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울산시 주요 핵심사업의 예산반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안효대 경제부시장, 7월 서정욱 행정부시장, 8월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의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진행되는 여당 대표실 방문으로 울산시가 지역 주요사업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음을 보여준다. 울산시가 건의하는 주요 국비사업은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인터넷체제기반(플랫폼) 구축사업 ▲도심형 정원 기반(인프라) 구축 사업 ▲울산 화학적 재활용(해중합)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서생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온산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부설 공사 사업 등 6건이다. 이날 같은 시간 박성민 국회의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7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긴급 대체 플랜)을 보고 받고 점검했다. 태풍 '카눈'이 진로를 바꿔 이번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제부터 관계장관들과 플랜 B 논의에 착수했으며, '컨틴전시 플랜'이란 스카우트 대원들의 숙소와 남은 일정이 서울 등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관계 기관 공무원들이 외유성 출장을 수십 차례 반복했다고 한다. 부실한 준비로 세계에서 찾아온 청소년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보며, 국민 입에서는 “이러니 행사 준비가 제대로 될 턱이 있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다. 99회에 걸친 이들의 해외 출장보고서를 보면 황당함을 넘어, 국민 세금을 이토록 펑펑 낭비하고도 아무런 죄책감 없이 보고서까지 제출한 파렴치함에 분노가 치민다. 잼버리 유치와 하등 관계없는 유명 관광지를 구경하는가 하면, 세계 잼버리를 개최한 적도 없는 곳을 찾아 ‘해외 사례’를 운운했다. 그러고서는 보고서 내용에 지역 언론 기사를 그대로 베껴서 제출하고, ‘보안 문제가 있다’라는 황당한 이유로 보고서를 올리지 않는 뻔뻔함까지 보였다. 심지어 뮤지컬을 관람하고, 크루즈를 타는가 하면, 양조장과 사케 박물관까지 다녀오고서는 ‘해당 국가와의 동질감 형성’이라는 목적을 붙였다 하니, 사실상 ‘출장을 빙자한 관광’이며,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이번 세계 잼버리에 대한 안이한 인식과 부실한 준비로 이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소중한 국민 혈세가 제대로 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원희룡 장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변경 종점 인근에 대통령 처가의 부지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원 장관은 지난 6월 29일 이후 해당 땅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며 “그 이전에는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보고를 받을 이유도 없었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6월 8일에 작성한 문서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안과 윤석열 대통령 처가 땅 간의 거리가 표기되어 있었다고 한다. 훨씬 이전부터 이미 대통령 처가 땅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변경된 고속도로 종점과의 거리까지 확인한 것이다. 원희룡 장관과 국토교통부는 또다시 뻔히 드러날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 한 것이다. 원희룡 장관과 국토교통부가 한 달 사이 몇 번이나 말을 바꿨는지 세기도 지칠 정도다. 경제성 분석도 없이 노선 변경을 결정한 사실이 드러났고, 예타조사 뒤 종점이 변경되는 경우가 이례적이지 않다던 해명 역시 엉터리로 밝혀졌다. 몰랐다던 처가 땅도 국토부는 진즉에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새롭게 등장했다. 입이 있다면, 또 거짓 해명을 해보시오. 원 장관은 오락가락 해명과 좌충우돌 발언으로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을 진창에 빠뜨리려고 합니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어제 오후 우리나라 역대 최초로 폭염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가 발동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정부 모든 부처가 총동원돼 폭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 특히 어르신들과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꼼꼼하고 신속하게 강구해달라”고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각각 유선통화를 통해 당부했다. 대통령은 이와 함께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해 줄 것”을 추가로 당부했다. 휴가 첫날 진해 해군기지에서 1박을 한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오후 경남 저도에 도착해 머무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재옥 원내대표는 2023. 8. 4.(금) 국회 본관 239호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안전관리 긴급대책 점검회의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전북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한 여름인 7월 말에서 8월 초에 열리는 잼버리의 특성상 이전 대회에서도 더위로 인한 다수의 질환자 발생은 있었다. 하지만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이 예고된 바 있고, 자연 그늘이 없는 간척지에서 행사가 이루어진 만큼 더욱 철저히 대비했어야 했음에도 현장 상황이 매우 걱정스럽다. 폭염을 피할 그늘 및 냉방시설, 병상, 의약품 등이 부족하고 물이 쉽게 고이는 습한 간척지의 특성상 배수와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했음에도 화장실, 샤워실 등의 질적·양적 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참가국들이 공식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고 각국 참가자 가족들까지 SNS 등을 통해 항의를 하고 있는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어제 국무총리께서 여가부 장관으로 하여금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매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장 상황과 조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세계 청소년의 문화교류와 우애의 장인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가 ‘현실판 오징어 게임’이라는 비판에까지 직면하는 등 대한민국의 국격이 폭염과 함께 녹아내리고 있다. 외신의 비판, 국내외 학부모의 빗발치는 원성, 안전사고 우려로 인한 주한 외교관 급파, 자국민 참가자 미군 기지 이송 등 역대급 나라 망신에 얼굴을 들 수 없는 지경이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배수, 폭염, 폭우, 해충 등의 문제를 일일이 지적했음에도 윤석열 정부는 1년간 도대체 무엇을 한 것입니까?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탈진환자 구조를 위해 개영식을 중단해달라는 소방당국의 요청을 ‘중하지 않은 사안’으로 치부해버렸다. 배수도 되지 않는 진창상태의 야영장, 안이 들여다보이는 샤워장, 불이 들어오지 않는 화장실, 부패한 음식 제공, 태부족한 의료시설과 의약품이 외국인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의 수준이 되었다. “안전한 잼버리를 만들고 있다”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을 논의했다는 고위당정은 정녕 무엇을 한 것입니까? 잼버리에 다녀간 대통령은 무엇을 확인하고, 무엇을 지시한 것입니까? 과거에 스카우트 활동을 하셨다던 대통령께서는 스카우트의 표어가 세계 공통으로 ‘준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일 오후,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새만금은 대통령이 후보시절 방문해 '전북·서해안·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강조한 곳이다. 대통령은 투자협약식에 앞서 홍보관에 들러 협약식 참여기업인 LS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통령은 LS가 새만금에서 생산 예정인 전구체가 담긴 병을 들어 살펴보며 전구체가 양극재로 되는 과정과 한국의 제조기술력에 대해 LS 관계자와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은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해질 생산기업인 엔켐 홍보부스를 방문해 리튬이온의 국내화 위해 오늘 생산시설을 착공한 엔켐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후 진행된 협약식에서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이차전지는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전략자산의 핵심으로 전 세계 기술패권 경쟁의 중심에 있다”면서, “이번 LS그룹의 투자는 이차전지 소재를 국산화하여 안정적이고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집적화가 용이한 새만금은 최적의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제가 전라북도를 찾을 때마다 이곳 새만금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청문회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동관 후보자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언론장악 기술자’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임명 절대 불가’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사실상 일방적인 장외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공영방송을 ‘언론 적폐’로 규정하고 방송장악 문건까지 만들어가며 KBS 사장과 MBC 사장을 몰아내기 위한 작전이 전광석화처럼 진행되었다는 사실이 법원 판결을 통해 드러났다. 한상혁 전 방통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 점수 조작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다. 언론장악을 위해 정권이 명운을 걸었던 것이 바로 문재인 정권이다. 그 결과 언론이 편파성은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이것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언론장악입니까? 사실을 왜곡하고 선전 선동을 조장하거나 선전 선동에 편승해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언론을 ‘공산당 언론’에 비유한 것이 언론장악 속내를 드러낸 것입니까? 후보자가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는지는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다. 청문회가 그 기능을 해야 한다.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유로운 정보유통 환경을 조성할 적임자인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와 관련, 또다시 ‘전 정부 탓’, ‘카르텔 척결’에 열을 올렸다. 부실 공사로 인해 불안과 공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책임을 회피하려는 얄팍한 ‘남 탓 DNA’가 어김없이 발현된 것이다. 문제만 발생하면 ‘이전 정부’와 ‘카르텔’을 전가의 보도로 내세우는 모습에서 대통령의 ‘무능’과 ‘무책임’만 드러날 뿐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재(人災), 관재(官災)로 지목되는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에 대해 단 한 번이라도 책임을 통감하는 자세를 보인 적이 없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사안마저 ‘전 정부 탓’을 들먹이며, ‘정치적 갈라치기’를 하려 드는 것이 어디 가당키나 한 것입니까? 국정운영의 총책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다. 집권 2년 차임에도 현안마다 ‘전 정부 탓’만 하고 있으니, ‘무정부 상태’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국정의 최고 책임자가 보이는 무책임한 모습과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서 드러난 관련 기관 간의 책임 떠넘기기는 무관하지 않다. 특히 안전 문제에 있어 남 탓부터 하는 대통령의 버릇이 안전 경시 풍조를 부추긴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경기도의회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들을 만나 새로운 마음으로 양방향 소통할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12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참석의원은 국민의힘 7명과 더불어민주당 5명으로 고양시 지역구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본격적인 자족도시를 향한 실천을 주요 시정목표로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을 위한 도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경제자유구역 1차 관문 통과, 창릉천 통합하천 공모사업 선정, 거점형 첨단지능형 도시(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선정 등 취임 후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이 시장은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앞에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의원님들의 지혜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고양시를 베드타운에서 경제적 가치 창출의 중심지로 전환하기 위해 도의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통령실은 8월 1일 부터 8월 21일까지 3주간 ‘배기량 중심 자동차 재산기준 개선’ 방안에 대한 제4차 국민참여토론을 실시한다. 국민참여토론은 「대통령실 국민제안」으로 접수된 여러 제도개선 제안 중 △생활공감도 △국민적 관심도 △적시성 등을 고려하여 「국민제안심사위원회」에서 공론화가 필요하다고 선정한 주제에 대하여 실시한다. 누구나 국민제안 누리집(https://withpeople.president.go.kr)을 통해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토론이 종료되면 제시된 국민의 의견을 점검·분석하고, 「국민제안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권고안을 마련한다. 이후 대통령실은 권고안을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국민제안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께 공개한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기술과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데 비해 자동차 행정기준은 1990년대에 머물러 있다”며, “자동차세나 기초생활수급자격 뿐만 아니라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등 여러 제도에서도 활용 중인 배기량 중심의 자동차 재산기준에 대해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 광산구가 15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태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진행했으며, 교육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장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예방 대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습관을 갖고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일터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안전한 근로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1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및 국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양산시 2개 지역구 국회의원실 보좌진 12명, 양산시 행정국장 등 관계 공무원 8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양산시는 정부의 기준인건비가 실제 지방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자치단체의 역할 수행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합리적인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및 국가정책의 수행, 조직환경 개선 등을 위한 기준인력 증원 등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양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포르투갈 신트라시의 지방정세 변화로, 새 정권에 대한 교류 관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의 교육·의료·연구 복합인프라와 연계하고, 첨단의료기기 분야에 특화한 기업-병원-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종합지원 거점인 ‘바이오메디컬 AI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실 보좌진은 “지방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4일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사람 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강과 축제기획팀장의 가을꽃 축제 운영 현황 안내를 비롯하여 여성친화팀장의 자원봉사자 축제장 배치 및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행사 지원 및 운영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바쁜 일정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축제장의 가을 만화(滿花)처럼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열정이 축제장에 가득 차 품격 있는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14일 구미도시공사,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장사시설(화장장) 운영 효율화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사시설 운영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설운영과 시민 중심의 장례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은 화장장 운영관리, 시설 안전점검, 정보시스템 운영 등 실무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필요시 인력 및 기술 교류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공장사시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사장 김재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천·구미·안동 세 기관이 장사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족분들께 더 나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공장사시설의 신뢰와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