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시는 5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2024년도 국가예산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 모색과 지역 현안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국민의힘은 매년 부산·울산·경남을 권역별로 묶어 부산시청 또는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울산시 단독으로 협의회를 갖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울산 남구을), 박대출 정책위의장(경남 진주시갑), 권명호 울산광역시당위원장(울산 동구), 송언석 예결위간사(경북 김천),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울산 중구),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 등 국민의 힘 핵심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김기환 시의회 의장,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과 주요 사업 실‧국장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시장은 중앙부처안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핵심 국비사업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기재부 단계에서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 또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주요 현안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이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인도의 미래 성장산업 집적지인 ‘벵갈루루’에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위한 현지사무소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지 시각 3일 오후 뉴델리 한 호텔에서 인도의 유력 경제단체와 기업인을 만나 “벵갈루루 GBC는 인도의 해당 지역 주정부에서 강력하게 요청해 개소하기로 했다”라면서 “인도에 있는 2개의 GBC(다른 하나는 뭄바이)가 한국·경기도와 인도 간, 기업 간 협력에 있어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냐 프라샤(Sonia Prashar) 인도전시산업협회장, 아시시 모한(Ashish Mohan) 인도산업연합 사무국장, 산토쉬 매튜(Santosh Mathew) 인도상의연합회 수석이사, 사리데비 죠티 쿠마(Saridevi Jyoti Kumar) GITA(국제혁신기술연맹) 회장, 수지트 카노리아(Sujit Kanoria) 카노리아그룹 인프라개발협력부문 사장, 사릴 모한(Salil Mohan) 힌두자그룹 대외협력 담당 총괄매니저 등이다. 벵갈루루는 카르나타카주의 주도(州都)다. 인도 남부에 위치한 카르나타카주는 면적이 대한민국의 약 2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일 대구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4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이하. TK신공항)의 성패가 달린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올해 안에 마무리 짓고, 대구-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안이 연내 통과되도록 특별히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지도부와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이 참석했다. 예결위원으로는 김정재 의원, 임병헌 의원, 김영식 의원, 양금희 의원이 참석했다. 대구광역시에서는 홍준표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정책혁신특보, 신공항건설특보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기획조정실장이 정책 현안과 2024년 주요 국비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정책 현안으로는, 먼저 TK신공항의 신속·안정적 건설로 장기간 대규모 사업인 TK신공항 사업에는 도시개발과 기부대양여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공공기관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경북도는 4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국비사업 건의와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임이자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송언석 예결위 간사와 김정재, 김영식 예결위원,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현안으로 △국가균형발전인지 예산제도 도입 △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책임 강화 △농업대전환을 위한 '경북농업과학기술원특별법'제정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외국인광역비자 제도 도입 △대마의 합리적 이용을 위한 제도개선 △물류공항 성공을 위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 건설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건의하고 당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 정책설계에 있어 지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제도 디자인이 되다 보니 모든 자원은 수도권으로 집중되고 비수도권은 더욱 궁핍해지는 결과를 낳았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가정책수립 시 지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4기 1주년을 언급하면서 “지난 1년간 활주로를 달려왔다면, 지금부터는 하늘로 비상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4일 열린 ‘7월 직원소통의 날’에서 시정4기 출범 이후 1년간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정을 맞이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어 “이제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 비상하는 세종시를 만들어달라”라며 “시장으로서 할 일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대를 읽고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라며 시장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는 지멘스에너지 전무이사이자, 영국인 출신인 폴 질카 해외협력관이 세종시의 미래전략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폴 질카는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불투명한 미래를 대비해 기반시설과 연구개발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만의 정체성(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 앞서서는 시민, 단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 산하기관 킨텍스가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Expo Centre)가 오는 10월 1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장한다. 전시 면적이 30만㎡로, 코엑스의 6.25배이자 아시아 5위 규모다. 인도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첫 공식 일정으로 현지 시각 3일 오전 인도 뉴델리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인도 정부가 아주 의욕적으로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해 4조 원을 투입해서 하고 있는 이 공사는 한국 경기도에 있는 킨텍스보다 2.5배 규모로 완공이 되면 서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전시장으로서 마이스 산업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인도에서 매년 600건 이상의 전시회가 열리고 시장 규모가 60조에 달한다고 들었다. IICC 건립과 운영을 통해 그와 같은 인도의 전시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번에 IICC 10월 개관과 한국의 킨텍스가 운영을 잘하는 것을 기반으로 해서 한국과 인도, 특히 경기도와 인도 간에 경제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인도는 한국에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인천광역시는 3일 국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생현안 등 지역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과 인천·경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사업들을 국가 예산에 반영하고 시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한다며,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국비(5건, 1,104억 원)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 사업(3건)의 추진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 국비 사업은 ▲서해5도 정주생활 지원금 인상(96억 원) ▲인천발 KTX 건설(900억 원) ▲인천감염병전문 병원 유치 및 설립(11억 원)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97억 원) 등 5건, 총 1,104억 원이다. 특히, 인천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과, 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지명된 김영호 장관 후보자 등 통일부 인사와 관련해 참모들에게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 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된다. 이제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 고 말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통일부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이라는 헌법 정신에 따라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 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통일은 남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더 잘 사는 통일, 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통일부는 대북지원부서가 아니다”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 이는 전임정부와 야당을 ‘반국가세력’ 이라 규정한 망언의 논란을 덮고, ‘극우코드 인사’로 점철된 ‘극우 정부’ 완성을 정당화하려는 궤변이다. ‘남북대화 협력’, ‘한반도 평화구축’에 앞장서온 통일부가 ‘대북선전부’, ‘대북공작부’ 혹은 ‘제2의 국정원’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통일부를 이명박ㆍ박근혜 정부때처럼 ‘종북ㆍ좌파 궤멸’을 설파하는 ‘반공교육부처’로 만들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렇지 않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흡수통일론자인 극우 뉴라이트 김영호 교수를 통일부 장관에 앉히려는 이유를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해 보시오. 김영호 교수만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극우 인사들을 불러 모아 조각 맞춤을 하고 있다. ‘뉴라이트 대표인사’ 김광동 진실ㆍ화해를 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을 필두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간첩’이라고 한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에 이어 ‘군인 마스크를 벗게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군인을 생체실험 대상으로 사용하라 지시했다’는 김채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내정자, ‘흡수통일’과 ‘자체 핵무장’을 주장하는 김영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는 이달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실비 지급기준을 인상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도지사는 재해와 재난 등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자원봉사활동과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자원봉사활동 등에 필요한 물품 또는 비용을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다. 조례에 근거해 도에서 주관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식비와 간식비로 각 8천 원, 3천 원의 실비 또는 그에 상당하는 실물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계속되는 고물가 현상으로 음식값 등이 상승하면서 실제 자원봉사 현장에서는 지급되는 실비 외에 추가로 자부담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경기도는 이런 사정을 고려해 자원봉사의 가치 인정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식비와 간식비 지급기준을 각 2천 원 인상한 1인당 식비 1만 원, 간식비 5천 원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실비 인상 결정은 지난 6월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경기도 청년봉사단 5기 단원들이 함께한 팔달산 줍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활동 중에 청년봉사단원들이 실비 지급기준의 현실화 필요성을 직접 건의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올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비 대응태세 긴급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올해 많은 비와 태풍,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재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세우고, 만일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복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재난은 서민이나 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고통을 주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의 주인공 의사 ‘리외’를 예로 들며 “소설 속 의사 ‘리외’는 문제 해결의 본질은 성실함이며, 성실함은 ‘직분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라며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해 소방관의 본질을 잘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가 바로 소방관이며, 저 역시 소방에 신뢰와 믿음, 애정을 가지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가지고 도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열악한 소방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가 출범 1년을 맞았다. 경기도를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이자 기회수도로 만들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경기도.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한 민선8기 경기도의 지난 1년을 ‘투자’ ‘기후’ ‘글로벌’ ‘청년’ ‘돌봄’ 5개 핵심 단어를 중심으로 돌아본다.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달성은 현재진행형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경기도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 민선8기 출범 후 1년여 동안 약 10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반도체 소부장 제조와 미래연구소 집중 유치에 성공하며 반도체 장비사 세계 1~4위(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에이에스엠엘, 램리서치, 도쿄 일렉트론)의 연구소가 모두 경기도에 터를 닦게 됐다. 도는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세계 1위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미국) 연구개발센터와 세계 1위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미국) 신소재 첨단 연구 및 제조시설을 유치(1조 4천억 원)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세계 1위 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지난 1년은 변화와 도전으로 채워진 8760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었던 광주는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1년 기자회견을 하고 “1년 전 취임사에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당당하게 빠르게 열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의 시간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시민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의 해묵은 숙제였던 ‘5+1’ 본격 추진, 행정과 공공기관의 변화, 시민 소통시스템 장착,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중심으로 한 9대 대표산업 도약, ‘꿀잼광주’로의 변화,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을 주된 성과로 꼽았다. 먼저 강 시장은 시민들께 약속한 ‘5+1’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17년 간 표류했던 어등산관광단지 개발사업, 시민 염원인 복합쇼핑몰 유치,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개발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고, 지산IC와 백운광장지하차도도 얽힌 실타래를 풀었다. 또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6월 28일 토론에서 국방 분야 투자 우선순위와 관련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다른 정부와 다른 점은 자유 대한민국의 피 묻은 전투복 위에서 탄생한 점“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초급간부 처우개선, 국가유공자 참전수당 등을 적극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D 성과 제고방안과 관련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세계적으로 R&D를 늘리는 추세 속에서 효율성 제고가 공통된 문제”라고 밝혔으며, 대통령은 “나눠먹기식, 갈라먹기식 R&D는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동시에 “R&D 국제협력은 세계적 수준의 공동연구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약자복지 재정투자 방안과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다문화 가정 아동, 은둔형 고립 청소년 등 새로운 복지수요에 대한 실태조사를 거쳐 사회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관련 서비스는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의 행정복지센터와 연계 필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전략적 ODA 투자와 관련해서 박진 외교부 장관은 “ODA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교육부가 서울 지역 교사 7만여 명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서명 관련 메일을 보낸 전교조 서울지부를 수사 의뢰했다. 이들은 지방교육행정시스템인 ‘K-에듀파인’에서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내려받아 전교조 활동에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집단행위를 금지하고 정치적 중립의무를 규정한 국가공무원법에도 위반되는 행위다. 전교조는 민주노총 등과 함께 ‘일본 방사성 오염수 저지 공동행동’을 조직하고 서명운동과 반대선언 등의 집단행동을 펼쳐왔다. 지난달 공동행동의 집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하기도 했다. ‘공동행동’은 반대서명 목표까지 할당해 가며 조직적으로 활동해 왔는데 전교조 서울지부는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위법행위까지 서슴지 않은 것이다. 전교조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모습을 보여온 것이 비단 이번 사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전교조 강원지부가 ‘창원 간첩단’ 사건으로 압수수색까지 받았다. 간첩이 전교조를 통해 학교 현장까지 파고든 것이다. 전교조는 말로는 교육의 민주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교육 현장에서 정치적 편향성으로 아이들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망치고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열고, 다양한 세대의 구민들이 펼쳐낸 작품들을 축하하고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광진가족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참여해, ‘가족’과 ‘꿈’ 등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풀어냈다. 올해는 총 42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백일장 부문에 127점, 그림그리기 부문에302점이 출품됐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주제를 해석하며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심사는 광진문인협회, 광진미술협회, 외부 예술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과 표현력, 주제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심사 결과 백일장 부문에서는 ▲장원 7명 ▲준장원 8명 ▲입선 21명 등 총 36명이, 그림그리기 부문에서는 ▲대상 7명 ▲최우수상 12명 ▲우수상 17명 ▲입선 30명 등 총 6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7월 6일 성거읍 남창마을에서 ‘성거읍 남·여 의용소방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며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대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의용소방대 활동에 대한 운영 성과보고도 함께 이루어져, 대원들이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재난 현장에서의 초기 대응과 소방업무 지원은 물론, 지역 내 각종 행사에서의 안전부스 운영 등 시민 안전과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조직이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서로 간의 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여 성산패총 환경정비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야외 환경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이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초기 대처 요령, 폭염 시 작업할 때 유의사항, 수분 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 등 근무환경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후 근로자들에게 생수, 넥쿨러 등 즉각적인 체온 조절 효과를 줄 수 있는 물품을 지급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매년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부문 ‘우수상’을 비롯해 관내 공예품 사업자 총 13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5회를 맞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인을 발굴하고 전통 공예기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여 7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전에서는 창원시가 공예품 수준 및 출품작 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도내 18개 시·군 중 ‘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원시 출품자 중 ▲금상 1명(양승익) ▲은상 1명(박영경) ▲동상 1명(김향림) ▲특선 1명(안여선) ▲입선 9명(박은정, 염영희 외 7명) 등 총 13명이 개인상을 수상했다. 염영희 창원시 공예협회장은 “공예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의 행정적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이 반드시 함께해야 한다”며 “공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시의 지원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지역대표 첨단 제조업체인 ㈜두산 증평공장을 찾아 기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 군수는 7일 증평읍 용강리 소재 증평테크노밸리 내 ㈜두산 공장을 방문해 제조부문장 김정탁 상무와 최병헌 공장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공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공장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논의됐고, 군은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김 부문장은 “(주)두산이 지역 산업 활성화에 힘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해 주신 증평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두산 증평공장은 우리 군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 육성의 중심축이자,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파트너”라며 “증평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성장기반을 함께 만들어가는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