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3주년을 지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14개 동별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현안 사업 보고와 주민 간담회, 주요 현장 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구청장이 직접 간담회를 주재한 뒤 청년활동공간, 상인회, 자치회관, 노인복지시설, 인왕산 자락길 등 각 동의 주요 현장을 찾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 간다. 이번 현장민원실의 첫 순서로 7일 오전 서대문구 최고령 노인이 거주하는 홍은1동의 한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여름철 주거 시설의 안전 상태 등을 살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정에 대한 주민분들의 제안을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4일 나주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소방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소방기술을 겨루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려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이어진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봉사해오신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세경회 회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경세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표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을 모아 총 2,520만원을 기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주역인 기업인 여러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칠곡군의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4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렴한 너나들이 날’행사를 개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렴의 가치를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첫 번째 시간인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익명 질문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직급을 넘나드는 허물없는 소통이 이루어졌으며, 청렴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진 ‘청렴 퍼즐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팀을 이루어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퍼즐을 통해 직원들 간의 협업과 소통이 촉진됐으며, 청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상금 영광사랑상품권 40만원이 주어졌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공동주택은 구조적 특성상 다수의 인명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작은 부주의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산소방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보에서는 ▲공용 공간 및 세대 내 방화문을 항상 닫아두기, ▲실외기 주변에 가연성 물질 방치 금지 등 에어컨 실외기 점검, ▲세대 내 소화기 및 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자율 안전점검을 중점적으로 당부했다. 특히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막는 중요한 안전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종종 무심코 열어두거나 문고리를 걸어두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최장일 서장은 “공동주택은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공간인 만큼, 작은 실천이 큰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자발적인 점검과 관심으로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