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5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 어려움 환경 속에서도 헌신한 사회복지인들에 감사를 표하고,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강기태)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국힘·파주1) 부위원장과 김용성(더민주·광명4)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힘·안양4)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사회복지는 정량적으로 평가될 수 없는 가치이고, 하루하루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딛고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력이 복지의 진짜 가치”라며 “고령화와 돌봄 수요의 증가 등 새로운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인 여러분의 활동이 더 넓고 깊어져야 한다”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5일 의령군에 위치한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경남 제4기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한 예비 소방공무원은 총 98명(남 85, 여 13)으로, 9월 15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총 24주간의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은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21주간 집합교육과 도내 소방서에서 3주간의 관서실습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공직 가치와 소명의식, 소방 관련 법령 등 이론 교육뿐 아니라,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관서실습 기간에는 소방서에 배치되어 화재·구조·구급 현장 보조활동에 참여하며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오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정식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의 사명과 가치를 가슴 깊이 새기고, 24주간의 교육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5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주요 부처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을 논의하는 등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방문단에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20여명이 동행했으며, 동남권 광역순환철도 건설사업, UN국제물류센터 유치, 기준인건비 상향, 특별교부세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먼저 국토교통부와의 논의에서는 김해~양산~울산을 연결하는 초광역 교통인프라인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정책성 및 지역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충분히 고려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앞서 이미 예타를 통과한 부산~웅상~울산을 연결하는 부울경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행정안전부에는 국가정책, 지역현안 등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기준인력 증원과 기준인건비 상향을 요청하고, 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15일 오후 교육원 소강당에서 AI 전문가를 초청하여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새 정부의 혁신 정책에 부응하고, 공직자들이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성형 AI와 최신 트렌드, 공공분야 AI 활용방법 등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기법을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교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AI 기능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갖고, 행정·교육 업무의 효율성 향상은 물론 개인 생활에도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양경찰교육원은 최근 신설된 미래융합학과의 운영 목표에 발맞추어, 교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중요한 과제로 추진중에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특강은 교수요원뿐만 아니라 모든 교직원들까지 AI기술을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이용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해양경찰교육원장(경무관 한상철)은“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역량이 필수적”이라며“이번 특강을 교육혁신의 트리거로 삼아 해양경찰교육원이 선도적으로 AI 기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의회 자료실의 새 명칭을 ‘기록누리’로 선정했다. 1991년도부터 운영한 ‘충청북도의회 자료실’은 전문도서(69%)와 일반도서(31%)를 소장한 의정지원 공간으로 도민에게 개방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전문 자료실이란 이미지로 인해 도민들의 방문이 적었다. 이에 도의회는 신청사 개청에 맞춰 도민에게 친근한 새로운 명칭을 공모해 ‘기록누리’를 최종 선정했다. ‘기록누리’는 ‘기록+누리’로, 자료와 기록이 모인 세상을 뜻한다. 의정전문 도서와 일반도서 및 의회 관련 기록이 모여있는 자료실이라는 의미로, 의회자료실의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도민에게 열린 의정 전문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기록누리’는 청사 이전에 따른 서가 개편과 자료 정리 및 시스템 정비를 위해 10월 중순쯤 새롭게 문을 연다. ‘기록누리’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제외)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 시 일주일에 3권 자료 대출도 가능하다. 이양섭 의장은 “도의회 신청사 개청과 함께 새롭게 단장하는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9월 15일 제2기 입법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도의원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법률 및 정책 전문가 17명으로, 기존 위원회의 경험과 연속성은 이어가고 전문성은 한층 강화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입법평가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의 임기는 2년(2025. 9. 14.~2027. 9. 13.)이며, 도의원은 제12대 의원 임기 종료일인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 뒤 제13대 원구성에 따라 재위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2025년 제3차 평가부터 조례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게 되며 ▲현행 조례의 실효성 분석 ▲위법․ 중복규정 개선을 통한 상위법령과의 정합성 확보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의 적정성 등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조례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 및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학범 의장은 수여식에서 “다양한 정책수요와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도민의 생활여건에 부합하는 조례 정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입법평가를 통해 자치입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도민 권익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소방 사범 일제 단속을 실시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본격 수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예방과 관계인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안전한 소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옥외탱크 저장소‧옥내저장소 등 위험물 안전관리법 위반사항 ▲일반감리‧상주 감리 현장의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사항 ▲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주요 5대 취약시설의 위반 행위를 고려해 단속할 예정이다. 위법 사항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안은 현지 시정 등 계도 조치에 그치지만, 중대한 사안은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입건 등의 사법 조치로 이어진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일제 단속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강도 높은 수사”라며 “위험물 불법 취급과 부실 감리를 철저히 단속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현장에서 안전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휴대전화 등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관련하여, 군민들에게 올바른 사용 습관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다양한 기기에 활용되지만, 충격이나 과충전, 비인증 충전기 사용, 부적절한 보관으로 ‘열폭주’ 현상이 발생할 경우 폭발과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일상에서 무심코 한 충전 습관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장흥소방서는 군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 KC 인증 제품 사용 ▲ 충전 완료 후 플러그 분리 ▲ 침대·소파·비상구 등 가연성 장소에서 충전 금지 ▲ 배터리 부풀음·열기·냄새 등 이상 징후 시 즉시 사용 중단 ▲ 폐배터리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폐기 문병운 장흥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생활 곳곳에 활용되는 편리한 수단이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곧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에서 발생한 여학생 실종 사건이 비번 중이던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마무리 돼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오후 7시경, 성성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한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딸과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며, 최근 잇따른 여학생 납치·실종 사건들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마침 비번 중 가족과 함께 성성호수공원을 산책 중이던 문석진 소방교는 소속 소방서 내 상황공유 단체 채팅방을 통해 실종 신고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내용을 떠올리며 주변을 깊게 살폈고, 공원 산책로에서 혼자 있는 여학생을 발견했다. 문석진 소방교는 학생의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상황실 및 소방서에 연락 후 현장을 알렸다. 이후 실종자는 무사히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상황을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 문석진 소방교는 “우연히 공원에 있었고, 소방서 상황공유 단체 채팅방에서 상황을 알았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도민의 응급처치 인식 확산을 위해 9월과 10월 두 달간을 ‘119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집중교육 ·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9월은 세계응급처치의 날과 세계심장의 날 등 응급처치와 관련된 기념일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자치단체 주관 행사도 활발히 열리는 시기다. 이를 반영해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집중 교육 · 홍보가 추진된다. 이어지는 10월에는 추석과 한글날 등 연휴가 길어 외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실천을 유도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 · 홍보 주요 내용은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각종 행사장에서의 응급처치 체험 부스 운영 ▴생활밀착형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응급처치 교육은 경상북도 내 22개 소방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군별 대규모 지역 행사장에는 응급처치 체험 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2일 효성고등학교에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초기 대응법을 교육하고 대피능력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피난ㆍ대피요령 숙지 ▲교직원 임무 수행 사항 교육 ▲관계인 초기 진압 ▲옥내소화전 등 사용법 교육 ▲자위소방대 초기 진압 및 신고, 대피 유도 등 임무 수행 ▲학생ㆍ교직원 대상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학교와 청소년 시설은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화재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남양주시에서는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4,900만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됐다. 평상시와 비교해 발생 건수는 다소 줄었지만, 주거시설·자동차·음식점 등 생활공간에서의 화재가 많았으며,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33%)과 부주의(27%)로 분석됐다. 특히 음식물 조리 부주의 등 일상의 작은 실수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 사용 금지 ▲누전차단기 점검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화기 주변 가연물 두지 않기 등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기름 화재 시 K급 소화기 사용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을 강조하며, 연휴 기간 집을 비울 때는 ▲가스 중간밸브 잠금 ▲전기 차단기 및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과거 분단과 군사적 긴장의 상징이었던 미군기지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가 평화와 통일을 상징하는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로 탈바꿈해 도민 품으로 돌아왔다. 15일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버스’로 의정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은 남북 관계에 있어 대화와 협력의 길을 닦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국정을 뒷받침하는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의정부시 신흥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동영 통일부장관, 이재강·박지혜 국회의원, 김동근 의정부시장,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광복 80주년 행사의 하나로,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사회통합의 새로운 출발점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가 접경도로서 북한을 머리에 이고 산 지가 벌써 80년이다. 미군부지가 있었던 이곳은 미군2사단 소속의 엔지니어링 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9월 12일 충청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을 확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시·군을 대표하는 어르신 팀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의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숙련도 있게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홍성소방서 대표팀(숨結)은 평소 철저한 준비와 반복 훈련을 통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연기를 더했다. 비록 아쉽게 최고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꾸준한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안전문화팀장 마창경은“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얻은 값진 성과”라며“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일, 사천시 용현면 신복리 정수사 인근에서 실종된 자폐 청소년이 119구조견 ‘투리’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접수된 실종 신고는 긴급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신고 직후 사천소방서 구조대와 경찰 등 유관기관이 현장에 출동해 합동 수색을 벌였으나, 울창한 수풀과 좁은 산길로 인해 단서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다. 수색 범위는 넓고 시간이 지체되는 가운데, 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의 구조견 ‘투리’가 투입됐다. ‘투리’는 낯선 냄새와 미세한 흔적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한 걸음씩 수색 범위를 좁혀 나갔다. 여러 차례 헛발자국에도 굴하지 않고 집중 탐색을 이어간 끝에, 투입 2시간 만인 오후 3시 30분경 마침내 정수사 인근 야산에서 신발이 벗겨진 채 지쳐 앉아 있던 A양을 발견했다. 핸들러의 빠른 판단과 구조견의 끈질긴 추적이 아니었다면 발견이 더 늦어질 수도 있었던 긴박한 순간이었다. 119구조견 ‘투리’(저먼 셰퍼드, 8세, 수컷)는 담당 핸들러 김승환 대원과 지난 2022년 12월부터 호흡을 맞춰 출동 임무를 수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와 양주시, 지상작전사령부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가납리비행장 일원에서 '2025 경기ㆍ양주ㆍ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론봇 페스티벌은 육군의 첨단 드론봇·유무인 복합 전투체계의 비전을 국민에게 선보이고, 민·관·군이 상생 협력하여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의 드론 축제이다. 올해는 경기도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군이 함께해 규모와 의미를 더했다. 현대전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과 로봇의 실체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첨단과학기술군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봇 전투체계 시연, ▲군(軍) 시범 및 축하비행,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첨단장비 전시 및 체험, ▲경연대회, ▲발전 세미나 등이 3일간 펼쳐진다. 또한, ▲수리온 헬기 및 장갑차 탑승 체험, ▲드론 스포츠, ▲VR 리듬 게임, ▲군장비 3D 입체퍼즐 조립 다양한 체험ㆍ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금요일(10. 31)과 토요일(11. 1) 저녁, 민·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에서 지난 21일 기부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공간정보산업협회 홍성지회는 현재 관내 토목설계사무소(대길엔지니어링, 명성토목측량설계, 유림토목측량설계, 홍주토목측량설계, 한성토목측량설계, 향토토목측량설계) 6개소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3년 홍성사랑장학금을 기탁하고 같은 해 4월 발생한 산불 피해가구 임시주택 설치 시 토목 설계를 무료로 재능기부하는 등 홍성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학춘 회장은 “전국 최대 축제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성군과 함께 상생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 주무관 7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인식 전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부 지정정보장치 S2B와의 협조를 통해 한가람초등학교 윤미영 행정실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교직원 공감대 형성과 실천 강화 ▲청렴한 경기교육 이미지 구축을 위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개선 ▲중증장애인생산품, 여성기업 등 공공기관 우선구매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교육기관 전자조달을 이용한 경기도 업체 우선 구매와 지역 우대 계약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학교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모 교육장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학교도 상생할 수 있다는 인식 확산과 실천을 통해 지역업체 판로 확대 맟 지역경제 회복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하남시는 10월 20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0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은 함박웃음으로 방문단을 환영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와 지역 단체가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찾아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정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김승현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후 3시부터 석바대 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했다. 특히, 석바대시장에서는 옛 장터처럼 엽전을 사용해 탕수육, 녹두전, 바댕이빵 등을 골라 ‘나만의 이성산성 도시락’을 완성하며 직접 시식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과일,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를 활용해 장보기에 동참했다. 또한 함께한 하남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는 성숙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직자 대상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올해부터 하남시민 전체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시민 개방형 교육은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하남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교육은 오후 2시와 4시, 하루 2회씩 총 4회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회차별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연자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권은예 한국복지나눔연구소 대표가 나선다. 권 대표는 현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촉강사, 개신대학원대학교 외래교수 등으로도 활동 중인 해당 분야 전문가다. 교육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 무너뜨리기'라는 대주제 아래,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 존중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일상 속 편견과 차별 해소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식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민 참여형으로 전환된 이번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