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10일 오후 서울((JW메리어트 서울)에서 사단법인 한미우호협회가 주최하는 ‘한미 우호의 밤(June Festival)에 참석,미국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조셉 Y. 윤(H.E. Joseph Y. Yun) 주한 미국대사대리, 존 W. 와이드너(Maj. Gen. John W. Weidner UNC/USFK) 참모장, 주한 미군 장병 160여 명 등 한미 양국 주요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한미 우호의 밤’은 주한 미군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강정애 장관과 주요 인사 축사,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미우호 증진에 기여한 가브리엘 게레로(Serg. Gabriel Guerrero) 하사 등 8명에게 ‘한미 우호상’도 수여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한미 양국의 오랜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은 6·25전쟁에서 투혼을 발휘한 180만 미국 참전용사와 정전협정 체결 이후 한반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10일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산림바이오매스 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목재연료 연구진이 참석해 목재펠릿 및 목재칩 제조시설(㈜SY에너지와 ㈜풍림)과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자립마을(괴산군)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는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에 다른 산업 영향,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해 증가와 에너지 산업의 연계 방안, ▲산림에너지 자립마을의 운영성과와 기술지원 수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국립산림과학원 김명길 임산자원이용연구부장은 “우리나라 산림의 노령화로 탄소흡수량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적극적인 목재 생산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으며, “목재수확 부산물 또는 산불피해목처럼 활용이 어려운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및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6월 12일 13시 30분 서울역 KTX 대회의실에서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후준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민들의 든든한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노후준비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진 광역·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 활성화 및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2021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개정으로 노후준비 지원사업 전달체계가 광역 및 기초지자체로 확대되면서, 현재 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전북 김제시 등 총 9개 지자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 관계자와 함께 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남서울대 휴먼케어학과 이소정 교수는 ‘노후준비의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아울러 지자체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의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노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병원 차관보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아세안+3(APT),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아세안 지역안보포럼(ARF)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 SOM)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7월 외교장관회의와 10월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세안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신정부 하에서도 한국의 아세안 중시 정책 기조는 유지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제46차 아세안 정상회의(5.26.)에서 채택된 '아세안 2045: 우리 공동의 미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정 차관보는 6월 10일 오후 개최된 아세안+3 고위관리회의에서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규정 개정을 통해 신속금융프로그램(RFF)을 도입키로 한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25.3월)의 결정을 평가하고, APT 비상쌀비축제(APTERR), 캠퍼스아시아 한일중 확장사업, APT 과학영재센터 등 아세안+3 차원의 실질 협력 사업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작년 5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올해 3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은 6월 11일, 삼양식품 ‘밀양 제2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삼양식품의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에 대하여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5.5월 기준(잠정) 라면 수출액은 전년 동기 486백만불 대비 24.5% 증가한 605백만불로 지난해의 상승세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의 ‘밀양 제2공장’ 준공은 금년도 케이(K)-라면 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강형석 실장은 준공식 축사에서 “삼양식품은 라면, 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케이푸드(K-Food) 수출 선도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밀양 제2공장’이 삼양식품의 글로벌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삼양식품과 같은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인공지능(AI) 백년지대계를 천명하고 관련 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한 가운데,'인공지능(AI) 강의 2025'의 저자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초청해 인공지능의 출현과 현재, 미래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와 함께 조직 내 디지털 원어민(Digital Native) 세대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업무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더욱이 효율적 창의적으로 일하는 적극 행정 권장 문화와 AI 상용화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박태웅 의장은 ‘인공지능(AI) 시대!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최근 인공지능(AI) 발전 동향과 그로 인해 달라질 미래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필요한 자세 등에 대한 조언을 전달했다. 강연을 들은 직원들은 “인공지능 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더 이상 챗GPT 등 피하지 말고 활용해 보겠다.”라며 강의 소회를 전했다. 김용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6월 11일 서울에서 '제15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 재활성화를 위한 FEALAC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0차 외교장관회의(8월, 몽골)에 앞서 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워크숍에는 FEALAC 회원국 31개국,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인 FEALAC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2011년 사이버사무국을 유치한 이래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FEALAC이 그간 9차에 걸친 외교장관회의 등 다양한 회의와 정치·경제·사회·청년교류에 이르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두 지역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대화를 증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이 사이버사무국 유치, FEALAC 협력기금 창설 주도 등 FEALAC 발전을 선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필요한 기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0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의 아세안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30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개척단은 ‘정부 간 협력’과 ‘민간 사업 활동’을 결합하여 수출 활로 개척 활동을 한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10개국 연합 국제기구로 우리나라 제2의 교역대상인 주요 경제 동반자이면서, 이번 수출개척단의 첫 방문지인 인도네시아는 해외 생산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라 아세안 진출의 전략적 거점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6월 10일 수출개척단의 첫 일정으로 정부 대표인 과기정통부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박윤규 원장은 아세안 사무국 삿빈더 싱(Satvinder Singh) 경제사무차장과 면담을 갖고 한-아세안 간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교류를 확대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6월 11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미래 국방과학기술 정책협의회' 산하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를 최초(1차)로 개최했다. '우주분과 실무협의회'는 2024년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민·관·군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우주과학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선진강군 구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와 우주항공청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민·군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양 기관의 우주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민·관·군 공동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주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장기적 기술 투자가 요구되는 만큼, 민·관·군 연구개발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국가 차원의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우주개발사업을 공동 추진 과제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 각국이 우주개발을 가속화 함에 따라, 인공우주물체 증가로 인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군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0일 기후 온난화 등으로 여름철 모기와 유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 방제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방제 작업은 6월 둘째 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청소이행 대상지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정화조와 집수정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해 모기 유충을 제거함으로써 성충 모기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이 작업은 정화조 청소대행업체를 방역기동대로 활용해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화조 방역’은 작지만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정화조 내 투입하는 작은 1포의 약제가 주민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정화조 모기 집중 방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가 장애인 부부의 결혼과 자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장애인 가족의 아름다운 동행, 백년해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창원한마음병원, NH농협은행경남본부, BNK경남은행, 남창원농협, 경상남도장애인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인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 개최 및 이후 자립을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박 지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도는 그동안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어려운 도민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이번 ‘백년해로’ 사업도 그 일환이라 생각한다”며 “장애인분들이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희망과 용기를 갖고 맞이할 수 있도록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우리 사회에 장애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지만, 이 사업이 장애인 가족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주고, 도민 모두가 동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과 만나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조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항상 보훈단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도내 보훈가족들이 대우받고 불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복회 경남지부, 상이군경회 경남지부 등 경남지역 9개 단체가 참석했다. 박 지사는 단체별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의 보훈 정책을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훈단체들은 △경남도민의 날 보훈문화상 수여, △보훈회관 전기세 감면을 위한 친환경 태양광 설치, △현충일날 등 국경일에 국기 달기 등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보훈단체들의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 보훈가족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청년스테이지온은 작곡, 댄스, 연극 등 퇴근 후 다양한 문화예술을 누릴수 있는 ‘아트 클래스’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스테이지온은 청년 예술 강사 5명을 선발하여, 청년 예술가에게는 강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은 다양한 문화예술 강의를 통해 문화예술을 즐기도록 이번 ‘아트 클래스’를 개설한다. 특히 교육에 참가한 청년들이 ‘아트 클래스’에서 총 8회의 교육을 마친 뒤 일산해수욕장 버스킹 무대에서 공연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청년스테이지ON 관계자는 “최근 일산해수욕장 일대에 다양한 청년 버스커들이 활동하면서 청년 문화가 활성화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은 청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6월 11일 오전 9시 30분 방어동 204-29 일원 미착공 공사 부지 내 방치된 폐기물 수거를 위해 직접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조연합회, 대왕암지킴이, 자율방재단 및 방어동 자생단체 회원, 동구청 환경공무직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약 2시간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당 부지는 건축 허가를 받았는데도 부동산 경기 침체 및 공사비 상승 등의 이유로 착공이 되지 않고 방치되면서 불법투기 쓰레기가 계속 쌓이는 등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심해지고 있던 곳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방치된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위생 문제 등 각종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이번 환경정비로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6월 11일 ‘ERP 전문 경리 사무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기존 ITQ 및 전산회계 교육에 ERP 인사, 생산, 물류 등의 과정을 추가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당 과정은 3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12시간(53일간) 운영됐으며, 교육생 20명 중 17명이 수료했다. 경리 사무원은 여성 친화 직종으로, 제조업체와 중소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요가 높은 직무다. 이번 과정은 엑셀·워드 등의 활용, 세무회계, 전산회계, 홈텍스 등 기본 교육과 ERP 회계 프로그램을 통한 이론·실습 병행 교육을 실시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또한, 수료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진로 특강, 직무 소양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교육생들은 ITQ, ERP 정보관리사(생산, 물류, 회계, 인사) 등 관련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킹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육종농장 2개소(강원 홍천 삼포목장, 경기 가평 우전목장)를 방문해,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3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 및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참여 농가의 전문기술 역량 강화와 선도 축산농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고성군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주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6월 19일 17:00-19:30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다수의 한일 저명인사를 포함한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철희 대사는 인사말에서 한일 간 인적교류·교역 규모를 1965년 수교 당시와 비교해 볼 때 지난 60년의 한일관계의 역사는 성장, 성취, 성공의 역사라고 하고, △역대 지도자들과 선배들의 지혜를 잘 기억하고 그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 △현재의 우호적인 한일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양국의 차세대 주역들에게 희망찬 한일관계의 미래를 넘겨주기 위한 책임 등을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축사에서 한일 양국간 여러 국면이 있었으나 항상 폭넓은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고 하고, 60년간의 관계는 양국 국민에 의해 지탱되어 왔다고 했다. 또한, 정부간 관계도 그동안 구축되어 온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고, 양국을 둘러싼 전략적 환경이 엄중함을 더해갈수록 서로가 손잡고 더 좋은 미래를 향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18일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지휘 방향을 제시하고자 전국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라 해양에서 국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새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강조된 생명・안전 최우선 방침을 전달하고, 반복・예측가능한 사고에 대한 사전 관리와 지휘관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특히 여름철은 물놀이, 수상레저 등 국민의 바다에서의 활동이 집중되고,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위험도 또한 높아져 이에 대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과거 사고사례, 이용객 등을 분석하여 사고 개연성이 높은 위험구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관리시설물을 보강・보수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추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새 비전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기아(대표이사 호세 무뇨스・송호성),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6월 19일 오후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커넥티드 DTG(디지털 운행기록장치, Digital Tacho 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운행기록 장치(‘DTG’)는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차량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차량(버스·택시·화물 등)에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DTG 운행기록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분석하여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개선, 교육·훈련 등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하고 있다. 다만, 차량출고 후 별도의 비용(약30~50만원)을 지불하여 장치를 장착하여야 하고, 차량 운행종료 후 운송 사업자가 직접 DTG 운행기록을 USB 등 저장장치로 추출해 수동으로 제출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운행기록 제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자동차 기업이 ’12년부터 적용하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연계하여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양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및 역량 강화 등 수색구조 정책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중앙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및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취지에 따라 구조·구난 분야 전문가 및 청년 경력자 등 3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민·관 구조 협력체계 고도화 추진계획 ▲ 태풍 내습기 해양 사고대응 전략 ▲ 구조 세력별 임무 범위 및 한계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급변하는 구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상구조법령 개정 계획’도 공유됐는데, 이는 전기차 화재, 해상풍력단지 사고 등 신종 재난 유형을 포함한 구조 대응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하기 위함이다. 신규 위촉된 이강덕 한국해양구조협회 사무총장은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구조 현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색구조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 종료 후 ‘긴급대응협력관 회의’가 이어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