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 남자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U-21 팀과의 첫 경기를 패했다. 최재영(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U-21 선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부슈뒤론주 비뜨홀르에서 열린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2로 졌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35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잇따라 실점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상대한다. ‘툴롱컵’이라는 명칭으로 국내에 알려진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총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5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 두 팀이 결승에 진출하고, 나머지 팀들은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B조에는 우크라이나,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파나마가 속해있다. 이번 선발팀에는 총 24명이 뽑혔으며 11명이 대학 선수, 11명이 K리그 구단 소속 선수다. 해외 구단 선수 중에는 포르투갈에서 뛰고 있는 황인택(GD에스토릴 프라이아)과 세르비아에서 뛰고 있는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7일(금)부터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4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신인 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들이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꿈을 펼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에서 파주 챌린저스 소속으로 MVP를 차지한 진우영은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LG에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지명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며,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총 8개 팀(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이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선수는 총 191명이며, 이들 중 국해성(성남맥파이스, 전 롯데), 정진기(성남맥파이스, 전 NC), 이케빈(고양원더스, 전 SSG) 등 프로출신 선수 39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을 표시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기 위해 보훈 캐릭터인 ‘보보(保報)’ 패치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보보 캐릭터 패치는 국가보훈을 상징하는 ‘나라사랑큰나무’의 새싹과 파랑새의 이미지와 태극기를 활용하여 디자인됐고, 이름에는 ①대한민국을 지키고(지킬 보:保), ②희생과 공헌에 보답한다(갚을 보:報)는 의미를 담았다. 10개 구단 선수단은 6월 4일(화)부터 현충일인 6월 6일(목)까지 3연전간 잠실(키움:LG), 문학(삼성:SSG), 수원(한화:KT), 광주(롯데:KIA), 창원(두산:NC)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 보보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광복 60주년이자 6·25전쟁 55주년이었던 2005년부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KBO 리그는 2012년부터 이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 두산 양의지가 득표 1위를 차지했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양의지는 2일(일) 17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합산 56만9,279표를 받으며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전체 128만 2,813표 중 약 44%의 득표율이다. 2018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는 등 통산 7차례 베스트12에 선정된 양의지는 올해로 8번째 베스트12 선정에 도전한다. 1차 중간집계 최다 득표 2위는 나눔 마무리 부문의 KIA 정해영이 차지했다. 정해영은 56만 9,055표를 받으며 1위 양의지와 매우 근소한 차이(224표)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지난 해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합산한 총점에서 0.38점 차이로 아쉽게 마무리 투수 부문 2위를 차지한 정해영은 2022년에 이어 2번째 베스트 12 자리를 노린다. 또한, 최다 득표 3위인 나눔 3루수 부문 KIA 김도영도 55만 7,073표로 약 1만표 차이로 1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김민규 인터뷰 - 우승 소감은? 2022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첫 승을 하고 나서 빨리 승수를 추가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 뒤로 교통사고도 나고 복귀 후에도 여러 번 우승 찬스를 맞이했는데 우승으로 이어진 것이 없어 속상하고 나름 힘들었다. 이번 대회서 2승째를 거둬 그 아쉬움이 해소가 됐다. 정말 기쁘다. (웃음) - 연장 2번째 승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를 돌아보면? 일단 초반에는 샷감이 좋았는데 퍼트에서 잔 실수가 여러 번 나왔다. 반대로 상대방인 조우영 선수는 초반부터 퍼트가 좋았다.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음에도 멘탈에 영향이 가긴 갔다. 후반 홀로 진입하고 연장전까지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부담도 왔다. 나뿐만 아니라 조우영 선수도 체력 저하로 인해 샷이 흔들렸던 것 같다. - 조우영 선수와 동갑이다. 중학교도 같이 나왔다고 들었는데? 맞다.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고 중학교는 신성중학교를 함께 다녔다. 중학교 때 조우영 선수와 함께 데상트코리아가 주최한 르꼬끄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LPGA 투어 최강자 이예원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독주를 시작했다. 이예원은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며 18홀 코스 레코드 타이 스코어를 적어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1∼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이예원은 김민선과 황유민(이상 합계 11언더파 205타)을 3타차로 따돌리고 3주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예원은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지난해 상금과 대상 등 주요 부문에서 1위에 올랐지만 3승에 그쳐 다승왕을 차지하지 못했던 이예원은 올해 들어 벌써 3승을 챙기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 대상 포인트 70점을 보탠 이예원은 시즌 상금과 대상 부문에서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미LPGA 투어 멤버 성유진도 이예원, 김민선과 같은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합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 오훈규 심판위원이 KBO 리그 역대 32번째 1,5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2005년 5월 18일 사직 삼성과 롯데와의 경기에서 3루심으로 첫 출장한 오훈규 심판위원은 2018년 KBO 리그 역대 35번째로 1,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까지 통산 1,499경기에 출장한 오훈규 심판위원은 2일(일) 광주 KT-KIA 경기에서 1,500경기 출장을 달성 예정이다. 1,500경기에 출장하는 오훈규 심판위원에게는 리그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이 수여된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김민규 인터뷰 - 결승 진출에 성공했는데? 생각보다 체력 때문에 지치는 건 없는 것 같다.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힘들다는 것을 느낄 수 없다. (웃음) 샷과 퍼트 모두 100% 원하는 만큼 구사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다. 이번 대회 내내 샷감이 좋고 특히 파3홀에서 아이언샷이 잘 되고 있어 이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 ‘절친’ 최승빈 선수와 4강전에서 붙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친한 사이였고 라운드도 자주하고 골프 외적으로도 잘 어울리는 사이다. 서로 매너 지켜가면서 좋은 경기를 펼치자고 약속했다. - 결승전 각오는? 일단 남은 18개홀 승부에서는 체력이 관건이다. 얼른 식사를 하고 쉬면서 체력 회복에 집중하겠다. 결승전에서는 공격적으로 승부할 것이다. 특히 찬스를 맞이하면 과감하게 퍼트를 시도할 계획이다. 조별리그 1경기부터 2경기, 3경기 그리고 16강전부터 4강전까지 해온 것처럼 결승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신인 이동은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라 데뷔 첫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이동은은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이동은은 공동 2위 황유민과 박주영(합계 7언더파)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올 시즌 정규투어에 데뷔한 '루키' 이동은은 9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4에서 거둔 공동 2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 4월 국내 개막전으로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우승자인 황유민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공동 2위로 뛰어올라 시즌 2승과 통산 3승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하며 값진 교훈을 얻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FIFA 랭킹 20위)은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미국(4위)과의 친선경기에서 0-4로 졌다. 미국과의 여자 A매치 역대 전적은 4무 12패가 됐다. 대표팀은 오는 5일 미네소타주 세인트폴로 장소를 옮겨 미국과 한 차례 더 맞붙는다. 미국전을 앞두고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겠다”고 말한 벨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로 수비진을 구성했다. 특히 스리백 구성은 이채로웠다. 전문 중앙 수비수 홍혜지(인천현대제철)를 제외한 나머지 두 자리에는 센터백 자리가 낯선 공격수 고유나(화천KSPO)와 측면 자원 이은영(창녕WFC)이 나섰다. 고유나는 지난 4월 필리핀과의 친선경기에서 중앙 수비수로 A매치 데뷔했으며 작년부터 꾸준히 기용되고 있는 이은영은 이번에 처음 센터백을 맡았다. 중원에는 조소현(버밍엄)-지소연(시애틀레인)-이영주(마드리드CFF)가 배치됐으며, 양쪽 윙백으로는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강채림(수원FC)이 출격했다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이정환 인터뷰 - 오늘 경기 어땠는지? 우선 강경남 선수랑 맞붙어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를 했다. 그래도 경기를 잘 풀어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 강경남 선수는 같은 고향 출신이고 중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웃음) -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좋은지?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가 스트로크 플레이보다 편하다. (웃음) 매치플레이 대회는 한 홀에서 경기를 망쳐도 다음 홀에서 또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한 홀에서 실수가 그 라운드 또는 그 대회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매치플레이 방식인 이 대회에서 우승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2017년 본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좋은 기억이 있으니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전에 올라간다면 그래도 한 번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든다.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를 좋아하는 편이고 매치플레이 방식에 강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스트로크 플레이보다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 올해 여러 번 우승 찬스를 잡았었는데? 지난해도 그렇고 올해 계속 좋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통산 상금 1위 박민지가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는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천787야드)에서 열린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방신실, 박결, 윤민아와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통산 18승의 박민지는 이번 시즌엔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지난주 E1 채리티오픈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3위에 오르며 예열을 마쳤다. 특히 박민지는 E1 채리티오픈 상금을 포함해 장하나(57억 7천49만 2천684원)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57억 9천778만 3천448원)에 등극한 뒤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우승자이기도 한데, 2019년 대회가 올해와 같은 더스타휴에서 열린 바 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박민지는 13번 홀(파5)에서 보기를 써냈으나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4∼7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리며 정상 탈환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40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4 KBO 리그는 30일(목) 경기까지 275경기에 누적 관중 390만 2,989명, 400만 관중 달성까지 9만 7,011명을 남겨두고 있다. 오늘(31일) 280경기 만에 400만 관중을 돌파한다면 2024 시즌 전체 경기를 약 39%를 진행한 상황에서40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된다. 역대 400만 관중 돌파 시점을 봤을 때, 255경기로 4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추세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로는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5월 16일(217경기 진행) 300만 관중 달성 이후 63경기만에 400만 관중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0개 구단 체제에서 300만 관중에서 400만 관중까지 소요된 평균 경기 수는 약 93경기로(2020~2022시즌 제외) 2024 시즌에는 해당 구간에서 30경기를 단축해 돌파한다. 300만~400만 관중 증가 구간에서 63경기만에 돌파 하는 것은 역대 최소 경기가 소요된 기록이다. 기존 해당 구간 최소 경기는 2012 시즌의 65경기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는 유소년 야구선수에게 지원하는 ‘KBO 유소년 야구 장학금’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사업은 KBO 리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야구 꿈나무들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7년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을 통해 1차 지명 2명, 1라운드 지명 1명 포함 총 9명의 선수가 프로에 지명됐다. 특히 롯데 자이언츠 손성빈(2021, 1차 지명)과 LG 트윈스 김범석(2023, 1라운드 7번)은 각각 2019-2020, 2018-2019 2년에 걸쳐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의 수혜를 받고 현재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는 총 104명의 학생이 야구장학금을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혜자는 리틀야구 2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1명, 고등학생 12명이다. KBO는 선정된 선수들에게 매월 리틀야구 및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2억3천7백6십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나서는 U-21 선발팀의 성진영(전북현대)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낙마로 더욱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프랑스 툴롱에서 열리는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에 출전하는 U-21 선발팀이 29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소집됐다. U-21 선발팀은 3일간 국내훈련을 소화한 뒤 6월 1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번 일정에서는 선문대 최재영 감독이 U-21 선발팀의 사령탑을 맡고, 이찬욱(경남FC)이 주장으로 임명됐다. 국내에선 ‘툴롱컵’이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진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는 6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팀들이 참가하며, 5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위팀은 결승에 진출한다. 나머지 팀들은 순위결정전으로 대회 최종 성적을 가린다. A조에 속한 한국은 3일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시작으로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를 각각 상대한다. 소집훈련 중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성진영은 “작년 U-20 아시안컵 출전 이후 오랜만에 얻게 된 영광이다. 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