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시민이 모여 책으로 하나되는 문화축제가 논산에서 첫선을 보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제1회 도서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문화제는 서울·경기, 제주 등 전국 각지의 소형 출판사와 1인 출판사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행사다. 총 25개의 부스에서 소설·에세이·그림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전시하며, 논산의 지역 서점도 함께해 시민과 출판인이 교류하는 책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12시부터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다큐멘터리 ‘걸어서 세계 속으로’의 김가람 PD △그림책 ‘바다로 가는 펭귄’의 연화향 작가 △웹툰 ‘곰팡남녀’, ‘행복은 슬며시’의 시미씨 작가 △SF소설 ‘천 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가 차례로 독자와 소통하며 작품 이야기를 나눈다. 논산시는 강경, 연무, 열린, 어린이청소년, 물빛작은도서관 등 5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이며, 30만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책 읽는 도시 논산’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이번 도서문화제가 시민 독서 문화를 한층 확산하는 계기가 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1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농가·임가·어가의 경영형태와 구조 변화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모집 인원은 총 125명으로, 조사관리요원 17명과 가구 방문 면접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08명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12일까지이며, 논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조사 기간 동안 담당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통계조사 경험자를 우대한다. 지원은 논산시민운동장 1층 통계상황실 방문 또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 농업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요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회장 최병웅)는 4일 논산시 관촉동 위령비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 주관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위령제는 국민의례와 묵념, 조총 발사, 추념사 및 추도사,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전원이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경의를 표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나라가 가장 위태로웠던 시기에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싸우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있어, 오늘날의 민주국가 대한민국이 일어날 수 있었다”며 “선열들의 애국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뜻을 미래 세대에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는 안보 견학과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나주·무안·목포·광주에서 농촌 마을로 입주한 5가족의 한 달 영암살이가 한창이다. 지난달 20일부터 이 가족들이 영암살이를 하고 있는 곳은, 군서면 모정마을에 조성된 단독주택 ‘영암살래’이다. 이 주택은 영암군이 ‘영암에서 살아볼래’ 사업으로 건립해 지난달 2일 개장식을 마친 곳이다. 도시민 가족이 자기 거주지와 영암 농촌 마을, 두 지역에서 살아볼 수 있도록 주택을 임대해 주고, 다양한 지역 공동체·문화 프로그램도 제공해 지역 정착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을 영암군은 영암살래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업 1기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가족은, 매일 살기, 주말 살기 등 각 가정의 여건에 맞춰 열흘 남짓의 영암살이를 이어가고 있다. 영암의 농업·환경·문화를 경험하고 싶다, 영암군에 이주하기 전에 농촌 생활을 체험해보고 싶다 등으로 영암살이를 신청한 가족들이다. 이 가족들은 영암살래에 거주하며 10/24일 입주자 간담회에 참여하고, 11/1일 월출산도예공방 그릇 만들기 체험에 나서 영암의 멋과 정을 하나하나 느껴가고 있다. 조선업 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기술이 인간의 일터를 대체하는 시대, 그러나 여전히 인간만이 가진 감성과 사유의 힘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있다. 이병주문학관은 오는 11월 8일 오후 3시, 강창래 작가를 초청해 ‘AI시대, 인간의 경쟁력 – 쉽고 재미있는 인공지능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강창래 작가는 진주를 본가로 둔 대표적 인문학자로, 인문학과 예술,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의 저서 『책의 정신』(2013)은 한국출판평론상 대상을 수상하며 인문학의 대중적 확산에 기여했고,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2018)는 감성적 문체와 철학적 깊이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배우 한석규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연은 그의 신작 『AI시대, 인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유·언어·감정과 어떻게 다르고, 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를 탐구한다. 강 작가는 “AI는 기술이지만, 인간의 감성으로 사용할 때 비로소 힘을 가진다”는 철학 아래, ‘AI는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AI와 문학, 감정의 언어는 통할까?’, ‘AI를 아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회장 강찬호)가 지난 3일 오전 8시, 하동 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가을 행락철 산불 및 화재 예방’ 전국 동시 캠페인과 마약 퇴치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 임원, 읍·면 위원장, 회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건조한 가을철 산불 조심! 생활 속 화재 예방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요!”라는 문구 현수막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마약 퇴치를 위한 팸플릿과 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누며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강찬호 회장은 “올해와 같은 대형 산불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건조한 가을철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캠페인과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숙)가 지난 3~4일 이틀간 새마을공동체 작업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각 읍·면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 50여 명이 참여했다. 일찍부터 모인 참석자들은 약 1천 통의 고추장을 담그며 정성껏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관내 재가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하동군새마을지회 강병준 회장과 한기식 협의회장, 새마을문고 김헌석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단체장과 지도자들도 함께 참여해 팔을 걷어붙이고 활동에 동참했다. 단체장들의 한뜻 참여는 새마을 조직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장영숙 회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읍·면 부녀회장님들과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고추장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사회 곳곳에 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제시는 2025년 하반기 ‘생애초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후 4~10개월 영아와 양육 중인 엄마 약 10팀이 참여해, 생애초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아 CPR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119 대응예방과 협조), 유아 식습관 지도 및 이유식 만들기 체험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심리지원센터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진행한 ‘마음 챙김 기법’강의에서는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으며, 참가자들은 “양육 스트레스를 회복하고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식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간호사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생애초기 엄마모임은 초보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일 황산동에 위치한 체재형가족실습농장 교육관에서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20명과 전남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가 지난 10월 23일부터 이틀 간 보성군을 견학하며 맺었던 협력의 약속(MOU)을 다지는 답방으로, 보성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협의회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보성군 회원들은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의 운영 방식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가족과 함께 체류하며 영농 실습을 할 수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을 직접 견학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안현섭 회장은“이번 견학에서 얻은 김제시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 시스템 및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보성군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을 수립하여 귀농귀촌인의 실질적인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양 도시 귀농귀촌인들의 상생 발전과 농촌 활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14일 금요일 19시부터 도서관 5층 배움터 3에서 ‘황덕연 해설위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내 꿈을 읽는 도서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황덕연 해설위원은 국가대표 축구 경기, K리그 및 EPL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축구 해설가로,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 실패와 도전의 경험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 대해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는 김제시민 및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오는 6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최대 50명까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는 꿈과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토크콘서트를 준비했다. 또,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와 배움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꿈과 도전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2025 의령 가족 행복 체험 캠크닉’을 열고 가족 간 소통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의령환경교육특구와 연계해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15가족, 45명이 참여했다. 참가 가족들은 전통 장 만들기, 감 따기 체험 등 자연 속 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가을 정취를 즐겼다. 오후에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족 레크리에이션, 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가족사랑 편지쓰기’ 낭독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화목과 협동을 보여준 가족에게 우수가족상을 수여했다. 의령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군보건소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의령군보건소를 비롯해 의령군청 안전관리과, 경상남도 감염병관리과, 의령소방서 현장대응단, 의령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전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활용 교육 및 실습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실습 ▲환경 검체 채취 및 검체 이송 시연 등으로 구성되어,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의령군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위협 상황에 대한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기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4일, 리치리치페스티벌 보안업체와 청년단체 홍의별곡이 축제 수익금을 의령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와이에스(대표 윤호영)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0만원을, 청년단체 홍의별곡(대표 안시내)는 (사)의령군장학회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 가례면 갑을골권역영농조합법인은 지난 4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갑을골권역영농조합법인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 내 숙박시설, 운동·체험시설 등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정능수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영농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당초 10월 시작 예정이었으나,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11월로 일정이 조정되고 조사기간도 3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됐다. 정기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19조와 각 복지사업별 근거 법령에 따라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이번 하반기에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 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 등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가 대상이다. 21개 공공기관과 141개 금융기관이 제공한 68종의 소득·재산 자료를 토대로 수급 자격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사회보장급여 중지 또는 감액이 예상되는 수급자에게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탈락 위기가구는 권리구제 및 긴급지원, 사례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보장급여 선정기준 완화로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 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