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는 ‘일하는 민생의회’로서 오직 도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은 ‘지방의회의 새 길을 내는 의회, 민생을 책임지는 의회’로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제11대 후반기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다음을 여는 책임, 미래를 여는 오늘’이라는 메시지로 그동안의 주요 의정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추진할 목표와 구상을 24일 발표했다. 김 의장은 지난 1년의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 ▲의정정책추진단 활성화 ▲지방의회법 제정 선도 ▲자치분권발전위원회 본격화 등을 통해 ‘민생이 최우선인 일하는 민생의회’를 확립한 것을 꼽았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는 ‘일하는 민생의회’ 확립 제11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며 내세운 최대 목표는 ‘일하는 민생의회’였다. 김 의장은 의회가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출범시켰다. 김 의장은 “의회가 입법기관으로 수많은 조례를 만들고 있지만 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24일 오랜 기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의용소방대원 7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 진압, 인명 구조, 응급처치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자원봉사 조직이다. 평상시에는 소방안전 교육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에 수여된 공로패는 근속 기간에 따라 차등 수여됐다. 15년 이상 봉사한 대원 6명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로, 10년 이상 봉사한 1명에게는 소방서장 명의로 각각 수여됐다. . 이번 공로패 수상자는 최해숙 대원(적성여성의용소방대)은 13년 2개월 봉사로 소방서장 명의 공로패를 받았고, 김옥선·유지철 대원(문산여성·남성의용소방대)은 각각 16년 11개월, 진병일 대원은 18년 11개월, 한명석 대원은 24년 8개월, 안영철 대원은 27년 10개월 봉사했으며 특히 이화용 대원은 38년 11개월로 최장기 근속자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양주경찰서는 지난 17일 실제 민원 데이터와 위반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양주역과 기초질서 위반 다발지역 옥정중심상가에서 생활질서 위반행위를 근절을 위한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주시청, 자율방범대, 기동순찰대 등 총 120명이 참석했으며, △1차 예방(교육·홍보)으로 설문조사와 계도기간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 수렴 및 예방활동에 나서고 △2차 예방(단속)으로 생활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3차 예방(재범 방지) 쓰레기통 추가 설치, 불법 광고물 철거 등 환경개선 사항을 지자체에 연계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양주역 일대에서는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기초질서 위반의 심각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생활 속 불편함을 유발하는 부분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이번 설문은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선택하게 하는 방식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어서 옥정중심상가에서는 기초질서 위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충청남도의회를 찾아 피해주민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 등 양 의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대전시의회가 위문품으로 전달한 꿈돌이라면 40박스(200만 원 상당)는 극한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극한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충남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근 자치단체 간의 지원과 연대를 통해 지방의회의 공공성과 협력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천안서북점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마련됐다. 김종욱 서장은 “여름철은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장마철의 높은 습도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라며 “다중이용시설은 인명피해가 클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전기차 관련 화재 발생이 늘고 있는 만큼, 관련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 지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도청 별관에서 ‘충남 자치경찰 정책 협의체(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자치경찰위원회와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연수원, 도로교통공단,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간담회는 건의 사항 결과 보고, 정책 제안 및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난해 간담회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한 추진 결과와 앞으로의 조치 사항 등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이륜차 관련 사고 급증에 따른 안전운전 및 안전장비 착용 계도·홍보 건의, 개인형 이동장치(PM)·오토바이 관련 청소년 사고 다수 발생에 따른 안전 홍보 건의 등에 대해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다양한 방식의 교통 안전 집중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했으며, 배달업체와 공유킥보드 운영업체도 방문해 사례 교육·단속 홍보 활동 등도 폈다. 아울러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보행신호 조정 운영 △교통약자 보행안전 정온화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을 비롯해 장기적으로 검토 중인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간담회에선 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3일 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최근 발생한 소방차량 안전사고와 관련해, 도내 소방관서의 현장 활동 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소방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학교장, 119특수대응단장, 119산불특수대응단장을 비롯해 도내 소방서장 등 지휘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초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각 소방기관의 현장 대응 체계와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점검했다. 또한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의에서는 일회성 조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장 안전을 강화하려는 방안으로 ▲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정비 ▲ 장비운영 기준 검토 및 보완 ▲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현장 활동 전 과정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 수칙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조직 차원의 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월 24일 시청 의정홀에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의정부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 이영봉 경기도의원, 최정희‧강선영‧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강현석 부시장, 주요 국‧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 개선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의정부 구간 내 교외선 역 신설 ▲의정부경전철 서부 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 등 총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전향적 처리’를 국방부에 지시함에 따라, 의정부시의 핵심 현안인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대통령 지시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낸다는 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전북특별자치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신규 채용 소방공무원 후보자 82명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가치와 청렴의식을 심어주고, 공직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무와 행동강령 ▲공직사회 부패 사례와 예방방안 ▲소방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례 중심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현실적인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첫 출발부터 올바른 공직윤리와 사명감을 갖고 임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함께 체계적인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월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하동군 옥종면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박인 제2부의장,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 김구연 문화복지부위원장이 함께 했으며, 폭우 피해 대응 상황과 복구 계획을 살폈다. 도의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번 하동 방문은 도의회가 집중호우에 따른 복구 지원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조치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21일과 22일 각각 합천군·의령군, 산청군을 찾아 대규모 인력이 참여한 복구작업을 실시한 데 이어, 23일에는 도의원과 사무처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최 의장은 “폭우 피해로 일상이 무너진 상황에서 도민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헌신하는 현장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의회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실질적 복구와 제도 개선까지 책임있게 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 공주시 일원에서 ‘2025년 의원‧직원 합동 의정연수’를 실시한다. 의원 15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36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의정활동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증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연수를 세종시 인근인 공주에서 진행함으로써 외유성‧관광성 연수에 대한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실질적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는 점이 주목된다. 아울러 세종시의회는 당초 3일간 계획됐던 연수를 축소 진행한다. 지난 16~19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 본 수해 현장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23일에는 의원‧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시민의 피해를 살피고 수습에 책임을 다하는 의회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연수는 수해복구 일정으로 인해 2일로 축소됐지만, 교육의 핵심 내용은 유지하고, 더욱 밀도 있게 구성하며 효율성과 효과성 또한 도모했다. 연수 내용은 ▲청렴문화 실천 다짐 퍼포먼스 ▲AI를 활용한 의정활동 전략 특강 ▲인사청문회 실전 운영 ▲4대 폭력 예방교육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응급환자가 발생, 해양경찰이 신속히 이송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에 따르면, 7월 23일 오후 5시 58분경, 소안도에서 아버지 묘소를 정리하던 중 갑작스러운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인 박 모(53세, 남) 씨에 대한 신고가 119를 통해 접수됐다. 완도해경 노화파출소는 연안구조정을 즉시 출동시켜 해남군 땅끝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조대에 환자를 무사히 인계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5시 34분경에도 소안도 내 자택에서 넘어지며 골반 부상을 입은 고령 여성 김 모(83세) 씨가 구조를 요청해 동일하게 해경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특히 박 씨는 야외에서 무리한 작업 중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는 등 온열질환이 의심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최근 폭염특보가 잇따르면서 유사 사례가 증가할 우려가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완도해경 노화파출소장(경감 추재현)은 “무더운 날씨에는 체온 조절이 어려워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며, “기초적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2025 올여름 해양안전수칙』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울진해경 청년인턴 김예진 씨가 기획과 제작을 주도하고, 울진해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풍금이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영상은 “평화로운 바다, 하지만 그 속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험”이라는 메시지로 시작해, 실제 해상 추락 상황을 가정한 잎새뜨기 생존법과 부력방수팩을 활용한 구조 요청 및 대응 절차를 생생하게 담았다. 현장 드론 촬영, 해양환경 사운드 효과(BGM), 시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콘텐츠로 제작됐다. 영상의 핵심 장면 중 하나인 ‘잎새뜨기 생존법’은 4단계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안내되며, 부력방수팩에 담긴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 요청 후, 구조대가 출동해 익수자를 구조하는 전체 흐름을 사실감 있게 연출해 해양안전 행동요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영상 제작을 총괄한 김예진 청년인턴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양안전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흥양홀에서 ‘지능형 통합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통합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 관리 대상 시설물 현황관리 및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전산상 축적 관리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고흥군, 순천제일대학교, ㈜한국산업안전협회, 시스템 구축 수행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일정과 방향, 주요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의 주요내용은 ▲재해 관리대상 현황정보 관리 ▲군 관리대상 사업이나 사업장, 시설물에 대한 의무 이행사항 관리 ▲재해예방 업무지원 ▲온나라·시설물통합 정보시스템과 행정포털 연계 ▲사용자 편의 제공을 위한 데이터 등록 서식 제공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사항 데이터를 축적·관리하고, 업무 효율성을 물론 체계적인 정보 공유로 재해를 예방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5일부터 23일까지 노후 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로 어린 자매가 잇따라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재발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 아파트 화재 피난 행동 요령 ▲ 소화기 사용법 ▲ 여름철 화재 예방 수칙 등으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한 기본 대응법을 체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는 8월 23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미르’ 소속 동아리 청소년 및 지역사회 주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기획 버스킹 'DIDIM 불꽃소리'를 청소년예술창작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준비한 공연으로, 사회 역시 청소년이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밴드동아리 [Sprout, 에어컨 곰팡이, 코발트, W.A.S.D]와 댄스동아리 [We fly, Angel, 클로어, Noella]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보드게임동아리 [D.I.C.E]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관객들과 소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청소년예술창작소 동아리 “청소년예술창작 문화지대[Goicety]”의 협조로 무대가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버스킹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고,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모두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회를 맡은 노정민, 이태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인 가뭄으로 강릉시 가뭄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8월 24일(일) 오후 2시 오봉저수지를 방문하여 가뭄 대응 상황과 대책 등을 점검했다. 오봉저수지는 강릉시 생활·공급 용수의 87%를 담당하는 주요 취수원으로, 최근 6개월간 강릉시 누적 강수량이 평년대비 51.5%에 그치면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해 8월 25일 기준 17.7%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강릉시는 지난 20일부터 수도 계량기의 50%를 잠금하는 방식의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으나, 당분간 뚜렷한 비예보도 없어 저수율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앞으로 저수율이 1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되면 세대별 계량기 75%가 잠기고 농업용수 공급은 전면 중단된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가뭄 대응에 대해“예비비 25억 원을 투입해 인접 시군의 긴급 급수지원을 위한 급수차 임차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평창, 동해, 양양에서 하루 1,200톤을 공급할 예정인데 인접 시군을 확대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관리기금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봉저수지 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근로자 희망둥지 찾아주기’ 사업과 연계해 외국인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올바른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이론 과정은 ▲ OX 퀴즈를 통한 분리배출 교육 ▲ 창원시 자원순환 시책 안내(다회용컵 ‘돌돌e컵’ 순환시스템, 인공지능(AI) 캔 · 페트병 자동수거기, 우유팩·폐건전지 교환사업 등) ▲ 생활 속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분리배출 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플라스틱, 종이, 캔,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을 직접 분류해보며 올바른 방법과 잘못된 사례를 비교 학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와 국립창원대학교 다문화진흥센터 등과 협력해 3차례 더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외국인 근로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