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6월 11일, 청초호 일원에서 관장 및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초호 주변 산책로와 공원 일대에서 약 한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속초교육문화관 안영자 관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고성교육지원청 초계종합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청 직원과 관내 초·중·고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공감 능력 향상 과정인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회복탄력성의 이해 △스트레스 관리와 행복지수 △엠비티아이(MBTI)를 통한 나와 타인의 이해 △성격유형별 소통 방법 알기 △공감하는 조직문화에 대해 생각하기 △공감과 소통으로 대하는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생은 "평소에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았지만, 막상 제 감정을 돌아볼 시간은 없었어요. 오늘 교육을 통해 ‘내가 어떤 강박을 가지고 살아가는지’를 알게 됐고, 그걸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조별 활동으로 동료들과 공감대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홍성봉 교육장은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심신의 치유와 회복,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자발적 회복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속초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속초양양 초·중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학생들에게 신체 건강 증진, 올바른 스포츠 정신 함양, 학교 간 화합 및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초등부 3~6학년, 중등부 1~3학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학년 및 성별로 나뉜 다양한 종목에서 경합이 벌어졌다. 경기 종목은 트랙 경기(80m, 100m, 200m, 400m, 800m, 1500m, 400mR)와 필드 경기(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16개교와 중학교 2개교의 학생 24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한명진 교육장은 “이번 육상대회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함께 달리고 응원하며 성장하는 배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대회는 2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유아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융합형 영어특화 프로그램‘슬기로운 영어생활!’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어 특화 프로그램은 ‘슬기로운 영어생활!’을 주제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미술 활동과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한 실험 중심의 영어 표현 학습 등 각 3회차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며, 상시 운영되는‘도전! 숨은 그림 탐험대’는 각 자료실에 비치된 활동지를 활용해 영어 단어 학습과 색칠 독후 활동도 포함되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어휘력과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옥현어린이도서관 2층 다목적실 및 각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참고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울산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옥현어린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자연보호남구협의회는 11일 여천 메타세쿼이아길(여천동 498-4~482-5번지 일원)에서 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달래 군락지 조성 구간에 생육 관리를 위한 물 주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자연보호남구협의회에서 직접 참여하여 조성한 진달래 군락지에 대한 후속 관리 활동으로, 총 1,600그루의 진달래 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고 산책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진달래 군락지는 울산 도심 한 가운데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진달래 군락은 산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졌던 반면, 여천 메타세쿼이아길은 영·유아, 어르신 등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게 찾아 사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여천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 진달래 식재 구간을 점차 확대해 총 1,8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전국에서 보기 드문 도심 내 대단지 군락지를 주민과 함께 조성하여 탄소중립과 녹색생활 실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남구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11일과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말하며, 이는 공공기관·학교 등은 폭력별 매년 1회 1시간 이상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이자 울산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장인 김혜란 강사를 초빙하여 6급 이하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신종 성범죄로 나타나고 있는 딥페이크, 스토킹 범죄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한다. 특히,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의 예시와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직장 문화는 직원 상호 간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자신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존중하는 마음으로 동료들을 대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지정·운영하는 울산남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 1명이 울산광역시에서 선발하는 모범 청소년에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청소년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울산광역시 모범청소년에 선정된 A양(19세)은 학업 중단 이후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센터(울산남구꿈드림센터)의 검정고시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직업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모범적인 자세로 학업에 임해왔다. 그 결과,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업 복귀 및 자립 준비에 있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또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 7월에는 외부지원사업을 통해 직접 ‘몽원과자점’을 창업했으며, 현재 대표로서 구움과자 주문제작 및 판매를 비롯해 지역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 사례로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A양(19세)은 “학업이나 진로 문제로 많은 부담을 느꼈지만, 울산남구꿈드림 선생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둥지 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은 11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백미 20kg 5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울산둥지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백미는 남구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지원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둥지 로타리클럽 배재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의미 있게 나누고 싶어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울산둥지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쌀 화환이라는 이색적이고, 뜻깊은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60여 년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제 비영리 봉사단체로, 삶의 질 개선, 평화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이념 아래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하여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관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도시 관리의 효율성 제고, 공공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 및 제85조, ‘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 제58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 권한이 남구에 위임된 도시계획시설 중 결정 고시 이후 집행이 되지 않은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단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단계별 집행계획은 도시계획시설의 집행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1단계(2026년 ~ 2028년), 2단계(2029년 ~ 2031년 이후)로 구분한다. 총 사업비는 1,980만 원이며, 용역 기간은 180일간이다. 과업 대상은 10년 이상 장기 미집행 시설 7개소(1만7천㎡)을 포함하여 도로 34개소, 공원 5개소, 주차장 3개소로 총 42개소 등 10만 5천여㎡ 규모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합리적인 집행을 통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계획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여름철 태풍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40개소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차장 배수펌프 및 전기시설 상태 점검, 지하주차장 입구 차수벽 작동 여부,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알림메세지 정상 발송 여부, 주변 시설물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11일에는 교통행정과와 남구 도시관리공단 합동으로 태풍과 집중호우 시에 취약한 삼호연안다목적 주차장, 태화강 둔치주차장을 둘러보며 실제 비상발령 시 대응상황을 함께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주차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1일 무거천 삼호5교 일원에 조성된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을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로 정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2024년 10월 착공하여 올해 3월에 준공된 삼호5교 확장보도교의 공식 명칭으로 인근 관광명소인 궁거랑과 무거천의 자연경관과 벚꽃길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보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명명식은 다리 명칭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수공간으로서 무거천의 새로운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특별교부세 4억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폭 2.5m, 길이 45m의 보행교량과 연결교, 포토존 및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있어 낮과 밤 모두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답게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량 명칭인 ‘봄마중이다리’는 궁거랑의 봄을 가장 먼저 마주할 수 있는 다리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으며, 궁거랑·삼호철새마을·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궁거랑 봄마중이다리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직워 10여명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11일 사업소와 주변 지역에서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했다. 이번 활동은 일 평균 약 500명이 방문하는 차량등록사업소의 미관을 개선하고 여름철 호우 시에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봉 차량등록사업소 소장은 “다가오는 장마철에도 안전한 차량등록사업소가 되도록 보다 더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그리고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는 지난 10일 지역 관계기관 8곳과 공예문화를 공통분모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비엔날레가 주축이 된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청주새날학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청주시덕벌다함께돌봄센터 △청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이에 따라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공예문화를 다층적이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대상 ‘손맛’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미술여행’ 공모에 선정된 비엔날레는 해당 프로그램에 협약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협약기관들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와 225 청주공예비엔날레 등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공예문화를 확산하고 알리는 데 함께하게 된다. 청주문화재단 대표인 변광섭 비엔날레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공예문화를 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회장 조한태)가 1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효사랑 나눔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효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지역 어르신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전통 가요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어르신 대상 건강상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협회 회원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참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투철한 봉사정신과 장기요양보험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은 우리 사회의 큰 어른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주시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시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충북지부는 정기적인 효사랑 나눔잔치 개최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1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토목직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선후배 직원 간 업무 등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박병규 건설안전기술사의 ‘중대재해 현장 대응 사례’, 백종현 한국종합기술 부사장(충북자치연수원 강사)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토목실무’,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속 ㈜도우 김대호 부장의 ‘소규모 관급공사 설계단가기준’,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김학길 팀장 ‘건설공사 발주 매뉴얼’ 순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가오는 우기‧폭염 대비 공사현장의 안전 및 현장 대응,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토목 실무 적용 등에 필요한 정보를 공무원들이 습득함으로써 직무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장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위험 요소를 보다 더 세밀하게 챙겨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엑소더스이엔티와 밀알복지재단이 총 439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밀알복지재단, 엑소더스이엔티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활동으로 추진됐다. 지원 물품은 ▲선풍기 103대 ▲생활용품 꾸러미 300박스 ▲차렵이불 260세트로 구성되었으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이희자)이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신속히 연계·지원했다. 팬클럽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엑소더스이엔티 관계자는 “당사에서 운영중인‘최애돌셀럽’앱을 통해 팬들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앱을 이용해 주시는 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능했던 일이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희자 영양분관장은 “밀알복지재단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관내 중소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관내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교류단을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체코,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일원에 파견한다. 체코 등 동유럽 국가는 세계적인 제조업 강국으로, 저렴한 생산비용과 안정적인 법·제도 환경, 지리적 이점 등을 바탕으로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거점이 집중되고 있으며 EU 시장의 핵심 투자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관내 기업 14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동유럽 국가들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수출 확대, 기술 협력, 현지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첨단 제조업 시장 전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일정으로는 ▲현지 진출 한국기업 공장 견학 및 관계자 간담회(넥센타이어, 고려제강 등), ▲세계한인무역혁회 프라하지회,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와의 협약 체결, ▲KOTRA 프라하·빈 무역관장 초청 설명회, ▲주체코 대한민국대사 면담, ▲현지기업 산업시찰 및 유관기관 네트워킹 등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 읍면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가 연달아 개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현산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8월까지 계속되는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체감하는 시급한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주민자치의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주민자치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다. 지난 11일 현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주민총회에는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마을의 의제를 함께 공유하고 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하면서 향후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1년 동안 주민들과 함께 논의한 생활 밀착형 의제를 공개하고,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선택을 통해 우선 사업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보고 형식을 넘어서 청소년 공연, 의제 전시,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지며 자치의 의미를 한층 풍성하게 전달했다. 특히, 마을학교와 연계한 청소년들의 공연과 발표, 어르신까지 참여한 다양한 세대의 협력, 자발적 참여 분위기 속에서‘주민이 주인 되는 자치’가 실현되는 현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19일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인 학대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건강보험공단(청도지사), 경로당행복선생님 등이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온누리 복지관과 청도시장 등에서 가두행진을 필두로 노인 학대 신고전화(1577-1389)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 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의 민·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은 온통 보랏빛 향기를 품어내고 있다. 무더위와 장마전선을 지척에 두고 있으면서도 지금은 버들마편초 꽃이 한창이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 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려서‘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하여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린다.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여 꽃을 보다가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다. 5월 말부터 8월까지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주가 식재되어 있다. 특히 반월도를 중심으로 활짝 핀 버들마편초 꽃은 별 조형물과 멀리 바라다보이는 퍼플교와 바다 그리고 반월카페, 하늘까지 함께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바람에 실려 오는 버들마편초 향기와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보랏빛 물결을 보는 것 같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 퍼플섬에 전 국민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9월 말부터는 42,455㎡ 부지에 32만주가 식재된 아스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