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속초시가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와 손잡고 시민·도민 대상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단은 속초시민 100명과 강원특별자치도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6월 11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크루즈 체험단은 9월 6일 속초항에서 출항하는 11만 톤급 대형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한다. 일본 북해도 3대 항(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을 기항한 후, 9월 12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코스로 구성된다. 상품 가격은 308만 원이며, 체험단에 선정된 사람은 1인당 154만 원의 경비와 15만 원의 선내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속초시민 크루즈 체험단은 속초시청 누리집의 크루즈 체험단 모집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으로,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체험단은 전문 추첨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 추첨으로 예비 대상자를 포함하여 3배수로 선발할 계획이며, 6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선정자를 대상으로 해피콜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2019년 이후 중단된 속초시 대표 트레킹 대회 ‘설악 국제 트레킹(걷기) 대회’가 오는 6월 21일 오전 10시, 설악산 일원에서 2025 설악 국제 트레킹 페스티벌로 새롭게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외 트레킹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고, 설악동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악여행자센터와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주관하며, 6월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두 개의 주요 트레킹 코스가 운영된다. 1일 차는 달마봉 구간이 특별 개방된다. 달마봉 구간은 평소 자연 보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는 구간이지만, 이번 페스티벌 기간 하루만 임시 개방된다. 평소 쉽게 볼 수 없던 설악산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기회로 등산·트레킹 동호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일 차는 설악산의 대표적 명소인 천불동계곡 구간에서 진행된다. 천불동계곡은 웅장한 절벽과 맑은 계류, 다채로운 식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아왔다. 참가자들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내 제조업체, 세차장 및 자동차 정비업소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상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 6인이 2개조로 편성돼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 방류 행위 ▲방지시설 고장 방치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누출여부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에 고의·상습적인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위반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민관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옥산면 구성2리 주민들과 감계교회 교인들이 지난 9일 주택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에 성금 1,47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지난 2일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택과 창고, 농사용 SS기 등 주요 생계 기반을 모두 잃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피해자가 당장 지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식사와 의복 등 생필품을 지원하며 이웃으로서 온정을 나눴다. 이날 성금은 구성2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470만 원과 인근 감계교회에서 마련한 1,000만 원이 더해져 피해 가정에 전달됐다. 감계교회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8년 전 귀농해 마을에 정착한 이웃이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다시 일어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정주상 면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모아주신 구성2리 주민분들과 감계교회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상반기 도급‧용역‧위탁사업 102건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조 제9호에 근거해 추진되며, 군은 각 사업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실태를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25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도급 8건, 용역 15건, 위탁 79건이며, 건설공사나 장소 개념이 없는 학술·설계·연구용역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과업지시서 내 안전‧보건 확보의무 명시 여부 ▲수급업체의 안전보건관리계획서 작성 여부 ▲수급업체 선정 시 안전보건 수준 평가의 적정성 등이다. 의성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종합․분석해 각 부서별로 필요한 경우 개선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점검은 단순한 서류 확인을 넘어 실제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근로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월 9일, 의성군청 관광복지국 회의실에서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해설사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계획 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현재 활동 중인 해설사 9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하반기 주요 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설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 국가지질공원은 2023년 6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빙계계곡, 제오리 공룡발자국, 금성산 등 총 12개 지질명소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현재 9명의 해설사가 탐방객 해설, 교육·홍보프로그램 운영, 지질명소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해설사 여러분의 전문성과 헌신이 의성 국가지질공원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하반기에도 심화지질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실무 역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2025. 3. 24. 선포) 지정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대상으로 의료급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급여 지원 대상은 산불로 인해 부상을 입었거나 주거시설이 상실되거나 파손되는 피해를 입은 402가구이다. 군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실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의료급여 수급자로 선정되면 3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3개월간 병원 및 약국 이용 시 의료급여 1종 혜택이 적용된다. 입원 시 본인부담금은 면제되고, 외래 진료 시 1,000원~2,000원, 약국은 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수급자로 선정되기 전 지원기간 동안 발생한 병‧의원 이용 본인 부담금 차액은 추후 개별 환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료급여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일상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오는 7월 11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군민이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자유롭게 제안하는 ‘일반공모사업’과 주민자치회에서 회의와 토론을 통해 제안되는‘자치계획형사업’으로 나뉜다. 의성군의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된 사업 제안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의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이후 군의회의 의결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최종 편성된다. 공모 제안은 ‘의성군 주민e참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주민 제안사업으로 총 39건(5.8억원)을 선정해 2025년 예산에 반영했으며, 현재 사업이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청소년 사회성역량 강화사업'도도한 청소년 문화 교류'(10백만원) △의성읍 동네마켓(8백만원) △사곡면 이동약자 보행편의 골목벤치 설치사업(10백만원) △안계면 고향사랑 예술나들이(20백만원) 등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과 퀴즈를 함께 푸는 예능형 기획 콘텐츠 ‘장수퀴즈’의 첫 번째 편을 제작·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수퀴즈’ 첫 번째 편은 어르신들의 마을 소개와 퀴즈쇼 형식으로 구성된 콘텐츠로, 의성읍분회 경로당에서 촬영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 마을을 소개하고, ‘속담 이어 말하기’, ‘고요 속의 외침’, ‘신조어 맞추기’ 등 다양한 게임을 함께하며 특유의 재치와 유쾌한 입담, 세대 간 문화 차이에서 오는 좌충우돌 재미를 선사했다. 이 콘텐츠는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을 위한 퀴즈쇼를 진행하는 시리즈로, 앞으로 다인면, 점곡면 등 다양한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해 촬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수퀴즈’는 의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의성TV’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의성TV’는 군의 축제, 행사, 생활정보, 문화, 정책 등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장수퀴즈는 젊은 세대의 문화를 어르신들과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작된 콘텐츠”라며 “어르신들의 웃음과 활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대형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과정의 교육 열기가 6월의 불볕더위만큼이나 뜨겁다. 임대형스마트팜 창업농 심화과정은 이론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마트온실 교육장을 활용해 딸기와 토마토 1작기를 직접재배해보는 교육이다. 지난해 9월 하순부터 시작된 교육은 기초반 수료대상자 중 임대형스마트팜에 입주예정인 우선선발자 17명과 예비선발자 17명 등 총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달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올해 9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총 26회 156시간의 수업 중 6월 중순 현재 19회차 교육을 완료했다.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활용해 교육생들이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팜 운영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군에서는 4월 스마트온실 테스트베드와 경영실습 임대농장이 운영됨에 따라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직접 딸기와 토마토를 스마트 온실에 식재해 두 작물의 재배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스마트팜 온실의 양액 설비, 냉난방 시스템, 복합환경관리 시스템 등 실전능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천년고찰 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는 지난 10일 외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식료품 부담 경감을 위한 라면 100박스(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부여군 외산면에 위치한 무량사는 2020년 외산면에 라면 150박스, 2021년 부여군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쌀 1,000포를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무량사 주지 정덕스님은 “어려운 이웃이 매년 물가 상승으로 인해 기본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부담이 가중됐을 식료품 부담을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병용 외산면장은“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외산면 관내에 꼭 필요한 저소득 대상자에게 무량사의 기부 취지가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구룡면 노인회분회는 매년 구룡면에 거주하는 거동이 가능한 90세 이상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데, 구룡면 노인회분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는 모내기 등 급한 농사일이 끝난 지난 10일, 구룡면 노인회분회 경로당에서 90세 이상 어르신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 준비된 점심 식사는 구룡면 박달순 이장단장이 한 마리 돼지를 기증해 수육과 고기국으로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조신 분회장은 “자주 모시고 식사를 대접했으면 참 좋겠지만, 1년에 한 번이라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가오는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식사를 준비했다”라며, “올해도 아프시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라는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지난 1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제3기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위촉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임시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협의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위촉식에서는 박정현 군수가 공개모집과 추천된 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복합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길을 모색하는 데 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3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단체, 공무원 등 69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향후 2년간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이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천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임시총회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절차가 진행됐으며, 이민우 위원이 협의회를 이끌 대표회장으로, 심재숙 위원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민우 대표회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위원 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 부여환경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Green On! 탄소중립 한마당』이 오는 14일, 부여군 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부여읍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날 내산초등학교 합창단 ‘새콤달콤’의 환경을 주제로 한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부여군 탄소중립 실천 숏폼 영상공모전 시상 및 환경나무 가꾸기 서명식, 부여교육지원청에서 공모한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시상을 진행한다. 체험 부스에서는 ▲양말목 새 활용(초인종 만들기), ▲텀블러 가방 꾸미기, ▲폐 커피 캡슐 열쇠고리 만들기 등 기후 탄소중립, 생활환경, 자연생태, 환경문화 4개 분야로 여러 사회단체가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짐 서약과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탄소업슈 가입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은 소소한 작은 행동들을 통해서도 실천할 수 있다.”라며 “갈수록 기후 위기에 따른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모두가 관심 갖고 부여군 탄소중립 실현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손잡고 특별 홍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위기브 플랫폼을 통해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에게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의 숙박세일페스타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포인트는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 전원에게 지급되며, ‘여기어때’ 숙박세일페스타 참여 숙소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어때 회원이 위기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부여군 특산물 등 기존 답례품 외에도 5,00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로 인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공익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라며, “더 많은 분이 기부에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부여 특산품의 매력뿐 아니라 숙박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다”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구민들의 창의적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양천로10길 38)를 최신 시설로 새롭게 단장하고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의 지역미디어센터인 강서뉴미디어지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장비와 공간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 방송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토크쇼나 패널 토론 등 다수가 참여하는 방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최신 방송 장비를 갖춘 ‘열린스튜디오를’ 신설했다. 스튜디오는 약 32㎡의 공간으로, 최대 7인까지 실시간 방송 및 송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이크 5대, 자동 추적 카메라 3대, 오디오믹서, 영상 제작 프로그램 등을 갖춰 누구나 손쉽게 콘텐츠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크로마키 스크린, 방음·조명 시설 등 전문 장비를 확충해 실시간 영상 제작과 송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센터는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편집실, 1인미디어실 등 시설 대여와 함께 조명 세트, 무선 마이크, 디지털 캠코더 등 다양한 장비도 함께 제공한다. 강서구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2023년 초판 발행 이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마포사용설명서』의 개정판을 6월 11일 새롭게 선보였다. 『마포사용설명서』는 생활민원 안내부터 맞춤형 행정정보, 관광명소와 지역축제, 주요 공공시설 현황까지 폭넓은 내용을 담은 마포구 종합 생활 안내서다. 마포구는 생활민원, 복지·교육, 관광·문화, 청년·일자리·경제, 출산·건강, 교통·안전 등 구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4개 파트로 구성해 구민이 마포 생활 중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2025년 기준으로 200여 개 분야의 민원정보, 보조사업 등의 내용을 최신화했다. 이와 함께 마포순환열차버스, 맘카페,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마포누구나운동센터, 스터디카페 ‘스페이스’,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실뿌리복지센터 등 30여 개의 신규 정보를 추가로 수록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더 풍성해진 각종 축제와 복지센터, 문화 명소 등의 정보를 『마포사용설명서』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부록으로 수록된 16개 동별 지도에도 새롭게 추가된 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21일 토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 거리예술의 중심지 홍대 레드로드 R6에서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거리문화 활성화와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 확대, 그리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Be the Red Road'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에서 모인 음악·댄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6월 1일부터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지난 17일 1차 동영상 심사를 통해 총 30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30팀은 행사 당일인 21일 토요일 오후 1시 본선 진출을 위한 현장 2차 심사를 치르며,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최종 본선은 같은 날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는 레드로드를 찾은 관람객 앞에서 실력을 겨루는 생생한 라이브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상(1팀) 500만 원, 우수상(1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한 것에 이어 6월 말까지 동 단위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캠페인 참여기관·단체: 강동경찰서,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구지회, 해병대전우회 강동지회), 강동구 자율방범대, 천호2동·천호3동·성내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및 직능단체, 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아동청소년분과),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이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업소는 물론, 편의점·PC방·노래연습장 등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업체를 방문해 관련 법령 안내와 계도 활동을 벌였다. 특히, 최근 ‘변종업소’로 논란이 되고 있는 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 등에 대해서는 업소 내 밀실이나 칸막이 등 청소년의 일탈을 조장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내 자족기능시설용지에 대한 제9차 용지공급을 위한 추천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공고는 6월 11일 시행됐으며, 접수는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급 대상지는 자족3-1(1,473㎡), 자족3-2(1,474㎡), 자족3-3(1,448㎡)으로 총 3개 필지(총 4,395㎡)이며, 첨단업종, 정보통신산업, 엔지니어링 업종 분야 등의 기업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신청은 유치업종에 해당하는 개별 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가능하며, 동일 기업의 중복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공급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상 필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강동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강동구 기업유치 및 지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추천대상자를 선정하며, 이를 통해 선정된 추천 기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특히, 실입주 목적의 기업을 중심으로 한 공급 추진을 위해 건축물 보존등기 이후 5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해당 용지는 '수도법 시행령'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