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아세안 지역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4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가공식품, 화장품, 농수산식품 등 20여개 도내 수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아세안 지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 8명이 제주를 직접 방문해 기업들과 1:1 수출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초청된 바이어 8명은 현지 시장성과 제주 상품에 대한 관심도를 바탕으로 엄선됐다. 참가 기업의 제품 특성에 맞춰 1: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워케이션 센터와 유망 수출기업 사업장을 둘러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주요 도정 정책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상담회가 제주 우수상품의 수출 확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제주산 농림축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6개 수출기업이 참여하는 ‘2025년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내 농림축수산식품 수출기업 5개사 이상이 모인 법인이나 자율협의체를 구성하면 공동마케팅을 지원해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6개 수출기업이 5개 통합조직을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 수출컨설팅, 현지 시장조사, 해외판촉 등 15개 지원항목 중에서 선택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5월에는 제주 청정 프리미엄 이미지를 앞세워 미국 주요 유통매장 2개점에서 제주농수산식품(전복장, 감귤음료, 차류 등)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실시했으며, 싱가포르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공식품(스낵류, 건강음료 등) 라이브커머스 판매도 추진해 총 1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하반기에는 한류의 중심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몽골, 필리핀 등 신규 시장을 중심으로 감귤, 키위, 무 등 제주 대표 신선농산물의 시장 다변화에 나선다. &nbs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맞춤형 생산기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본사나 지사가 제주도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며, 단기 기술애로사항 해결부터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까지 전(全)주기적 기술지원에 나선다. 기술지원은 ‘생산기술실용화 기술개발’과 ‘연구개발(R&D) 과제 상시발굴’ 2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세부 상담을 진행한다. 생산기술실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핵심기술, 공정기술, 시제품/시작품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전문가와 기업을 1인 1사로 매칭해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연구개발(R&D)과제 상시발굴 지원사업은 올해 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구개발과제 기획을 위한 기술선행 조사와 과제 추진을 위한 기술상담·분석 등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 컨설팅을 제공한다. 제주지역 주력·신성장산업에 적합한 연구개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술지원 사업은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상장 수준으로 키우고 도외 우량기업의 본사 이전까지 유도하기 위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를 조성한다.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운용사)을 16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펀드의 핵심은 ‘제주 정착형 투자’다. 출자금액의 두 배 이상을 제주에 본사를 둔 기업이나 제주로 본사 이전을 예정한 기업에 투자하도록 설계했다. 단순히 자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받은 기업이 제주에 뿌리내려 장기 성장하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전략적 자금을 공급해 자본시장 진입을 돕는 도 정책 펀드다. 기업이 성장하면서 창출하는 고용․투자․세수를 지역에 고스란히 남기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호에 이어 올해 2호를 조성한다. 2호 펀드는 제주도 출자와 도내 유관기관․민간자금, 공공 모펀드 매칭으로 조성되는 지역특화형 펀드다. 총 25억원 이상(도 출자분 기준) 재원을 마련하며, 도내 기관과 추가 출자 협의가 성사되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제주도는 투자 기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파견된 동남아(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7년도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시행해 온 이천시 자체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이천시 내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계약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업체로 매칭된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장개척단으로 파견된 이천시 8개 업체가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총 128건, 1,5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28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업체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계약추진 실적이 앞으로 더 큰 수출 실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천안형 민생회복 대응책을 마련한다. 천안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경제 회복 대응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의 특별지시 사항으로, 서민,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경제성장 불확실성 확대, 소비심리지수 하락, 내수 침체 장기화 등 서민 경제 피로도가 누적됨에 따라 ▲지역 내수기반 회복 및 소비 촉진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적 투자 확대 ▲세대별 맞춤형 고용지원 및 일자리 창출 ▲소외없는 돌봄과 상생의 복지경제 등 4개 분야 89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지역 내수기반 회복 및 소비촉진 분야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천안사랑카드 발행 확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경영 안정 지원,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와 내수 소비 진작 유도를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발행 규모를 지난해 440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신병대 부시장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완다 렐름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한중일 경제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3개국의 지방정부 대표 및 경제 전문가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더 넓은 지역으로 경제협력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한중일 주요 경제 전문가와 학자가 참여해 △한중일 경제협력의 거시적 의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지역경제 통합과 한중일 산업 및 공급망 상호 연결 △기업의 시각으로 본 한중일 경제협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오후에는 각국 지방정부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 교류회가 진행됐다. 후베이성의 우호・자매도시로 구성된 교류회에는 청주시, 경기도,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강릉시, 대구광역시, 일본 도쿠시마현, 후쿠시마현, 아이치현, 나가사키현, 나가노현, 미에현 등 각국 지방정부 대표 등 50여 도시에서 참석해 동아시아 도시 간 협력 방안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 소상공인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정효섭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단체는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과 디지털 도구 활용 능력을 갖춰 급변하는 유통・마케팅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시는 전문교육기관인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맞춤형 AI 교육 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기획과 전문인력 활용 등 물적・인적 인프라를 지원한다. 청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추진되는 강좌는 하반기에 개설될 예정이며, 세부적인 교육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시 누리집 및 관련 기관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 ‘2025 충청경향하우징페어’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북지역 내 최초로 개장한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산업 바이어 및 실수요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92개사, 301개 부스 규모로 열린 2025 충청경향하우징페어에서는 건축, 인테리어, 전원주택, 리모델링 등 전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이 방문객들을 맞았다. 총 1만5천344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역 실수요자 중심의 유입이 활발해 참가업체의 제품 홍보와 신규 거래선 발굴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다. 많은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실제 상담과 유의미한 비즈니스 성과를 기반으로 전시 만족도를 높게 평가했다. 전시가 열린 청주오스코(OSCO)는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신규 전시장이다. 깔끔한 시설과 편리한 동선, 충분한 주차 공간, 회의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춰 참가기업과 참관객 모두의 호평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지역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하며 제2차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운영된다.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교육지원청 관련 공무원, 생산자 및 소비자 조직, 농식품 산업 관련 단체, 먹거리 관련 단체 및 먹거리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0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 제1차 연도(2021~2025년)에 이어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진주시는 2020년 4월 ‘진주시 지역 먹거리 계획(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군이 한반도농협에서 전국 최초로 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개최하며 지역 농산물 유통 시스템의 대대적인 혁신을 알렸다. 이번 스마트 농산물지유통센터(APC) 사업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0월 착공한 이후, 오늘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 시설은 산지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저장 과정을 완전히 자동화하고 입출고 및 유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의 정보화·자동화 기반 유통 체계를 마련하여 연간 농산물 처리량 증대 및 농가 소득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정 상황에서 스마트 농산물지유통센터(APC)는 생산과 유통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 및 안정적인 공급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는 1층 입출고장, 선별장, 비가림시설, 업무시설 등이며, 2층은 제함실,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토마토 선별기 1대와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17일 안의면과 함양읍 이은농공단지 일원에서 미국 및 베트남 수출을 위한 함양 농식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출은 총 4억 7,000만 원 규모로, 미국에는 4억 4,000만 원 상당의 산양삼 가공품, 여주환, 꽃차, 장아찌 등 7개 품목이 선적됐으며, 참여 업체는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산식품(대표 김승교) △오가뷰(대표 김보람) △함양산삼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병익) 등 총 4개사다. 이날 선적된 제품은 미국 LA의 ‘함양군 페이스샵’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하반기 추가 수출도 계획돼 있다. 특히, 이번 미국 수출품 중 하나인 ‘글루코케어’는 산양삼을 활용한 혈당 케어 제품으로, ㈜함양산양삼이 ‘2025년 항노화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경남항노화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신제품이다. 제품 개발에는 5,000만 원의 지원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항노화 기능성을 강조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2025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이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진주에서 개최된다.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 포럼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매일경제신문, 한국창업보육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청년 창업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 임원, 중소벤처기업 CEO, 창업가 및 예비 창업가, 대학생 등 약 45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지난 세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견인한 글로벌 기업인 삼성, LG, GS,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치인 진주 K-기 업가정신의 요체를 배우기 위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장 중심의 조언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창업에 필요한 주요 과정과 실무 정보를 다루는 강연과 소통의 시간이 함께 마련된다. 1일 차인 9일에는 ‘K-기업가정신 성지순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주시 지수면, 의령군 정곡면, 함안군 군북면에 위치한 LG·GS·삼성·효성 등 4대 창업주의 생가를 방문해 이들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직접 체험한다. 2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가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대구-삼성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6월 17일(화)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내 C-Lab Outside 대구거점에서 개최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전필규 삼성전자 부사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를 비롯한 스타트업 18개사 임직원 및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의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스타트업이 삼성전자 C랩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삼성전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행사의 진행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Lab Outside 소개 및 협력 사례 발표(지오로봇), 대구시의 스타트업 지원사업 안내 및 우수사례 발표(윔,빅웨이브에이아이), ‘국내 벤처캐피탈 투자 동향’에 관한 전문가 특강으로 행사 1부가 진행됐고, 2부 행사는 지역기업과 삼성전자 C랩 간 1:1 만남의 장이 마련돼 ‘C-Lab Outside 대구’에 참여할 우수기업을 사전에 발굴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활용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17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창지부와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총 2차례의 교섭을 통해 마련됐으며, 노사 간 실질적 합의 끝에 체결하게 됐다. 협약안에는 ▲조합활동의 보장 ▲근로 시간 면제 한도 기존 1,000시간에서 1,500시간으로 확대 ▲저연차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저연차 장기 재직 휴가 신설 및 기존 장기 재직 휴가 일수 확대 등 근로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성실한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신뢰로 쌓아 올린 결과인 만큼 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행복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평창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