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태안문화원에서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발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5 태안 온수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을 실현하는 ‘충남온수업’의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업디자인연구소 한신영 수석연구원의 기조강연 ‘질문하고·격려하고·해결하는 수업코칭’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초등 분과별 수업나눔과 중등 온수업 학습공동체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특히 초등 수업나눔은 학년별 분과로 나눠 이끎교사 중심의 사례 발표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으로 운영됐다. 중등 사례 나눔에서는 ‘데이터 기반 융합 프로젝트(D.E.E.P. 수업모형)’를 활용한 수업혁신 사례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태안문화원 2층 아트홀 로비에서는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자료 활용 사례 전시 및 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자료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서로의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과정과 수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모범운전자연합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이영득) 회원 35명이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수범사례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예산군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그동안 모범운전자회가 학생 대상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각종 공식행사·축제의 교통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해 온 점을 고려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다. 견학 첫날에는 강릉시 모범운전자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상호 교통안전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둘째 날에는 강릉시 모범운전자회의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현장을 찾아 운영체계와 참여 방안을 살핀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교통안전 활동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 봉사활동 방향을 모색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운전자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군민의 생명 보호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내달 2일 천안축구센터에서 ‘2025 천안문화재단 지식공유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문화예술 : 함께 사는 시대, 함께 만드는 예술’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이 우리의 삶과 문화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AI시대 문화예술계 변화와 현장 대응 전략’을, 김지현 중부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가 ‘예술가의 AI 창작 실험 및 제작 사례’를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2부에서는 허대찬 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편집장과 이지용 단국대학교 글로벌 K-컬처 인문사회융합인재단 교수, 최수웅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가 참여해 ‘AI와 예술의 공존’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AI 시대의 예술 창작과 유통·향유 방식의 변화를 살피고, 지역 문화생태계의 미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재단 누리집 또는 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오는 8~ 30일 ‘2025 땡스기빙 파티’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영어특화도서관인 청수도서관은 영미 문화권의 대표 명절인 ‘땡스기빙데이’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8일, 스토리 음악회 ▲9일, 오늘은 내가 파티 요리사 ▲22일, 인형극 빨간모자이다. 이와 함께 22일에는 ‘원어민과 함께 놀자’ 놀이 부스를 운영, 원어민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층 로비에는 땡스기빙데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미문화를 경험하고, 영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오는 13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지난 9월 5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주요 내용과 시의 향후 추진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천안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이화시장 일원에 산업단지·대학·연구기관을 연계한 혁신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주거·상업· 복지시설 등이 결합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향후 계획, 주민 참여 방안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성환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은 성환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사업인 만큼, 주민과 함께 소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주민께서 설명회에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편의 제공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종합 상황반을 구성하고 교통안전 및 지원 대책, 각종 소음 억제, 수험생 비상 수송 대책 등을 지원한다. 수험생 이동 시간대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력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를 지원한다. 시험장 반경 300m 이내 대중교통 외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 금지, 시험장 반경 2km 이내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관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천안시는 50인 이상 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할 것을 요청하고,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비상 수송 대책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를 위해 수능 당일 일시적으로 공사를 중단하도록 유도하고 사설 구급차 사이렌 소리 억제를 요청했다. 특히 외국어영역 듣기 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 25분간 지상구간을 운행하는 기차, 자동차 경적 등 각종 소음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미국 라이다(LiDAR) 전문기업 Ouster, 국내 어반테크기업 ㈜그린에이아이와 글로벌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전시장 내 ‘천안관(Cheonan Pavilion)’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이타이 다돈 Ouster 부사장과 하순태 ㈜그린에이아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LiDAR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시티 실증 및 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협조와 실증환경 조성을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및 정책 연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협의 절차를 지원한다. Ouster는 라이다 센서 하드웨어 및 관련 기술자료, 데이터 수집·분석 도구 등의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실증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 협력을 수행한다. ㈜그린에이아이는 LiDAR 기반 멀티센싱 AI 기술을 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 영주365시장 무대 일원에서 ‘전통시장 문전성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문어랑 전이랑! 문전성시 영주!’를 주제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문전성시(門前成市)’라는 이름처럼, 문 앞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활기찬 전통시장의 풍경을 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체험·공연·먹거리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채로운 전통시장 축제로 펼쳐진다. 본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해 내빈소개와 격려사, 축사로 문을 열고, 이후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시장의 밤을 더욱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비석치기·사방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에코백 만들기와 플로깅 키트 만들기 등 시민 참여형 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문어’와 ‘전’ 등 시장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장터 분위기가 조성된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국회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을 방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영주시는 이번 건의에서 △숲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 사업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 사업 △영주시 비상활주로 활용 첨단드론 시험평가 지원센터 조성 등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들 사업은 영주시의 미래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과제로, 향후 국비가 반영될 경우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 ‘숲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은 봉현면 두산리 일원에 돌봄·치유·문화·체험이 어우러진 산림복합단지를 조성해 국립치유원과 연계한 산림치유·관광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숲속학교, 케어팜빌리지, 헬스케어센터, 숲속뮤지엄, 스카이워크 등 다양한 산림복지·관광시설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와 휴식 공간을 마련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치료 이론과 체험 중심의 교육을 4회에 걸쳐 진행하는 “2025년 평창군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11월 6일부터 7일, 12일, 14일까지 총 4회기 12시간의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며, ▲상담과 명상의 이론과 체험 ▲음악치료의 이론과 체험, ▲상담과 원예치료 그리고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 댄스테라피 이론과 체험 과정으로 구성된다. 카운슬러대학 교육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양질의 청소년 상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내 청소년 상담에 대한 중요성을 환기시키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청소년 상담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 적극적인 청소년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무탈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언어 중심의 대면상담과 더불어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활용하는 음악치료나 댄스 테라피 등을 통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됐으면 하고,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은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반올림 가게 판매 수익금으로 평창읍 내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운영되고 반올림 가게 판매 수익금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독거 어르신 소외계층 3가구에 대해 연탄보일러 교체, 화장실 세면대 및 안전 손잡이 설치, 도배장판 수리를 했다. 고길리 김 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화장실 사용이 힘들었는데 세면대와 안전 손잡이 설치로 한결 수월해졌다.”라며, ”너무 감사하다”라고 거듭 말했다. 김용필 평창읍장은 “반올림 가게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군은 군정 소식지인 '평창이야기', 이장회의, 읍면 밴드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진행되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단수나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전 대비 요령을 전하고 있다. 겨울철 갑자기 기온이 하강하면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등 시설물 동파로 인한 단수 및 누수에 따라 실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수도 시설물 파손에 의한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과 얼었을 때를 대비하여 예방 및 조치 요령을 익혀두어야 한다. [예방하기] △ 계량기 보온통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를 넣고, 비닐로 덮어 밀폐하기 △ 계량기함에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커버 또는 접착테이프 붙이기 △ 마당이나 화장실 등 밖에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기 △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돗물을 조금 흐르게 하기 (세탁실(발코니) 수도꼭지를 열어 놓으면 배관이 얼어붙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도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지도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상호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퇴직한 전임 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고, 어린이들이 밝고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길 바라는 어르신들의 뜻을 담아 『아름다운 어린이상』을 관내 어린이 10명에게 전달했다. 이어 중앙치매예방협회 신이경 대표를 초청해 ‘행복한 노년, 멋지고 건강하게 나이드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 긍정적 노후 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로당 지도자로서 회원들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습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존중받는 노후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가 9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는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의성군지회(회장 황사흠)를 비롯한 3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무대에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감동적인 선율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장애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5년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여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의성군은 2019년부터 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10% 수준으로 낮추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 가입 기간은 품목별로 △마늘 한지형 10월 13일~11월 28일 △마늘 난지형 10월 13일~11월 21일 △양파 10월 20일~11월 28일 △밀 보리 10월 20일~12월 5일 △자두 복숭아 블루베리 살구 오미자 등은 11월 3일~11월 28일까지이며,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협 또는 품목별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의성군에서는 품목별로 △마늘 764농가(가입면적 564.6ha) △양파 82농가(가입면적 49ha) △자두 1,438농가(가입면적 760ha) △복숭아는 615농가(가입면적 309ha)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오는 8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배움愛 빠지다, 행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된다. 울릉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 축제는 ▲개막식 ▲어울림의 장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은 저동초등학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울림의 장 행사에서는 마술공연'매직벌룬쇼' 및 끼자랑대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부스는 전통 문화체험, 공예 예술체험 등 7개 분야 17개 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는 1년간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들을 11월 8일 9일 양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로써, 배움의 즐거움이 울릉 전역으로 퍼져나가 평생학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6일 오전 10시, 함안면 대산리에 있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백운고비 추모공원에서 ‘제9회 경남지역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춘근 경남·함안군유족회장을 비롯해 경남 각 시군 유족회장과 유가족, 석욱희 함안부군수, 전범식 경상남도 복지정책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경남지역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망 일자나 장소조차 알지 못한 채 고통의 세월을 견뎌온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진혼제와 고유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추모사, 격려사, 헌화 및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당시 함안은 낙동강 방어선의 중심이자 치열한 격전지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합동추모제를 통해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과 유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근 유족회장은 “오늘의 추모제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잊혀가는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 군수는 6일 국회 본관에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증평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은 고용노동부, 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사회 분야 예산을 총괄하는 주요 직위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장동리 LID(저영향 개발) 비점오염저감사업 △증평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증평 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는 향후 기업 유치 경쟁력 확보와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사업이다. 군은 연계이송관과 중계펌프장을 설치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 장동리 일대의 LID 기반 비점오염 저감사업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총 29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식생체류지, 빗물저류조, 투수블록 포장 등을 통해 강우 시 하천으로 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성기)는 지난 6일 주상면 북부안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거창군부녀회(회장 백진숙),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홍민)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조물조물 인지향상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입소 어르신들과 찹쌀떡을 자르고 콩고물을 묻히며 협동심을 나누고 색칠 놀이와 퍼즐 맞추기를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재료와 포장 용기를 활용해 완성된 인절미를 함께 시식하고, 일부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기운이 나고,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백진숙 부녀회장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대화하며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대 간 교류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한청년새마을연대는 매월 정기적으로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나주문화재단이 지역 출신 소설가 오유권의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나주의 문학적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11월 5일 나주시립도서관과 타오르는강문학관 일대에서 ‘소설가 오유권과 나주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 포럼과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출신 소설가 오유권(1928~1999)의 삶과 작품세계를 학술, 문화적으로 재조명하고 그의 문학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미친 영향을 되돌아보기 위해 기획했다. 포럼은 오후 2시 30분 나주시립도서관에서 열렸고 나주의 문학사와 예술적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문순태 소설가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이봉범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최은영 고려대학교 교수가 각각 오유권 문학의 문학사적 위상과 현대적 시선에 대해 심도 있는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오유권의 삶과 작품의 배경이 된 영산포 일대를 직접 탐방하는 ‘오유권 문학투어’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부터 타오르는강문학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