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7월 한 달간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군산시 관광홍보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올 하반기 도내 시군 관광지 홍보 전시회의 첫 번째 주자로 군산시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완주군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문화연수원은 운수종사자 신규 및 보수교육 등이 이뤄져 연간 10,000여 명에 달하는 교육생이 방문하는 기관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한 군산관광 홍보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근대 골목과 철길 등 레트로한 매력이 돋보이는 시간여행마을과 경암동 철길마을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 고군산군도와 K-관광섬의 말도, 명도, 방축도를 잇는 고군산 섬잇길 등 군산의 주요 관광지 사진 10여 점이 선보여 군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시는 전시와 함께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와 군산의 대표 미식 축제인 ‘짬뽕페스티벌’ 홍보도 함께 진행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군산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국가유산교육 체험관 ‘이어지교’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2025년 ‘이어지교’는 군산시 소재의 초ㆍ중등학교 및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7월 25일까지(토·일·월 제외) 군산 청소년자치배움터 자몽에서 진행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국가유산 콘텐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국가유산 교육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공룡 화석 탐험, 별자리 이야기, 무형유산 탐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통 놀이와 헤리티지 시네마 등 부대행사와 더불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시민 등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누구나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더 자세한 세부 사항을 알고 싶다면 국가유산진흥원 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체험 프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에 나선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가 관내 민간 건설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현장 전반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는 점검 이후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 점검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023년 11월에 제정된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화면은 최근 이어지는 고온 현상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어컨 작동 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폭염 대비 홍보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폭염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관내 28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작동 상태, 전기 안전 여부, 필터 청결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5개소는 에어컨 고장이 발견되어 수리를 요청했고, 필요한 곳에는 에어컨 교체를 신청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는 폭염 시 행동요령, 건강관리 수칙,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 등이 담긴 홍보포스터를 부착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추현길 양화면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에게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기후재난”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보호에 앞장서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화면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여름철 동안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7월 2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당일 오후 2시경 부군수 주재로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상대책회의는 농업, 건설, 의료, 복지 분야 등 13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대해 현재 폭염에 대한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추후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홍은아 부군수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만큼 온열질환자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위험 시간대에 재난문자, 스마트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폭염 대응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폭염 예방물품을 제작하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지역 자율방재단과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안전파트너를 활용하여 영농작업장, 건설 현장,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는 냉방장치 고장 시 즉시 조치하고, 총괄상황반·건강관리지원반으로 구성된 전담반이 독거노인 및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폭염 속에서도 모든 세대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냉방쉼터(쿨링존) 설치가 대폭 확대됐다. 축제장 내 주요 지점마다 냉방 장비가 갖춰진 쿨링존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은 더위를 피하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쿨링존은 노약자와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 이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에게 특히 유용하며,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축제기간 이전부터 연꽃을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한 가족단위 방문객은 “아이들과 같이 나오면서 더운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곳곳에 설치된 쿨링존이 더위를 잊게 해줘서 정말 좋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 외에도 트래블 라운지, 간이 쉼터, 수유실, 이동식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궁남지 전역에 고르게 배치됐으며, 휠체어 대여소, 미아보호소, 분실물 센터 등을 포함한 축제 안내소도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7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홍산동헌에서 생생 국가유산 사업 ‘오램의 힘, 홍산동헌’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국가유산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행복은 크게’라는 전략으로, 지역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국가유산청 대표 활용사업이다. 군은 조선시대 수령이 공적 업무를 수행했던 관아 건물인 홍산동헌을 개방하고 활용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홍산동헌의 역사 및 기능 소개 전시, ▲홍산동헌 내 미션을 수행하며 배우는 키오스크 미션게임,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전통 복식 체험, ▲단청 부채 만들기 등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우리문화포럼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분이 홍산동헌에 방문해 그 역사와 가치를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은 군 대표 예술단체인 부여군충남국악단이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에 공식 초청받아 축하공연과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무대에서 국악의 예술성과 부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박정현 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군·의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방문 기간 ▲부여군충남국악단 뉴욕 공연 ▲제23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축하공연 ▲뉴욕한국문화원과의 문화교류 간담회 ▲재미한인 언론 인터뷰 ▲향우회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국악 공연뿐 아니라 2025 충남부여방문의 해,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부여 관광콘텐츠를 함께 홍보했다. 특히, 6월 27일 뉴욕 카푸만 뮤직센터에서 열린 ‘사비백제의 색과 혼을 품다’ 공연, 그리고 6월 28일 제23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본무대 축하공연은 백제문화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낼 무대로 주목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초청 방문이 아닌 부여군의 전통예술과 문화관광을 세계에 알린 문화외교의 장이었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 관내 농업인 12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농업인 안전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 생활개선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먼저 이뤄진다. 교육은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표 작성 △폭염대비 안전수칙 전달 △온열질환 응급처치 실습 및 안전물품(쿨토시) 착용 등으로 농업인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고 농작업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해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을 잘 지키고 무더위 시간대(12~17시)는 농작업을 잠시 중단해야 한다”며 “무더위에도 안전한 농촌일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 안전리더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가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심화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김해시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시 대표 미디어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8월 2일부터 9월 27일까지 2개월의 교육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생성형 AI 소개 △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채널 성장 전략 △실전형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등 실무 중심의 노하우를 배운다. 특히, 이번 심화반부터는 지난 2월, '김해시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상한 연령 개정에 따라 기존 19세~39세로 한정했던 모집 대상을 45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세일정 및 신청 방법은 김해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기간 내 구글폼으로 온라인 접수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서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해시 지하수 담당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하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렸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업무 전문성 등 총 27개 항목 1차 평가와 업무추진실적 발표 등에 의한 전문가 그룹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해시는 지하수 원상복구비 지원, 지하수 보조측정망 설치 운영, 지역지하수관리계획 수립 등 다양한 지하수 보전관리사업 추진과 노후계량기 교체 지원사업, 상수도 미보급지역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행정서비스 향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청정 지하수 보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지하수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가 추진 중인 주촌면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이 1지구에 이어 2지구까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도시 인근 농촌의 무분별한 축사 밀집에 따른 악취, 주민 갈등 문제를 해결,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 공모에 2021년 1지구 선정에 이어 2022년 2지구가 선정된 이후 농식품부와 수차례 계획 수립 협의를 거쳐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주촌면 원지리 일원 총 8만7,328㎡ 규모로 1지구(5,303㎡)와 2지구(8만2,025㎡)로 나눠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494억원(국비 194, 도비 58, 시비 242)이 투입된다.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축사 등을 정비하고 1지구에는 마을공동시설, 농업클러스터, 2지구 치유생태공원,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지구 내 축사 6개소 중 3개소는 보상 협의가 완료됐다. 1지구는 시행계획 승인 등 공사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기 마을공동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일 취임한 제31대 신대호 부시장이 첫 행보로 여름철 재해 취약지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점검은 2, 3일 양일간 이뤄졌으며 여름철 물놀이장인 대청계곡을 시작으로 장유 용곡마을회관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 종사 어르신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했다. 또 상습침수지역의 우수관로 준설 현장과 조만강 일원 등 재해취약지 현장을 두루 살폈다. 김해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해 폭염대응TF팀을 운영하며 무더위쉼터,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순회교육과 행동요령 안내를 이어간다. 또 10월 15일까지를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대피계획 수립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점검 등을 실시한다. 신 부시장은 호우나 폭염으로 인한 기상특보 시 읍·면·동 마을방송, 가두방송, 이통장과 마을순찰대를 통한 예찰활동을 당부하면서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김해시를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공립 쌍용 더 플래티넘 어린이집은 원아들과 함께 지난 3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쌍용문화축제’ 아나바다 부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73만 6천 원 전액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쌍용문화축제’는 김해 가야문화축제를 모티브로 하여 원 자체에서 기획한 행사로 원아들과 학부모, 입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행사를 통해 탄소 중립 실천에 대해서 홍보하고,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동시에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어린이집 김귀옥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서 아이들이 나눔의 행복을 느끼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외동 관계자는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어린이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으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회장 강옥례)는 지난 3일 2025년 여성농업인 보유기능 활용 지역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대상 냉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총 300만 원 상당의 냉면 간편조리제품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어 오는 9월 쌀국수, 11월에는 떡국 나눔 행사도 각각 300만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절별 특색 있는 음식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릴레이 나눔으로 지역 돌봄 실천에 앞장선다. 강옥례 회장은 “여성농업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돌봄 활동과 지역 맞춤형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