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산림청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제2회 세계복원대회(World Restoration Flagships)에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복원대회’는 지난 2019년 유엔(UN)이 선언한 ‘생태계 복원 10년(2021~2030)’ 계획의 일환으로 전 세계 복원 참여와 전략 이행 가속화를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200여 개의 사례 중 10개만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산림청의 울진 산불피해지 생태복원 사례가 이름을 올려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1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8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산불로부터 산림복원(대한민국 산림청) △요르단의 협력적 방목지 복원(요르단 환경부) △남반구 대나무 복원(국제대나무‧등나무 기구 외 9개 국가) △복원 이니셔티브(IUCN 등 3개 기구, 9개 국가) 등이 4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우수사례는 복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캠핑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강한 날이 많아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특히 캠핑장에서 화기나 전기용품을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텐트 화재, 산불 등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홍성소방서는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캠핑 시 화로, 가스버너 등 화기류는 주변 인화물질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사용할 것 △텐트 안에서는 절대 화기를 사용하지 말 것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은 과열·과부하에 주의할 것 △캠핑 종료 후 불씨는 완전히 꺼졌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소방서는 캠핑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화재감지기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가을철 캠핑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민 3,4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전북 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자치경찰제 인식 및 효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등 27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도민의 종합 체감 안전도는 78.6점으로 전년 71.9점보다 6.7점 상승했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이 도민 만족도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도민들은 생활안전 부문에서 유흥·번화가 주변 범죄를 가장 우려하고 있었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서는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문제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인식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 대책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도민이 가장 많이 요구한 치안 개선 방안은 CCTV 등 방범 인프라 확충과 순찰 강화였으며, 가해자 재범 방지 시스템 마련과 교통안전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은 10월 16일 10:00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스웨덴 왕세녀 방한 계기 양국 경제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한국-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에 참석했다. 본 서밋은 2019년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 이래 경제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연례 행사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한-스웨덴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웨덴 빅토리아 왕세녀와 다니엘 왕자, 한국과 스웨덴 정부 관계자, 주요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리더십의 역할, AI와 지속가능성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양국 기업 및 연구소 간 전력ㆍ반도체ㆍ해상풍력 분야의 양해각서(MoU) 3건이 체결되어 민간 간 상호호혜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문신학 차관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스웨덴이 실용성에 기반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10월 15일, 최호정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월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의장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아이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서울시가 전 세계 336개 도시가 참여하는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10주년 글로벌 포럼'에서 ‘밀라노 협약상(Milan Pact Awards)’ 본상을 수상했다.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FP)은 서울, 뉴욕, 파리, 런던 등 전 세계 95개국 336개 도시가 가입한 세계협약기구다. 먹거리체계를 생산부터 소비까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가자는 원칙으로 2년마다 우수도시를 선정해 밀라노 협약상을 수여하고 있다. 상은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영양, 거버넌스, 사회·경제적 형평성, 먹거리 생산, 공급 및 유통, 폐기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시상식은 15일 18시(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피콜로 테아트로 스튜디오 멜라토에서 열렸으며, 서울시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만 유로를 수상했다. 서울시는 2015년 MUFFP 협약 가입 이후 적극적인 국제 협력과 정책 공유를 이어왔으며, 2018년 ‘먹거리 공급 및 유통’ 부문 특별상 수상으로 한 차례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 경인여자대학교 20주년기념관에서 지역사회 안전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서와 대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연구·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재난사고 대응력 향상 및 지속 가능한 공공가치 창출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예방 활동 지원 ▲재난 훈련 등 상호 지원 ▲응급구조학과 및 기타 전공교육과 연계한 교육과정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인재 양성을 대표하는 관·학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정보와 소방 서비스를 공유해 상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정책 홍보와 응급의료·봉사활동을 통한 지역 공동체 공익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환경 및 교육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등 관·학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소방서 설명이다. 송태철 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현장과 교육기관이 긴밀히 연결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실질적인 협력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 사고의 주요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 조작 미숙, 음주음전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시 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장구 착용 철저 ▲작업 전·후 기계 점검 생활화 ▲음주 후 농기계 조작 금지 ▲도로 주행 시 안전표지판 및 등화 장치 부착 ▲회전체에 긴급 멈춤 스위치 확인 및 사용 ▲소매 또는 바지 밑단 말리지 않도록 조이기 등을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농번기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하려는 조급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잠시의 점검이 평생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농기계 사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수어통역센터 관계자 5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해양경찰의 경비함정, 파출소 등 최일선 현장 부서의 주요 임무를 이해하고, 수어통역사가 현장 상황에 맞는 통역 지원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일정은 ▲ 심폐소생술 체험 ▲ 해상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 경비함정 견학 ▲ 경인연안VTS 방문 ▲ 회전익항공대 견학 ▲ 공기부양정 체험 ▲ 하늘바다파출소 견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늘바다파출소에서는 ‘구조 신고 수어 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조신고 시 활용 가능한 수어 표현을 상호 교류하며 실질적 상황 대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부해경청 전속 수어통역사로 새롭게 선정된 통역사 3명이 함께 참여해, 향후 해양사고 현장 및 언론 브리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수어통역 지원을 수행하기 위한 실무 이해를 높였다. 중부해경청은 이들이 앞으로 해양안전 소통의 가교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오는 10.19. 신임 경찰관 253기(279명)가 교육원에 입교함에 따라, 교육에 활용할 연안 구조장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교수요원의 구조․훈련 역량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안구조장비와 수상레저기구 운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은 2025년 기준 간부후보생을 비롯한 신임경찰관 총 302명의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19. 새로운 기수인 253기가 교육원에 입교하게 되면 올해 총 581명의 정예 신임 경찰관을 양성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훈련은 신임 경찰관이 아닌 교수요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새로운 기수가 입교하기 전에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요원들이 인명구조ㆍ레저기구 운용 훈련에 참여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학습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수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게 목적이다. 훈련 프로그램은 생존수영, 구명부환 및 레스큐링 투척술, 구조보드 운용술 등 구조장비 등 구조장비를 활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상레저 기구인 패들보드와 캬약 탑승 교육을 병행하여 국민의 입장에서 해양사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충남도의회는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의회 협력포럼에 참석해 동북아 3국 지방의회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의회 대표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포럼에 참석,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및 일본 지방의회 대표단과 만나 교류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지방의회 간 협력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인 14일, 대표단은 중국 장쑤성 옌청시 내 SK온과 기아자동차 생산공장을 방문해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어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부주임 판진룽의 공식 환영 속에 의회 간 우호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접견은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의 초청에 따른 공식 방문으로, 충남도의회에서는 홍성현 의장을 비롯해 7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장쑤성 인민대표대회에서는 판진룽 부주임 등 약 30명의 인민대표가 함께했다. 또한 일본 홋카이도의회(5명), 치바현의회(3명), 그리고 서울시의회, 전북도의회, 경기도의회 등 21명의 의원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튿날인 15일에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소외계층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5일 인천 중구 소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키보드 등 22점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서특단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의 인연은 지난 3월 서특단이 기증한 전산장비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를 통해 복지관에 보급되며 맺어졌다. 서특단은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 정보화를 통한 재활 자립의 용기를 주고자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사용연한이 지났지만 이용에 문제가 없는 물품들을 수리를 거쳐 소외된 이웃에게 지원하고 있다. 서특단은 앞서 맺어진 인연의 끈을 이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기증물품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전산장비를 더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키보드 등 전산 소모품 22점을 추가 기증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이번 기회로 소외계층 재활 자립에 동참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특단은 사회 구성원의 일부로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동부소방서는 16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안전부문 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선업 현장의 복합적 위험 환경에 대응한 신속한 대피능력 향상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교육은 동부소방서 다목적 훈련장에서 진행되며, 총 120명(회당 15명, 8회차)의 관리자가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대피 요령 등 기본 안전지식 교육 ▲안전모·방화복·공기호흡기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법 교육 ▲지하 농연 탈출체험 등이 포함됐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조선업 현장은 복합적인 위험요소가 많은 만큼, 관리자들의 초기 대응능력과 상황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산업현장 맞춤형 체험교육을 지속 확대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4일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LPGA)이 열리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 방문하여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LPGA)’은 국제적인 골프대회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축제 기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해남소방서장은 소통이 어려울 수 있는 대회 관계자 및 외국인 참가자가 투숙하는 해남 126, 울돌소리, 서던힐 호텔 등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인 대상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그리고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해남 캠핑박람회 현장에도 방문하여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체크하고 많은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 현장 예방 순찰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이 곧 성공적인 행사이다” 라며 “경계심을 높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군민이 온전히 행사를 즐길수 있는 세심한 관리와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5주간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특별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사는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수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해썹(HACCP)* 의무 대상인 김치 제조·가공업소를 비롯해, 고춧가루·천일염·젓갈류 등 김장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주요 품목을 판매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한다. 특히, ▲과거 단속 이력이 있거나 위생 상태가 불량하다고 의심되는 업소 ▲원산지 표시 관련 민원 또는 제보가 접수된 업소 ▲수입 제품을 값싸게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허가받지 않은 원료를 사용할 우려가 있는 업소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김장철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이다. 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고춧가루 등 주요 원재료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과학적 단속 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2025년 8월 26일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으며, 이번에는 그 적용 대상을 내국인으로 넓힌 조치다. 팔달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됐으며 허가대상용도는 아파트이다. 그 결과, 아파트 거래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관할 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취득일로부터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이 부과되거나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이로써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갭투자) 거래는 제한되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만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16일 부터는 팔달구를 포함한 수원 3개 구(장안·영통·팔달)를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동시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주택거래계약을 체결하고 30일 이내 부동산거래계약 신고를 하여야 하며, 자금조달계획 및 증빙자료(예금잔액증명서, 대출증빙 등), 입주계획신고 등을 추가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새마을문고는 지난 16일 문고 프로그램 일환으로 비즈 티슈케이스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만2동 새마을문고를 방문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비즈 티슈케이스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옥순 우만2동 새마을문고회장은 "앞으로도 우만2동 주민들이 새마을문고와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문 우만2동장은 "우만2동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문고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만2동 새마을문고는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체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공공청사 내 각종 폭력 및 테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SOS팔달안전봉사단과 구·동 공직자를 대상으로 구청 대회의실에서 호신술 실습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희대 출강 외래교수가 직접 △ 공공청사 내 범죄(테러) 이론 교육, △ 흉기 소지자, 폭력행위자 대상 호신술 실습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박표화 안전건설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SOS팔달안전봉사단원들과 수원시 공직자의 범죄 예방을 위한 열정에 감사드리며, 공공청사에서 소중한 내방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한 교육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18년도 봉화면사무소 엽총 난사 사건 및 22년도 수원시청 폭발물 설치 협박, 올해 25년도 수원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핵폭탄 테러 허위 협박 사건 등 공공청사에 빈발하는 폭력행위를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18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비료나눔 특색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비료나눔 특색사업’은 지역 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일반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이를 지역 화단과 녹지에 활용 가능한 비료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는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비료 제작을 넘어, 주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주 2~3회 관내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해 햇볕에 3~4일간 건조한 뒤 비료를 제조했으며, 현재까지 총 230kg의 비료를 만들어 37회에 걸쳐 지역 화단과 녹지에 활용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앞으로 커피찌꺼기 수거대상을 확대하고, 비료 품질 개선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사통팔달협의회는 10월 17일 경북 봉화군의 청량산 수원캠핑장과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사통팔달협의회 회원 및 이상균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팔달구 간부공직자 등 46명이 함께하여 봉화군의 상생형 관광지를 방문했다. 봉화군의 첫번째 방문지인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는 22일 정식 개장 예정으로, 휴식 공간을 넘어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수원특례시와 봉화군의 상생 협력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방문한 정자문화생활관에서는 정자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에서 자연과 전통의 조화를 느끼고 자유로운 담소의 시간을 가지며 소통과 화합을 더욱 돈독히 했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청량산 수원캠핑장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다시 찾고 싶은 쉼터’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통팔달협의회와 함께 협력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