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한우농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축산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에 나섰다. 1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정우면과 산내면 일대 한우농가 7곳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개량, 번식, 질병 분야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중심의 컨설팅은 축산업계가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비 급등이라는 복합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농가의 자생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농가별 현안을 직접 살피고 맞춤형 해법을 제시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우농가는 “요즘 사료값이 올라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사양관리나 질병대응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컨설팅은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정읍시의 대표 축산 지원 사업으로,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별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지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52세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이다. 조사 대상은 2024년부터 올해 4월까지 기초생계급여·의료급여가 중지된 1213세대와 고독사 위험군 339세대다. 시는 이들 세대의 소득과 재산, 부양의무자 유무 등을 재검토해 기초생활보장제도·사회보장급여 재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지원 필요 여부를 종합적으로 살핀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세대에는 기초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포함한 전북형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등 공공자원은 물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드뱅크 등 민간자원도 연계한다. 이와 함께 모든 조사대상 가구에는 시가 자체 제작한 ‘희망나눔 통통꾸러미’를 지원해 소통과 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연계로 위기가구를 발굴할 예정이다.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세대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윤봉길, 이봉창과 함께 대한민국 3의사로 불리는 백정기 의사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좌담회가 정읍에서 마련된다. 정읍시는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 91주기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4시, 영원면 백정기 의사 기념관에서 선양사업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연다. 이번 좌담회는 백정기 의사 기념사업회 이홍로 사무국장의 선양사업 추진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얼학회 이도형 회장이 선양사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아흐K로컬콘텐츠연구소 백남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자유 토론도 함께 이어진다. 시는 좌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관련 기관과 단체에 전달하고, 언론 보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유함으로써 백정기 의사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좌담회 관계자는 “정읍시와 기념사업회가 꾸준히 기리고 있음에도 백정기 의사의 이름은 윤봉길, 이봉창 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좌담회를 통해 백정기 의사의 위대한 항일 활동이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파 백정기 의사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폐지와 깡통을 모아 평생 모은 돈을 고향 장학금으로 내놓은 할머니, 3억 넘는 후원을 20년 가까이 이어온 기업 대표. 두 정읍인의 정성 어린 나눔이 전북을 빛나게 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전주 치평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유항검홀에서 ‘희망2025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2024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모금 활동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기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읍 출신 수상자 두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주인공은 ㈜에이스안전유리 최호림 대표와 정읍 칠보면 수청리 출신 박순덕(89세) 여사다. 최 대표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3억7200만원에 이르는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박 여사는 폐지와 깡통을 주워 모은 수익으로 마련한 1억 9600만원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칠보면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고향의 아이들만큼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위메프오를 통해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외식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지난 1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으로, 공공배달앱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위메프오는 중개수수료가 약 2%로 민간배달앱의 2~9.7%에 비해 훨씬 낮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돌려주는 친소상공인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소비쿠폰 정책의 중심 채널로 활용된다. 지원 방식은 간단하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서 위메프오로 2만원 이상 주문을 세 차례 완료한 소비자는 다음 달 10일쯤 1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자동으로 발급받는다. 1인당 월 1회에 한해 혜택이 주어지며, 쿠폰은 다시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6월 1일부터의 이용 내역도 소급 적용되며, 매월 최대 3회까지의 결제 실적만 인정된다. 이 중 실적이 미달된 경우에는 다음 달로 이월돼 누적 실적으로 인정되지만, 3회를 초과한 주문은 이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은희, 김용관)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화장실 낙상 방지 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으로 인한 근력 저하나 하지 장애 등으로 화장실 이용 시 낙상 위험이 높은 11가구의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이동식 안전 손잡이를 변기에 부착해 어르신들이 앉고 일어설 때 손잡이를 잡고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화장실은 특히 미끄러운 바닥과 자세 변화로 인해 노인 낙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 장소로 꼽힌다. 이번에 설치한 손잡이는 낙상 예방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 장치로, 어르신들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설치된 손잡이는 벽을 뚫지 않고 변기에 끼워 고정하는 형태이나, 필요 시 분리도 가능해 청소 및 유지관리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한 어르신은 설치 직후 “이젠 넘어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며 지사협 위원의 손을 꼭 잡고 연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양은희 공공위원장은 “고령 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군동면사무소와 세무회계과, 인구정책과 직원들 등 40여명이 지난 10일 군동면 풍동리 일원에서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양파 수확 등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영세농가에 대한 지원은 물론 영농철 농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군동면 고령농 김화식 농가는 “군동면과 강진군청 세무회계과, 인구정책과 직원들이 도와줘 적기에 양파를 수확할 수 있었다. 농민이 힘들 때마다 곁에서 도와주는 군동면 직원들과 강진군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분홍나루로 유명한 강진군 대구면 고바우공원 인근에서 강진바다의 윤슬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휴양시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정인이엔지가 민간투자로 약 240억여원을 투자해 조성중인 관광농원 레드망고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지난 4월 관광농원사업 승인에 더해 6월 건축허가승인까지 이어지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일원 약 8,393㎡ 부지에 조성되는 레드망고 스마트팜은 숙박, 체험, 반려동물 서비스까지 복합적으로 제공되며 미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 콘셉트는 ▲자연친화형 숙소 ▲웰니스 중심 복합시설 ▲디지털노마드족을 위한 워케이션 ▲반려동물 동반관광 등 4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실내 스마트팜 체험장에서는 물고기와 채소가 함께 자라는 친환경 수경재배 시스템이 운영되며, 야외에는 애플망고, 체리, 단감 등 과수 체험 농장과 글램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전용 숙박시설에는 ICT 기반 펫케어 시스템이 도입되며, 펫 전용 욕조·미용공간·놀이공간 등도 함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소상공인 업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를 기념해 6월 한 달간 특별하게 진행한다.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이용 및 영수증)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1건당 5,000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난 2024년 1년간 1,349명의 참여자가 3,150건의 리뷰를 작성해, 강진군 소상공인을 알리고 혜택을 받아 갔다. 제3회 강진 수국길 축제가 개최되는 6월에는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수국길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 리뷰 5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또는 구매 사진 및 수국길 축제 홍보 사진(홍보물, 포스터, 현수막 등) 촬영 ②1만 원 이상 영수증 사진 촬영 ③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사진들을 함께 게시(전체 공개 및 필수 해시태그 : #강진맛집 #강진소상공인 #강진내돈내산 #강진가볼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식중독 발생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맞아 노약자·장애인·아동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식중독 예방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복지시설 내 설치된 집단급식소 23개소와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식품용 기계·기구류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관리 등이며, 여름철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조리종사자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시는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및 조리기구 등 6건에 대해 예방적 수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운 보건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위생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제4회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중부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유구천을 따라 조성된 총 4만 3천 제곱미터의 자연 정원이다. 올해는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38가지 품종, 약 5만 4천본의 수국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유구색동수국정원과 인근 유구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연계 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인 6월 27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주 정의송 수국 가요제’가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명의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을 감미로운 노래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6월 29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사랑받는 나태주 시인이 출연하는 뮤지컬 형식의 시 노래 공연 ‘꽃이 된 노래, 시가 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신농1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헤어살롱’ 미용 봉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찾아가는 헤어살롱’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며, 지역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미용 기술을 보유한 자원봉사자 오영순 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매월 또는 격월로 정기 진행될 예정이다.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단정한 외모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신농1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난 5일, 관내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식재료 관리 및 작업장 내 위생·안전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성일 급식지원팀장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위생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서면에 위치한 서천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현재 20여개 납품업체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에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약 5,000여 개 품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2025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관내 등록 차량 20,891대에 대해 총 22억6000만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납부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며, 이번 상반기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됐다. 다만, 올해 1월과 3월 중 연납을 신청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대상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는 ▶은행 계좌이체 ▶금융기관 CD/ATM ▶읍·면사무소 또는 서천군청 재무과 방문 카드 납부는 물론,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AR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신창용 재무과장은 “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이라며 “기한 내 납부를 통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북 영주시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관광, 축제, 산업, 교육, 행정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행사다. 영주시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특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실질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영주시 홍보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및 기부방법을 안내하고, 홍보용 우리쌀과 리플릿 배부를 통하여 영주 고향사랑 답례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만의 특별한 고향사랑기부 홍보 영상도 띄워 현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관외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2025 명품대구경북람회를 통해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영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