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이달 1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제6회 생태교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생태교통 아카데미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직주유(職住遊) 복합공간 구상과 국내외 사례, 보행자길의 체계적 관리 및 사례, 사회변화에 따른 범죄예방 환경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간관리의 모색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성성호수공원 내 방문자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는 환경보전과 경제개발의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0일 천안시동물보호센터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건강관리 및 펫로스 증후군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과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거나 반려동물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보호자의 심리 건강을 고려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천안시동물보호센터 수의사와 ㈜21그램 장례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반려동물의 질병 예방과 일상 건강관리 방법, 고령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반려동물과의 이별 후 나타날 수 있는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이해와 예방을 위한 심리적 자가진단, 대처법, 상담도 진행됐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봉 축산과장은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들과의 이별에 대한 준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더욱 건강하게 돌보고, 이별의 순간에도 스스로를 돌보는 힘을 얻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24만 5,126건에 31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05%(12억 원) 증가한 수치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해 부과한 것으로, 1·3월 연납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고지 확인이 가능하다. 전국 모든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 계좌로 납부 시 이체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계 및 계약 업무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회계실무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 역량을 높이고 청렴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회계 관련 제도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회계 업무의 정확성과 예산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을 초빙해 △회계제도의 기본 개념 △과목별 예산 집행 기준 등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회계 실무는 행정 운영의 근간이며, 올바른 회계 처리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회계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예산군 대흥면은 지난 11일 예산농협 대흥지점 주차장에서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흥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 대흥면이장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자원순환 실천에 힘을 모았다. 대흥면은 ‘깨끗한 대흥면을 위한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 재활용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적 활동의 일환으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논밭 주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과 농약용기, 폐지, 고철, 플라스틱, 우유 팩, 폐전지 등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재활용품 약 12톤을 집중 수거했다. 소문영 협의회장은 “모내기철을 지나 모두가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흥면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한 마음으로 함께 땀 흘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바쁜 영농철 후에도 쉬지 않고 환경보전에 동참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버려지면 쓰레기지만 모으면 자원이 되는 재활용품을 스스로 모아주시는 주민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문화원에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공연과 전시 2개 분야로 나뉘어 열렸으며, 서구 관내 1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참가했다. 공연 부문에서는 난타, 풍물,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고, 전시 부문에는 수채화, 서양화 등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연대회 대상의 영예는 도마2동 ‘도마달 실버난타팀’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가장동 ‘들말풍물단’과 변동 ‘수채화팀’이, 은상은 도마1동 ‘도화풍물단’, 관저1동 ‘난타팀’, 월평3동 ‘수채화교실’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도안동 ‘도안기타포레’, 가장동 ‘서양화반’, 정림동 ‘수밋들 오카리나’가, 장려상은 둔산2동 ‘노래교실 합창단’이 차지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참가팀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갈마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술교육진흥원 주관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예술단체‘문화예술교육 아트플레잉’과 협력하여 ‘아빠와 딸, 예술로 만드는 우리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 5~6학년 딸과 아빠를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1기(6. 15.~7. 13.)와 2기(7. 20.~8. 17.)로 나누어 기수별 5회씩 운영된다. 참가 부녀는 도예, 목공예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포함한 둘만의 비밀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기회를 얻는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6월 14일까지 갈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가적인 문의는 갈마도서관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서구 24개 동 지사협의 활성화 도모, 위원들의 심리적 소진 예방 및 소속감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종 단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지난 산불 피해 지역인 경남 산청을 워크숍 장소로 선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과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탠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24개 동 협의체 위원들과 소통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사협 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올해는 지사협이 구성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복지 리더인 협의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원하여, 소외 없는 복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받는다. .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해, 유효기간 만료 전 기관의 서비스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통과한 기관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 12월 전까지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하는 심사 대상은 개정법 시행 이전 지정받은 장기요양기관을 포함해 136개소이다. 구는 대상 기관에 갱신 신청 방법 등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해당 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 심사자료 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대전 서구청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를 통해 기관의 서비스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창군 여름 수박 제철을 맞아 현대백화점의 온라인 식품관 투홈에서 6월 한 달간 ‘고창명품수박’ 기획전을 연다.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박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고창만의 자연과 정성이 담긴 수박을 산지 직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박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제(제116호)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수박이다. 지리적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자연적·인문적 특성이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농산물에 대해, 그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임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투홈을 통해 판매되는 지리적표시제 고창수박은 명품수박 아카데미를 수료한 생산자가 청정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고, 8~9kg 무게와 12브릭스 이상의 당도를 비파괴선별기로 검증한 수박만을 엄선해 제공한다. 예약 주문 방식으로 주 1회 정기 배송되며, 산지에서 신속하게 발송돼 고창수박 특유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그대로 전달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창수박은 맛과 품질, 신뢰도를 모두 갖춘 여름철 대표 과일”이라며 “앞으로도 산지와 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2차례의 탐방(5월25일, 6월10일)은 지질공원 해설사와 담당 주무관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고창지역에서 다양하게 형성된 지질명소를 방문해서 보고 듣는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약 25억 년 전 형성된 송계리시생대편마암을 시작으로 해안에 있는 구시포가막도, 명사십리해변, 고창갯벌, 쉐니어, 전설이 깃든 병바위, 생태관광의 중심 운곡습지 등이 포함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그동안 세계유산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지질공원과 고창의 소중한 세계유산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5월 24일 지정됐으며, 지질명소로 천마봉, 진흥굴, 마애불, 병바위, 소요산용암돔,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 송계리시생대편마암, 명매기샘, 구시포가막도, 명사십리해변,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13개소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고창산 해풍 고춧가루의 면역기능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비교 연구에 착수했다. 해당 연구는 수입산을 비롯한 국내 주요산지 고춧가루의 특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고창산 고춧가루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창군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토양과 청정 해풍이 어우러진 최적의 재배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춧가루의 저장성, 항산화 활성, 풍미 등에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고창 고춧가루의 기능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고창군이 추진 중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지구 의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기능성 검증과 산업화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전망이다. 연구 성과가 향후 다양한 김치 원료 품목으로 확장 적용될 경우, 고창은 과학적 근거를 갖춘 김치소재 특화지구로의 도약 기반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고향사랑기부금 제3호 지정사업으로 고창군의 꿈나무 20여명에게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5~10일(4박6일) 고창지역 청소년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 모나쉬 대학 캠퍼스 등 주요 대학을 견학했다. 또 마리나베이샌즈 전망대, 보타닉 가든, 싱가폴 다문화 체험과 말라카와 쿠알라룸프 시티, 말레이시아 왕궁 등 두 나라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을 탐방했다. 아이들은 귀국 후 성과보고회를 열고 해외 연수를 통해 느낀점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수 참여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기부자들과 고창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가 받은 관심과 사랑을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배풀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해외연수는 고창출신 애향인들을 비롯한 기부자들의 성원으로 목표액 60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십시일반 모금된 고향사랑 기부금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고창 인재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5년 고창 국가유산 야행’이 13~14일 고창군 고창읍성과 신재효고택, 오거리당산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야행은 ‘달빛 동행, 모양성 구경가세, 별빛 야행’을 주제로 다양한 야간형 문화콘텐츠와 체험, 공연 등을 통해 고창의 국가유산을 다채롭게 체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고창 국가유산 야행은 8夜를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야설(夜說)’은 개막을 알리는 ‘묵화, 6월 밤을 그리다’를 시작으로, 고창오거리당산제를 재현한 퍼레이드 ‘길굿’과 ‘당산줄감기’, 지역 청소년들이 연주하는 ‘달맞이 오케스트라’국악풍 연주, 전통 줄타기 ‘은하수를 걷는 예인’ 등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무대를 연출한다. ‘야로(夜路)’는 고창의 이야기를 배우들이 직접 들려주는 ‘모양성 이야기꾼’ 프로그램과, 쓰레기를 줍는 환경 투어 ‘모양성 플로깅’, 미니게임 ‘봇짐장수를 이겨라!’, 그리고 해설사와 함께 고창읍성 내부 둘레길을 돌며 고창의 시간을 배우는 ‘다같이 돌자 읍성 내 한바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경(夜景)’에서는 판소리박물관 앞 잔디밭에 LED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운영 대행사를 선정했다. 이번 대행사는 공개 입찰을 통해 지난 1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전문성과 수행능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했다.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 홍보,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고창군과 함께 축제를 이끌게 된다. 평가 요소는 ▲행사 기획력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재난안전 대책 및 교통관리 대책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등의 지표 등으로 지원사가 제출한 제안서에 대한 세심한 평가와 논의가 이뤄졌다. 고창군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통해 6월 중으로 계약을 체결한 뒤, 착수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인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고창읍성 일대를 중심으로 꽃정원, 자연마당, 서문 민속마을 등 행사장 범위를 확대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창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