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세척·소독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관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민원 발생이 잦은 대형음식점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공동(단독)주택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사업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5개월로 늘려,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소·대형 음식점 634개소, 공동(단독)주택 209개소의 음식물 수거용기(60L, 120L, RFID종량기)를 세척할 예정이다. 음식점은 월 2회씩 총 8번(6~9월), 공동주택은 2개월에 1회씩 총 2번(6~9월), 단독주택은 월 2회씩 총 10번(6~10월)에 걸쳐 진행된다. 작업 방식은 전문 업체가 고압 스팀 세척 차량을 이용해 수거용기 내·외부를 꼼꼼히 세척·소독함으로써 용기 주변에 발생하는 악취, 곤충, 벌레 등 환경 저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세척에 사용하는 약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여성리더회가 10일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에서 헌혈 캠페인 ‘사랑의 마음, 헌혈 나누기’를 진행했다. 수원시여성리더회 김수민 총회장 등 회원 20여 명은 헌혈에 참여한 후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김수민 총회장은 “사회적 연대와 사랑의 표현인 헌혈에 더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수원시 여성리더회는 지역사회의 건강한 변화와 공익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수료생으로 구성된 수원시여성리더회는 ‘여성 권익·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목표로 2004년 출범했다. 한부모가정 지원, 저소득 중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복지관 중식봉사, 소외계층 김장봉사, 헌혈 캠페인 등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과제 심사회의’를 열었다. 부서별로 희망과제를 취합하고, 경기도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팅을 거쳐 선정한 78개 성별영향평가 예비과제를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26명이 심사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먼저 조연숙 젠더와정책연구소 소장이 성별영향평가 제도 이해와 예비과제 심사 방법에 대한 교육했다. 이어 ▲일반 공공행정 ▲지역개발·교통안전 ▲농업·경제·환경 ▲문화·관광·교육 ▲복지·보건 등 5개 분과로 나눠 심사를 진행했다. 각 부서 서무로 구성된 성인지 담당 공무원도 지난 5월 26~30일 서면 심사로 심사회의에 참여한 바 있다. 시민 모니터단 심사회의 점수와 공무원 서면심사 점수를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안)을 선정해 수원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6월 18일 개최하는 수원시 성별영형평가위원회에서 2025년도 수원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을 확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시민, 전문가, 공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6월 13~14일 저녁 영동시장 2층 청년몰 광장에서 디제잉 등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 ‘YOUNG動어게인 야행파티’가 열린다. 영동시장 상인회는 13~15일 열리는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에 동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DJ 파티, 청년상인 마켓, 먹거리 부스, 막걸리 팝업 스토어, 시민참여 이벤트, 무료 인생네컷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또 TV 프로그램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참가자 4명과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수상자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준비했다”며 “청년 상인과 고객이 만나는 소통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14일 ‘서른 번째 책의 정원’을 개최한다. ‘서른 번째 책의 정원’은 지난 30년간 선경도서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경도서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인연 30년 시민과의 만남’ 기념식을 비롯해 광교유스오케스트라, 행궁하모니 등 지역 예술단체 공연,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 책소풍 야외도서관, 특별전시(선경 메모리 아카이브 등) 등으로 이뤄진다. 선경도서관 동아리, 수원시 신중년센터, 수원시니어클럽,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광교유스오케스트라, 행궁하모니(행궁동주민자치회), 토야프렌즈(사랑의열매), 지역 서점(여름서가, 책방 마음이음), 꽃누르미명인 백미경 작가, 보자기공예명인 김일한 작가, 사회적기업 참좋은수다 등 총 26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야기가 담긴 공중 미니정원 만들기’, ‘책이랑 생일 케이크 만들기’, ‘드로잉클래스’, ‘규칙을 알면 누구나 예쁜 손글씨!’ 등 일부 프로그램은 선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와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은 10일 시청 귀빈실에서 ‘2025년 공무직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고정급 총액 대비 3% 임금 인상 ▲2026년 성과상여금 지급 기준 개편 ▲생일휴가 1일, 새내기도약휴가 3일, 정년휴가 등 특별휴가 신설·확대 등이다. 지난해 10월 말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의 교섭 요구안을 수원시가 접수한 후 7개월여간 본교섭과 실무회의를 거듭한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협약 체결식에는 권정희 수원시 행정지원과장,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규동 수원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열린 대화를 나눈 수원시에 감사하다”며 “수원시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긴밀한 협조를 이어가며 더 견고한 노사 파트너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측 교섭대표인 권정희 행정지원과장은 “서로의 관점을 존중하며 진솔하게 소통한 결과, 순조롭게 협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시민구단인 수원FC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군인·경찰·소방 공무원 대상 홈경기 티켓 할인 이벤트를 한다. 군인은 시즌 동안 모든 홈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경찰과 소방 공무원은 일반석 티켓을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장 매표소에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된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새빛톡톡 가입자 티켓 특별 할인 이벤트도 연다. 새빛톡톡 가입자는 6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 FC안양의 ‘1호선 더비’를 특별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14일 현장 매표소에서 스마트폰으로 새빛톡톡 가입 화면을 인증하면 티켓(일반석)을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새빛톡톡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FC 관계자는 “수원FC가 FC안양과 올해 두 번째 1호선 더비를 하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수원FC를 상징하는 색깔 봉투를 활용한 응원도 준비했으니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아 수원FC를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는 지난 10일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33회 수원시청소년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예,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2개 종목에 수원시 청소년 142개 팀(개인 90명, 단체 52개)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에는 서양음악 관악합주, 문예 부문 숏폼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종목별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이 수여된다. 대회 결과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 수상자는 오는 8월 열리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6월 26일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기업인,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를 비롯한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기관 등이 함께한다. 제5회 매홀벤처포럼은 김경진 ㈜엔비인사이트 대표가 ‘Global 미량오염물질 이슈 및 처리기술’을 주제로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1) 과 IR 피칭(기업 홍보), 참가자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반려동물, 줄리아연구소㈜, 티스닥㈜이 IR 피칭에 참여해 기업을 소개한다. 2025년 매홀벤처포럼은 매월 마지막 목요일(6월 26일, 8월 28일, 9월 25일, 10월 30일, 11월 27일, 12월 18일)에 수원시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매홀벤처포럼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기업인, 투자사,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가입할 수 있다, 대·중견·중소·창업 기업 기업인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관계자 등이 가입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전문체육 예산을 꾸준히 늘리며 전문체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생활·전문 체육 균형 발전’을 목표로 전문체육 기반이 되는 생활체육과 학교체육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는 14개 종목, 14개 팀, 선수단 132명으로 구성된다.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종목을 운영하고 있고, 인근 도시와 비교하면 예산 규모도 경기도 상위권이다. 운영 예산은 2023년 109억 7500만 원, 2024년 111억 2500만 원, 2025년 113억 7100만 원으로 매년 증가했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체육 활성화 목표로 ‘생활·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 유소년 체육인 육성을 통한 전문체육인 발굴’을 설정하고, 전문체육과 더불어 생활체육·학교체육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학교체육 지원으로 우수한 선수를 육성해 수원시 직장운동경기부를 비롯한 전문체육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2024년 학교체육 지원 예산은 15억 5100만 원, 2025년 학교체육 지원 예산은 15억 8300만 원에 이른다. 경기도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체육대회 출전 지원, 시민프로축구단 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1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딱 1시간 주차 무료+이용자 중심 주차 정책, 효과 있었다’를 발표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상금은 2000만 원이다. 현장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90%)와 지난 5월 19~25일 진행된 여론조사(10%) 결과를 합산해 심사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 발표의 완성도 등이었다. 수원시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인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주차 정책을 추진한 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46개소에 주차하는 시민에게 최초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했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을 적용한다.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한 후 2024년 하반기 공영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횡성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주최하고, 횡성군보건소와 공근면행정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12일 공근어울림타운 1층에서‘2025년 어르신 무료 안(眼)검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공근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시력 검사 △안압 검사 △굴절 검사 △세극등 검사 등 안과 진료 전반과 전문의와의 질환 상담도 현장에서 이루어진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노안, 백내장, 녹내장 등 노년층에서 흔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년층의 안질환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무료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이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연결을 위한 대규모 채용행사를 연다. 군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횡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나코스, 동원시스템즈(주) 횡성공장 등 주요 기업 12곳이 참가한다. 생산직과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2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며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지역 인재를 확보에 나선 기업 모두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눈길을 끈다. ‘오늘성장연구소’ 박미현 대표가 진행하는 ‘중장년 취업 노하우’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채용 방향, 홍보 전략, 구직자 마음가짐 등에 대한 유익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 재취업을 준비하는 40~60대 구직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희 군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며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을 강화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옥천군은 최근 지방소멸대응기금 총 12.5억원을 투입하여 옥천성모병원에 최신 MRI (자기공명영상) 장비 도입을 완료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의 인구 감소 및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는 기금이다. 이에 따라, 군은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이자 지역 거점 병원인 옥천성모병원에 해당 기금을 활용해 최신 장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심화되는 지방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옥천군의 선제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옥천 군민들은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인근 대도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며 이는 중증 질환의 조기 진담 및 신속한 치료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최신 MRI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뇌졸중, 암, 척추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정확한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내에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짐으로써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지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군민의 날 행사를 앞두고 ‘제22회 합천군민의 장’과 ‘2025년 합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 대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각각 6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지역 발전과 공동체 기여에 큰 공로가 있는 군민 또는 출향인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산업·경제, 교육·문화·체육, 공익·애향 등 3개 부문에서 각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 대상은 심사일 기준 1년 이상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실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합천 출신 출향인사, 또는 등록기준지를 두었던 고인이다. 후보자는 군민 50인 이상의 연서 추천, 합천군 소재 기관·단체의 장('합천군민의 장 조례'제8조의2에 따름) 또는 합천군청 소속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의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기타 증빙자료는 합천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거나 접수처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합천군 명예군민증서’는 합천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군정 발전이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향후 기여 가능성이 큰 인사를 대상으로 수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