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방제 신청자를 모집한다. 공동방제 참여를 원하는 관내 벼 재배 농가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벼 이외의 작물 재배 농민이나 공동 항공방제로 인한 인근 농지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벼 생육기간인 7월에서 8월까지 총 2회의 위탁 항공 방제비 및 방제약제 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 방제는 대규모 면적에 단기간 방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깨씨무늬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피해 최소화는 물론 방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에도 도움이 되는 장점이 있다. 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고품질 벼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성면 화림리에서 밭작물 복합파종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추진 중인 밭작물 정밀파종 및 시비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금성면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연된 콩 파종용 복합파종기는 한 번의 작업으로 로터베이터 작업, 두둑 형성, 파종, 제초제 살포, 비료 시비까지 가능한 원스톱 기계화 기술을 적용해 노동력을 50% 이상 절감하는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트랙터·파종기·제초제·비료 등 따로 진행하는 작업을 한 번에 끝낼 수 있어 복합파종기에 대한 농업인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밭작물 재배의 기계화는 고령화된 농촌 현실에 꼭 필요한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제고와 콩 재배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 보급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산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습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참가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초교 등에서 추진된다. 진행 방식은 한글, 수학, 사회, 한국어 등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세에서 12세의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소그룹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중도 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수업도 병행해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업은 주 2회, 회당 2시간으로 구성되며 연 2회 이상의 문화체험학습도 포함돼 있어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다문화가정 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금산군가족센터에 전화로 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적절한 시기에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가정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군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집·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11개 시설에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은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재난안전 등 5대 분야 10개 영역에 대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남지읍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서 어린이 5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법, 차와 사람 구분하기, 신호등 색깔의 의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2025년 1기분 자동차세 2만 7,283건에 대해 총 28억 7,400만 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1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창녕군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 이륜차(125cc 초과)의 소유자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중도에 차량을 신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에는 소유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 아울러, 올해 초 연납한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비과세 대상 차량은 이번 과세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등 가상계좌를 통한 온라인 납부도 가능하다. 자동차세 관련 문의는 군청 재무과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이후에는 3%의 가산세가 부과되고, 체납 시 차량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며 “6월 30일까지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여름의 문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대가 형형색색 수국으로 물들며, 싱그러운 녹음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 문화공연으로는 오후 3시, 달음홀에서 참여놀이연극, 풍선마술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4시, 산돌마당에서는 타악퍼포먼스와 마당극 등 흥겨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저녁 무렵인 오후 6시에는 작가정원에서 팬플루트, 오카리나, 대금, 기타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밤이 깊어지는 오후 8시 30분, 숲속어린이도서관 야외무대에서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야간 공연이 이어진다. SNS 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의 수국을 즐기며 한 장의 엽서를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 보라색 드레스 코드를 입고 참여하는 ‘보랏빛 순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는 6월 13일부터 29일까지 일호광장 진주역 기획전시실에서 ‘화가의 정원’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를 기념하며, 정원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자연과 예술의 관계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화가의 정원’은 숲과 나무, 꽃 등 정원과 관련된 소재를 중심으로 진주지역 작가 12명의 회화 24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강해중, 권연순, 권혁춘, 문미순, 박건우, 박규민, 박혜경, 백진화, 신옥순, 진혜영, 조현순, 허정숙으로, 각자의 시선으로 정원을 해석하고 화폭에 담았다. 정원은 인간이 꿈꾸는 자연에 대한 동경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감정이 깃든 사유의 장소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가들에게 지속적인 영감의 원천이 되어온 주제이기도 하다. 예술가들은 현실 너머의 낙원과 같은 정원을 자신만의 내면과 결합하여 아름다운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진주시는 예술과 정원을 연결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정원산업박람회에 문화적 깊이를 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방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교통 약자와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중앙시장과 서부시장 인근 횡단보도 2개소에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은 AI 기반 카메라를 활용하여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보행 시간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보행 신호 시간을 연장하는 스마트 교통 솔루션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보행 속도가 느린 교통 약자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다. 설치 장소는 진주경찰서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협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노인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은 전통시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등 교통사고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됐다.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현재, 보행 안전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스템 도입은 시민들의 보행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도입은 사람 중심의 교통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거제시 농협 임직원 240여 명이 동참한 고향사랑기부금 24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진주시(중부·남부·북부·문산·금산농협)와 거제시(해금강·사등·연초·일운·장목·장승포·하청·거제농협) 농협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양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이루어졌다. 진주와 거제 지역의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부터 3년 연속 상호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두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주와 거제가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종사자 36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역량강화교육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에게 활동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꼭 필요한 ▲응급상황 대처방안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 교육 ▲부정수급 예방 청렴 교육으로 현장 종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 제고와 장애인 권익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과 권익증진에 앞장선 모범 장애인활동지원사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하여 종사자 사기 진작 및 활동지원사의 위상을 한껏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인력으로 이들의 전문성 제고는 곧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지속 확대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장애인 복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이래, 올해로 세 번째 실시한 이번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통합방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진주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기구로, 민·관·군·경 2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분기별 회의를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주요 안내 및 협조사항 공유, 통합방위 확립을 위한 주제발표, 안보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책 마련 등이 다뤄졌고, 특히 대통령 선거 후 변화하는 국내외 안보환경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방위태세 유지 확립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태세를 기반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필요하다”며 “항상 빈틈없는 대비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 실전과 같은 훈련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며,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 직원 대상으로 ‘소극행정 OUT 투명행정 UP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했다. 시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깨끗한 공직윤리관을 확립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 주간을 운영해 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전 직원의 관심도를 높였다. 먼저 기관장 청렴메시지를 전 직원에게 보내 반부패 청렴 주간의 시작을 알렸고 시청 로비에서는 ‘소극행정 OUT 투명행정 UP’실천을 강조한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엽서를 전달하여 청렴성을 당부했으며, 진주시 공무원 노조도 함께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했다. 또한 반부패 주간 중 나만의 청렴 문구를 삽입한‘청렴거울’과 ‘커피드립백’을 만들고, 청렴온라인 퀴즈대회를 열어 청렴 법령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 한편 시는 올해 소극행정과 업무불투명을 부패취약분야로 분석 및 도출하여 ‘공정· 친절·적극행정’의 실현과 투명한 민원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서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정식)는 지난 10일 활성화 사업으로 ‘행복한 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한 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분기별로 생신을 맞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미역국이 포함된 반찬과 선물세트, 케이크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부자 가정,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들이 대상이 됐다. 대상자들은 “찾아주는 가족이 없어 생일을 늘 혼자 보내 외로웠는데 이렇게 찾아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박정식 위원장은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계룡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기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가정, 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약을 자발적으로 실천하여 에너지를 감축한 세대에 대해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연 2회 지급하는 범국민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다. 시는 2024년 상반기분 참여자 2149세대 중 에너지 감축을 실천한 650세대에게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산정하여 현금, 계룡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 약 58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상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가입 후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시스템에서 전기 및 수도 사용 고지서를 기반으로 배출량을 산정해 포인트가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로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직면한 만큼 가정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까지 받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10가구 대상 시범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스피커를 1인 가구에 설치해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에 따르면 AI스피커는 위급상황에서 음성인식만으로 긴급구조 요청까지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려줘’라고 외칠 경우, 직접 119에 전화할 필요 없이 AI스피커가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위급상황을 전송하고, 관제센터가 즉시 119에 구조를 요청·출동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AI스피커는 음성 명령 인식, 말벗 서비스(감성대화), 뉴스, 음악, 라디오, 복약시간 알림 등의 일상 생활정보를 제공한다. 이응우 시장은 “중장년층의 1인 가구 비율이 급증하고 가족간 연대 약화, 사회적 소외 등으로 고독사 위험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극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7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지역 사회 발전 및 우수 인재 양성 등을 위한 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상생 발전 도모 및 직원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건보공단은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학원 학위과정의 홍보에 협력하고, 전주대학교는 공단의 재직자가 전주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경우,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인재 양성이 중요한데, 이번 협력 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 및 자기발전 기회가 확대되어 기쁘고, 미래 성장과 지역 상생을 위해 공단에서도 교육활동에 더 많은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을 방문해 일대 안전 취약지대를 확인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CCTV 설치‧관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서울역광장과 서울역지하차도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민들이 환경적‧물리적 요인들로 인해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관리‧감독을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서울역 일대 신규 CCTV 설치 예정 지역을 한곳 한곳 확인하며 “서울역은 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인 만큼 신속하게 CCTV를 설치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역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보호해 달라고 격려하며,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행복남구 외국어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외국어지원단은 지난 9일 처음 시행된 ‘울산 남구 공무원 외국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인원들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분야별 3명씩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어지원단은 울산남구가 첫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공기관의 외빈 응대와 국제교류 업무를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울산고래축제 외빈의전 통역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교류업무 등의 통역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행복남구 외국어지원단은 단순한 통역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구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