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8월 7일 수도권대기환경청 세미나실에서 ‘오존경보제’를 운영·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대국민 알림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했을 때 경보(주의보, 경보, 중대경보)를 발령하여 국민들이 위험을 회피하고 건강을 보호하도록 광역시·도(보건환경연구원)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는 수도권 광역시·도에서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을 건강 취약·민감계층(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에 전파 지연 및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파체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취약·민감계층(어린이, 노약자 등)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발령·해제 알림 확대 방안, ▲자발적 정보 수요자(알림문자 신청자)의 규모와 대상 확대 방안, ▲각 기관 홈페이지에 오존주의보 발령 현황 팝업창 표출 등 대국민 알림체계에 대한 개선 방안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정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오존경보제 체계를 개선하여 알림 지연 또는 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지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가상융합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상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가상융합산업 전략 수립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강훈종 원광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시는 메타버스, XR(확장현실), 디지털 트윈, 홀로그램 등 신기술을 활용한 가상융합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산업환경 분석, 기술 수요조사, 기반시설 구축, 클러스터 조성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익산형 가상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5대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과제가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전략의 실현 가능성과 확장성, 연계 사업 발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공모사업 대응, 기업 유치, 산업 기반 구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방위체계를 검토하고 점검하는 자리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대비한 훈련계획과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 보고 등 방위 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이날, 진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예비군 육성발전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으로 제57주년 예비군의날을 맞아 육군참모총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춘성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 대비 대응 능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 기관별로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6일 농자재 생산업체인 청정바이오(대표 오이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사료첨가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청양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오이석 대표와 관계 임직원, 김돈곤 군수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사료첨가제인 생균제로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축사 등 피해 농가에 전달돼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이석 대표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도리”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농가에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고 손을 내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책임 있게 배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양군은 이번 기탁 외에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청주시가 운영 중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이 시장은 세척, 살균, 건조, 포장 등 센터 내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무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차담에서는 작업장 내 온도 상승 문제와 초음파 수저세척기 및 컵렉 추가 도입, 물류 차량 리프트 설치 등 구체적인 의견들이 제기됐다. 이에 이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 반영해 2026년 본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또 “이곳은 단순히 다회용기를 세척하는 공간이 아니라 일회용품을 줄이고 순환경제를 실현하는 핵심 시설”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다회용기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센터 본격 운영 이후 7월 말까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는 지난 8월 6일 속초YWCA가정폭력상담소,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민관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해수욕장 일대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속초경찰서,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시여성단체협의회, 속초시가족센터, 속초의료원 등 총 17개 기관·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폭력예방 선언문 낭독과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OX퀴즈, 피켓 퍼포먼스, 홍보물품 배포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속초YWCA가정폭력상담소 김현정 소장과 속초성폭력·장애인성폭력상담소 김문희 소장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폭력 문제를 공동의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이를 예방하는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폭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6일부터 8일까지 새마을문고해운대구지부(회장 문운복) 주관으로 대천공원 내 숲속책방 일대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피서지 문고는 건전한 휴가 문화를 조성하고, 일상 속 독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대천공원을 찾는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도서를 무료로 대여하는 행사이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머그컵 만들기 체험, 독서 생활화 캠페인, 국민독서 경진대회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문운복 회장은“매년 열리는 ‘피서지 문고’는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책을 매개로 한 교류가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가족 친화적 휴양도시 해운대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마을문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구 차원에서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동별로 수집한 도서는 행사 종료 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00곳을 올해 신규로 지정하여 총 492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가맹점을 말한다.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숫자 코드가 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 이수 시 지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고 및 임시보호 등 다양한 치매극복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운영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대유위니아 사태, 금호타이어 화재 등으로 인한 지역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7일 직접 고용노동부를 방문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요청한다. 광산구는 지난 6월 23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후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전방위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현지 실사에 이어 고용노동부는 이달 중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고용위기지역’ 지정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 지역경제 전반의 위기 상황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높이고, 신속한 정부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직접 고용노동부를 찾기로 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병규 청장은 대유위니아 경영악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문제, 고용위기 현황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설득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최근 신설‧고시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도 광산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고용 사정이 급격하 악화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실직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6일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승욱)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다채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조기에 발굴하고, 채무조정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세대를 적극 발굴하고, 개인 채무조정 상담 등을 비롯한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며, 신용회복위원회는 워크아웃,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욱 신용회복위원회 본부장은 “채무 종합 상담 기구로서 동구와 협력해 전문적인 상담 제공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연계 서비스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채무 문제로 인해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희망과 재기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금융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동구네 기업제품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네 기업제품관’은 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특별 공간으로, 구는 향후 기업 수요에 따라 체험형 콘텐츠 및 계절별 테마 전시 등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케이비덴탈 ▲집사의반격 ▲만풍 농업회사법인 ▲대도수산 ▲설악코리아 등 5개 관내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치간칫솔, 고양이용품, 떡, 해산물 밀키트, 냉면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개소식에 앞서 지역기업과의 소통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제막식에서는 “기업이 살아야 동구가 산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제품관 개소의 의미를 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네 기업제품관이 기업에는 새로운 홍보 창구로, 구민에게는 지역 우수제품을 직접 접하고 소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6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거점복지관 실무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 지사협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별 지사협 운영 현황 ▲기관별 상반기 운영 실적·하반기 계획 공유 ▲실무자 간 의견 교류 ▲역랑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특히, 역량 강화 교육은 헤아려봄심리상담센터 정윤희 센터장을 초청해 ‘경청과 공감’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복지 현장에서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사례를 통해 경청과 질문, 공감의 방법을 전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실무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 지사협은 오는 10월 한 해 동안의 지사협 운영 내역·민관 협력 사업 실적·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민관 협력 사업 성과 공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양동시장,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 3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환급행사’를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2025년 여름 휴가철 전통시장 현장 환급행사’로, 그동안 명절에만 적용되던 환급 혜택을 여름철까지 확대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지역 참여시장은 ▲양동전통시장연합 ▲봉선시장 ▲운암시장 등 3개소이다. 환급은 행사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행사 기간 해당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당일 구매 영수증을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본인확인 후 구매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1인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 행사는 전통시장과 농축산물 소비를 동시에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의 전국 시행에 앞서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광역시는 6일 오후 강기정 시장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시‧자치구‧건강보험공단 관계자들과 ‘돌봄정책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뒤, 자치구의 돌봄 실천 현장을 함께 살펴봤다. 정 장관의 광주 방문은 ▲광주시 돌봄 정책·체계 ▲자치구 돌봄 실행현장 ▲전 국민 주치의제 현장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먼저 ‘돌봄 정책 현장간담회’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돌봄 모델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의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광주의 통합돌봄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과 운영 노하우를 보건복지부에 상세히 설명하는 등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선도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가 각각 추진 중인 ‘돌봄활동 사례’도 공유했다. ▲동구는 고립‧고독 중장년 1인 가구 ‘공동체 돌봄’ ▲서구는 보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소비쿠폰으로 민생지원, 착한가게 이용으로 나눔 확산에 함께 해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6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박혜경추어명가 세종점 착한가게에서 세종 사랑의열매와 함께 하는 지역상생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으로 착한가게 이용해 주세요’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소비쿠폰 이용시 착한가게를 이용하고 주변에도 착한가게 이용을 권장하는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김은영 세종모금회 팀장은 “민생지원금으로 전달된 소비쿠폰을 이왕이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이용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는 1석2조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민생도 살고 지역사회 나눔도 확산하는 계기가 되어 경제와 나눔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박혜경예담추어명가 착한가게에서 월례회를 진행하고 식사를 병행하여 착한가게 발굴 및 착한가게 이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경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은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은 지역사회에 각종 모임에 가입하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8월 ‘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기존에 워크온 챌린지는 매달 목표 걸음 수 달성했을 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지만, 이번 8월 챌린지 ‘give love 나눔 걷기’는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로 지급한다. 도전 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하루 최대 6,000보 한 달 10만 보를 목표로 도전 성공 시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이 도전 달성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목표 인원은 200명으로 기부금은 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걷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특별히 8월 챌린지 상품은 기부인 점에서 참여형 기부 문화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6월 기준 누적 참여자 2,352명, 달성자 1,426명으로 60.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토요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바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 지역의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 속에서 짧지만 깊이 있는 예술 경험과 감각의 확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로 바캉스'는 고성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구성된 실험적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전시 'ㄱ 소리'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간이 소리로 연결되는 감각적 체험형 전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이끼지구 만들기'는 자연 소재와 이끼를 활용해 나만의 생태 지구를 구성하는 활동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2~4인)로 총 2회차 운영된다. 1회차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금천변전소 전력지하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급증과 더불어, 최근 영암소재 HD현대삼호중공업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지하 전력구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연소방지설비를 포함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비상 대처 역량 ▲소방안전관리자의 직무 이행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지도점검을 마친 후 한국전력 관계자들에게 “전력구는 구조상 밀폐된 지하공간에 위치해있어 화재 발생 시 진입 및 진압이 극히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주요 전력 기반시설 및 지하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군청 수시감사장에서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4일,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 12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다. 이날 명예감사관들은 감사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생활 속 불편사항 및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군정에 대한 감시와 참여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주관한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명예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정 운영에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청렴 군민 명예감사관’의 정기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7일 박동식 시장 주재로 내부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업무 수행 방법과 청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반부패·청렴 실천 과제를 점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계약,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무자의 문제 인식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의 청렴 실천 방안과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소극행정 사례와 행정 불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제도 안내와 함께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행정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