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올해 추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이 연이어 목표액을 조기 달성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고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이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폭우피해 지정기부사업’을 긴급 개시했다. 모금 개시 한 달여 만에 목표액인 1,500만 원을 넘어 1,537만 원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이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구 지원은 물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제3호 사업으로 추진된 ‘동네 어르신 함께 한끼’ 지정기부사업 또한 당초 목표 기간보다 46일 앞당겨 조기 완료됐다. 4월 1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166일 만에 총 205건, 5,211만 원이 모였으며, 명예 군수와 각 읍면 명예읍면장의 고액 기탁이 이어지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산불과 집중호우 등 연이은 재난으로 기부금이 전국적으로 분산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은 적극적인 오프라인 홍보와 사업의 진정성을 알리는 노력을 통해 기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잇따른 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남해향교 유림회관에서 ‘일상 속 감사와 진정한 행복의 실천’이라는 주제로 유교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남해향교 유교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하기 추진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는 7월 15일 개강하여 총 10회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장충남 남해군수는 박정문 남해향교 전교의 초청을 받아 마지막 강의 시간을 장식했다. 이날 특강에서 장충남 남해군수는 “일상 속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행복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대한 감사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의 태도를 통해 행복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해향교는 오랜 세월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학문과 예절을 전해온 전통 교육기관으로서, 오늘날에도 꾸준히 유교 아카데미와 같은 인문학적 배움의 장을 열어 군민과 지역유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유림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쏠비치 남해에서 경남도립 남해대학 주최로 2025년 경상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도내 253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현장 해설 역량 강화와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첫날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둘째날에는 독일마을, 충렬사, 이순신바다공원 등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답사했다. 또한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해설을 통해 남해의 문화·역사·자연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해설 노하우와 스킬을 공유했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 직무 연수가 아닌 지역 관광 발전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들에게 첫 인상을 남기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더욱 자신감 있고 전문적인 해설로 관광객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청 복싱선수단이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남해군 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복싱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남해군청 소속 선수단은 김봉철 감독을 필두로 선수 4명이 출전하여 경기력 검증을 받았다. 그 결과 김도현 선수(-91kg)가 1위, 정태욱 선수(-91kg)가 3위(동메달)에 오르며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김봉철 감독은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준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남해군 복싱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체육 발전의 긍정적 신호임”을 강조하면서, “복싱 종목뿐 아니라 모든 군 체육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1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야간 통행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주요 도로 3개소에 LED 표지병 시범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9월 통행량이 많은 시가지 도로 교차지점 204개소에 +형 및 T형 노면표지와 LED 표지병을 설치해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바가 있다. 올해는 지방도, 군도 등 주요 도로에 접속되는 현황도로 진출입 시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LED 표지병을 시범 설치하여 야간에도 도로의 위치와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까지 지방도 7개소, 군도 7개소 등 총 16개소에 LED 표지병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정만식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남해군은 지역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하여 주요도로와 접속되는 현황도로가 많아, 도로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여 금번에 시범 설치하게 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전자에게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군민들을 포함한 도로 이용자 모두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고 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9월 18일 오전 10시 울주군 범서읍 소재 구영유치원에서 원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의 잇따른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방청 주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119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실습 ▲화재대피 체험 ▲콘센트용 소화패치 배부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아동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화재가 발생함으로써 전국민적인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라며 “평소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 체험 등을 통해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17일에서 18일까지 2일간 창원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 대회에 울산 대표로 예은유치원과 울산초등학교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26회를 맞게 된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우면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다. 이 기간 대회에는 19개 시·도 36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시상 규모는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비롯한 상장 54점, 상금 2,380만 원이 각 순위대로 시상된다. 대회에 출전하는 예은유치원은 ‘더 더 조심’이라는 동요로, 울산초등학교는 ‘불꽃’이라는 동요로 경연을 펼친다. 앞서 예은유치원과 울산초등학교는 지난 7월 열린 ‘제26회 울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초등부 대상을 각각 수상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울산 대표로 참가한 예은유치원, 울산초등학교에 격려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많은 유치원 및 초등학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18일 오전 10시 울산안전체험관에서 한국119청소년단 울산지부 동부지회와 아띠영어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119청소년단원으로서 각종 재난 관련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상황별로 대처 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아띠영어어린이집 단원과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재난안전·화재안전체험 ▲승강기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체험 ▲소화기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소방본부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지역 11개단 2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울산안전체험관 방문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별 안전수칙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119청소년단이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해 어려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8일 오후 4시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해울이거주시설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시설 온기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정병희 사무국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에서 시설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휴지, 수건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시설 내외부 환경미화 작업도 진행한다.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자치경찰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구 보람컨벤션에서 ‘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광역시 국민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따라 안전교육 전문 인력의 자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울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및 안전보안관 등 안전 관련 단체 소속 민간 강사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어린이,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강의 교안 작성 및 실습 △강사 이미지 만들기(이미지 메이킹) 및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안전체험관 견학 등 이론·실습·현장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시는 강사들의 교수기법을 높이고 시민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민간 안전강사들이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교육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교육을 생활화해 모두가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과 조세정의 확립을 위해 하반기에도 강도 높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활동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구군 체납업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정리실적과 주요 징수활동 성과 분석 △우수사례와 신규시책 공유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장기간 누적된 경기침체에 어려운 징수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7월까지 체납액 정리를 추진한 결과, 지방세는 261억 원, 세외수입은 144억 원을 각각 정리했다. 앞서 울산시는 상반기에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1차 심의,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했고, 금융자산과 산업재산권, 외국인 전용보험금 등 은닉재산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오는 10월~11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통상환경 대응 울산 수출기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본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미국 통상정책 변화와 세계(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한 무역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차부품, 조선해양기자재,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 분야 50여 개 기업 임직원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는 세계(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시사점, ‘글로벌 사우스’ 시장의 기회와 협력 방안,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산업별 기회·위험 분석과 대응 전략 등이 발표된다. 이어 지역 수출 기업인 린노알미늄(알루미늄 소재 전기차 부품 생산)이 해외시장 개척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도 소개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별 맞춤형 1대1 상담(컨설팅)이 진행돼 수출기업들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설명회가 지역 수출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8일부터 ‘찾아가는 울산페달 고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첫날인 18일 온라인 등록이 지연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울산시와 코나아이, 제휴 배달대행사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입 신청 지원과 홍보를 병행한다. 이후부터는 제휴 배달대행사의 배달원이 현장을 찾아 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필요시 수시로 현장 지원을 실시해 신규 가맹점 확대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자계약서 작성, 모바일 본인 인증 등 절차가 어려워 가입이 곤란한 고령 점주와 정보 오입력으로 등록이 지연된 가맹점을 직접 찾아가 도와준다. 운영 방식은 우선 온라인 등록 지연 가맹점에 1차 전화 상담을 실시해 방문 필요성을 확인한 뒤, 고령자나 장기 대기 가맹점 등을 우선 방문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어 제휴 배달대행사의 배달원이 현장을 찾아 신청 절차를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추석을 맞아 울산페달 할인쿠폰전과 공공배달앱 활성화 쿠폰 행사 등 현장 홍보도 함께 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에쓰-오일㈜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권역 ‘닥터-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한명월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한다. ‘닥터-카’는 일반 구급차와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탑승해 현장에 출동, 중증외상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하는 특수 응급의료 체계(시스템)다. 지난 2017년 9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에쓰-오일㈜이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1억 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현장 응급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송 차량이 아닌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의지로 지난 8년간 365일 24시간 쉼 없이 운영돼 총 172건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닥터-카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핵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 무거동에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전 10시 남구 무거동(남구 대학로 147번길 23-3, 4층)에서 ‘제3호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양대노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및 인사말씀, 시설 순회(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 ‘무거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난 2022년 달동 이동노동자 쉼터를 시작으로 2023년 진장동 쉼터에 이어 울산에서 세 번째로 마련된 쉼터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많아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남구 무거동 지역에 설치하게 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노동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178㎡ 규모로 시설을 조성했다. 쉼터 내부에는 공동휴게실, 여성전용 휴게공간, 체성분(인바디) 측정기, 피시(PC), 휴대폰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 대상은 택배기사, 빠른배달(퀵서비스) 기사, 배달원(라이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7일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 및 업주들의 법규 준수를 위해 추진했다. 참가 기관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금지 표지 미부착 등을 집중 점검하고 모바일 신분증 검증방법 리플렛을 업소에 배포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청소년 탈선 행위 예방과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뺑파전은 고전 소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창작 마당놀이다. 보이스피싱, 외모지상주의, 저출산 등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마당놀이 특유의 흥겨운 입담과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통령상 수상 명창 김학용(심봉사역), 서정금(뺑덕역), 국립창극단 주역 이광복(황봉사역),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이소연(심청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희단, 무용단, 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총 35명의 출연진이 대형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9월 23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70% 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7일 군민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가 주관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흥군수를 비롯해 11개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기탁식,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4대폭력 예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500만 원을 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 전라남도지사, 장흥군수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총 14명의 수상자가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양국진 박사의 깊이 있는 명사 강의에 이어, 가수 철호의 관객과 함께 부르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성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단지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정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경남 진주시, 사천시 일원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 핵심 전문기술 습득과 다양한 작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먼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 온실 단지와 ATEC(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블루베리,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실증 연구사례와 양액재배 시스템 등 ICT기반 자동화 재배시스템을 살펴보고 미래농업 기술의 방향을 체감했다. 또한 진주시 고추, 사천시 토마토 스마트팜 운영 선도농가를 방문해 ICT기반 환경제어 자동화 기술,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 스마트농업 현장교육과 농업인의 운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 받아 스마트농업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김창복(장흥읍, 45세) 교육생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농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생태와 치유, 웰니스 관광의 메카 장흥에서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30일까지 5일간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공한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 음식관, 디지털헬스&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선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미디어아트,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 장흥 출신 문인 작품 전시가 열린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된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