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이 의료기기 정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check방에서 운영 중인 ‘의료기기 품목 및 업체검색’ 서비스를 개선해 9월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의료기기안심책방의 ‘품목 및 업체검색 서비스’는 사용자별 정보 활용 범위를 고려해 다양한 검색 항목을 제공했으나, 검색 방식과 안내가 복잡해 처음 이용하는 국민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개선에서는 검색 안내서를 일상적인 대화체로 쉽게 다시 작성하고, 동영상 숏폼(짧은 영상)으로도 제공하여 복잡한 검색 과정을 직관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동영상 숏폼에서는 의료기기 홍보 캐릭터 ‘북이’가 생성형 AI보이스 클로닝기법으로 실제 음성을 학습하여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검색 방법을 설명한다. ‘북이’를 활용한 숏폼은 검색 방법뿐만 아니라 디지털의료제품 및 의료기기 안전 사용 정보 등을 함께 소개하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효과적인 홍보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을 포함하여 올해 말까지 3단계에 걸쳐 의료기기안심책방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5박6일 간 '제14차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사업은 재외명예영사들이 재외국민 보호와 외교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한국과 명예영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14회째를 맞이하는 금년 초청 사업에는 총 12개국의 명예영사들이 참여한다. 명예영사들은 15일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5박6일 동안 명예영사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 경제 및 안보 특강, 문화 및 산업시설 시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특히 재외명예영사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예정지인 경주를 방문하여 국립경주박물관, 석굴암, 불국사 등 대표적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이어 포항제철소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산업 발전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재외명예영사들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재외국민 보호와 외교활동 지원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동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산림청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초등학교 숲교육프로그램을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 무상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9월부터 운영되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숲교육은 산림청이 주관하고 교보생명이 후원하며,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이 협업해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인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는 숲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숲교육프로그램에는 서울·경기권 13개 학교, 21개 학급 400여 명이 참가하며, 나무와 함께 성장하는 우리반 친구들, 숲에서 볼 수 있는 색을 알고 표현하기, 나무의 중요성 이해와 식물심기 체험 등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2학기 동안 18회, 36차시가 운영된다. 아울러, 산림청은 이번 숲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신체활동, 인지능력, 감수성에 맞는 숲교육 활동지와 교구를 고도화하는 한편,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 만족도와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숲교육을 통해 심신안정 및 건강증진과 더불어 사회 적응력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광역시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에서 '2025년 제7회 국가산림자원조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가승인 통계인 국가산림자원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 세대 산림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에서 9개 대학 산림관련 학과 소속 대학(원)생 10개 팀 30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실제 산림에서 국가산림자원조사 지침에 따라 임목조사, 건강활력도 조사, 토양조사, 식생조사 등 4개 항목을 조사하고, 그 내용을 전자조사표 앱을 활용해 기록한다. 기록한 결과는 평가 위원에게 실시간으로 송출되고 항목별 조사 값을 채점하는 방식으로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산림청장상) 1팀에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3팀에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영예의 대상을 받은 공주대학교 "윤.민.경"팀은 "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미래산림 인력으로 산림발전에 기여 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우리 산림을 이해하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우리나라가 제안한 '제3자 결제서비스 제공기관을 위한 정보보호 지침 및 요구사항'이 국제표준으로 발간됐다. 국내외적으로 제3자 결제서비스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금융결제원은 국내 금융 보안기술을 국제표준에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22년 8월 '금융서비스 국제표준화위원회(ISO/TC 68)'에 표준안을 제안했다. 동 표준안은 지난 3년간의 국제적 논의를 거쳐 ISO 18960 표준으로 발간됐다. 제3자 결제서비스란 고객의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관이 모바일 또는 온라인 상에서 결제, 조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이 대표적인 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본 표준은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부터 설치, 운영 및 모니터링에 이르는 제3자 결제서비스 전반의 정보보호 지침이다. 주요 내용으로 서비스 제공기관이 다뤄야 할 고객의 개인식별 정보관리, 기관의 관리자 접근관리 및 보안구역 출입통제, 시스템 공급업체의 보안관리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국제표준 발간으로 국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2025년 9월 14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사무엘 파파로 ( Samuel J. Paparo )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인도태평양사령부가 한반도 안보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 특히,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주한미군사령부를 지휘·통제하는 상위사령부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은 각별하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불법적 군사협력 등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의 평화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으며, 이를 억제·대응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안규백 장관은 한미 간 확장억제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지원을 당부했고, 파파로 사령관은 한측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방부는 환경부와 함께 군 환경담당관(환경 관련 업무 종사 군인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환경 전문지식 강화 및 친환경 소양 제고를 위한 교육을 9월 15일부터 실시한다. 국방부와 환경부가 함께하는 군 환경담당관 대상 환경교육은 환경부(한국환경보전원)에서 계약한 전문기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그간 육군만을 대상으로 진행해 오다 지난해 처음으로 공군·해군·해병·국직부대(기관)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 실시하여 85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7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소재 케이티(KT)인재개발원에서 9월 15일∼17일, 9월 22일∼24일 2박 3일 동안 총 2회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 소양 교육과 군 관련 환경법령 특강(환경 관련 교수), 군부대 환경오염 및 복원 사례 공유, 환경교육 영상 제작 실습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교육으로 군 내 환경담당관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친환경 군부대 조성과 운영에 도움을 주겠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호우특보에 따라 14일 밤 22시 30분경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건설국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상황판단회의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내 호우가 30mm~80mm, 많은 곳은 120mm이상, 시간당 30mm~50mm까지 강하게 내리고 호우경보로 이어진 만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공무원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했다. 제주지방기상청 기상전망에 대한 브리핑, 부서별 집중호우 시 주요 조치사항과 피해발생 대처계획 점검 순으로 진행됐으며,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준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현장점검 및 비상시 대피조치, 주거취약가구 및 홀로사는 노인 등 안전점검, 시설 사업장 및 공사장 안전조치, 농수축산업 등 1차산업 피해예방 대책추진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오성한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회의를 진행하며, 재난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반지하 주택거주자 사전안내 및 안전조치, 읍면동 양수기 등 수방자재 점검 및 준비, 하천 및 저류지 통제, 공사현장 안전조치, 농축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9월 19일 관내 건축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에서 법 적용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이해 부족이 지속적으로 지적됨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건설업은 추락·낙하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업종으로, 서귀포시는 경영책임자와 현장 관계자들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조항 및 적용 범위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의무 ▲법 위반 사례 및 판례 분석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건설 현장의 사례를 통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현장 관계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을 숙지하고 안전관리역량을 향상시켜야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5일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후보자 85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교육 ▲서귀포시 시정현황과 주요 시책사업 이해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규 임용후보자들이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충훈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은 “서귀포시에 빠르게 적응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하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긍정적 사고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규 임용후보자들은 오늘 자로 각 부서 및 읍면동으로 배치되어 실무수습으로 실무경험을 쌓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교육과정을 거쳐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와 성실 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10일~11일 이틀간을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합동 단속의 날’로 지정하여 주차장·아파트 단지·도로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세무과와 교통행정과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차량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이었다. 합동 단속 결과, 총 30대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고 49대에 대해서는 영치 예고서를 발부했다. 이 과정에서 663만 원(지방세 287만 원, 과태료 376만 원)을 즉시 징수하기도 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단속 외에도 자동차세 징수촉탁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다른 지역에 등록된 체납차량까지 단속하고 있다. 징수촉탁은 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관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체납액 징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8월 말까지 징수촉탁을 통해 영치·징수한 차량은 총 96대(3천3백만 원)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 95대를 넘어섰는데, 이처럼 지자체 간 협력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는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지난 9월 11~12일 이틀간 서귀포시가족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보미 집담회에서 아이돌보미 98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이돌봄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년 2차례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교육은 아동학대 현황, 아이돌보미 아동학대사건 공유, 법원판결 사례 연구,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방안 순으로 실시됐다. 한편, 아이돌보미는 만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나 보육시설 등하원 보조,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며,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 및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등 엄격한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은 120시간의 이론과 실기과정으로, 현장실습 20시간을 포함하여 진행되며,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는 매년 역량 강화를 위해 16시간의 보수교육 이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의 농업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청년농업인 농지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고령화 및 청년층의 농업 진입 저조로 농업 인력 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진입 청년농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농지 확보 문제를 해소하고자 청년농업인이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 시 임대료의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로 방문하여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청년농업인(만 19세 이상 ~ 45세 이하 1980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실경작자로, 농지 임대료 지원기준은, 농지은행에 계약한 농지 임대료의 50%로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되며,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이 경우 매년 신청을 해야한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의 가장 큰 부담인 영농초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천안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 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두 축제는 순간 최대 관람객이 8,000명에서 1만 명으로 추산되는 대규모 축제인 만큼, 인파 등 안전관리에 보다 강화된 대응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실무위원회 때 논의된 사항을 중점으로 축제 개최 전 경찰, 소방,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행사장 현장점검 실시하고, 행사 기간 중 합동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안전은 모든 축제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로 축제 전반에 걸쳐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해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색다른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오픈형 방탈출 게임 '몬스터 도서관'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QR코드를 스캔하고,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문제를 풀어가며 진행된다. 단순히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듣는 형식을 넘어, 도서관 공간 자체를 모험의 무대로 변신시킨 참여형 콘텐츠다. 게임 속에는 도서관 이용을 방해하는 개성 있는 몬스터 캐릭터가 등장하며, 참가자들은 몬스터들을 봉인하고 도서관을 지켜내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도서관 이용법과 책 찾기, 반납 규칙 등을 배우도록 구성된 것도 특징이다. 윤민경 관장은 “참여자들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미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이달 15일 월요일부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19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행복한 아버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9월 15일, 9월 22일 2일 동안 총 4시간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의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그리고 학부모의 바람직한 교육관 및 역할 정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배영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을 맡아,‘성격유형(MBTI)을 통한 자기이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배원장은 성격유형 파악을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역할 및 자세에 대해 토론식 강의를 통해 심도 있는 연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학부모의 자세에 대해 배우고 학교-학부모-학생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15일 오후 방한 중인 장-피에르 라크루아(Jean-Pierre Lacroix)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을 접견하고,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과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주요 병력·재정공여국으로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적응성과 효과성 제고에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평화·안보 분야에서 한-유엔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조 장관은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게 우리 국민들의 국제기구 진출 지속을 위한 유엔사무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크루아 사무차장은 한국이 동명부대 및 한빛부대 파견과 유엔 평화활동 관련 재정지원 등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한, 유엔 PKO가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엔 PKO 역량 강화, 첨단 기술 활용 등과 관련하여 한국과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유엔 평화활동국(DPO, Department of Peace Operations)은 유엔사무국 내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상공회의소 및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제13차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을 9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메콩 지역 5개국의 정부, 무역·투자 관련 기관 및 기업 대표 등 약 2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디지털화와 혁신 : 한-메콩 비즈니스 변환과 협력의 촉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무역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 △스마트 물류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신정부의 아세안 및 메콩 지역과의 협력 중시 기조를 설명하고,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이 한-메콩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조정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화가 IT,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 비전통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며 적은 비용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한-메콩 간의 협력에도 디지털 관련 협력이 적극 추진‧적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지난 ’24년 수립한'기후보건 중장기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국산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와 명절 성수품 공급 확대 등 추석 수산물 수급 및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명절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정부 비축수산물을 시장에 대량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명절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하여 국산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 역대 최대 규모 수산물 할인행사 진행 ①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 (9.17~10.12) : 최대 50% 할인 전국 44개 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 - 추석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중성 어종(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김과 전복, 꽃게, 광어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②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