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2일 자양면 보현자연수련원에서 ‘전원생활체험학교’ 6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원생활체험학교 과정은 2005년부터 매년 2~3회씩 운영되고 있으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교육이다. 내용과 인적 네트워크 구성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아 매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기수별 주말 1박 2일 일정으로 2주간 진행된다. 올해는 65기(6월 7~8일, 6월 14~15일), 66기(10월 25~26일, 11월 1~2일)를 운영했다. 교육 내용은 ▲농촌문화와 전원생활의 이해 ▲농지관리 및 농지전용 ▲전원주택과 조경 ▲음식과 건강 및 지역농가 현장견학 ▲향후 농정전망과 귀농·귀촌 정책 등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창원에서 참가한 정모 씨(48)는 “올해 영천에서 1박 2일 귀농캠프에 참가하며 좋은 인상을 받아 추가로 교육을 신청했다”며, “교육을 받을수록 농업에 대한 목표가 분명해지는 것 같아 참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이순신의 바다'의 저자 유튜브 112만 구독자인 황현필 역사학자 초청강연이 6일 오후 3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전라좌수영동문복원 및 옛거리조성 범시민추진위원회(상임대표 강용명. 아래 추진위)는 이날 황현필 역사학자를 초청하여 임란극복의 영웅인 전라좌수영 오관오포 수군들과 이순신 장군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전 EBS 수능특강 대표강사이면서 '황현필 한국사’ 대표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역사바로세우기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전한길을 ‘내란을 옹호하는 것은 반대한민국 세력’이라며 강하게 질타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황현필 역사학자는 임진왜란 동영상 강의 1억뷰 강사로도 유명하다. 추진위 강용명 대표는 “이번 황현필 역사학자 초청강연회를 통해 전라좌수영의 가치와 역할을 재조명하려고 한다”면서, “특히 전라좌수영 동문터가 주상복합아파트 건축 움직임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직면해 전라좌수영의 동문터 보존 대책을 세우고, 장기적으로는 동문복원과 그 일대를 좌수영옛거리로 조성하조자 하는 일에 시민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목적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대교동 주민자치회(회장 정광조)는 지난 3일 봉산동 게장백반거리 일원과 봉산공원에서 르네상스 실천본부(본부장 홍희본),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성순)와 함께 청결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깨끗한 도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르네상스 실천본부 위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거리 이면도로와 인근 골목길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자원순환 생활화’,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운동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 활동도 이어졌다. 주민자치회 정광조 회장은 “이번 활동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깨끗한 도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 이미지 향상과 시민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동 자생단체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며 다양한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친절 ▲질서 ▲청결 ▲봉사 ▲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으로 지정된 남면 금오도 여천항에 ‘비렁길 책방’을 개소하고 임시 운영하고 있다. 비렁길 책방은 기존 이동도서관 북버스를 재활용해 새롭게 랩핑·정비한 이동형 문화공간으로 섬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책을 통해 휴식과 배움을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책방 개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시민 참여주간’과 연계해 섬 지역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섬, 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섬박람회의 취지를 일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비렁길 책방은 11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3,8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 다양한 연령층이 자유롭게 방문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비렁길 책방이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쉼과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1월 4일 율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286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입물량은 전년 대비 약 19% 감소한 수준으로 건조 포대벼 총 32,140포대(40kg 기준)를 매입한다. 일반벼는 29,040포, 친환경 벼는 3,100포를 매입하며 농가 편의를 위해 톤백(800kg)과 포대벼(40kg)로 나누어 매입하게 된다.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 2종이며,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품종 외 품종을 혼합해 출하하거나 친환경 벼의 경우 잔류 농약 검사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 4만 원(40kg 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최종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병해충 피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쓴 농업인들께 감사드리고 높은 등급 판정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AI 메이커 교실’ 참여자를 11월 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AI 기반 도구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으로 구성된 2인 1팀 총 30팀(6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은 전남동부이민외국인지원센터 추천으로 참여 가능하다. 교육은 11월 23일 오전·오후반과 11월 30일 오전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요 활동은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스토리북 제작 ▲제미나이(Gemini)·구글·AI 스튜디오를 활용한 이모티콘 및 가족 피규어 제작 ▲그로크(Grok)를 활용한 ‘내가 그린 그림’으로 동영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아이들의 호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성 어류 ‘벤자리’ 시험양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벤자리는 일본 남부·동중국해 및 우리나라 남해 일부 해역에 서식하는 아열대성 어류로 28~32℃의 수온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횟감 수요가 높아 최근 일본으로부터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고급 어종이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와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대량 종자생산과 남해안(통영, 거제) 가두리 양식장에서 양식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여수시는 지난 8월 시험양식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 및 남해수산연구소와 협의를 지속한 결과 인공부화 벤자리 종자(4~5g) 1만 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지난 10월 거문도 해역 가두리에 입식했다. 한 달여간 모니터링한 결과 벤자리는 먹이 섭취가 활발하고 성장이 비교적 빨라 고수온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체 양식품종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겨울 월동 적응성까지 면밀히 확인해 내년도 시험양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대체품종 발굴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정기명 여수시장이 박람회 홍보를 위해 중국 자매도시를 순방하는 가운데 지난 3일 항주를 방문해 현지 유명 인싸인 마이클 부부를 만났다. 세계적인 탑모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마이클(任思齐, 런쓰치)은 여수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당시 1000여 명의 여수엑스포 SNS 서포터즈들의 순수한 클릭과 열정적인 응원 덕에 ‘2010년 아시아 최대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것. 이후 그는 북경대 출신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유명 TV 사회자인 펑까창(彭高畅)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사실상 여수 서포터즈들이 'K-중매' 역할을 한 셈이 됐다. 앞서 마이클은 “자신의 삶을 바꾼 마음의 고향인 여수에 그 은혜를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뜻을 이번 만남에 가교역할을 한 모 언론인을 통해 꾸준히 밝혀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15년 전의 여수의 작은 클릭이 국경을 넘은 감동적인 스토리는 여수의 따뜻한 정과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 섬박람회 때 두 분의 영향력을 발휘해 성공을 견인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지난달 말 기준 총 2,367건의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을 접수하고, 3,861필지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또는 본인 명의의 토지 정보를 지적전산망(K-Geo플랫폼)을 활용해 무료로 조회해 주는 제도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종합민원과 또는 함열읍 북부청사 내 함열지적계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위임자·대리인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비롯한 상속 재산(금융, 국민연금, 세금 등) 조회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유족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소중한 재산을 놓치지 않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시민화합대축전의 일환으로 추진한 다양한 소비 촉진 정책과 축제 행사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10월 한 달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결제 매출액이 446억 여 원을 기록했다. 시가 지난달 국화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집중 개최하고 이와 연계해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특별 혜택 행사를 진행한 결과다. 이는 전달인 9월(375억 원) 대비 71억 원(19%), 지난 8월(310억 원) 대비 136억 원(44%)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소비 활성화 전략이 실제 매출로 이어진 사례다. 다이로움 충전액도 크게 늘었다. 10월 한 달 소비자 직접 구매를 통한 다이로움 발행액은 541억 원으로, 전월(401억 원) 대비 약 35% 급증했다. 여기에 지급형 발행액 10억 원까지 더해지며 10월 총 발행액은 551억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러한 소비 활성화는 익산시가 시민화합대축전과 연계해 추진한 한시적 구매 혜택과도 연결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환호공원과 인근 공공시설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늘면서 발생한 불법주차와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2021년 11월 개장한 환호공원은 ‘스페이스워크’의 전국적 인기에 힘입어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방문객이 급격히 늘면서 공원 주변 도로의 불법주차가 상시화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 이에 포항시는 관광수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결정했다. 공영주차타워는 북구 환호동 364-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상 3층·4단 구조로 총 46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고, 총사업비는 195억 원이며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각각 97억 5천만 원씩 매칭 지원한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환호공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현안 추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 핵심 현안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와 배터리첨단산업과의 북유럽 방문을 통한 ‘국제학교 유치 및 북방경제 네트워크 확대’ 성과 보고에 이어 국가예산 확보 현황 점검, 동절기 재해 대비 대책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제학교는 미래 인재를 길러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외국기업과 글로벌 인재가 포항을 선택하게 만드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교육과 의료의 수준에서 결정된다. 시민이 안심하고 배우며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참석한 북극서클총회 성과를 언급하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북방도시들과의 기후·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포항이 북방경제와 탄소중립 외교를 선도하는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0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제10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협의체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지난달 16일 15개 동의 공공위원장과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법인, 단체, 시설의 실무자 그리고 지역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내 사회보장대상자 및 자원의 발굴, ▲사회보장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연계·지원,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운영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관협력 기반의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제11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했다.”라며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지역 단위의 촘촘한 보호망 구축과 운영에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지역 특색에 맞는 동별 특화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구민이 살기 좋은 행복한 연수구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4일 청능대로 210에 있는 스퀘어원에서 ‘연수구 제1호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체 업소의 60% 이상이 위생 등급을 받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스퀘어원’은 대상 업소의 80%가 위생 등급을 취득하며 연수구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퀘어원 내 음식점 영업주, 관계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관계자,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구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스퀘어원 담당자와 협력해 ‘위생등급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의 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스퀘어원 관계자는 “연수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위생 관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은 연수구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수구는 지역 노인의 복지 증진과 여가문화 시설 제공을 위해 연수1동에 비류마을 경로당을 신축하고 지난 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비류마을 경로당은 ‘비류마을 저층 주거지 재생 사업’의 하나로 비류대로321번길 10에 연면적 327.2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비류마을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소통 공간과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사회 인천지사에서 김치냉장고를 후원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생활에 한층 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비류마을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 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