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 점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점검 및 사전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택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보고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취약지역 현황 공유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방 대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지역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응급 복구, 배수로 정비 등 선제 조치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승택 부군수는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산불로 훼손된 지역은 여름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서 간 협업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18일 15시 시청 시민홀에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포럼: 함께 그리는 연결의 지도’를 개최하여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고, 이인숙 경남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영록 창원특례시의회 시의원,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김영경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신현재 안무서운회사 디렉터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에서 나온 제안사항과 피드백은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부터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82회 정기연주회가 6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Let’s Make Peace - 사랑이 물들어 평화를 이뤄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김수현 상임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열린다. 끊임없는 전쟁과 분쟁으로 평화가 흔들리고, 많은 이들의 마음이 잿빛으로 물들어가는 요즘, 청소년들의 청아한 하모니가 희망의 노래가 되어 울려 퍼진다. 이번 공연은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준비됐다. 아름다운 화음 속에 평화의 메시지가 스며들어 퍼져 나가길 바라며, 모두가 함께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이 피어나기를 소망한다. 첫 번째 무대는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이현철 작곡의 'Let’s Make Peace'(평화를 이뤄요)를 환영송(Welcome Song)으로 선보이며 시작된다. 이어서 가브리엘 포레(Gabriel Fauré)의 작은 미사 중 '거룩하시도다(Sanctus)'가 아름다운 화성으로 울려 퍼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0여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2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5일부터 12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5시간씩,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근무 등 근무조건은 사업 유형과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함양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군민 중 정기 소득이 없는 구직 등록자여야 하며, 근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2025년 최저시급인 10,030원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교통·간식비 5,000원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군은 오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5년 네 번째 기획전시로 현대채색화 작가 백혜주의 개인전 ‘꽃에 물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채색화의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회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색채와 조형 언어를 통해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백혜주 작가는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 대학 예술학과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개인전 16회를 비롯해 국내외 아트페어, 국제 교류전, 공모전 및 단체전 등 300여 회의 전시에 참여한 중견 작가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산미술협회, 함양미술협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전시 제목 ‘꽃에 물들다’는 자연 속 ‘꽃’을 매개로 감정과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철학을 담고 있다. 작품 속 들꽃과 풀들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을 넘어, 작가의 순수한 자아와 내면의 풍경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이는 혼탁한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예술가의 깊은 사유와 정화의 여정을 반영하며, 관람객에게도 위안과 성찰의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0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진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진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심의위원회』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 1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산림, 환경, 조경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민단체 및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진주시 관내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등의 조성 및 관리와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의·자문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안건으로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따른 공단로 정체구간 내 가로수 조성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관련 계획의 타당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시민 접근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시녹지 공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성과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무대가 동두천에서 펼쳐진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동두천시지부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보훈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무용 공연 ‘예술마실’이 오는 6월 17일 오후 2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흥겨운 우리 춤과 음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은 물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예술마실’에서는 우리 전통 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진주교방굿거리춤’은 고운 자태와 섬세한 춤사위, 흥겨운 소고놀이로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이어지는 ‘입춤’은 전통춤의 기본적인 춤사위로 구성되어 정중동의 조화로움과 춤의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판소리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사랑가’를 통해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공연의 대미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풍악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별내선 연장 사업성 향상 방안(재기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별내선(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사업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 타당성을 제고하고 재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100만 인구 도시 완성을 앞둔 시점에서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된다. 과업 수행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피토우 컨설턴트 용역진들은 착수보고회에서 과업 수행 체계와 추진 방향, 기술·학술 검토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한 △예타 미통과 원인 분석 △사회·경제 여건 변화 반영 △재기획 방안 수립 등 실질적 전략을 연구하고, 도시철도망 구축 부문에서 △신교통수단 도입 △관내 도시철도 노선 발굴 등도 함께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과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18개월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와 함께 관내 만73세 이상 어르신 1,200여명과 초청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곡선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는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와 단체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로잔치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종전과 달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제공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식당 7개소에서 분산 개최했으며, 정성껏 차린 식사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더불어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돌보겠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행사를 주관한 장상대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정성 들여 준비한 행사에서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집 근처 식당에서 편히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분산개최를 했다”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에서 신규 위원 1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된 신규위원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로 앞으로 평동 지역의 복지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발굴을 위한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신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신규 위원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평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서 2025년 광교2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도시농부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을 첫 시작했다. '도시농부 텃밭가꾸기' 프로그램은 도시 내 작은 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이웃간 수확 작물 및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교류 증진을 목표로 한다. 6월 10일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허브식물 식재, 반려식물 기르기, 텃밭 팜파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은 텃밭 만들기, 파종 및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김병직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도시농부 텃밭 가꾸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도시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도심 속 녹색 공간 조성하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공무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회와 원주시 일원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수상지인 중리동 주민자치회를 직접 찾아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주시의 관광자원 및 지역특화사업 현장 견학을 통해 광교1동에 맞는 마을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김정복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듣는 과정이 주민자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광교1동에 맞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마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중심 자치의 방향을 다시 한번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광교1동만의 특색있는 마을자치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1동 주민총회는 오는 7월 9일 오후4시, 행정복지센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은 영통구 보건소와 함께 지역 내 양육자들의 건강한 육아를 돕기 위해 6월부터 영유아 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튼튼한 우리아이, 행복한 내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 및 조부모 등 양육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접하고,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영통구보건소 관리의사의 교육으로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건강관리 등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양육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질적인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특히 영유아를 돌보는 주민 가운데 조금 더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양육자에 대한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집중호우 시기는 폐수나 오염물질이 우수와 함께 유출돼 하천 등 공공수역을 오염시킬 우려가 큰 시기이다. 이에, 시는 이 기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과 현장 단속을 병행한다. 우선, 관내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 계획을 안내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특별감시·점검반을 편성 및 운영해 현장 단속을 시행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를 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오염물질이 외부로 유출되기 쉬운 만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일대에서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 간 청소년 교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류 캠프는 지난 2년간 세계문화유산을 테마로 활동을 진행됐으며, 올해는 고양시와 정선군 청소년들이‘고양시의 전쟁과 역사, 그리고 평화로운 일상’을 주제로 고양시의 문화와 전쟁 역사,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활동은 ▲고양 현충공원 방문 및 현충일 참배 ▲일산호수공원에서 자전거 활용한 미션 ▲스타필드 스포츠 체험 등으로,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는 동시에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추억을 쌓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현충일을 맞이해 진행된 교류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고양시의 아픈 역사와 평화로운 일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류 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