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평군-포천시 등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에 더해 해당 지역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경기도의 ‘일상회복지원금’도 지급하라고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일요일인 지난 20일 가평군 상면 대보교 방문에 이어 오늘(22일) 다시 가평군을 방문해 이처럼 현장에서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대설(大雪) 당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성격의 지원금을 가구당 1천만원씩 3100가구에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에선 처음으로 ‘특별지원구역’과 ‘일상회복지원금’ 제도를 신설(2025.7월 조례 시행)했다. 조례시행 후 이번이 첫 지원이다. 도는 소상공인의 경우 6백만원 +α, 피해 농가는 철거비 등의 명목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인명피해를 입은 유가족에게는 장례비 등으로 3천만원을 지급한다.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등에는 다음과 같은 삼중, 사중의 재정지원이 이뤄진다. ㅇ특별재난지역=피해지역 도민 간접지원. 건강보험료 경감, 전기‧통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공공자원화 시설, 액비유통전문조직)에 대한 운영 실태 점검을 7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 '자원화조직체 운영실태 점검계획'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항으로, 관내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 5개소(공동자원회시설 3, 액비유통전문조직 2)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축분뇨 반입 및 처리 현황 ▲액비 · 퇴비 품질관리 ▲액비 · 퇴비 살포 및 에너지 생산 실적 ▲악취저감시설 활용도 ▲운영기록 유지관리 ▲환경 법규 준수 여부 등이다. 금회, 시설 평가 결과 등급(A · B · C)에 따라 우수 공동자원화시설 조직체에 대해서는 시설 증축, 개보수 사업 및 '25년 자연순환농업활성화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금회 점검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가축분뇨 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5일 오조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위원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조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수산부의 승인 후 2026년부터 실시설계 수립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78억 6,300만 원(국비 55억 400만 원, 도비 23억 5,900만 원)을 투입하여 2029년까지 지역 맞춤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을 추진한다.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원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어촌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성산읍 오조리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센터 조성, 어촌계 회관 리모델링, 오조 어귀마당 정비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읍 오조리 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오조리만의 특색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2일, 기초자치단체 설치 준비의 일환으로 법제 분야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순문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 · 소 ·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의 제 · 개정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자치법규 제정 준비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부서별 자치법규 입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쟁점에 대비하기 위한 검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방자치단체 운영에 필수적인 조례 · 규칙 등 약 620여 건의 우선 제정 대상 자치법규에 대한 제정안 작성 등 자치법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행정시의 구조적 특성상 자치법규 제정 경험이 부족한 공무원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법제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초자치단체 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쟁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여, 기초자치단체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올해 상반기 매출 3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평년 동기('21 ~ '24년 1 ~ 6월) 27억 원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서귀포in정'은 '21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 품목별 매출 현황은 ▲감귤류 26억 원 ▲농산물 5억 원 ▲수 · 축산물 1억 원 ▲가공 · 체험상품은 2억 원의 매출을 나타내고 있으며, 감귤류(26억 원)는 레드향, 한라봉 등 만감류 22억 원, 온주밀감 4억 원으로 '서귀포in정'의 대표 상품으로 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밭작물 상품 도입 등 품목 다양화로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한달 동안 진행된 밭작물 3종(마늘, 미니 단호박, 초당옥수수) 사전예약 판매제 운영으로 약 4억 여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만감류 가격 하락 등 수급 불안정 농산물에 대한 특별 기획전 ▲5월, 가정의 달 ▲169만 유튜버 히밥과 함께하는 제주산 돈가스 기획전 등 농산물 수급 상황 및 각종 기념일 등 사례를 기반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