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국가보훈부는 권오을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 디시(D.C.)에서 개최되는 현지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 참석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이재명 정부 첫 국가보훈부 장관으로서 미국의 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식에 참석함으로써 6·25전쟁 당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하고 가장 큰 희생을 치른 미국과 미국 참전용사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감사를 전하고, 대한민국과 한반도 안보의 근간이 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권오을 장관은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미(美) 볼티모어에서 같은 날 오후(26일, 이하 현지시각) 개최되는 ‘버팔로 솔저’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6·25전쟁에서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데 이어, 총회에 참석한 버팔로 솔저 참전용사 3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직접 수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 오전(10시)에는 워싱턴 디시(D.C.) 한국전 참전비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정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 1억 7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김해공항 등 5개 공항(김포‧제주‧울산‧여수) 주변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문화복지,지역인재 육성,지역경제 활성화,주민 생활환경 개선 분야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김해공항 소음대책(인근)지역은 김해시 봉황동, 부원동, 불암동, 내동, 외동, 강동동, 동상동, 삼정동, 서상동, 안동, 어방동, 외동, 전하동, 지내동, 주촌면, 대동면, 흥동 일대와 부산시 강서구, 사하구 일부 지역이 포함된다. 경남도는 김해시와 지난해에도 2개 사업이 선정돼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하는 진로 탐색 체험 등 2건이다. ‘소음 너머 뚜르드 가야’는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8일, 군산시에 위치한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에 ‘무인파괴방수차’를 새롭게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서 처음으로 운용하는 장비로, 군산을 중심으로 한 고위험 산업단지의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 방식으로 최대 21미터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부터 160mm 두께 콘크리트 벽까지 파괴할 수 있는 장비다. 이를 통해 벽이나 지붕을 뚫고 내부로 소화용수와 소화약제를 직접 분사할 수 있어, 인명 위험이 큰 현장에서도 소방대원이 진입하지 않고도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군산은 전북 지역 내에서도 산업단지와 화학시설이 밀집된 고위험 지역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도 대형 공장 화재가 반복되며 수십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해왔다. 특히 위험물질이 다량 저장된 시설의 경우, 고열·폭발 위험으로 인해 접근 자체가 제한되던 상황에서 무인파괴방수차는 현장 대응의 한계를 극복할 핵심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과 해수욕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29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하고 야외활동을 즐기기 위해 계곡, 하천 등을 찾는 인파가 늘어나 물놀이 사고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특히 최근 폭우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유속이 빨라지면서 수난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물놀이 장소별 필수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계곡에서는 ▲입수 전 반드시 수심 체크하기 ▲수면 아래 지형이 불규칙하므로 다이빙 자제하기 ▲유속이 빠른 지점은 피하고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물놀이하기 ▲집중호우 시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대비하기 등을 강조했다. 해수욕장에서는 ▲구조요원과 의무실 위치 미리 확인하기 ▲튜브 등 물놀이 기구의 상태를 점검 후 사용하기 ▲안전선 밖으로 절대 나가지 않기 ▲해수욕장 운영시간 준수하기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 세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송태철 서장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순간적인 부주의로 발생하며, 특히 수심이 깊거나 물살이 빠른 장소에서는 사고 발생 시 구조가 어렵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한 다음과 같은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수칙에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입수 전 안전시설 및 안전요원 위치 파악 ▲사고발생 지역 혹은 입수가 금지된 지역에서 물놀이 금지 ▲음주 후 물놀이 절대 금지 등이 있다. 특히 계곡이나 하천은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로 불어난 물에 의해 고립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최근에는 불법으로 조성된 물놀이 장소에서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사전 확인과 안전시설 여부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이민용 119구조구급센터장은 “더운 날씨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수난사고도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8일 소속 경찰관들의 암호자재 운용 역량을 높이고 보안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암호자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무 중심의 비상대비 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중부해경청 17층 교육훈련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실전 평가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중부청 산하 각 기관에서 선발된 경찰관 4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상황실 또는 경비함정 등 현장부서 소속 경찰관 2명 이상을 포함해 현장성과 실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평가는 ▲암호자재 조립 문제(30분) ▲해독 문제(30분) 등 총 2문항으로 구성됐으며, 각 100점 만점으로 채점 후 합산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제출 시간과 오탈자 수 등을 고려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 수상자로 서해5도특별경비단 전정식 순경이 선정되어 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서해5도특별경비단 김영민 순경, 인천해경서 노대섭 경사가 각각 우수 및 장려 수상자로 선정되어 중부해경청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중부해경청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28일 인천 해경 전용부두에서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중대재해 예방 및 설비 운용 신뢰도 제고를 위해 주요 설비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정 전용부두는 연안의 특성상 습도가 높고, 특히 경비함정은 철판 등으로 구성돼 있어 폭염 속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철판이 달궈져 내외부 온도가 더욱 높아진다. 이에 서특단은 고온다습한 환경 특성에 따른 설비 열화 방지와 보다 면밀한 상태 확인 등을 위해 정밀진단 역량을 갖춘 전문업체와 함께 집중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은 ▲유류호스 전동릴 작동상태, ▲유류호스 외관 및 마모 여부, ▲유류·청수배관 파공 유무와 육상의 전기를 받는 육전 수전함의 절연 및 부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됐다. 이와 함께 일부 노후화된 자재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보완 조치해 설비 신뢰성을 제고했다. 서특단 관계자는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집중점검으로 중대재해 예방은 물론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 관리로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안정적 장비 운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멀티콘센트 과부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광주지역에서는 총 113건의 냉방기기 관련 화재가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부하·접촉 불량과 같은 전기적 요인이 45.1%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어 부주의(25.7%), 기계적 요인(14.2%), 원인 미상(12.4%) 순이었다. 같은 기간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철(7~9월)에 발생한 냉방기기 관련 화재는 72건(64%)으로,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50%)이 가장 많았다. 높은 습도와 폭염이 계속되면서 냉방기기 과다 사용과 고전류 기기의 무분별한 멀티콘센트 연결에 의한 과부하 화재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다. 냉방기기 사용 때에는 ▲전력 소모가 큰 냉방기기는 벽면 단독 콘센트 연결 ▲하나의 멀티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절대 금지 ▲반드시 KC마크 등 안전인증을 받은 정품 멀티콘센트 이용 ▲오래되거나 손상된 제품은 즉시 교체 등 안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장마철을 맞아 폐수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 이행 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폐수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폐수가 발생하는 인쇄시설을 운영하면서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채 가동했으며, B·C업체는 신고된 폐수배출시설에 변경 사항(시설 규모, 위탁 업체)이 발생했음에도 신고를 하지 않았다. 또한 세차업체인 D업체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음이온계면활성제(ABS)가 검출되어 개선명령을 받았고 나머지 2곳은 시설 운영일지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행정처분(사용중지 또는 폐쇄명령)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한 폐수배출시설의 변경 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6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인천시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소방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 전시회'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5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여천역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장소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화재, 구조, 구급, 안전교육 등 다양한 소방활동을 담은 현장사진 총 30점이 액자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모두 2024년도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사진들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생생한 활동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히 사진 감상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소방의 중요성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민들이 소방대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공감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이번 전시회와 함께 여름철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28일 본격적인 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물놀이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확인은 물론, 인명구조함·구급키트·구명조끼 등 비상 구조장비의 비치 상태와 작동 여부, 안전요원의 배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조동선과 응급 대응체계, 통신 연락망 등의 점검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 준비 태세를 꼼꼼히 살폈다. 신향식 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현장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에서 시작되므로 안전수칙 준수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전기제품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솔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가동 중인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 실외기실 일부가 소실돼 6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5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전기화재는 총 322건으로, 이 중 102건(31.6%)이 7월과 8월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전기화재 102건 중 49건(48.0%)가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택 내 전기 사용 시 각종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여름철 전기화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확인 단락이 38건(37.3%)으로 가장 많았고,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 22건(21.6%), 과부하/과전류 12건(10.8%) 등이 뒤를 이었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센트 등 전기설비에 먼지나 수분등이 쌓이지 않게 청소하기 ▲멀티탭은 차단기능 있는 제품 사용하기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불량 확인하기 ▲문어발식 콘센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안전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는 ‘여름방학 안전 체험 이벤트’를 29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큰 호응이 예상된다. 여름방학 안전 체험 이벤트는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목표로 △안전상식 오엑스(OX) 퀴즈 게임 △심폐소생술(CPR) 키오스크 체험 및 게임 △반려견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특히 반려견 심폐소생술(CPR) 체험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는 충남안전체험관 1층 상설전시관에서 진행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충남안전체험관 누리집과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우 충남안전체험관장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안전교육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025년 7월 2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여수시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기화재, 피난약자시설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다솜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의 장애인 보호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8명, 여수시청 관계자 5명,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15명, 복지관 관계자 22명 등 총 약 50명이 참여하여 여수소방서의 재난안전키트 전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자동소화패치 부착 활동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아크차단기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기화재 예방과 피난약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설치된 아크차단기는 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아크(불꽃)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전류를 차단함으로써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안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7월 28일 나주시 세지면 부치마을에서 ‘소방간부와 함께하는 노후주택 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추진하여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나주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주관으로 의용소방대와 협업을 통해 나주소방서장 포함 소방간부, 생활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진단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생활안전 순찰활동으로 지역의 안전망 강화에 앞장섰다. 주요 활동으로 ▲누전 차단용 콘센트 설치 ▲콘센트용 자동소화패치 부착 ▲주택 내 위험요소 점검 및 제거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화재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생활안전순찰 활동을 추진했다. 신향식 소방서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협력하여 군민들의 안전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 신둔초등학교(교장 원영효) 신둔관에서 8월 22일(금),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함께 이천의 대표 민속놀이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이천교육지원청의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우리를 빚다’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천거북놀이는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다. 추석 무렵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집마다 복을 빌어주던 공동체 놀이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전통과 즐거운 놀이가 조화를 이뤄 문화재적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다. 이날 학생들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선보이는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돌아가는 버나(접시)돌리기 묘기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으며, 몇몇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직접 버나돌리기를 체험해 보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에 뜨겁게 호응했다. 또한, 수숫잎으로 만든 거북이가 등장해 움직일 때는 다 함께 큰 박수를 보내며 공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23일과 8월 30일, 이섭대천홀에서 ‘2025 이천 초·중등 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에듀플레이트 연구회 회원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단 25명이 참여해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및 적용 능력을 심화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원의 디지털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된 12시간 과정의 심화형 연수로,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AI 활용 교수학습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실습 ▲디지털 학습자료 제작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 과정에서는 교과 연계 수업 사례(국어·사회 등)를 중심으로 한 하이러닝 기반 수업, 디자인 에듀테크 도구(패들렛, 잼보드 등)를 활용한 학습 활동 설계,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문항 제작 및 학생 피드백 방안 실습 등을 통해 초등 교사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역량을 기르게 된다. 중등 과정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자료 제작과 실제 수업 적용, 기술·가정, 영어, 정보 등 교과별 수업 설계 및 공유, 하이러닝 기반 AI 서·논술형 평가와 수행평가 설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이섭대천홀과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2025 서희 TALK! 화해중재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총 15시간 과정으로, 서희대화모임 화해중재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화해중재위원들이 갈등 상황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병행해 중재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보고서·합의문 작성과 역할별 실습 등 실무 중심 활동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는 ‘이해–실행–성찰’ 단계형으로 운영되며, ▲회복적 정의와 화해중재 ▲갈등 조정을 위한 가치와 신념 ▲화해중재 시연 ▲보고서 및 합의문 작성 실습 ▲주조정자와 협력조정자의 역할 ▲대화모임 실습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이해 ▲화해중재위원의 내·외면 훈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이천형 화해중재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 내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도모하고, 화해중재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가족봉사단과 봉사단체, 초·중학생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항일정신 되새김 고맙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수원시보훈회관에서 가족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초·중학생 120여 명은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의 광복 80주년 특강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이야기’를 듣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 편지 쓰기와 선물 포장과 스티커 붙이기 등을 진행했다. 생활개선연합회 봉사단 10여 명은 무더위에 삼계탕을 만들고 고추장과 된장, 진간장 등을 광복회 수원시지회에 전달했고, 가족봉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직접 배달했다. 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한 박낙연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했다는 걸 많이 배웠다”며 “우리나라가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게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삼계탕과 선물을 직접 배달한 가족봉사단 고은씨 “독립운동가 후손이 모여 사는 곳에 삼계탕과 선물을 전달했는데 마음이 뿌듯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최근 아파트 등 주거 공간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오토바이, 보조배터리 충전 중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가 잇따르자 '생활 속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예방대책'을 8월 2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과충전 △불량 충전기 사용 △동시 충전 등 부주의로 인한 배터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는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배터리 화재 건수는 5월 49건 → 6월 51건 → 7월 67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17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아파트에서 전동스쿠터 배터리 열폭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자 2명, 중상 1명, 경상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8월 19일 경기 동두천시 아파트에서도 캠핑용 배터리 충전 중 열폭주에 의한 발화 추정 화재로 6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피해가 있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대국민 홍보를 대폭 강화한다. 방송사 재난 자막 송출, 언론 보도자료·기고문 등을 통해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아파트 승강기 영상, 소방서 전광판, 관리사무소 게시판 등 생활 접점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직접 다가갈 계획이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