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들에게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시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2기”를 마치고, 수료식을 10월 31일 농업인상생플랫폼에서 가졌다. 2025년 2기에 30명을 모집했고, 8월 22일을 시작으로 원예작물분야 등 9개 작목의 기초영농기술교육 이론과 아울려 농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질문하여 배우는 기간과 귀농,청년 농가 성공사례 현장교육, 치유농장 체험 등의 교육을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한 교육생은 “귀농하여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간단한 텃밭농사에서부터 남원시 농업 전반적인인 것까지 세심하고 알찬 교육에 아주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 수료 후에도 수료생들이 농업전문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 59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5일까지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품첨가물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관리기관은 이를 통해 업체별 위생 수준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차등 관리할 수 있고, 업체는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신규평가), △신규 평가 후 매 2년이 경과한 업체(정기평가),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 등(재평가)을 포함해 실시되며, HACCP 적용 업체는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기본조사(업체 현황 및 규모) ▲기본관리(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우수관리(법령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로 구성되며, 총 120개 항목(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등급이 구분되며,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일에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이중언어 장기자랑 및 평가회’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두 가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언어반 초·중·고등학생 43명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이중언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부모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부모-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있다. 더불어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온라인 학습권을 지원하여 가정에서도 부모의 모국어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배운 실력을 노래, 춤, 말하기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다문화가정의 강점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자녀 교육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어머니와 아버지 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0월 31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남원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 지역아동센터(23개소)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아동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돌봄 중심 기관으로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정원 547명 중 511명이 이용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1부 기념행사 및 2부 재능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명과 종사자 4명이 남원시장 과 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모범 표창을 받았으며, (사)일일선인성운동본부 남원지회에서 10명,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에서 5명 등 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2부 재능발표회에서는 8개 지역아동센터 92명의 아동이 참여해 리코더 4중주를 시작으로 컵타(컵을 이용한 리듬 퍼포먼스), 판소리, 수어와 리코더, 우쿨렐레와 마라카스 합주, 댄스메들리, 바이올린, 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지리산 구룡폭포길 행복걷기 행사가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남원시 구룡폭포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건강과 힐링, 그리고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걷기 코스는 주천면 호경공영주차장을 출발해 구룡폭포를 지나 흙탕물 저감시설까지 이어지는 약 4㎞ 구간으로, 천천히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기에 알맞은 3시간 코스이다. 행사 당일에는 전주 월드컵경기장과 남원시청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식전에는 ‘아랑고고 장구’공연이 분위기를 돋우고, 도착지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이 이어져 한층 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 행사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 속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남원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방역초소를 1곳에서 6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파주, 광주광역시에서 고병원서 AI가 발생되어 AI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됐고 전북 김제(원평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남원시는 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지역 내 관련 시설과 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방역초소는 기존 남원가축시장 인근 1개소 외에 사매면 춘향폐차장 앞, 인월면 서무리 등 2개소의 거점 소독초소와 수지면 남창리, 주생면 낙동리, 사매면 화정리 등 종오리 농장 통제초소 3개소가 추가 된다. 초소에서는 축산차량의 소독 및 통제, 출입 인력 대인 소독, 방역 지침 준수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읍면동 동절기 가금농장 전담관을 구성해 농가별 방역 수준을 수시로 점검하고,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도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꿈드림 청소년단이 지난 3일, ‘2025년 남원시 청소년 흡연예방 짧은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흡연 예방 메시지를 담은 짧은 영상을 제작하여 출품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의 수상작은 ‘청소년 흡연은 순간의 즐거움이 아닌, 미래의 건강과 삶의 질을 해치는 잘못된 선택’이라는 주제를 직관적이고 현실감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꿈드림 청소년단은 “이번 흡연예방 공모전을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또래 친구들과 함께 금연 캠페인은 물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026년 바이오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기 위하여 지난 10월 31일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 ‘해외시장 공략 세미나 및 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행사는 LA 총영사관이 주관한 K-뷰티 미국시장 공략하기 온라인 세미나에 남원 9개 기업관계자가 참가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 세미나는 남원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공략범위를 미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세계 최대 뷰티시장인 미국의 시장구조와 규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세미나에서는 관세·규제 변화에 대응한 미국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통관 절차와 최신 관세정책, 화장품 분야의 FDA 규제,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등이 다뤄졌다. 이어 연구원은 참석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별 여건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는 2025년 해외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뷰티기업의 베트남 시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이틀간 원광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남원문화체험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남원의 대표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대학과 남원시 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운봉읍 소재 ‘희망씨앗농장’에서 산양 유제품 만들기와 교감 체험을 시작으로, 광한루원 내 화인당 한복을 입고 문화해설과 함께 광한루를 둘러보며 전통문화와 멋을 체험했다. 이어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감상과 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남원이 품은 예술적·문화적 감성을 가까이 느꼈다. 남원시는 올해 4월과 10월에도 전북대학교 및 전주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남원문화체험 교류 행사를 운영했으며, 5월 춘향제 기간에는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과 몽골 60번 학교 청소년들을 초청해 축제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국내외 기관과의 문화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일로분회는 지난 10월 30일 일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제29회 일로읍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김병중 부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과 도·군의원, 어르신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장구공연으로 시작되어 개회선언, 노인강령낭독, 표창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기여자(임우근)에게 도지사 표창, 모범노인(나상묵), 노인복지 기여자(신금수)에게 군수 표창, 일로읍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2명 및 장수 어르신(주상매)에게 분회장 상이 수여됐다. 이정길 일로읍분회장은 기념사에서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모범이 되는 노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중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무안군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무안갯벌낙지축제 동안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축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불공정 상행위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낙지 축제장 인근 상인들에게 안정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축제장 내 물가안정 활동반을 구성‧운영하여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윤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14일에 개최되는 YD페스티벌에서도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것이며,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이 되도록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1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부항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5km, 10km 호반길 코스와 키즈코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걸음을 즐기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행복콘서트’를 비롯한 시민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오삼이 캐릭터 잡기’와 ‘쓰담쓰담 챌린지’, ‘걸음 수 그룹 대항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키즈존과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버블쇼와 벌룬쇼 등 특별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31일 금요일 저녁 7시 율곡홀에서 '쓰고 싶은 나를 발견하는 읽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저자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은 SF 작가 김초엽이다. 김초엽 작가는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화학과 학사, 생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분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2020년 제11회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주요 저서로는 『양면의 조개껍데기』, 『다시, 몸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이 있다. 김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그 과정에서 마주한 난관을 소개하며, ‘읽기’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나간 경험을 들려주었다. 이번 강연은 독자와 작가, 그리고 도서관이 ‘읽기’라는 공통된 언어로 만나, 각자의 삶 속에서 글쓰기와 상상이 어떻게 가능해질 수 있는지를 함께 고민해 본 뜻깊은 자리였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단순히 ‘읽기’의 순간을 넘어, 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1일 독서의 계절을 맞아 개최한 '서(書)로 서(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행사를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이용자, 청소년,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이 각종 공연과 체험 부스, 도서 나눔,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두근두근 매직라이브쇼’ 마술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더이음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이 이어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주었다. 이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한 독후 감상문 공모전 수상자 13명과 모범 독서인 4명, 모범 독서 가족 3가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도서관 창작공작소 글쓰기 프로그램 ‘기억의 탐구, 자아의 재발견’ 참여자들의 공동 문집 발간 기념식이 진행됐다. 박인기 지도교수의 총평과 문집 전달식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낸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다. 야외무대 행사의 마지막 공연으로 윤정은 소설가와 서율밴드의 북(BO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숲유치원협회 김천분회는 지난 1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김천 유아숲체험원에서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숲 및 탄생숲 캠페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천 지역 영유아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의 숲’행사는 김천시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아 산림교육의 대외적 인식 향상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영유아·부모·형제 등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숲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뭇잎 도장 톡톡’,‘나는야 환경지킴이 수세미’,‘작은 숲 큰 가랜드’,‘냅킨 속 작은 미술관’,‘꼬마 메타 친구들’,‘흙 페인트 스토리’,‘아로마 오일 목걸이’,‘곤충이 좋아요’등 10여 개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유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금요일 경운대학교 프라임홀에서 도의회 의원,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장, 경상북도교육청구미도서관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협의회, 녹색어머니회, 구미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등 구미 교육가족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5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2025 구미교육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AI를 활용하여 즉시적 질문과 답변을 제공했으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시간으로 채웠다. 주요업무보고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교육 환경 개선 실적을 보고했다.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은 토론회 시작 전에 참석자들이 경북교육의 정책과 방향, 경북교육에 바라는 점, 교육 현안에 대해 현장에서 질문을 하고 즉석에서 교육감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월 3일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2025년 믹타가 10차례가 넘는 공동발언을 통해 국제 평화·안보, 무역, 지속가능발전, 젠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환기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월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다자주의 강화와 청년 역량 증진에 대한 믹타의 기여 의지를 표명한 점을 평가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7월 믹타 청년대화 및 10월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회의 개최 등 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월 3일 부산에서 무릴루 갈디누(Murilo Galdino) 연방 하원 항만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브라질 대표단 17인과 오찬 면담을 가졌다. 전 장관은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세계 7위 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경쟁력과 세계적 흐름에 맞춘 친환경·자동화 전환 노력을 소개하면서 브라질과 해운·항만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무릴루 갈디누 위원장 외에도 아르뚜 올리베이라 마이아(Arthur Oliveira Maia) 하원의원, 다니엘라 크리스티나 하이네르(Daniela Christina Reinehr) 하원의원, 안데르손 포미니(Anderson Pomini) 산토스 항만청장 등 브라질 항만물류 분야 주요 인사와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Marcia Donner Abreu) 주한 브라질 대사도 함께 자리했다. 오찬 면담 후, 브라질 대표단은 부산항 북항과 신항 7부두(DGT) 현장을 방문하여 부산항의 물류 인프라와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브라질 대표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11월 3일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됐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거짓신고 근절’을 주제로 공모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