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청소년과 시민, 지역이 함께하는 디지털 체험 행사‘두근두근 D(igital)-Day’(이하 행사)를 소사청소년센터 힘이소사(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보조금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AI, VR, 모션인식, 코딩 등 다양한 미래사회 기술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전 세대가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센터 1층 힘이소사(체육관)에서는 AI를 활용한 딥러닝 사진 촬영, VR 어드벤처 체험, 모션인식 댄스 챌린지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운영하고 로봇이 만들어주는 솜사탕, 디지털 타투, 로봇 공연 등 이색 이벤트가 더해져 시민과 청소년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로보파크, 부천천문과학관, 부천 지역활동가, 고리울청소년센터, 부천시청소년센터 등 5개 기관과 3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청소년 디지털 동아리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13일 ‘드론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드론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시민에게 드론을 매개로 한 새로운 체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드론 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하는 센터 대표 행사로써 ‘드론 미니 축구 대회’와‘소소마켓’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과 가족 대상 드론 미니 축구 대회 ▲청소년과 청년이 만든 목공예, 가죽공예, 디지털 드로잉 작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소소마켓 등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드론 미니 축구 대회는 2인 1팀으로 구성한 청소년부 12팀, 가족부 13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리그를 진행했으며 청소년부는 1등 팀에게는 부천시장상, 2등 팀에게는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3등 팀에게는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가족부는 1등~3등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됐다. 드론 미니 축구 대회에서 1등한 장제웅 청소년은 “처음으로 드론 대회를 해서 설렜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고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전했고 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가족센터는 16일 모두家어울림 센터 1층에서 결혼이민자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다문화 소통 공간 ‘카페, 多이음’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며 오는 11월 27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특히, 이번 운영에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참여해 커피와 다국적 차, 다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문적이고 섬세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소통 속에서 새로운 자립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이번 공간을 통해 빛을 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시범운영이 결혼이민자분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문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광주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가족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오포2동 전역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보체 위원 22명이 참여해 양벌동 소재 광주시민체육관과 대형마트 등 주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이나 위기가정을 발견할 경우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박종덕·이호순 오포2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포2동은 지보체 위원을 중심으로 통장협의회, 노인회분회 등 사회단체와 협력해 구성한 ‘오포2동 행복가족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위기가구와 1인 가구를 조기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16일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효율적인 진로 교육 연계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방면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 내 청소년 진로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유학기제 등 진로 체험 활동 및 직업 체험 교육 지원 ▲광주시 주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예약 협조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대상 진로·직업 체험 교육 지원 ▲어린이·청소년 및 학부모·교사 대상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지원 ▲전시 및 사회공헌 행사 공동 추진 및 홍보 협력 등으로 상호 협의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실제 업무 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도시공사는 9월 12일, 지역 봉사단체인 ‘양주사랑도너츠’와 지역사회공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주도시공사 직원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주도시공사 이흥규 사장과 양주사랑도너츠 이주화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주사랑도너츠’는 2025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도너츠 제작과 기부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행사 및 캠페인 공동기획 및 홍보 지원 ▲봉사활동 공동 추진 및 ESG 연계 사회공헌 활동 협력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 시 장소 협조 ▲기타 사회공헌 캠페인 공동 추진 등 지역사회 나눔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덕정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센터에서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과 강사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쓰레기와 생활용품으로 가득 차 위생 관리가 어려운 독거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리를 도왔다. 봉사자들은 불필요한 물품과 쓰레기를 폐기하고 바닥과 가구를 청소했으며, 설거지와 의류 정리, 화장실 청소까지 마쳤다. 이어 준비해간 수납함에 생활용품을 정리해 봉사 이후에도 청결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깨끗하게 바뀐 공간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과 시간을 나눠주신 봉사자와 강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22년부터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된 5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취약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가 운영하는 양주시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양주농부마켓'에서 추석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할인 이벤트는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양주농부마켓 로그인 시 30% 할인쿠폰 2장이 지급되어 바로 사용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풍성한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양주시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농축산물, 가공품, 반찬류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농부마켓'은 양주시 고품질 농산물을 누구나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로,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양주농부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생생 국가유산’과 ‘국가유산 야행’ 두 분야에 각각 1건씩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에 진행됐으며,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생생 국가유산’사업은 잠들어 있던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콘텐츠화하여 교육의 장이자 지역 대표 문화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에서 총 236건이 접수돼 135건이 선정됐으며, 중구는 '단재의 길, 그 위에서다'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국가유산 야행’사업은 지역 내 국가유산과 주변 문화콘텐츠를 연계하여 야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77건 중 5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중구는'중구 원도심 야행'프로그램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단재의 길, 그 위에서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생가지에서 관객참여형 연극을 통해 단재의 삶을 공유하고, 인근 무수동에서 자연과 문화유산을 돌보는 체험 활동을 결합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교육(지원)청 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두 달여 기간 동안 4회차에 걸쳐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행동 위기 상황에 위(Wee) 센터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와 동·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 2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총 4회차로 운영되며, 1~3회차에서는‘감정 안아주기(다양한 감정의 수용과 타당화)’이론 및 기법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실제 적용 능력을 키우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정서전염 예방훈련’을 주제로 정서전염 현상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함께 실제 예방훈련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상담 현장에서 필요한 정서적 공감 능력과 안정화 기법을 숙달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개입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6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또래공감 어울림 캠프(2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무지개교실 운영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과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바다래프팅 등 해양 체험, 팀별 미션 수행 등 테마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2기 캠프에는 총 2개교 1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해 좋았다”, “친구들과 대화가 더욱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 회복과 또래 관계 개선은 물론 갈등 해소를 통한 원만한 관계 형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로 협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청소년재단 산1틴터가 군포중앙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시그널’과 함께하는 지역 연계 정서지원 활동이 9월 13일, 5회차를 맞이하며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4일 1회차를 시작으로 매회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4회차부터는 PPT를 활용한 퀴즈 대회, 가위바위보, 칙칙폭폭 기차놀이 등 참여형 놀이를 접목해 산1틴터 청소년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5회차에서는 ‘게임중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퀴즈 활동이 진행됐다. 시그널 동아리 학생들은 강화물(간식)을 활용해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반응 속에 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 한층 깊어졌다. 시그널 동아리는 매 회기마다 산1틴터를 찾는 청소년들의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해 주제를 설정하고, 놀이와 퀴즈를 통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또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과 정서적 지지를 얻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음식물 조리와 차량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10년(2015~2024년)간 도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27건으로, 주거시설 27건(21.3%), 야외 34건(26.8%), 차량 17건(13.4%)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화재 20,722건과 비교하면 추석 연휴 일평균 화재는 4.2건으로 평소 5.7건보다 적었지만, 주거시설과 차량 분야 비율은 오히려 더 높았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65건(51.2%)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서 비롯됐으며(51.9%), 이 중 음식물 조리 과정이 7건(50.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담배꽁초 취급 3건(21.4%), 가연물 근접방치 1건(7.1%), 유류 취급 중 1건(7.1%)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 연휴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를 평상시와 비교하면 특징이 더욱 두드러진다. 평소 주거시설 부주의 화재에서 음식물 조리 비율은 27.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완주군 아데카코리아(주)에서 화학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 산업단지 황산 유출과 군산 이차전지 공장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최근 발생한 화학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산업시설에서 인명구조와 누출 차단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서 119특수대응단은 위험물질 탐지 장비를 활용해 누출 상황을 가정한 지점을 확인하고, 화학보호복을 착용한 채 오염구역에 진입해 구조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오염확산방지 둑 설치와 누출차단장비 운용 등 2차 피해 방지 절차도 함께 훈련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현장에서 반복되는 화학사고에 대비해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6일 남양주 고대 명품 14기 봉사대가 진건읍 취약계층 12가구에 쌀과 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보다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특히 봉사대원들이 직접 가정을 찾아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눈 이번 활동은, 명절의 훈훈한 정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두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고대 명품 14기 봉사대는 고대 명품 아카데미 14기 수료생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 결성한 봉사단체로,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한양문고 데미안문화홀에서‘하반기 고양 협력마을활동가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미래교육을 설계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연수에 이어 진행된 이번 하반기 연수는 협력마을활동가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특별히 저경력 협력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고경력 활동가가 강의를 맡아 '변화에 대응하는 힘: 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마을활동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활동가들이 학생 중심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와 협력적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 제고와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연수에서는 고양 협력마을활동가 인력풀 운영 현황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차년도 교육계획을 안내함으로써 활동가의 성장과 질 관리를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마을활동가들은 학생 중심·배움 중심 수업 방식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를 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솔리언또래상담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0일 수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2일 사남초등학교, 9월 15일 사천초등학교, 9월 19일 삼성초등학교 총 4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 플래카드, 홍보물품, 간식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멈춰!” 구호 외치기, 하이파이브 활동 등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며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최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괴산군은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괴산호와 산막이옛길을 연결해 순환형 생태탐방 코스를 구축한 것으로,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산과 호수를 잇는 새로운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켰으며, 수변 경관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 모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지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천시체육관에서 ‘제15회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 관내 14개 읍·면·동 이·통장 401명을 비롯해 가족과 내빈 등 총 500여 명이 참여,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팀별 집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식전에는 ‘목소리를 높여라, OX퀴즈’와 함께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가벼운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함께 도지사와 시장 표창, 지회장 및 지부장 감사장 수여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또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어 뜻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찬 후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부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골프 어프로치 경기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철흥 위원은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 28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30세트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 위원은 올해 1월 오포2동 지보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 위원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 꾸러미는 추석 명절 전에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