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025년 1기분 자동차세로 총 194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25년 6월 1일 기준 아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기계장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트럭) ▲이륜차(125cc 초과)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장애인 등 비과세 차량 및 연납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은 물론 위택스, 지로,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본인의 통장, 신용카드, 직불카드로 무인 공과금 수납기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고지서에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알리는 문구도 함께 삽입해, 납세자들에게 충남과 아산을 찾는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쾌적한 산행 환경 제공을 위해 광덕산 정상부에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 여가 활동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덕산 정상 일대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난간, 벤치, 포토 존 등을 함께 마련해 정상을 찾은 등산객들이 탁 트인 경관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전망대는 오는 6월 말 준공되며, 완료 후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광덕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발 699m의 광덕산은 사계절 내내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아산시 대표 명산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휴양지로서의 매력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9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행정안전체육국장, 안전총괄과장, 생태하천과장 등이 참여했으며, 탕정면 갈산리 소재 구령배수펌프장과 모종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현장을 살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구령배수펌프장은 배방읍 구령리·공수리와 탕정면 갈산리 일원의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방재시설로, 유수지 3만㎥ 규모에 입축펌프(구경 1,800mm) 5대를 갖춰 분당 2,260톤의 우수를 강제 배수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는 이날 펌프장의 가동체계와 유지관리 현황, 펌프시설, 전기설비, 유수지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부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우기철에만 가동되는 시설인 만큼, 실제 상황 발생 시 시설물 작동에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시험 가동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온양천 하천정비공사 점검을 위해 신천교 재가설 현장에 방문해 상·하류 하천정비 추진상황을 확인했다. 또, 공사용 가도, 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025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2025 숙박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숙박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도 보탬이 되고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노후 숙박업소 3개소를 선정하고, 업소당 약 1,000만 원을 지원해 숙박업소 환경 개선을 도왔다. 지원 내용은 ▲객실 도배·장판 교체 ▲객실바닥 온열매트 설치 ▲건물 외벽 페인트 작업 ▲주차장 아스콘 포장 등으로 숙박업소 내·외부 시설을 개선해 이용객의 만족도와 위생 수준을 동시에 높였다. 한 숙박업소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노후된 시설들을 개선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숙박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하고 머무르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숙박 환경개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한 만큼, 머물고 싶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 리더십 강화를 위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간부공부원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과장 등 간부공무원 93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공직자가 해야 할 5가지 신고·제출 의무와 5가지 제한·금지 행위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공직자(퇴직 후 3년 이내의 자)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비밀 또는 소속 공공기관의 미공개 정보를 사적이익을 얻기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용하게 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 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사적 이익의 범위가 비경제적 이익까지 모두 포함되며, 재산상 이익이 없더라도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자체가 처벌 대상이 된다는 사실도 주의 깊게 다뤄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부공무원 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행복키움추진단원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복지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결의 시대, 주민복지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가 강연했으며, 복지지원체계의 변화,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을 넘어 주민과 행정, 민간기관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복지리더의 역할 수행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장윤창 동장은 “진정한 복지는 공공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강화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와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0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생신잔치를 마련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신잔치 서비스는 정서적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영인면장과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행복키움추진단이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김정자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생신을 외롭지 않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은경 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게 생신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영인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영인면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인주면은 지난 9일 마을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이장 특화사업 ‘안녕하세유!’를 추진했다. ‘안녕하세유!’는 기초생활수급자 신규 책정된 가구나 타 지역에서 전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이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마을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복지이장이 중심이 되어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적시에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해당 마을 이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다가가는 것이 이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과 관심이 누군가에겐 새로운 희망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송경숙 인주면장은 “복지이장의 ‘안녕하세유’라는 따뜻한 한마디가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행정과 마을이 함께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강의’에 나선다. 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총 10회에 걸쳐 태안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요리 강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역 특산물 등 각종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조리법을 알리고 이를 통해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의 효과성 제고에 힘쓴다. 지난 4일 태안동부시장 회의실에서 시작된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일에는 풍미 공유주방에서 지역 소상공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매운 갈비찜’ 만들기 강의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꽃게양념무침 △민물장어 어죽 △생갈비 구이 △양념치킨 △만능양념 △해물찜 △물회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요리 강의를 마무리한 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을 분석해 맞춤형 교육을 추가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7월 9일 강의 종료 후 결과보고 회의를 열어 강의의 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태안에서 복원된 우리나라 전통 소금 ‘태안 자염’이 최근 그 맛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식탁 위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에 위치한 한 농업법인에서는 2001년 당시 복원된 전통 방식으로 연간 20~30톤의 자염을 생산한다. 일반적인 천일염에 비해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공정 탓에 생산량은 적지만 품질이 뛰어나 미슐랭 셰프 등 유명 요리사들이 즐겨 찾는 고급 식재료료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염은 갯벌을 끓여내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생산되는 소금이다. 마른 갯벌 흙에 바닷물을 투과시켜 염도를 높인 후 약 10시간에 걸쳐 근근한 불로 끓여내면 입자가 곱고 염도가 낮은 순한 소금이 나온다. 끓이는 동안 거품(불순물)을 걷어내 쓴 맛과 떫은 맛이 전혀 없고 구수한 풍미가 있으며, 천일염 대비 칼슘 함량이 월등히 높고 유리아미노산도 들어있어 감칠맛이 풍부하다. 또한, 끓일 때 수증기와 함께 잡내가 날아가고 살균 효과도 있어 세균에 의한 오염이 일어나지 않는데다 미네랄도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김장 시 자염을 사용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석문면 교로3리 부녀회는 지난 10일 관내 23개 경로당에 두루마리 화장지를 전달해 달라며 석문면 분회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화장지는 교로3리 부녀회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고품질 재활용품(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 수거 보상 사업에 참여해 받은 보상금으로 마련했다. 이홍이 회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재활용품 수거 사업에 솔선하여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부녀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했으니,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근 석문면 분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고 위하는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어 고맙다”며, “경로당에서도 지역의 어른으로 후손들에게 존경받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로3리 부녀회는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 복구를 돕고자 바자회를 개최해 옷과 국수를 판매한 금액 658만 4,000원의 성금을 당진시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으며, 환경정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 도시농업전문가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24회에 걸쳐 총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전체 출석률 80% 이상과 과제 발표를 마쳐야 수료할 수 있으며, 총 30명이 신청하여 27명이 수료했다.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설계와 작물 재배 △병해충 관리 △원예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과제발표 △선진 현장학습 △직접 가꾼 채소로 함께 꾸민 팜파티 등 이론 및 다양한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충청남도 최초로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돼 매년 20명 이상의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전문가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이상)을 취득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청․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이다.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73,794건, 71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1기분), 12월(2기분) 상·하반기 나눠 과세되며, 이번 1기분은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 기간에 대해 부과된다. 단, 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1년 치 자동차세가 모두 부과된다. 1월, 3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당진시는 고지서 수령 불편을 줄이기 위해 등기우편 발송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 ‘일반등기’가 아닌 ‘선택등기’로 발송해, 1~2회 대면 배달 시도 후 부재 시에는 우편함에 배달되도록 함으로써 시민의 수령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외국인 납세자의 체납 방지와 납세의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우즈베크어 등 여섯 가지 언어로 구성된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자동차세 안내문’을 동봉해 발송했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공과금수납기와 현금인출기에서 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당진에서 피어나다 (재)당진문화재단은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특별 기획전시로 《Viva Frida Kahlo: 프리다 칼로 레플리카 展》을 오는 6월 12일부터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20세기 예술사의 흐름을 뒤흔든 상징적인 인물이다. 강렬한 색채, 초현실주의적 자화상, 신체적 고통과 감정의 심연을 예술로 승화시킨 그녀는 단순한 작가를 넘어 ‘삶 그 자체가 예술’임을 증명한 존재로 기억된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민족성과 정치의식, 존재론적 질문까지 담겨 있어, 예술이 어떻게 인간의 고통을 품고 세계와 소통하는지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이번 《Viva Frida Kahlo》 전시는 그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현재 한국을 순회 중인 전시 가운데 당진에서만 특별히 10점의 작품이 추가로 전시된다. 이는 당진문화재단의 기획력과 문화적 위상을 바탕으로 마련된 단독 구성으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초정치유마을에서 ‘가수 추가열×시인 강원석,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초정치유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시와 노래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대한민국 대표 포크 음악 아티스트 추가열과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시인 강원석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놓쳐선 안 될 치유의 시간이다. 1부는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를 주제로 한 시인 강원석의 시콘서트로 문을 연다. 법학박사로 2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2016년 시인으로 등단해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시작으로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 등 시집 7권을 펴낸 시인은 사랑과 행복, 여유와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시의 언어로 나눌 예정이다. 2부는 가수 추가열의 목소리가 채운다.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소풍 같은 인생’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미성의 싱어송라이터 추가열은 이날 무대에서 자신의 히트곡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대한노인회 울산 남구지회(지회장 임중배)주관으로 17일 남구노인지회 다목적실에서 ‘제12회 남구 노인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궁은 양궁과 투호, 국궁의 장점을 접목해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 체육으로 치매 예방과 재활,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이어서 어르신들이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한궁대회는 어르신 32팀, 96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치며, 회원 간 유대감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남녀 각 10명씩은 울산 남구지회 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9월에 개최될 울산시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나라 대표 생활체육인 한궁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체육회(회장 안춘태)는 지난 16일부터 ‘2025년 2기 생활체육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을 갖춘 남구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되어 사전 체성분 검사 및 기초체력 측정 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신체 변화를 체험하며, 자발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서킷트레이닝 △전신순환스트레칭 △탁구교실 △배드민턴교실 △라인댄스교실 △9988건강교실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생활체육 아카데미는 남구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상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남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체육회 안춘태 회장은 “생활체육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구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구직을 희망하는 남성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 3기’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신중년 남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존감을 올려주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올리고 취업 성공으로의 첫걸음을 돕기 위해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취업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면접장에서의 긴장감을 자신감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이해’, ‘소통 능력’, ‘면접 전략’ 등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1회차 교육(6월 24일)은 말 그릇 키우기 사람을 끌어당기는 언어습관 &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구직자가 가진 말투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돌아보고, 신뢰감 있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언어습관을 익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2회차 교육(6월 25일)은 감정 아로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남구여성자원봉사회(회장 견연순)은 17일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김천시 우수사회복지시설 사랑의집(김천시 대항면 황악로 1522-13)을 방문했다. 김천시 사랑의집은 1959년 개원한 이래 국가와 사회로부터 위탁받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보호아동을 보호 양육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리신들 급식봉사, 주거환경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남구 대표 봉사단체로, 이날 시설을 견학하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시설 내 청소와 정리정돈 등 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구여성자원봉사회 견연순 회장은 “그동안 노인복지관 급식,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 우리 주변에 봉사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일원에서 인‧허가, 재‧세정, 계약, 보조금 업무 담당자 등 2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통(通通)한 청렴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주요 부서 실무자들의 청렴 의식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한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청렴특강과 청렴 관련 직원 토론 프로그램인 ‘소통한마당’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탐방 및 대원사 계곡길 트레킹 등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소통한마당’은 단방향 교육을 넘어 참여자 간 상호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실무 경험 속 고민을 공유하고 청렴 행정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