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10일 소방교육대에서 ‘한국형 심폐소생술 교육기관(KBLS TS)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안전본부를 비롯한 도 장애인 총연합회장 및 제주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 등 도내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의 기관장, 관련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소방안전본부는 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과 환자 자발 순환률 향상을 목적으로 2009년 11월 26일 미국형 심폐소생술 교육기관(BLS TS)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총 1만 7,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4월에는 한국형 심폐소생술 지침 및 가이드라인의 신속 적용을 위해 한국형 심폐소생술 교육기관(KBLS TS) 인증을 추가로 받았다. 이로써 미국형과 한국형 양질의 교육을 운영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소방 교육기관이 됐다. 미국형은 미국심장협회에서 진행하는 기본소생술 교육과정이며, 한국형은 국내 상황에 맞는 한국형 심폐소생술 지침을 마련해 대한심폐소생협회가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체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서부지역 표준시비 도입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부지역 4개 농협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대정농협(10일 오전 10시), 제주고산농협(10일 오후 2시), 한경농협(11일 오전 10시), 한림농협(11일 오후 2시) 순으로 진행된다. 10일 오전 대정농협에서 진행된 첫 설명회에는 1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표준시비 적용 방법과 인센티브 지원 내용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부지역 표준시비 도입 시범사업'은 제주도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 저감 방안'의 핵심 사업으로, 과도한 비료 사용으로 인한 토양 산성화와 지하수 오염을 방지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농가별 토양 상태를 정밀 분석해 작물별 최적 비료량을 제시하는 '맞춤형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고, 이에 따른 표준시비를 이행하는 농가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비료사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하반기 제주도민대학의 농협 복합공간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해 제주농협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도농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도 크게 다양화됐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이해와 기초 중심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인공지능 활용 실전 교육뿐 아니라 건강, 심리, 실용 분야까지 교육 영역을 넓혔다. 하반기에 총 8개 농협에서 66개 과정이 운영되며 1,69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상반기(4~6월) 7개 농협 30개 과정 513명 참여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다. 제주도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농협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특화과정을 구성했다. 성산일출봉농협에서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 교육과 주민작품 전시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덕농협은 AI 기반 농산물 마케팅 실무와 중장년 여성 농업인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 필리핀 아클란주 보라카이에서 열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집행부 회의’에 참가해 문화분과위원회 의장도시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 간 협력과 정책 교류를 위한 연례 국제행사인 이번 회의에서 제주도는 지난해 추진한 문화정책 사업들과 올해 계획을 소개했다. 주요 성과로는 유네스코 동아시아사무소와의 실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한 ▲글로벌 청년 창의 레지던시 ▲청소년 무형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문화정책 역량강화 국제워크숍 등이다. 또한 오는 10월 탐라문화제 기간에 제주도 · 유네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예술과 신성(Art and Divinity)’ 글로벌 청년 창의 레지던시 사업도 소개했다. 제주도는 이날 호세 엔리케 미라폴로레스 아클란 주지사에게 오영훈 제주도지사 명의의 공식서한을 전달했다. 서한에는 같은 섬 지역으로서 공유하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환경과 문화관광 분야 협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특히 문화와 블루이코노미 등 분야별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전통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5개 언어로 메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내 외식업체 52곳에 다국어 큐알(QR)코드 메뉴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외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을 동시에 노린 정책이다. 제주를 찾는 주요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을 고려해 메뉴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로 번역됐다. 관광객들은 각 점포에 설치된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자국어로 번역된 메뉴를 바로 볼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상인회와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됐다. 3월부터 5월까지 메뉴 촬영과 다국어 번역작업을 진행한 뒤 현장 설치까지 마쳤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다국어 QR코드 메뉴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장 이용 문턱을 낮추고 상인과의 소통을 돕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범사업 결과를 반영해 도내 전체 전통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과 상호 학생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10일 도의회를 방문한 에디 컨거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로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들은 양국 학생들이 글로벌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 의장은 지난 제11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시절부터 에디 컨거 이사장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 후 에디 컨거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의회 본회의장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문 의장은 “오늘의 만남이 전북과 텍사스를 잇는 가교가 되어, 미래 세대가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정과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텍사스 국제리더십재단은 달라스, 포트워스, 휴스턴 등 텍사스주 동남부 지역에서 초·중·고교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재단으로, 총 33개 캠퍼스에서 약 2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10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경남형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한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현장에 맞는 표준모델을 함께 완성해가기 위한 협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는 통합돌봄 표준모델 마련을 위해 3월부터 통합돌봄 전문가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민관 통합돌봄협의체 안건 상정, 시군·전문가 의견 조회, 경남사회서비스원과의 실무 논의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아울러, 타 시도의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경남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기본서비스 구성, 본인부담 기준, 돌봄 필요도 조사체계 등을 검토하며 표준모델(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준비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표준모델(안)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시군별 제안 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적시에 필요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잦아진 국지성 집중호우, 돌발성 돌풍, 폭염 등 여름철 이상 기후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상 분야 전문가를 ‘기상전문 위원’으로 10일 위촉하고, 자연재난 대응 체계의 자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도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기상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기상전문 위원이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위촉은 갈수록 다양하고 국지화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도는 시군별 지형과 기상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자연재난 대응 과정에서의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자문위원은 기상 현장과 예보 분야에서 수십 년간 실무를 담당해온 전문가로, 풍부한 재난기상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정밀한 분석과 현장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기상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거창군 실버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제33회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는 “의용이라는 말 자체가 의로운 일에 용기를 내는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열정과 용기를 내는 분들이 바로 경남의 의용소방대원들이다. 여러분을 위해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재난 대응뿐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앞장서 자원봉사해주시는 여러분께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술경연대회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소방 기술과 재난 대응 능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간 협력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상남도 의용소방대는 도내 18개 소방서에 소속된 451개 대, 9,400여 명의 남녀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공무원과 함께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까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환경산림국이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부처 릴레이 방문은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수질 개선 등 환경·산림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환경산림국장을 중심으로 산림청·환경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해, 경상남도의 핵심 환경·산림 정책들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건의가 아닌, 직접 면담과 자료 제시를 통한 ‘정책 실현형’ 접촉으로 진행되는 등 그 의지를 돋보였다. 특히, 이번에 건의되는 과제들은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고성 공룡지질공원의 국가지질공원 지정 △국가차원의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남강댐-거제계통 송수관로 복선화 등으로 경남의 지리적 특성과 환경·산림복지 제고를 위한 지역 밀착형 정책들이다.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은 초대형 산불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중추 거점으로서의 필요성이 크며,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한-아세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최근 일사량이 강한 날씨로 녹조 발생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신대호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이 낙동강 녹조 발생 현장과 영향 취수장인 창원 칠서취수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먼저, 창녕함안보를 찾은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녹조 발생 대응에 힘쓰는 한국수자원공사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근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지속되면서 녹조 현상을 유발하는 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녹조 발생 상황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녕함안보를 방문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녹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향후 ‘경계’ 단계 발생 등 녹조 발생 심화 시 신속한 댐·보 연계 운영 및 녹조제거선 적기 운영 등을 통해 녹조 저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낙동강 조류경보제 발령에 따른 영향 취수장인 창원 칠서취수장을 찾아 녹조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창원 칠서취수장에는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과 살수시설, 수면폭기장치 등을 설치․운영하면서 조류 유입을 저감하고 있으며, 정수장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과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6월 10일 오전 11시 동강병원 남관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 의료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박원희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이사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은 물놀이장 등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 건강검진 및 안전보건교육 진행 시 의료 자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구급차 등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의 긴급차량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주관 행사 및 야외 활동 시 체육시설 이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며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관계자는 “1981년 개원 이래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병원으로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문학회가 6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중구청 본관 1, 2층 로비에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 중구문학회 회원들이 직접 집필한 시화 작품 42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첫날인 6월 10일 오후 3시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울산 중구문학회 회원 등 30여 명은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소감을 나눴다. 울산 중구문학회는 이번 전시에 이어 6월 18일부터 내년 6월 중순까지 약 1년 동안 중구 9경 가운데 하나인 태화연 일원에 해당 작품을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손경숙 울산 중구문학회 회장은 “이번 시화전이 주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오는 6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중구는 대학생들이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도록 매년 방학 기간 대학생 행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6. 4.) 기준 부모 가운데 한 명 이상 또는 본인이 울산 중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대학 재학생 및 복학 신청을 마친 휴학생이다. 관심 있는 대학생은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으로, 중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가구·한부모가정 학생을 모집 인원 초과 접수 시 최대 3명까지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무작위 공개 추첨할 예정이다.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2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하루 8시간 구청과 동(洞)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민원 안내, 자료 정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이 6월 10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류해렬, 류동수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자녀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은 지난 1986년 서울에서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2022년 7월 울산으로 이전했다.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한 문화사업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성열 재단법인 유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과 나눔 정신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 왜관읍에서 지난 14일 ‘제8회 왜관읍민 화합 노래자랑’이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왜관읍민 노래자랑은 왜관청년협의회(회장 오형석)가 주관하고 지역 기관단체가 후원했으며 노래경연은 물론 가수 설화윤의 초대무대, 경품추첨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13명은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특히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듀엣으로 참가한 팀이 눈길을 끌었으며 대상은 왜관읍 주민인 안영숙님이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칠곡군은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산사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기산면 죽전리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기관)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하여 훈련했다. 박종태 부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글로벌 K-POP 인재 양성과 문화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오는 6월 20일(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호산나교회 1층 사랑홀에서 '2025년 상반기 강서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강서구에 K-POP의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K-POP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3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은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K-POP 업계의 1세대부터 3세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초청 강사는 ▲3세대 트레이너이자 잇츠온엔터테인먼트 대표 장인애, ▲2세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Addon Music 대표 이윤재, ▲1세대 공연예술가이자 퍼포머인 팝핀현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생생한 경험과 성공 스토리를 바탕으로 K-POP의 미래와 강서구의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K-POP 트레이너 그룹 ‘팀킴’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청장 및 구의장의 인사말 ▲세 연사의 대담 및 Q&A ▲명지 아카데미 수강생과 팝핀현준, 팀킴이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비롯해 신장질환, 백내장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무료검사는 고혈압과 당뇨병 약물 복용 대상자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실시한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해 관내 협약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이번 검사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합병증을 조기발견하고, 만성질환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만성질환은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만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지역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