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23일 흥선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흥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도 100일간 사랑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진천 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힘이 되는 주민자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종명 복지지원과장은 “한마음으로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아 12월 24일 흥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자생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흥선 마을연구소’ 활동가 10여 명이 쾌적하고 깨끗한 흥선마을 조성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선 마을연구소’는 주거, 환경, 안전, 복지 등 다양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주민참여 소통 플랫폼이다. 2023년부터 운영한 ‘흥선 안전리빙랩’을 올해부터 전환해 흥선동 가치재생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활동가들은 주요 이면도로와 주택가 골목 등을 중심으로 담배꽁초, 불법투기 폐기물 정비, 빗물받이 낙엽제거 등 약 20kg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흥선동은 내년에도 마을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가들과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유정 치민원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흥선마을연구소 활동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흥선동 가치재생에 필요한 활동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서비스 신청률, 예산 집행률, 제공기관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의정부시가 시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필요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에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추진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이 필요한 시민이나 가족·지인은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2026년 1월부터 영어 필사 프로그램 ‘The Classic’의 운영을 새로운 주제로 재개한다. ‘The Classic’은 매 격월 하나의 주제를 정해, 이에 어울리는 영어 고전을 추천하고 각 도서의 줄거리와 함께 필사 문장과 해석을 제공하는 읽기·쓰기 통합 독서 프로그램이다. 성인 시민이 영어 원서를 보다 쉽게 접하고, 필사를 통해 감상과 사고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4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상시 프로그램으로 처음 운영됐으며, 난이도를 낮춘 원서 구성과 주제별 가이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꾸준한 독서 습관 형성을 유도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6년에는 ‘주제 있는 읽기, 나를 돌아보는 쓰기’라는 취지 아래 다양한 영어 고전을 선보인다. 첫 주제는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Krasznahorkai László)’이며, 수상작 「Satantango」를 포함해 「Baron Wencheim’s Homecoming」,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24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954년에 설립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청소년 진로체험, 지역 건강교육,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생필품 및 백미 기부 등 꾸준한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인영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는 물론, 일상생활 자체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성금이 그분들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료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숙 복지국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같은 공공기관,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청정한 대기환경 유지를 위해 청소업체에서 운용하는 청소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수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생활폐기물 수거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청소차량의 배출가스 관리 상태를 점검해 대기오염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관내 5개 청소업체 중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총 26대 차량을 점검했다. 점검은 각 업체 차고지에서 진행했으며, 경유 차량은 매연을, 휘발유 및 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탄화수소(HC)·공기과잉률(λ)을 측정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모든 차량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2026년 3월)에 나머지 3개 업체 차량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내 모든 청소차량의 배출가스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할 방침이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청소업체 청소차량에 대한 수시점검으로 배출가스 및 미세먼지 과다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과 변화를 정리하고, 도시의 흐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2025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갈등 현안 해결부터 도시 구조 전환, 교통‧보행‧문화‧생태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 확정…공공주택으로 활용 방향 전환 수년간 지역 갈등의 중심에 있던 고산동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 마침내 백지화됐다. 시는 10월, 2021년 인허가 이후 환경‧교통 문제로 갈등이 이어졌던 고산동 물류센터 계획을 공식 철회하고, 해당 부지를 공공주택 공급 중심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사와 수분양자, 시가 함께 참여하는 3자 간 상생협약을 통해 물류시설 계획 철회와 대안 사업 추진에 합의하고 협의를 이어 왔다. 그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을 통해 총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 공급 여건이 마련됐다. 예비군훈련장 이전 시민공론장…공공갈등관리 우수사례 ‘대상’ 시민공론장을 통해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 풀뿌리 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정영)가 지난 18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천천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태기남 천천면 교육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회 운영규정 확정, 향후 활동 방향과 일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천천면 아이들의 성장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교육공동체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역민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이현원 천천면장을 협의회 자문으로 위촉했으며, 협의회는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천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교와 마을,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천천면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전국공공운수노조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장수군지부(지부장 윤동수, 이하 ‘장수군 공무직지부’)와 2025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을 통해 장수군 공무직지부와 2025년·2026년 임금협약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부터 노사 간 상견례, 실무교섭 등을 거쳐 추진됐으며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합의를 도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말상여금 인상과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 변경 사항 반영이다. 군은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동시에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로 통상임금 산정 기준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해당 판결의 취지를 반영하여 공무직 근로자의 통상임금 항목을 조정함으로써 제도적 정합성과 노동자의 권익을 함께 고려했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계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경주)는 지난 12월 12일 CN웨딩홀 계산점에서 ‘2025년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의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및 내빈, 자활기업 관계자, 종사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2025년 자활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주요 추진 내용과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자활사업 우수 참여자 16명과 하나이룸통장만기 성공 참여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고 자립에 대한 동기를 높였다. 또한 자활기업 대표들의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공식 행사에는 자활 참여자가 직접 준비한 축하 공연과 만찬, 경품 행사가 이어져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눴다. 한경주 센터장은 “2025년 자활사업의 성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관장 권문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디지털 코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코딩 교육은 계양구립도서관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운영 강좌는 ▲어리지만 저도 코딩 전문가랍니다?(예비 초등 1~2학년) ▲노래와 재미가 가득! 옥토스튜디오&메이키메이키(예비 초등 2~3학년) ▲수학, 과학을 품은 코딩 이야기(예비 초등 4~6학년) 3개 강좌이다. 초등 저학년 대상 강좌 2개 반은 1월 24일, 고학년 반은 1월 18일 개강하며 각각 8회차 및 9회차로 운영된다. 서운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코딩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이 한층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좌는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 서운도서관(관장 권문혁)은 지난 12월 20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독서 활동을 돌아보고 이용자들의 꾸준한 도서관 이용을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서운도서관의 연간 운영을 결산하며 도서 대출 권수를 기준으로 우수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그 결과 아동 부문 6명과 성인 부문 3명, 총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가족,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의 독서 성과를 함께 나누고 지역 주민들의 독서 참여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서운도서관은 앞으로도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참여 행사를 운영하며, 주민 중심의 열린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보훈회관,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대학, 효성수영장 등 어르신 이용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운영 결과, 행정복지센터에서 607명, 경로당 319명, 노인여가복지시설·체육시설 등 기타 기관에서 208명이 참여해 총 1,134명의 주민이 치매선별검진을 받았다. 이는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냈음을 보여준다. 계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연계해 치매검사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접근이 용이한 환경에서 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 연계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4일 문화관광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맞춰, 홈페이지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실과소 직원 대상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개편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관광객과 군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축제·행사·관광 콘텐츠 등 주요 정보의 즉각적인 수정과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부서별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가 직접 참여해 관리자 계정을 활용한 콘텐츠 등록·수정·관리 전반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담당 행사와 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부 용역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현장 상황을 보다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시의성 있고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 제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관광객이 진안을 탐색하고 여행을 설계하는 디지털 관문이자 핵심 플랫폼이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모자보건 정책 추진 성과와 임신·출산·난임 지원 등 전반적 모자보건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진안군은 선도적인 난임지원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가임기 여성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앞장서왔다. 이러한 정책은 출산 시기 선택권을 넓히고, 저출생 대응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진안군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 영양제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 출산부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북 최초로 추진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과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 과감한 정책 시도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케이씨컴퍼니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13년간 한식 한 분야에 집중하며 축적해 온 연구와 현장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케이씨컴퍼니는 13년 전 국민반찬가게 ‘국사랑’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식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꾸준히 육수와 국물 맛을 연구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2년 전 순대국 브랜드 ‘온담순대국’을 새롭게 런칭해 현재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수상 이유로는 ‘맛의 표준화’와 ‘현장 부담을 줄이는 운영 구조’가 꼽힌다. 온담순대국 담당자는 13년 동안 축적한 고객 니즈와 메뉴 구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맛을 구현하는 동시에, 모든 매장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을 함께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매장에서는 조리·운영 부담을 줄이고 고객 응대와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프레스센터 시상식서 수상…‘국사랑’ 50여 매장·온담순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앤지365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국회 상임위원장 표창 시상식’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앤지365가 건강기능식품·헬스케어 제품 기획·유통 과정에서 천연 원료 기반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건강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 설계를 지속해 온 점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상 배경으로는 프리미엄 식물성 오일 건강식품 ‘더복력’이 주목된다. 더복력은 복분자씨앗에서 추출한 루버스오일(복분자종자유)을 주원료로 활용한 제품으로, 혈행 및 혈류 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다. 복분자씨앗은 조직이 치밀해 유효성분 추출이 까다로운 원료로 알려져 있는데, 더복력에 적용된 루버스오일은 특허 정밀 추출 공법(특허번호 제10-1168169)을 통해 열과 산화에 민감한 성분의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특허 추출공법·조성물 기술 기반 혈행 관리형 건강식품 “자연 유래 원료로 일상 건강관리 돕겠다” 또한 복분자종자유는 조성물 기술(특허번호 제10-1024399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지난해 12월, 서울시가 ‘2025년’은 경제 안정과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한 규제를 걷어내는 원년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후 1년간 시민 생활부터 건설․경제․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규제 총 161건을 발굴,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6년에도 민생 중심 규제철폐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한강공원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158호) ▴장애인주택 특별공급 기관추천 신청방법 개선(159호) ▴장애인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개선(160호) ▴수도요금 카드 자동이체 개선(161호), 총 4건의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58호) 한강공원 ‘로봇 시대’ 열어줄 자율주행로봇 통행 허용 근거 마련' 먼저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한강공원 순찰․청소․안내 등이 가능하도록 내년 상반기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를 개정, 한강공원 내 자율주행로봇의 통행을 허용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규제철폐안 158호)한다. 최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공원 내 실외 이동로봇 통행이 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가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 대부분의 시간을 이동하며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2곳을 신규 조성하고, 혹한기를 맞아 기존 쉼터 5개소 운영일을 주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배달라이더나 대리운전기사의 경우 언제 호출(콜)이 들어올지 모르는 데다가 콜 대기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은 경우가 많아 길가에서 대기하거나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여는 이동노동자 쉼터는 가산쉼터와 구로쉼터로, 각각 금천구 수출의 다리 밑과 구로구 대림역 2번 출구 앞에 조성됐다. 도로변에 컨테이너형(부스형)으로 설치해 이동노동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12월 2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연중 휴일 없이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가산쉼터와 구로쉼터 내부에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냉온정수기와 휴대전화 충전 콘센트 등 기본 편의시설을 갖췄다.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냉난방기를 상시 가동해 이동노동자가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근 4년간 서울시민의 평균 거주기간이 6.2년에서 7.3년으로 늘어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만족도(3.01점)와 주거환경 만족도(3.06점)도 4점만점 기준 모두 상승해, 서울의 전반적인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2024 서울시 주거실태조사’ 표본을 1만 5천 가구로 확대해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자치구별 주거실태 지표 11종을 최초로 공개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 서울 표본(약 7천 가구)에 서울시 자체 표본(약 8천 가구)을 추가해 총 1만 5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확대와 서울시 특화 문항 추가를 통해 기존 통계로는 파악이 어려웠던 자치구 단위의 주거여건과 주거수요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평균 거주기간 늘고 반지하 거주 감소…서울 정주여건 전반 개선' 이번 조사에서 2021년 대비 서울의 평균 거주기간은 6.2년에서 7.3년으로 증가하며 주거 안정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