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의 자매결연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대표단이 제26회 음성품바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11일 방문했다. 군은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음성품바축제에 상호 교류와 협력 발전을 위해 축제 기간에 맞춰 자매결연도시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 초청에 호응하여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유금순 인천시 남동구 정책기획국장, 신영선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경제산업국장, 김복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주민복지국장을 위시한 4개 자매결연도시 방문단이 방문했다. 자매결연도시 방문단은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음성군과 우애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26세가 된 음성품바축제에 참석해 주신 전북 김제시와 인천시 남동구, 강원도 동해시, 서울시 동대문구 대표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이 자매결연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파트너로서 나아가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과 진천군은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에서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 성과공유회 ‘2025 공유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에 선정돼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디지털 뉴딜과 휴먼 뉴딜, 그린 뉴딜의 성과를 공유하고,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전,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 평생학습 체험부스,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재직자 특강,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그린 뉴딜 이벤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우리동네 요리대회, 제빵대회, 한국사 골든벨 대회, 게릴라 콘서트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한 행사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사전 신청은 음성-진천평생학습 공유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과 진천군은 2022년부터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을 통해 음성-진천 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체납자 실태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재산 현황, 소득 활동 등 그간 확보한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1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주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면담과 실태를 파악하는 등 체납 원인 분석과 함께 맞춤형 체납징수에 나선다. 조사를 통해 자진 납부 의사가 없는 경우 부동산, 자동차 등 재산 압류와 함께 신용카드 매출채권, 환급금, 급여, 가상자산 등을 압류해 추심을 진행한다. 또한 체납자 명단 공개와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를 선별해 가택수색을 진행하고 드러난 동산에 대해서는 압류에 나선다. 반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징수에 나서는 등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진행한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이 국가유산청과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잼토리와 함께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2025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팔성리 풍류시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업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의 일환으로 음성군 생극면에 소재한 ‘음성 팔성리 고가’에서 진행하고 있다. 1930년대에 지어진 고택의 시대적 배경과 전통 풍류 문화를 바탕으로 네 가지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풍류 명상과 다과상을 체험하는 ‘팔성리 풍류하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A taste of heritage 풍류 여행’ △친환경 활동 중심의 ‘풍류 UP 친환경 휴식여행’이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됐다. 서울, 경기, 대전, 천안, 청주, 제천 등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이 찾아와 팔성리 고가에서 풍류를 만끽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은 ‘풍류 UP 친환경 휴식여행’이다. 친환경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전통을 배우는 보자기 포장법과 커피박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꾸미기, 민화 촛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매포초등학교는 지난 10일, ‘매화골 어린이 합창단’ 창단식을 열고 29명의 어린이 단원들과 함께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합창단 창단은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주민들의 협력, 그리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이 더해져 이뤄진 결실이다. 과거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매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활동 기반으로 큰 역할을 해왔으나, 2019년 이후 해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당시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자 구성된 후원회(회장 김우영, 평동2리 이장)는 지정 후원금을 집행하지 못한 채 수년간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지난해부터 다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후원회는 올해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예산 배분을 통해 ‘매화골 어린이 합창단’이라는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전환, 마침내 재도약에 성공했다. 합창단은 매포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9명으로 구성돼 정규 교육과정 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은 물론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 집중 일손돕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하지(6월 21일)를 전후로 마늘 수확이 본격화됨에 따라, 6월 9일부터 수확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행정력과 민간 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군청 전 부서와 지역 농협, 봉사단체, 충북형 도시농부, 농기계 인력지원단 등 총 3,027명이 참여하며, 고령농·여성농·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 273곳을 우선 지원한다. 특히 생산적 일손봉사 ‘농촌이음’ 1,165명, 충북형 도시농부 262명, 농기계 인력지원단 141명, 일손 기동대 126명, 서울 및 성남 새마을부녀회 등 외부 단체 1,240명 등 다양한 인력이 단양 전역에서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늘은 단양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목인 만큼, 적기에 수확하지 못하면 품질과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예년보다 수확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군과 민간이 힘을 모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관광부 차관을 비롯한 방문단이 단양군을 찾아 지질 및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조남한 前아주대 의과대학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반 세레이랏(VANN Sereyrath) 관광부 차관, 레이 카니카(Lay Kanika) 관광부 국장, 초르 시엑 호이(CHHOR Siekhouy) 관광협의회장을 포함한 캄보디아 관광 인사들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제40회 서울 국제 관광전에 참석한 뒤 대한민국 중부내륙 관광명소로 정평 난 단양을 찾아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양자 간 교류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방문 첫날에는 온달관광지와 대한불교 천태종의 본산인 구인사를 찾아 산사 템플스테이 등 불교문화 기반의 연계 관광 가능성을 검토했다. 특히, 캄보디아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자국의 프놈 남 리어(Phnom Nam Lyr), 프놈 쿠렌(Phnom Kulen) 지역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방문단은 앞서 세계지질공원으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1기분 자동차세 12만 3,000여 건, 131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 올해 세종시의 상반기 차량등록 대수는 20만 3,000대로, 지난해 대비 1% 증가해 1기분 자동차세도 9억 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연 2회 부과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단,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과 현금자동인출기(CD·ATM), 위택스, 온라인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 자동응답서비스(ARS) 전용번호 등으로 하면 된다. 고지서의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체수수료가 면제된다.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전자송달 신청과 자동이체 방식에 따른 납부를 모두 신청하면 세액공제 1,600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용연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납부 기한 이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만나볼 수 있는 ‘2025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생각의 힘, 과학의 울림’을 주제로 양자역학부터 생명과학까지 최신 과학기술 정보를 소개한다. 1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김범준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의 눈으로 보는 복잡한 세상’ 강의로 양자역학의 기초 개념과 응용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2부 과학토크쇼에서는 손혜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와 최병혁 KAIST 뇌인지과학과 연구원, 정지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가 생명과학 관련 최신 동향과 실험실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한다. 행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삽입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1월 이틀에 걸쳐 전문가 특강과 과학·예술 융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초등학생들의 ‘읽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독서능력진단검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능력진단검사를 실시해 개별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독서 지도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검사 대상을 지난해보다 약 4배 늘려 총 600명에게 검사를 제공한다. 최근 디지털 매체의 사용 증가로 초등학생 독해력과 학습 능력 저하 문제가 사회적으로 꾸준히 제기되면서 올해 독서능력진단검사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학생 개별 신청 방식이었으나, 올해는 초등학교를 통해 신청을 받아 검사 결과에 따라 학교 차원에서 학생별 맞춤형 독서 지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진단검사는 교육부 민간자격등록기관인 한국독서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관찰력, 집중력, 판독력, 읽기속도 등을 진단하는 ‘준비단계’ ▲어휘력, 요약하기, 분석·비판적 사고 등을 진단하는 ‘독해단계’ ▲상상력, 추리력, 문제해결력 등을 진단하는 ‘감상단계’ 등 3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객관식과 주관식, 서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2025년 우수환경도서’ 30종을 6월 11일부터 국가환경교육통합플랫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우수환경도서는 최근 3년간(2022.3.25.~2024.12.31.) 국내에서 출간된 환경 주제 책(번역서 포함) 중에서 올해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은 1993년 시작되어 2~3년 단위로 열리며, 올해로 17번째를 맞았다. 올해 공모전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3년 전보다 30% 많은 470종의 도서가 출품됐고, 학계·교육·출판 등 관련 전문가 10인이 출품작을 읽고 내용 적정성, 참신성, 친환경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했다. 선정된 우수환경도서 30종을 연령대별로 나누면 △유아용 4종, △ 초등 저학년(1~3) 6종, △ 초등 고학년(4~6) 4종, △ 중·고등 6종, △성인용 10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우수환경도서는 전체 연령대에 걸쳐 고르게 기후변화·탄소중립, 폐플라스틱 문제를 다뤘다. 아울러 자연 생태계 보전, 유해화학물질 저감 등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부지방산림청은 6월 10일 지난 3월에 발생한 초고속 산불피해지 일원인 안동시 풍천면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경상북도청, 산림분야 전문가 등 관계기관 참석하에 '불끈! 희망숲' 조성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불끈! 희망숲'이란, 대형 산불피해지 내 산불 대응력 및 생태 안정성 확보와 함께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기능을 산림 소득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할 숲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불끈! 희망숲'을 조성하기에 앞서 조성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산불피해목 제거·정리방안 ▲테마형 공간구획을 위한 활엽수종 선정 ▲지역특화 산림관광사업 연계 방안 ▲ESG 공동산림사업(민) 및 국유림 산림사업(관) 협력 방안 등을 검토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불끈! 희망숲' 조성을 통해 산불에 강한 산림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산불 피해 지역주민 산림 소득지원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서구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54곳에 공기살균기 189대를 설치하며,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구비 8천 9백만 원을 투입, 어린이집에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정성과 살균 효과가 입증된 공기살균기를 보급했다. 해당 기기는 공기 중의 폐렴균, 독감 바이러스,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아이들의 실내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서구는 매년 관내 어린이집에 방역 안전관리 물품, 냉난방비,아동 간식비을 지원하고, 보육 교직원 대상 연수와 교육 등을 통해 보육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기반시설 파손과 침수위험에 대비하고, 여름철 성수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하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농촌체험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하절기와 동절기, 연 2회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농촌체험활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6월 중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각종 농촌체험 활동과 연계된 기반시설과 숙박시설, 휴양시설 등이다. 시는 여름철 많은 방문객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숙박·체험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 ▲놀이시설 안정성 점검 ▲비상 대처 매뉴얼 점검 ▲기타 시설 및 장비 점검 등으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모여지식(G-SEEK)캠퍼스 5기'가 지난 10일 오후 7시 강릉원주대학교 교육지원센터(C9) 222호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산업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다모여지식(G-SEEK)캠퍼스는 관광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여 강릉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수는 총 50명으로, 1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3일까지 9회에 걸쳐 ▲지역관광 추진 조직의 이해 ▲K-강릉 관광권역 현장 실습 ▲관광비즈니스와 브랜딩 등 다양한 주제로 관광산업 이해도를 높인다. 이날 개강식에는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강릉의 관광 비전을 제시하는 김홍규 강릉시장의 특강도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179명의 인재를 배출한 '다모여지식(G-SEEK)캠퍼스'는 관광 종사자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강릉 관광 진흥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17일 오후 2시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농업인대학 수박학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인의 영농 기술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2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박 재배 이론부터 병해충 관리, 세무 및 법률 지식, 생육진단, 마케팅 전략, 현장 견학 등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5%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한 22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수료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증 및 표창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기간 중 성실성과 우수한 참여 태도를 보인 수료생 9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양구군수 훈격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상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 기술이 농가의 실질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구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경남 진주시 MBC컨벤션 진주에서‘민선8기 3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공동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의 개회사와 경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자 개최지 단체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있는 지금,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책 건의와 제도 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규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협력과 상생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진주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월아산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정원도시 진주의 미래상을 직접 체감해 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9회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으며,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와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 생활시설 5개소를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과 종사자들을 직접 만나 시설 생활 및 근무 환경 등에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실천으로 아동학대 예방도 당부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평소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새들원, 우리집원, 새롬아동센터, 부산광역시아동일시보호소, 연화동산 등의 아동 생활시설을 방문 격려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는 6월 17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두 번째 ‘대전충남 행정통합 자치구 공감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민관협의체가 주최하고, 유성구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유성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금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방향을 설명하는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후 라운드 테이블 방식의 공감토론이 이어졌다. 이창기 위원장은 발표를 통해 “대전과 충남이 통합될 경우 인구는 약 357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은 197조 원에 이르며, 수출액은 972억 달러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게 된다”고 밝히며, “이는 인구 기준으로는 유럽 32위, 미국 30위, GRDP 기준으로는 유럽 23위, 미국 39위 수준에 해당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권역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유성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17일 오후 3시 30분, 갑천면 추동리에 위치한 ‘횡성군 귀농귀촌인 소통센터’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약 5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09.08㎡(약 33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됐다. 1층에는‘소통카페’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섰다. 이 공간은 예비 귀농귀촌인은 물론, 횡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과 정보 제공, 교류의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가공상품도 함께 전시·판매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층은‘귀농귀촌인의 집’으로 운영되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최대 1개월간 체류하며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숙박 공간으로 활용된다.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귀농귀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멘토단이 맞춤형 멘토링도 제공한다. 황원규 군 농정과장은 “횡성군이 인구감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구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이 있다”며 “소통센터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험의 장이자 지역 정착을 이끄는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