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벌꿀의 진위 여부를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탄소동위원소비 분석’ 무료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꿀 시장의 성장과 함께 소비자 신뢰 확보와 정직한 생산자 보호를 위한 꿀의 진위 검증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양봉꿀과 토봉꿀을 대상으로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을 실시해,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유통 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동위원소비 분석은 꿀 속 탄소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해 자연산 벌꿀과 외부 당이 첨가된 가짜 꿀을 과학적으로 구별하는 신뢰도 높은 검사 방식이다. 꿀벌은 주로 C3 식물에서 꿀을 채취하기 때문에, 벌꿀의 탄소동위원소 값은 평균 –23.5‰로 낮다. 반면, 설탕이나 고과당 시럽은 C4 식물(옥수수, 사탕수수)에서 만들어져 탄소동위원소 값이 더 높아 보통 -17% 정도를 나타내므로 진위 판별에 활용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양봉꿀은 물론 토봉꿀까지 지원해 다양한 생산자의 권익 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6월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시민이다. 단, 입사자가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타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4만 원), 교육보조금은 1회 한정으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5만 원)까지 지급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의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이 조정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식정보타운 일대 주요 횡단보도 10곳에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을 설치했다. 본격적인 폭염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을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늘막은 과천푸르지오라비엔오·과천린파밀리에 아파트 앞 사거리, 과천스마트케이A타워, JW사옥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그늘막은 직사광선을 차단해 주변 온도를 외부보다 7~10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짧은 신호 대기 시간 동안에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어린이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고 시가 이에 적극 대응해 실제 정책에 반영했다. 과천시는 이번에 새로 설치한 10개를 포함해 총 102개의 그늘막을 운영 중이며, 6월 중 지식정보타운 일대에 스마트 그늘막 2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 패널과 온도센서 등을 갖춰 기온이나 일조량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과천문화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관내 13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축제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가훈 쓰기, 키링·에코백·미니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마당은 청소년수련관의 Amado 밴드, 문원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경기소리전수관의 국악콘서트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진다. △판매마당에서는 문원동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와 자매도시 포천시 관인면의 농산물 직거래 부스가 열린다. △정책마당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민속마당에서는 민속놀이와 민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도 꼬꼬무 가수다’ 노래자랑, 축제 사진 대회가 열리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 퀴즈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화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베를린 필 솔로이스트 목관 5중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광주의 대표 민간 국제 음악 행사인 곤지암뮤직페스티벌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며, 민관이 협업해 국제 수준의 음악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 문화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를린 필하모닉’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평가받으며, 이번 공연에는 목관 주역 다섯 명이 출연한다. 오보에의 알브레히트 마이어, 플루트의 안드레아스 블라우, 클라리넷의 벤젤 푹스, 바순의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호른의 윤 젱 등, 각 악기를 대표하는 세계적 연주자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을 비롯해 온슬로, 힌데미트 등 유럽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돼 있으며, 목관 5중주 특유의 섬세하고도 풍부한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을 광주시민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일부터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할 ‘지도자 및 회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3대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남양주시새마을사랑모임 △청년새마을연대 등 총 7개의 예하단체로 구성돼 있다. 각 단체는 분야별 특성과 역량을 살려 남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 회원에게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 실적 시간 부여, 단체별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우리 새마을회는 1970년 이후 현재까지 남양주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대비해 함께 일할 지도자와 회원분들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금곡동 소재 수어통역센터에서 금곡홍유릉상점가의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점가 상인, 상인회장,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비롯해 김영실 시의원(국민의힘, 남양주 사),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금곡홍유릉상점가의 특성화·경쟁 요소 분석 등 상권 현황 공유, 사업 비전과 목표 소개 등이 이뤄졌다. 이어 고객신뢰·위생청결·마케팅 및 인프라 개선 등 5개 핵심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상인들과의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이희문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고객 중심 프리미엄 상점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상권 활성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걸음 기반조성은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상점가가 5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조안면에서 ‘선배시민 디지털 동행체험’ (이하 ‘선배시민’)사업을 시작하고, 첫 교육으로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정보 격차로 인한 소외를 줄이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키오스크, 모바일 앱, 온라인 결제 등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배우고 서로 도우며 디지털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배시민’사업은 △키오스크 완전정복(256명) △스마트폰 영상제작(64명) △시니어 음악다방 체험(160명)으로 구성되며, 모든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참여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조안면에서 시작된 첫 교육은 ‘키오스크 완전정복’ 과정으로, 어르신들이 실제 기기를 활용해 음식 주문을 직접 체험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반복 연습하며 점차 디지털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남양주야학과 시 정보통신과 직원이 도우미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세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총 8회에 걸쳐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시립다산아이파크어린이집 △사랑어린이집 △남양주시청 개나리어린이집 △충일어린이집 △마석어린이집 등 5개소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기부의 가치와 지역사회 운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명성어린이집 △시립다산아이파크어린이집 △아가천사어린이집 △시립묵현다사랑어린이집 등 4개소가 참여해 시장놀이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으로 기부하는 나눔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각 어린이집은 성금 전달 전, 아이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와 나눔을 경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이라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6월 2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글로컬 페스티벌–한국·몽골 문화 교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몽골 간 문화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몽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전통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VR 콘텐츠 △전통놀이 등 양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이어 오후 5시부터는 퇴계원산대놀이와 댄스크루 ‘Winsome(윈썸)’, 몽골 가수 ‘Munkhjin(뭉흐진)’, ‘Bilguun(빌군)’, ‘Jason(제이슨)’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문화교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6월 20일까지 정약용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청렴 보물찾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지청장 최영아)과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청렴 캠페인으로,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도서관 곳곳에 숨겨진 청렴 퀴즈 QR코드를 찾아 청렴 퀴즈를 풀고 정답을 응모하면 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청렴 책갈피가 증정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최영아 지청장 및 형사부장, 수사과장 등 검찰 간부진 7명이 정약용도서관을 방문해 정약용아카이브 및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청렴 도서 전시 기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6월 말부터는 정약용도서관 1층 로비에서 ‘청렴도서 큐레이션 전시’가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최영아 지청장이 추천한 청렴 관련 도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전시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0일, 대덕구 모범운전자회(회장 윤상근)와 덕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복) 공동 주관으로 ‘어르신 孝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모범개인택시 20대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으며, 모범운전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함께 탑승해 편안한 활동을 도왔다. 이날 어르신들은 세종시 전동면 소재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산책과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대덕구 모범운전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할 수 있어 정말 기뻤고, 많은 분과 함께해 더욱 즐거운 하루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孝 나들이 행사를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을 드린 대덕구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10일 보은그랜드컨벤션에서 90세(구순), 100세(상수) 되는 장수 노인들을 모시고 경로효친의 전통 미덕을 기리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구순·상수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90세(1935년생) 48명, 100세 이상 1명, 총 49명의 노인과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수 노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주인공인 노인들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공연과 행사의복 입혀드리기, 헌수례 등 예를 갖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보은군은 매년 구순·상수 생신잔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효(孝)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군내 90세 이상 장수노인은 203명, 100세 이상은 12명으로 총 21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구로구는 10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무더위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물품은 구로구·구로희망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구성된 구로나눔네트워크에서 모금된 성금으로 냉방용품 10종, 746개를 마련했다. 구는 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휴대용 선풍기, 써큘레이터, 여름이불, 쿨링선크림, 모기퇴치제, 쿨매트 등 10종 냉방용품 중 1개 품목을 지원한다. 물품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분되며, 지난 4월 냉방용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필요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엄태영 국회의원, 단양군,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지역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1일 고시되어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폐천부지를 활용하여 단양군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협약식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폐천부지 내 친환경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필요사항 이행 ▲폐천부지를 활용한 단양군 추진 사업 관련 토지 사용 및 매각 관련 행정적 지원 ▲그 밖의 지역발전 필요사항 지원 등이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양군이 추진하는 폐천부지를 활용한 친환경 사업인 CCU 클러스터 조성과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사업이 유휴 공간의 창의적 활용을 통해 버려진 공간이 지속 가능한 미래 자산으로 전환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청도의 매력을 60초 이내에 담아내는 ‘2025년 제1회 청도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는 청도다’로, 청도의 자연, 문화, 일상, 관광명소 등 청도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소재로 청도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출품 영상은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8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장려상 2팀(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8월 중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작은 청도군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청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하여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를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업무협약(MOU)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대구 효성병원과 3년 주기로 체결하고 있으며, 현재 체결 중인 협약은 제 4차 협약으로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전문의 파견 진료, 의료 자문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산부인과에서 이루어지며, 진료 항목으로는 산전·산후 진료, 기형아, 풍진 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일반 여성 질환 진료 및 상담 등이다. 특히 2025년 3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태아 초음파 영상 서비스 시행으로 임산부와 가족들이 가정에서도 태아 초음파 영상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하여 군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증진에 기여했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여성 전문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로 지역의 임산부와 여성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창포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부스는 꽃창포와 생태습지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아낸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생태관광지로서 거창창포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또한, △거창 대표 관광지 및 관광 캐릭터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거창군이 향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관람객들에게는 생태정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에는 정원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창포원의 생태적 가치와 정원문화의 아름다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빠리안경원이 최근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 50개를 기탁했다. 김미경 빠리안경원 대표는 “연세가 드셔서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돋보기 안경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빠리안경원은 2020년부터 가평읍과 맞춤형 복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