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최근 전국에서 잇따른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에 대응해 17일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도내 초등학교에 자치경찰단과 민간인력을 집중 투입한다. 자치경찰단은 26개 주요 초등학교에 직접 배치되고, 59개교에는 주민자치경찰대 30여 명과 제주․서귀포시 시니어클럽 봉사 인력 214명이 투입된다. 특히 제주시 시니어클럽은 31개교에 100명, 서귀포시 시니어클럽은 25개교에 114명을 각각 배치해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주민자치경찰대는 3개교에 집중 배치된다. 자치경찰단은 도보순찰과 순찰차량 순환 거점 운영으로 ‘언제나 경찰이 함께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도 CCTV관제센터와 화상순찰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범죄 위험 요소 진단을 통한 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제주경찰청은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학교전담경찰관(SPO)·교통·형사, 경찰관 기동대 등을 투입하고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심의 학교 안전 진단 활동을 강화해 취약 지점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한다. 아동 관련 범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1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 분야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총 16개의 연구과제가 제출됐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의 연구자료에 대한 대면 발표와 특강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역상생 특별세 신설을 통한 빈집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발표자 세무1과 전승태 세정관리팀장)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동구는 부산시를 대표해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중요한 현안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세제 개편과 재원 확충 방안을 결부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온 직원들의 성과”이며, “앞으로도 세무공무원의 연구 및 역량 제고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17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열린 육아 고민 발산 토크쇼 ‘소통왕 말자 할매’에 참석해 양육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현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육아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민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아기띠를 매고 온 부모부터 황혼육아(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봄)를 맡고 있는 노년층까지 양육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현장에서 고민을 듣고 명쾌하게 해결책을 주는 공감 힐링 토크쇼다. 참석자들이 미리 적어낸 양육 고민에 대해 말자 할매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참여형 토크쇼로 진행됐다. 실제 육아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육자의 고민을 재치있게 해결했다. “아들이 공룡 흉내를 내는데 이를 보고 놀란 친구들이 아들 얼굴을 할퀸다”는 한 엄마의 고민에 말자 할매는 “공룡탈을 씌워라. 아들은 더 좋아하고 얼굴도 할퀼 일이 없을거다”라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진 구청장도 “서른 살이 다 된 아들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 발사와 운용에 성공하는 등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주시가 17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제3회 진주시 위성활용 세미나’를 개최해 우주산업 분야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 (사)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해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허기봉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장, 경상남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내 우주기업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위성활용 전문가 초청강연 ▲진주샛-1B 운영 성과 및 진주샛-2 개발 현황 ▲지자체 위성활용 방안 토론 ▲기업 및 공공부문 위성활용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학연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하고, 향후 위성활용 역량 강화로 ‘업스트림’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다운스트림’과 같은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의 ‘진주샛-1B 운영 성과 및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17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진주시 우주항공 창의과학대회’ 우수 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우주항공 창의과학대회는 초소형 인공위성 진주Sat-1B 발사 성공을 기념하여, 재활용 자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을 통해 우주항공의 세계와 미래를 상상하고 구현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 우주항공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보는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시상식은 초등부와 영유아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4팀, 동상 5팀이 상을 받았다. 또한 학생의 작품 지도에 노력한 지도교사 6명도 우수지도상을 수상했으며, 행사장 한편에 전시된 모든 수상작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규일 시장은“초등부 작품들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독창성과 표현력을 발휘했으며, 영유아부 작품들 역시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시도가 돋보여 모든 작품이 매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 고성란)은 2025년 9월 16일,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센터장 : 이종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강화 및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고, 양 기관은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 확대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프로그램 홍보 및 공유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협력사업 ‣사례관리 주민 위한 통합사례회의 협력 등이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활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고,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 이종만 센터장은 “다양한 자원이 연계되고 주민 스스로 삶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과 자활이 상화 연계된 통합적 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온천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정)는 지난 12일 온천3동 새마을금고(이사장 최삼순)의 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기태) 주관으로 주거취약계층 12세대에 LED 전등과 무선 리모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전등으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대별 맞춤형 설치를 통해 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였으며, 특히 무선 리모컨을 활용해 침대나 의자에서도 손쉽게 전등을 조작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기태 위원장은 재능봉사로 LED 전등 19개와 리모컨 12개를 설치하고, 무료 전기안전점검과 간단한 수리도 병행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최삼순 이사장은 “어르신들께서 환해진 집안에서 편리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가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늘 불편하게 전등을 켜고 끄다가 리모컨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생활이 훨씬 편해졌다”라며 “집안이 밝아지니 마음까지 환해졌다”라고 소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제은미)는 복산동새마을금고(이사장 김동길)로부터 추석 명절을 맞아 라면 40박스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성품은 홀로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복산동새마을금고는 매년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환원사업으로 사랑의 좀도리행사, 홀로 어르신 효도 관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길 복산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명절은 가족들끼리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이지만, 친지가 없어 홀로 쓸쓸히 지내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 가정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은미 복산동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성품이 소중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대통령비서실을 찾았다. 태안군은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이 17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RE100 국가산업단지의 태안 조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를 앞둔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근 가 군수를 필두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찾아 주요 사업 건의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으로 손꼽히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총 연장 2.7km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태안군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손꼽힌다. 태안군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수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활력도가 높으나, 북쪽 관문이 없어 서울·경기에서 태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9월16일부터 선남면 소학리 일원에 조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하여 첫 유료구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낙동강변 친수구간을 이용하여 9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부지에 36홀 파크골프장 및 편의시설을 2024년 4월 착공해 올해 5월 준공했다. 5월부터 4개월간 임시운영을 실시하여 시설점검 및 이용객 불편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보완했고 6월 (사)대한파크골프협회에 공인구장인증 심사를 신청하여 8월 현장확인 완료 후 9월 전국 제55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A,B,C,D 4개코스 총36홀로 구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주차장,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고, ‘성주군파크골프장’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결제 후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기다림 없이 빠르게 발권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용금액은 평일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8,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성주군민에 한해 60% 감면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이라는 장기프로젝트의 정점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5만군민의 관심과 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17일 성주 전통시장에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모든 공직자·기관·단체가 일자별로 나누어 장보기를 실시했으며, 성주군에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단속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 캠페인도 함께 개최했다. 오세문 성주시장 상인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성주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 또한 군민들의 가까이에서 서로 소통하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을 위한 정책을 통해 살기 좋은 성주, 즐거운 성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9월 17일 오전 11시 노동자지원센터 2층에서 ERP 전문 경리사무원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력망 회의는 지난 6월 11일 수료식을 가진 ‘ERP전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직업 훈련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련 기업과 기관이 함께 해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직업교육 수료생의 취업 연계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HD현대중공업 동반성장부 및 사내협력사 협의회, HD현대미포 동반성장부 및 사내협력사 협의회, 관내 제조업체 및 교육기관 등 총 16명의 관계자 및 공무원이 참석했다. ‘ERP전문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은 3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53일, 212시간 동안 실시됐으며, 한국생산성본부(KPC) 울산본부가 교육을 맡아 재무제표, 기초회계원리 등의 이론과 전산회계 실무, ERP생산·물류·인사·회계 등 실습으로 구성해 훈련생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리사무 분야의 취업처가 제한적인데 구직자가 많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로 직업교육훈련을 확대할 필요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은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3층 다목적실에서 ‘초등국어가 수능을 결정한다_두 번째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독서논술 전문 양혜경 강사는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와 글쓰기 습관이 아이들의 국어 실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초등 국어가 전반적인 학업 성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기 쉽게 안내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남목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께서 초등 국어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학습 습관 형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밝히며, 지역 사회 내에서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의 학습 동기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도 덧붙였다. 한편,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윤지영 작가를 초청해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실에서 신한은행과 ‘옹진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땡겨요’도입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 구조를 개선하여,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 더 큰 할인 혜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 중개수수료 2% 적용 ▲ 당일 정산 서비스 ▲ 사장님 지원금 제공 ▲앱 내 홍보 배너 운영 ▲ 옹진군 대상 특화 서비스 발굴 및 제공 등이 포함됐다. 옹진군은 할인쿠폰 제공, 마케팅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서비스의 조기 정착과 이용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군과 신한은행은 가맹점 모집 및 홍보, 할인 이벤트 등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협약은 민선8기 핵심과제인 ‘소상공인 맞춤 지원’의 일환으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주민 생활 편익 향상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사)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17일 배달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앱을 이용하는 100여 명의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이륜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시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올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사업’ 국비를 확보해 배달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무상점검은 배달노동자의 주요 이동수단인 오토바이의 제동장치와 타이어, 소음 및 배기가스, 조향장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소모품 교체도 지원됐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노동자들의 건강과 노동 현장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이동노동자 상담의 날 및 안전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에게는 안전가방과 안전반사판, 안전보호대 등 안전 물품이 전달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직무 안전교육 및 산재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의 찾아가는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노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이동노동자의 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요일에 시범 운영 중인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를 10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일요일 오전 주정차 단속을 시범적으로 유예해 왔으며, 약 2개월간의 운영을 거쳐 10월부터는 토요일‧공휴일에도 오전 단속을 유예한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 포함)은 관내 전 지역에서 오전 단속이 유예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단속을 실시한다. 단,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횡단보도, 보도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이나 교통 흐름과 안전을 저해하는 차량은 유예 없이 단속된다. 특히, 7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가 적용돼, 연휴 기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공식 추석 연휴 기간(대체휴일 포함)인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오후 단속도 전면 유예해 귀성‧귀경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훈 주차관리과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의정부시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고,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국내외 기업 및 투자기관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병원‧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의정부시의 투자 전략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에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춘수 경제일자리국장이 ▲캠프 잭슨의 디지털 헬스케어 R·D 거점 ▲캠프 카일의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CRC(캠프 레드클라우드)의 AI‧디지털콘텐츠 융합단지 등 주요 반환공여지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헬스케어와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별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외 기업‧협회‧투자기관 관계자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상담부스에서는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기업들은 의정부시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어진 후속 협의 요청은 향후 실질적 투자 협력으로 이어질 기반이 됐다. 특히 최근 대통령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향적 검토” 발언은 기업들의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침체된 지역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 채용 촉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역 인재들의 고용 기회를 넓히고,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 기관은 도시공사, 도시교육재단, 문화재단 등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향후 신규 채용 시 총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관내 시민을 우선 선발하도록 권고했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 ▲지역 전문 인력 양성 ▲공공기관과 시민 간 신뢰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시민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가 일자리를 찾아 다른 도시로 떠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시 산하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시는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새빛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해 네 번째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슴 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론뿐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혔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동 주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가족이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9월 16일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8강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일 양모 공예 배우기 수업에 이어 이루어진 9월 16일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은 여러 가지 향기를 탐색하고 좋아하는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를 만들고,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에게 맞는 향기와 꽃을 골라 창의성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맡아보지 못한 여러 가지 향을 맡으면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디퓨저를 만듦으로써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