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우포늪 생태관에서 ‘2025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보전지역 청년포럼’ 개회식을 열고 3박 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창녕군과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영남권 최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창녕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만 18세에서 35세 이하 청년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개회식은 성낙인 창녕군수의 환영사와 조도순 유네스코 MAB 한국위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성낙인 군수는 환영사에서 “3박 4일의 여정 동안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우포늪과 화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가야고분군 등 창녕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 1일 차에는 전문가 강연과 청년 MAB 사업 참여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2일 차부터는 본격적인 현장답사를 시작하고, 참가자들은 람사르 습지인 우포늪과 따오기복원센터를 비롯해, 3일 차에는 세계유산 교동·송현동 가야고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오는 28일까지를 ‘2025년 하반기 상하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해소를 위한 집중 납부 독려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5월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체납액 5억 원 중 1억 3천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재정건전성 확보와 공정한 요금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11월부터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10월 31일 기준 체납액은 총 6억 3천만 원 규모로, 상수도 사용요금 납부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고 효과적인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 징수반을 편성·운영한다. 체납 기간 3개월 이상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고지서와 단수 예고문을 일괄 발송하고, 상습적인 장기·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독촉장 발송, 정수(단수) 조치 및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체납 요금은 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지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미납으로 인한 단수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깨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지난 4일 남지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EBS 대표강사 초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계획된 EBS 대표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2023년 EBS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하반기 2회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2025년 하반기부터는 개별 학교로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현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번 남지고등학교 설명회에는 지난 10월 20일에 영산고등학교를 찾았던 EBS 영어 과목 김지우 대표 강사가 영어 실력 향상 전략과 학습 동기 부여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학습전략 외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내년에도 EBS 대표강사 초청 학습전략 설명회는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방식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4일에 금호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금호중학교(교장 강승연, 이하 금호중)의 ‘금호윈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조현영, 지휘자 연춘흠)와 연서중학교(교장 유효종)의 ‘연서오케스트라’(지도교사 이은정, 지휘자 김채연)가 함께 만드는 ‘2025 세종예술온(ON)학교’ 예술학교 ‘세종 학생 음악 나눔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눔축제는 동 지역과 읍·면 지역 학생 간의 예술 교류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예술 역량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하고 체화한 예술적 성취를 무대에서 발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이날 나눔축제의 관람객들은 공연자 소속 학교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 사회의 예술 애호가들로 이루어 졌으며, 가을날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학생들의 무르익은 연주 역량을 함께 즐겼으며 큰 호응을 보냈다. 금호윈드오케스트라와 연서오케스트라는 각각 청중에게 익숙하면서도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 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 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 농지 면적이나 지역(진흥, 비진흥)에 따라 1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11월 한달 간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비대면 걷기 이벤트 ‘가을빛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춘천시 대표 걷기 프로그램인 ‘걸어봄, 내건강‘의 특별 이벤트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 줄어드는 신체활동을 보완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걷기를 실천하기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에서 춘천시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동내면 춘천자동차검사소 부근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면 된다. 코스에는 14개의 가상 스탬프가 설치돼 있으며, 6개 이상을 획득하면 챌린지 완주로 인정된다. 완주자 중 1,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습관”이라며 “맑고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시민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새내기 직원들의 법령 이해도 제고 및 법무 능력 배양에 나섰다. 시는 5일 수습을 포함한 신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10층 중회의실에서 법제처 소속 강사 3명을 초빙해 6시간에 걸쳐 법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직원들의 법무 전문성 강화와 행정 현장의 법 적용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절차법 해설, 지방자치법 해설, 행정소송 실무 등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하고 규정에 따라 지켜야 할 법령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현장에서 마주하는 법적 쟁점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초 이론과 더불어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함께 진행돼 학습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새내기 직원들의 법무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법무 교육은 물론 적극행정 및 청렴을 주제로 한 교육의 정기적 추진으로 직원들의 능력을 키우고 대민서비스의 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2026년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 전시’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및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거나 전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 개인 또는 팀으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9명(팀)의 작품을 선정해 내년 한 해 동안 작품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 담쟁이갤러리에서 무료로 작품 전시를 할 수 있게 되며, 전시 홍보물 제작비 지원을 받는다. 단, 참여한 지역예술인들은 전시 기간 중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전자우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과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예술특화도서관인 서학예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년이음전주(완산구 현무1길 31-5)에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청년 소통 네트워크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음전주와 지역 청년단체인 볼드·블록 등 청년 문화인 총 30명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청년이 선호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청년이음전주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년 등 시민 100여 명의 참여자가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청년 위너스 장기 콘테스트’와 더불어 ‘시공간을 넘는 청년 코스프레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또,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및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AI 드로잉, 공예 등 다양한 문화체험 △푸드·뷰티 팝업스토어 △예술작품 전시 및 토크콘서트 △놀이와 체험을 통해 소통하는 청년 놀이터 이벤트 등 청년과 기관, 청년과 청년이 서로 소통·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기자랑 위너스 콘테스트’와 ‘위너스 퀴즈 대항전’, 오전(10시~12시) 문화 체험의 경우 인스타그램(덕후전)과 인터넷을 통해 사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전주시 평화동 신성공원 일대가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부터 평화동 신성공원 일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학소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2020년 8월 8일 내린 시간당 최대 35.1mm의 집중호우로 인해 2.0㏊의 면적과 주택 7동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시는 반복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의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신청해 이듬해 신규 사업지구에 선정됐다. 시는 최근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로, 오는 2028년 4월까지 총 2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성공원 내 우수저류조 설치 △학소제 우수저류지 정비 △장천제 방류 기능 개선 등을 추진한다. 특히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신성공원 내 녹지공간 지하에 약 8200톤 규모의 우수를 담아둘 수 있는 저류조를 설치해 도심지 침수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오는 2027년부터 시행되는 2단계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최근 고액·상습 체납자가 이용 중인 세종·전주·남원 등지의 금융기관 대여금고를 압류·봉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은닉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의 일환으로, 1,000만원 이상 체납자 중 금융기관 대여금고를 이용 중인 총 14명의 체납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압류·봉인된 대여금고에 대해서는 14일간의 납부 독촉 기간을 부여했으며, 기한 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금고를 개봉해 내부 물품을 확인한 후 물품별로 체납처분(압류·공매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재산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금융기관 대여금고뿐만 아니라 예금과 부동산, 차량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해 압류·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납세 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납세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재산을 숨기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지 않는다”라며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를 징수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마이스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마이스 박람회에서 집중 홍보전을 펼쳤다. 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해 전북특별자치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는 국내 협회·학회, 마이스협회 회원사, 각국 관광청 및 대사관, 국내 마이스 관련 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마이스 비즈니스 및 기업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 및 최신 정보 공유 등이 이뤄졌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박람회 중 하나인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 마이스 인프라와 전주 관광자원을 안내하고, 향후 건립 예정인 전주전시컨벤션센터 및 전주MICE복합단지를 집중 홍보했다. 또, 전주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비롯한 관광자원 홍보 등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및 전주 관광 홍보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에서 마이스 행사를 직접 주최하는 협회와 학회 등 주최자와의 1:1 상담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 유일의 1종 공인 인라인경기장이자 국제 대회 유치가 가능한 시설인 전주 실외 인라인경기장이 날씨와 관계없이 1년 내내 훈련할 수 있는 전천후 인라인 전지훈련장이자 다목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시갑)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9년까지 국비 등 총 60억 원을 투입해 송천동 실외 인라인경기장을 대상으로 ‘전천후 인라인 전지훈련 및 다목적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실외 인라인경기장을 전면 개선하고, 기초보강 공사과 지붕 설치, 관람석 보수 등 주요 기반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선수들이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훈련할 수 있는 전천후 전지훈련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동시에, 각종 인라인 대회는 물론 대규모 전시·공연·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3리 일원에 평면교차로가 신설되며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이 해소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미암3리 입구에 설치된 통로박스가 협소해 차량 통행이 불편하고 갓길 역주행이 빈번해 사고위험이 높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으로 접수된 데서 출발했다. 군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앞세워 사업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으며, 도로관리청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약 20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공사에 착수, 최근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새로 설치된 평면교차로는 국도와 마을을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차량 통행이 크게 개선됐다. 아울러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히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기존 협소한 통로박스 이용으로 겪던 통행 불편이 해소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이 한 단계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면교차로 설치는 2018년부터 이어진 지역 주민들의 숙원 해결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 일원에서 도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보육교사 힐링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보육교사들이 직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친 마음을 돌보고, 동료 간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보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천적 전문성과 정서적 회복의 균형을 통해 아이들과 더 건강하게 만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보육현장 중심의 직무교육 ▲팀워크 향상을 위한 워크숍 ▲문화탐방 및 자연 속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남원 피오리움 미디어아트 여행과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체험, 증기기관차 탑승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자연 체험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무교육 프로그램인 ‘나를 돌아보는 시간 – 보육교사를 위한 셀프 코칭 3단계’는 교사 스스로의 감정과 경험을 성찰하고, 현장에서의 자기 돌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 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