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최근 시청 직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위조 명함을 이용해 시청 회계과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과천시 소재 업체에 심장제세동기 40개 납품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계약서류 없이 대량 주문을 요구받자 이를 수상히 여겨 과천시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와 유사한 수법의 사칭 범죄가 관내 조경업체, 가구업체 등에서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과천시는 현재 공무원 사칭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협회에 긴급 공문을 발송하고, 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대전화나 문자로 의심스러운 요청이 있을 경우 공식 누리집에 공개된 행정번호로 즉시 확인 △급한 주문·대량 주문·구매 대행 및 대납 요구 등 비정상적인 요청 시 거래 중단 △공문서를 받은 경우 공식 절차에 맞는 문서인지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는 이달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약용과 함께! 시민환경클래스’를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시민환경클래스’는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애민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문제를 시민과 공유하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강연은 오는 7일 접수를 시작으로 △7월 2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 함께 만드는 지구의 미래 △9월 20일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 기후 위기와 인류의 미래 △10월 22일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11월 15일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 : 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쓰레기 문제인식 및 실천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권역별로 정약용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강연을 개최해 16개 읍면동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단위 참석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환경클래스’가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이달 3일 휴먼시아 6단지에서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홀몸어르신 친구만들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원예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확보된 2,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이웃과 친구를 사귀어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먼시아 6단지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꽃바구니 만들기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새로운 인연을 맺고 외로움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명구 호평동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직접 보며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정서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호평동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기적 만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 부서는 이를 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3일,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위에 취약한 1인 남성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7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찬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사협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삼계탕 등 보양식 위주의 반찬을 준비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 관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송용희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반찬을 전달할 때마다 마음이 뭉클해진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헌신적인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퇴계원읍 지사협은 △취약계층 지원 △민관협력 복지사업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이달 2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징수 강화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 기간 고액의 체납액 납부를 회피해온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의 총 지방세체납액은 약 1억 4천만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으로 명품 가방 등 고가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체납액이 1억원 상당인 체납자에게 1천만원 징수 및 오는 8월 말까지 잔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또한 압류된 물품은 향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달 3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광양시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타 시군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6명과 인솔 공무원 등 총 38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과 위원들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진접읍의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의 조직 및 운영 체계 소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사례 공유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이 진행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광양시와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전국 각지의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벤치마킹이 광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일부터 ‘다산역 데시앙 상업시설’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도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다산역 데시앙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민간 복합 상업시설로, 입점 점포들 다수가 소상공인임에도 법률상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개별분양 형태로 입점한 상인들까지도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다. 이에 시는 다산역 데시앙 입점 상인들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과의 형평성, 시민의 소비 불편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해 왔다. 해당 안건은 지난달 말 열린 제3차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 정식 상정됐으며, 다산역 데시앙 내 업종과 매출 기준을 충족하는 점포는 개별 심사를 통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로 다산역 데시앙에 입점한 다수의 소상공인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처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의 소비 편의가 향상되고,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시의 적극 행정이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시민 불편 해소뿐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4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한 2025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남양주 솔버톤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남양주 솔버톤 대회’는 문제해결을 뜻하는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주어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 총 19개 팀,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과 사회적가치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3개월간 총 12차시 과정을 이수했으며, 대회를 통해 총 15개 팀, 24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2일에 진행된 최종 평가에 총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5개를 우수 팀으로 선발했다. 우수 팀은 △마음문해 누구나 감정을 읽고 쓰는‘마인드북 팀’△청소년 참여형 뮤직컬‘드림트랙 팀’△도시정원 및 녹지 재생 프로젝트‘남양주시민정원사 협동조합’△작은 무대에 피어나는 동네‘ROC팀’△환경문제 해결을 통해 곤충산업 모델 제시‘바이오그린 팩토리 팀’이다. 이들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와부읍 샘사랑봉사단 회원 등 40여 명이 월문리 268-1 일원 농경지에서 손수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샘사랑봉사단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무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7시부터 자율적으로 모여 500평 규모의 밭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이날 작업은 감자를 캐고 선별한 뒤, 박스에 포장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10㎏ 박스로 총 200개 분량이다. 이 중 40박스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판매 후 수익금을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선미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신의 일처럼 함께해 준 회원들과 사회단체, 그리고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과 구슬땀으로 수확한 감자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서부희망케어센터가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요리 프로그램 ‘요리보고 조리보고’의 최종 평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요리보고 조리보고’는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총 17회기 동안 운영된 요리 교실이다. 참여자들의 식생활 자립 능력을 높이고, 직접 만든 반찬을 외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종 평가회는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변화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여자 및 담당자 소감 발표 △기념품 전달 △참석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자의 소감을 나누며 프로그램이 삶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들을 공유했다. 한 참여자는 “이웃과 함께 직접 메뉴를 정하고, 역할을 나눠 요리하는 과정이 정말 즐겁고 뿌듯했다”며 “내가 준비한 반찬을 누군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도 생기고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살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가 다산동 영구·국민임대아파트 입주민 중 우울 고위험군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한 ‘동고동락(同go同knock) 시즌3 우울 회복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고동락 프로그램’은 희망케어센터가 202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매년 1억원의 지원을 받아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기 쉬운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도모와 지역 기반 돌봄체계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소그룹 집단활동 △정신건강 심화 교육 △야외 나들이 등 총 40회기로 구성돼 우울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회차 프로그램 참가자 6명이 조력자로 함께 참여해 신규 참가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매체 활동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심리 회복을 유도한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시즌3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심리·사회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계기”라며 “다산동 입주민의 우울 예방과 회복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인권경영 선언문’을 제정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침해 예방 및 피해 구제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자원봉사활동의 전 과정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선언문에는 △세계인권선언 등 국제 기준과 규범의 존중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 △반부패·청렴 기반의 투명한 업무 수행 △개인정보 보호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 등 인권 중심의 경영 실천 방향이 담겼다. 센터는 선언문 제정과 함께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피해 구제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이사장은 “인권경영 선언은 모든 자원봉사자와 시민을 존중하고 보호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한 인권 중심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시가 올해 새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PLAY 정약용 생가탐방 및 전통놀이’사업에 이어 아이들이 익숙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공간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맞춤형 전통놀이 체험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이동에 제약이 많은 영아전담 어린이집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통놀이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는 놀이중심 보육 과정으로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 △맷돌체험 △천연 통나무 놀이를 제공하며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며 주도적으로 놀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과정 중 ‘정약용의 밥상머리 이야기’는 감사 인사하기, 바른 식사예절 익히기 등 일상속에서 놀이를 통해 따뜻한 마음과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단순한 예절교육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 공동체 정신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이 강조한 실천적 삶의 태도와 사려깊은 정신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3일 다세대 주택 및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숨은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거나 거주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홍보가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지역 거주지를 돌며 현관문 손잡이에 위기가구 지원 복지상담창구 연락처가 담긴 문고리형 홍보물을 부착했으며, 인근 상가를 방문해 신고 방법이 적힌 갑티슈를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적극적인 제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다산2동 복지사각지대를 조기 발굴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지역주민의 작은 관심과 제보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첫걸음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다산동 6047번지에 위치한 언덕어린이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및 바닥포장재 등 주요시설에 대한 개선공사를 지난달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어린이공원은 지난 2018년 조성된 공원으로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어 지역 아동들의 주요 놀이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최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우려와 함께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 안전환경조성사업의 도비 등 3억의 예산 투입하여 노후화된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안전성을 고려한 충격흡수 바닥포장 등 어린이공원에 대 한 환경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으로 재탄생시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발달 지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언덕어린이공원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후 어린이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의 생활 환경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설치검사 완료 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