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전담 행정지원 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삼성SDS와 퀀텀일레븐컨소시엄이 잇따라 구미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면서, 구미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원스톱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2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 AI 첨단 디지털 클러스터 원스톱 지원단(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 전반을 아우르는 전주기 행정지원 체계의 출범을 알렸다. 지원단은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국장을 부단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최근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는 전력, 부지, 용수, 물류, 교통 등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적화된 입지 여건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으며, ‘프리미엄 AI 베이스캠프’로서 입지를 빠르게 굳히고 있다. 삼성SDS는 구미국가1산업단지 내 자사 및 계열사 활용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공식화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투자계획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 해의 마지막 밤, 춘천시청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새해를 맞는 종소리가 울린다.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31일 오후 8시부터 2026년 1월 1일 0시 30분까지 시청 광장에서 2025~2026 해넘이·해맞이 타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시민 참여형 연말 행사로 체험과 공연, 나눔, 타종식까지 이어지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기관·단체장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8시 행사 시작과 함께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캐리커처 체험을 비롯해 신년운세와 타로, 추억의 먹거리 등 연말 분위기를 살린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 공간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무대 중앙에는 말의 해를 기념한 대형 말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고 무대 사방에 배치한 LED 기둥 아래에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망을 적는 ‘시민 소망 칠판’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오후 10시부터는 식전공연을 진행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봄이면 벚꽃길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에,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생활밀착형 숲’이 들어선다. 칠곡군은 산림청이 추진하는‘2026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매원리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해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하고, 탄소흡수원 확대와 생태계 회복을 함께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맡아 추진한다. 총사업비 5억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돼 설계부터 조성까지 이뤄진다. 숲이 조성된 이후에는 칠곡군이 관리와 운영을 맡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칠곡군의‘숲 조성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군은 올해 5억원이 투입되는‘왜관읍 낙산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녹색자금 100% 공모사업인‘칠곡군 가족센터 산림복지 나눔숲 조성사업’에도 잇따라 선정됐다. 생활권 곳곳에 숲을 더해, 군민의 일상 속 풍경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은행이 지난 29일 온열 방석과 담요, 장갑, 귀마개, 양말, 핫팩, 손세정 티슈가 담긴 ‘방한 키트’ 60박스(250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국중만 무주지점장이 방문해 무주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국 지점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무주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라며 “방한 키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도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선물꾸러미’와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시원 키트’ 등 총 570박스를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2026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책자 6천 부를 제작·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무주군 농업 관련 부서(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인구활력과)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범)사업 및 주요 업무, 변화된 농정시책 등을 담은 안내서로, 무주군은 지난 26일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에 일괄 배부했으며, 책자 소진 시까지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책자에 게재된 지원 사업과 관련한 내용들은 무주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정게시대 등 지역 곳곳에 게시된 현수막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설문조사 의견을 토대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모바일 안내를 원하는 구독층을 위한 QR코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라며 “책자에 담긴 지원(시범) 사업과 농정시책 등이 농가소득을 키우고 무주농업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지원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체육회(회장 권희성)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산청군 체육회는 지난 12월 23일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을 방문하여 관내 학교 운동부 및 체육 꿈나무를 위한 ‘스포츠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총 1,500만원 상당으로 탁구대, 배구용품 등 학교 체육수업 및 스포츠 활동에 활용도가 높은 기자재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물품들은 산청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16개 초․중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안초, 단성초, 덕산초, 산청초 운동경기부 학생들에게 방한복 1,6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권희성 산청군체육회장은 “이번 지원이 우리 산청의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과 관련해 공원사업시행허가 기간이 관계 법령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으며, 사업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공원사업시행허가 조건에 따라, 기존 허가기간 내 공사 완료가 어려울 경우 연장 신청이 가능하며, 양양군은 허가기간 만료 전에 관련 서류를 갖추어 적법하게 연장을 신청했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의 검토를 거쳐 연장 허가가 최종 결정됐다. 또한,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가설삭도 설치 및 운영의 안전성 우려에 대해, 도는 “가설삭도는 본 공사를 위한 임시 시설로 국토교통부 고시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설삭도는 설계 단계부터 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 검사 기준을 반영하고, 설치 완료 후에는 준공(안전)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이후에만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운영 기간에도 풍속 기준 초과 시 즉시 운행을 중단하는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이양수 국회의원(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은 “수십년간 지역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성리학역사관은 12월 30일부터 2026년 4월 26일까지 밀양박씨 경주부윤공파 기탁자료 특별전 『봉곡의 충효세가』를 개최한다. 봉곡 박수홍으로 대표되는 경주부윤공파는 17세기 중반 구미시 봉곡동에 입향한 이후 문무 과거합격자와 효자·열녀, 고위 관료를 지속적으로 배출한 노론 명문가이다. 해당 종중은 지난 6월, 소장하고 있던 고문헌과 고문서, 묘지석 등 530여 점의 자료를 구미성리학역사관에 기탁했다. 이번 전시는 기탁자료 가운데 교지와 시권 등 과거 및 출사와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혼서와 명문 등 생활사를 보여주는 유물 4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봉곡 밀양박씨 종중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 나아가 조선 후기 구미 지역 양반가의 생활상을 보다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귀중한 자료를 기탁해 준 종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통해 구미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문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지난 12월 26일, 익명의 교통약자택시* 기사 1명이 성금 100만 원을 구미시 대중교통과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2025년 한 해 동안 바우처택시와 임산부택시를 운행하며 벌어들인 수입 가운데 일부를 모은 것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대중교통과 명의로 후원됐다. 기부자는 “매일 교통약자분들을 모시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체감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기를 희망했다. 구미시 교통약자택시는 현재 150대가 운행 중이다. 바우처택시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8,972건이 운행됐으며, 1월부터 11월 말까지 누적 운행건수는 81,801건을 기록했다. 이용 등록자 수는 4,021명이다. 임산부 전용 콜택시인 K맘택시 역시 11월에만 6,432건이 운행됐고, 연초부터 11월 말까지 누적 57,279건을 달성했다. 이용 등록자 수는 2,76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소속 시설 종사자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 관리 기준을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최근 올해 마지막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고 한해 성과를 평가했다. 가장 중요한 성과는 기후재난을 산업안전 관리 대상에 반영한 점이다. 인천사서원은 지난 3월 열린 1차 산안위 회의 결과에 따라 지난 7월 단체협약에 ‘폭염기·혹한기 종합재가 노동자의 복지후생’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지난 6월 부평, 미추홀, 강화종합재가센터 요양보호사 36명에게 냉감티셔츠·토시 등을, 지난 11월 핫팩 등을 지원했다. 요양보호사는 대상자 주거지에서 일하기에 주거상황에 따라 기후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여기에 24개 소속 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와 지난해 신규 위‧수탁 시설 5개소 종사자 대상 근골격계부담작업유해요인 조사도 했다. 평가와 조사 결과는 내년 안전보건 계획에 반영한다. 또 각 24, 1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순회 점검을 하고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어린이집 3개소 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9일, 미래교육의 플랫폼인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인재교육센터’의 준공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경기도교육청ㆍ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ㆍ동두천시가 협력하여 2024년 7월부터 추진해온 ‘글로벌인재교육 기반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경기북부권 학생들의 언어·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형 교육공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경기북부 거점형 글로벌인재교육센터는 ▲일반교실 ▲집중학습실 ▲미디어지원언어교실 ▲VR체험존 ▲쿠킹스튜디오 ▲다목적홀 등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학습자 특성·학습유형·학습방법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센터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언어교육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재 이중언어교육, 문화예술교육,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며, 학습자의 다양성과 개별성을 존중하는 통합형 교육 플랫폼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경기도교육청 차미순 지역교육국장, 동두천양주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2025년 재단 운영 시설을 찾은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7% 이상 증가한 수치로, 김포의 문화 향유 기반과 관광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100만 명 돌파의 일등 공신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다. 12월 누계 기준 39만 8천여 명이 방문하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약 5만 5천 명으로 급증하며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관한 ‘김포미디어아트센터’는 1년 만에 13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안착했으며, 한옥마을과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김포아트빌리지’전체에는 총 43만 명의 발길이 이어져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도 두드러졌다. 김포아트홀(89%)과 통진두레문화센터(97%)의 기획 공연 객석 점유율은 상시 만석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며 지역 내 높은 문화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전시·체험형 프로그램의 확대는 ‘보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문화재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년 음악회'’를 오는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명문화재단 2026년 새해를 알리는 대표 기획 공연으로,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구성됐다. 공연은 주페의 오페레타 ‘경비병 서곡’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사계’, 비제의 카르멘 중 ‘프렐류드’ 등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으로 채워진다.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더불어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 기타리스트 지익환, 카운터테너 정민호 등 실력 있는 협연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신년 음악회는 2026 새해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공헌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자발적으로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순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직원들은 유아용품, 도서, 의류 등 약 2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모아진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군포점’에 전달되어 판매 수익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및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직원들의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나눔을 통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포시청소년지역센터는 군포시 관내 청소년문화의집(당동,광정동) 2곳과 틴터(산본, 산1,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핸즈온(HANDS ON)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안전감사팀과 경영기획실 직원들이 참여한 제작·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직원들은 수면조끼 제작 키트를 활용해 수면조끼를 직접 제작했으며, 완성된 수면조끼는 취약계층 지원 단체인 ‘더함께새희망’을 통해 미혼모·한부모 가구 영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직원들이 제작부터 기부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번 활동의 취지를 더욱 살렸다.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은 제작·기부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직원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사회적 약자 지원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었던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ESG 경영 가치를 반영한 부서 단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재단은 향후에도 제작·기부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지난해 일본 국적 선수 최초로 ‘KPGA 투어 QT’를 통해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 와다 쇼타로(29)가 2026 시즌 ‘투어 2년차’를 맞이한다. 와다 쇼타로는 2025 시즌 KPGA 투어 13개 대회에 나섰으나 2개 대회서만 컷통과했다. 최고 성적은 시즌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20위였다. 시드 유지에 실패한 와다 쇼타로는 올해 ‘KPGA 투어 QT’에 재도전했다. 공동 4위를 기록했고 2026 시즌 시드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와다 쇼타로는 “올 한 해 KPGA 투어에서 뛴 것은 골프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 자극도 받았고 무엇보다 내 골프가 한 단계 성장했다”며 “분명 어려움도 겪었고 아쉬움도 있었지만 많은 경험을 쌓았다. 다음 시즌에도 KPGA 투어에서 뛸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와다 쇼타로는 지난해 첫 도전한 ‘KPGA 투어 QT’에서 공동 33위를 기록하며 2025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했다. 당시 ‘KPGA 투어 QT’를 통해 시드를 얻은 최초의 일본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일본 후쿠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JTBC ‘러브 미’ 겨울처럼 차갑게 굳어 있던 서현진 마음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외로움도, 사랑도 애써 외면해 왔던 그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것. 이에 다시 시작된 연애도 과연 괜찮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은 남부러울 것 없는 ‘워너비’ 스펙의 가면을 쓰고 깊은 외로움에 시들고 있었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죄책감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친 뒤, 누구와도 제대로 된 관계를 맺지 못한 채 살아왔기 때문. 괜찮은 척, 외롭지 않은 척, 준경은 그렇게 ‘척’하며 혼자가 됐다. 그러나 엄마가 세상을 떠난 이후, 그녀의 삶은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엄마의 죽음이 준경에게 남긴 감정은 ‘후회’였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의 식사 자리에서 날 선 말을 내뱉고 말았지만, 당연히 평범하게 화해할 ‘다음’이 있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 준경의 깊은 상실을 알아본 이는 옆집 남자 주도현(장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고경표가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신정우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고경표는 “제가 맡은 신정우 캐릭터는 냉철하고, 다소 냉소적인 캐릭터다. 주인공인 홍금보와는 다른 가치관으로 사건들을 마주하기도 하고, 개인의 목적도 뚜렷한 인물이다. 그렇기에 확실히 대비되는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덧붙여 “(가치관 등에서) 실제의 저와는 다른 모습을 지닌 캐릭터다. 그렇기에 더 고민하며 재미있게 표현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저의 변신을 즐겨 주시고, 애정으로 정우를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촬영 분위기와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만나는 모든 배우들이 매 순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오늘(30일) 밤, 화려한 별들의 축제가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열린다. 오는 12월 30일(화) 밤 8시 50분에 방송될 ‘2025 MBC 연기대상’은 2025년 한 해동안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물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자리다. 올해 사극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던 만큼 드라마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내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MBC 드라마의 과거-현재-미래의 만남!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 주목! 먼저 ‘2025 MBC 연기대상’에서 성사될 MBC 드라마의 과거, 현재, 미래의 만남이 궁금해지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줄곧 ‘MBC 연기대상’을 지켜온 터줏대감 김성주와 ‘2017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이선빈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별들의 잔치를 이끄는 것. 뿐만 아니라 ‘찬란한 너의 계절에’의 이성경, 채종협을 비롯해 ‘21세기 대군부인’의 아이유, 변우석, 그리고 ‘오십프로’의 신하균, 허성태까지 MBC 드라마의 배턴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년을 빛낸 MBC 예능 프로그램과 예능인들의 무대,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막을 내렸다. 지난 29일(월) 방송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부 1.5%, 2부 1.8%로 월요일에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2부 기준)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와 2부 모두 4.9%였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2부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타이거 JK의 축하 무대와 함께 모두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순간으로 1부에서 6.5%까지 치솟았다.(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영예의 대상은 유재석이었다. MBC에서만 9번째 대상, 통산 21개의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의 위엄을 실감케 했다.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 늘 변함없이 편안하고 유쾌한 활약을 보여주며 국민 MC의 위상을 또 한 번 각인시켰다.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뿐만 아니라 점점 어려워지는 방송 환경 속에서도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예능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