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관내 장기요양기관 210개소의 시설장과 회계담당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 및 지정갱신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20일과 23일 양일간 군산시립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먼저 사회복지시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된 재무회계 교육에서는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 작성 및 회계장부 관리 ▲시스템 입력 및 활용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와 관련, 제도의 도입 취지와 필요성·지정기준· 평가 절차 등 핵심 내용이 상세히 설명됐다. 또, 지정갱신제 시행에 앞서 기관들이 실제로 겪게 될 문제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실무 적용방안도 함께 다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산시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지정갱신제는 요양기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기관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앞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0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위험 현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계룡시 최재성 부시장이 직접 주요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관리실태와 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부시장은 인명피해우려지역인 두계2지구 침수위험지구 및 지하차도, 공사현장 등 재해취약지역 7개소에 대해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여부 및 균열, 침하 발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여름철 자연재난의 직·간접적인 영향에 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역으로 시에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위험지역 등 총 3개소를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최재성 부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정부의 재난안전 강조사항에 따라 재난대응 관리체계 구축은 물론 현장을 면밀히 점검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놀이 공간으로, 금암 광장과 엄사면 음절어린이공원에 있는 바닥분수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암동 156-4번지에 위치한 금암 광장 바닥분수는 분수 외에도 소공연장, 파고라,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과 함께 더위를 피하기 좋다. 음절어린이공원 바닥분수는 엄사면 엄사리 25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원을 배치하여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생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바닥분수의 주기적인 청소와 물교체를 실시하고 매월 수질검사를 의뢰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수질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운영을 시작한 바닥분수 운영기간은 오는 8월 말까지 2개월 간으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6일 운영되며, 정시부터 45분 가동 후 15분 정지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운영시간은 금암광장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엄사면 음절어린이공원은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다. 시는 이 외에도 금암동 수변공원에 있는 분수시설도 함께 운영해 무더위에 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기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영유아부터 일반 성인까지 각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영유아 2개 ▴청소년 1개 ▴청년 1개 ▴성인 4개 등 총 8개 강좌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관련분야 전공자, 자격증 소지자, 강의 경력자 등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최종 선발한다. 시는 지난 1기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에서 유아코딩, 평생학습아미(매니저) 양성과정, AI 활용능력 등 9개 강좌를 운영하여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함께 이끌어갈 전문성 있는 강사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 모집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계룡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025년 공간정보·지적분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9일에서 20일까지 부안 변산에서 개최된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주최로 공간정보·지적분야 발전과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급변하는 공간정보 기술 환경 속에서 정책적 대응력을 높이고, 지적 중심의 행정체계를 넘어 AI·메타버스·데이터 기반의 융합적 접근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에 앞서 도내 공무원, 관련 대학,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했으며, 총 29편 중 8편이 선정되는 치열한 경쟁 끝에 이날 본선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8편은 ▲지번 연계 정보 등록·관리 체계 제도화 방안 ▲국·공유재산 지목 불일치 해소 방안 ▲인허가 준공에 의한 지목변경 신청 의무화를 통한 토지 지목 현실화 방안 ▲AI 기반 토지 합병조건 확인 시스템 구축 ▲LX 플랫폼 활용 국가기반시설 현황 분석 ▲메타버스 기반 가상 국토관리 및 지적 재조사 ▲지방소멸 위기 대응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제공 ▲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제주도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지역 어른들이 함께 만드는 하모니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동·청소년 분과)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학교를 중단해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13일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6월 5일에는 청소년, 보호자, 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관계 형성 프로그램과 전체 일정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하모니 수학여행을 떠난 학교 밖 청소년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탐방했다. 또, 제주 지역 향토 음식을 맛보고, 서로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디저트를 만드는 경연대회도 치르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하모니 수학여행에 참여 한 청소년은 “처음엔 어른들과 함께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을까 하는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장마철 우기를 맞아 지난 19일 항동7가 축항대로 일대에서 ‘환경 취약지 민관 합동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 청소는 장마철에 대비해 인적이 드문 물류센터 주변 등을 중심으로 방치폐기물 등을 말끔하게 정비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활동에는 중구청 공무원·환경공무관 등 50여 명, 쿠팡 인천 11·15·21 센터 강종구 센터장 등 30명 총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약 1시간가량 청소를 한 결과 5톤의 방치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었다. 향후 구는 인적이 드물어 주기적인 청소가 어려운 신흥동·연안동 등 관내 다른 환경 취약지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 청소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강종구 센터장은 “평소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라면서 “항상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마음으로 관내 환경정비에 솔선수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원스톱디자인에서 영종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종지역 내 4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문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기탁금은 자녀가 많을수록 양육비와 주거비 등의 경제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해, 영종지역 내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라면서 “원스톱디자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7월부터 ‘중구 공영버스’의 요금을 최대 2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영버스 요금 인하는 열악한 교통 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영종·용유 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 중구의 민생 안정 대책이다. 이를 위해 중구 공영버스 요금을 기존 인천시 일반 시내버스 간선형 요금제에서 지선형 요금제로 변경했다. 이번 인하 조치에 따라 올해 7월 1일부터 기본 요금은 카드기준 ▲일반 1,500원 → 1,200원 ▲청소년 1,050원 → 850원 ▲어린이 600원 → 500원으로 변경된다. 대상은 중구 공영버스 전체 12개 노선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요금 인하로 어르신이나 학생 등 대중교통이 필수인 주민들이 공영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3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현안사업 추진 △진정성 있는 민원 처리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조 군수는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경사지와 상습 침수지역은 붕괴 위험은 없는지, 유수의 흐름이 방해되지는 않는지 미리 점검하고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바로 보완하기를 바란다”며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은 붕괴나 토사유출 등이 발생치 않도록 지도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시정조치 할 것”을 주문했다. 또 “주거지와 인접한 산사태 우려 지역, 지하차도, 하상 주차장도 산사태나 침수로 커다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점검하라”며 “배수로 냄새 차단을 위해 덮어 놓은 부직포나 천막을 제거해 물 흐름이 방해되지 않도록 하고, 우수받이에 쌓인 쓰레기나 낙엽 등을 정비해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가 발생치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주 군은 올해 주요 군정 현안사업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아시아권은 물론 서양 사람들이 대한민국으로 성지순례를 오도록 선교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0일 오전 양림동 기독간호대학교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을 위한 임원 선출과 규약 의결 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김병내 구청장은 총회에 참석한 대구 중구와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목포시, 순천시까지 모든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의 만장일치 추대로 1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은 부회장으로, 노관규 순천시장은 감사로 선출돼 김병내 구청장과 함께 협의회를 이끈다. 김병내 협의회장의 임기는 1년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내년 상반기까지 협의회장으로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사업 추진과 대한민국 선교기지의 가치를 지구촌 곳곳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주요 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돕는다. 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을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규정한 지원 대상 품목을 현재 재배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생산기반조성과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을 위한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등 사업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산림정원과 산림경영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동의서, 임업인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 사업비가 1천만 원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산림정원과 산림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최초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 이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 인제군 민선 7·8기 공약사업인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은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농활동에 필요한 무기질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9년 인제군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농가 부담 완화와 경영비 절감에 효과를 톡톡히 내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지원 품목을 확대했고, 지원 규모는 꾸준히 늘어 누적 22,909개 농가에 826억 원 지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되며 곧바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가 소득이 5천 300만 원으로 전국 3위를 달성한 것이다. 또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인제군은 1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횡성후원회은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이 대상 가구에 모여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침대를 설치하는 등 1백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나만을 위한 공부방’을 마련했다. 초록우산 횡성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초록우산 횡성후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과 횡성읍이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군용기 소음피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횡성군은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건강 피해를 해소하고자, 지난 9일 군수실에서 횡성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공군본부에 건의서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9년‘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제정에 따라 원주비행장(K-46)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근거가 마련돼 주민보상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보상기준과 금액 등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주장이다. 군은, 일부만이 보상을 받고 있어 주민 갈등을 초래하는 갈풍리, 학곡리, 북천리 등은 마을 전체를 보상지역에 편입하고, 비행장 인근의 모평리, 곡교리 등은 1종으로 상향하는 등 소음대책지역 지정의 확대와 통일성 있는 기준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원주비행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 요구안도 함께 제시했다. 대표적인 소음원인 블랙이글스의 반복적 곡예비행으로 인해 피해가 집중되는 마을의 실정을 반영해, 내지리, 조곡리 등 현재 소음대책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 신규 지정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