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청소년들이 고용노동부 산하 ‘잡월드’를 찾아 직업 체험에 나서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초·중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체험, 꿈을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를 방문했다. 잡월드는 실제 직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의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현실적인 직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증권회사, 정보기관-대테러작전 등의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감나는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체험 이후에는 진로설계관에서 놀이형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 지능을 알아보고,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진로 인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평소 장래희망이 뚜렷하지 않았는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니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며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른 직업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탑과 위패봉안소 정비에 나서며 충무공원에 다시금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8일, 시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충무공원 내 충혼탑과 위패봉안소, 충무계단 일대를 찾아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잡초 제거, 비석 정화, 쓰레기 수거 등 충혼시설 전반에 걸친 정비로 이뤄졌다. 정읍 충무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정읍 출신 희생자들을 기리는 뜻으로 조성된 장소다. 그중 충혼탑은 국민 성금으로 1969년에 세워졌으며, 위패봉안소는 1987년 조성돼 육군중령 故전순기 등 3419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충시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체계적인 유지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기초교육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기 기초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액션그룹, 관련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4기 교육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의 추진 배경과 목표가 소개됐고, 교육생들은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실습 등을 통해 액션그룹의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성주 추진단장은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체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초교육은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부커상 후보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소설가 정보라가 정읍을 찾아 시민들과 문학 속 환상의 세계를 나눈다. 정읍시는 ‘저주토끼’의 저자이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소설가 정보라 작가가 오는 14일 오후, 신태인도서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은 한국 신화와 전설 속 ‘용’을 주제로, 전통과 상상이 만나 이루어지는 환상 문학의 세계를 시민들과 함께 탐색할 예정이다. 정보라 작가는 연세대학교에서 인문학을 공부한 뒤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러시아동유럽지역학 석사 과정을, 인디애나대학교에서는 슬라브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2014년 ‘씨앗’으로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22년 ‘저주토끼’로 세계적인 권위의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3년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올해는 ‘너의 유토피아’로 필립 K. 딕 상 최종 후보에도 오르는 등, 한국 SF·판타지 문학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 대표작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과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이번 특별단속은 6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잦은 시기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대상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산업단지·농공단지 내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 다량폐수 배출업소, 폐수 재이용·위탁처리업소 등이다. 시는 단속 전부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단속계획을 사전 홍보해 사업자의 부주의로 인한 오염사고를 예방하고 배출·방지시설의 관리 실태, 불법 배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하천 인근의 불법행위 단속도 병행해 수질 환경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오염 신고전화 128번 운영과 함께 신고 포상금 지급 제도도 운영해 시민 제보를 통한 신속 대응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단속 기간 중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은 물론 사법처분까지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해 유통단계까지 잔류농약 검사를 확대하며 시민 먹거리 안전 강화에 나섰다. 시는 현재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연간 약 1300건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해 왔지만, 유통 중 외부 환경이나 부주의에 따른 오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 검사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상추, 블루베리, 깻잎, 양파, 고추, 대파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었던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총 463종의 살충제·제초제 등 잔류농약 성분에 대해 허용 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은 즉시 폐기 조치되며, 해당 생산 농가에는 농약 안전사용 교육이 별도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안전을 고려한 이중 안전망이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생산단계에서의 검사를 넘어서 유통단계까지 꼼꼼하게 관리함으로써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미래 산업의 한 축인 미생물산업의 전진기지로 거듭나기 위해 공유인프라 기반 조성을 본격화하면서 전국 60여개 기업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신정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아파트형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미생물산업 관련 기업체 60여 곳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설명회에서는 ‘첨단분석시스템 → GMP 생산동 → 공유인프라’로 이어지는 시설 구축의 진행 현황과 장비 배치 계획, 기업 입주 절차, 지원정책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시찰하며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된다. 신정동 1508-1 일원에 연면적 8546㎡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형 스마트 공장은 미생물산업 기업의 연구·생산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본 사업은 2023년 2월, 미생물분야 전국 유일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이 납세자가 오랜 기간 찾아가지 않은 세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23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발생 원인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소득세의 경정, 납세자 착오 신고, 이중 납부 등이다. 이러한 금액은 지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어 군은 매년 상·하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미환급금은 총 2586건 52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절반에 해당하는 1300여 건은 2000원 미만의 소액 환급 건이다. 군은 소액이라도 주민들이 환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소지, 성명 등 자료를 현행화해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수령 환급금은 위택스(WETAX), 정부24 등에서도 조회·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금 발생에 대비해 계좌번호를 사전 등록해 두면 별도 신청 없이도 추후 자동 반환되므로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리 기간을 통해 주민들이 환급받을 권리를 잃지 않도록 힘쓰겠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덕평1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가 선정한 2025년 모범경로당에 선정되면서 지난 8일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덕평1리 경로당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모범경로당은 대한노인회가 전국 경로당 중 운영의 모범이 되는 곳을 엄선해 수여하는 영예로, ‘경로당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상징성이 크다. 현판식은 식전행사, 국민의례, 시상,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여주시 관계자는 “덕평1리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덕평1리 경로당 회장도 “덕평1리 경로당 회원 전체가 함께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경로당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선정이 지역 경로당 운영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6월 7일 토요일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주시 청소년참여기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여주시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여주·가남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소속 동아리 대표단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열렸으며, 청소년들과의 인사를 시작으로 각 청소년 참여기구 대표자의 참여기구 설명 및 실적보고가 이루어졌으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시장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부터 청소년들이 여주시에 살면서 느낀 점과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의견들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시장은 이에 진솔하고 친근하게 답변하며 청소년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주시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 ‘여주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과‘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을 각각 여주여행자센터와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주시(시장 이충우)의 ‘자전거 프렌들리 도시 구축’ 정책에 발맞춰, 자전거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과정은 자전거 여행객에게 지역의 관광지, 음식 등 체험 콘텐츠 등을 안내할 전문 가이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여행자센터(바이크텔)에서 총 6주간 관광 해설, 교통안전, 주행 기술, 실무 중심의 투어 코스 운영 등을 교육하며, 이론 및 실기 평가를 통과한 수료생은 향후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같은 날 금은모래강변 일원에서는 ‘여주 자전거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연인·영유아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인승 패밀리 자전거 체험, 자전거 라이딩, 유아동 밸런스바이크 대회, 체험 부스,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사전 접수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패밀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주한글시장 일대에서 ‘2025 여주마실장터(플리마켓·야시장)’를 개최한다.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여주마실장터 추진단,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플리마켓과 야시장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여주마실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상인의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해왔다. 여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해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마실장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지속성과 연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양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 가공품 및 수공예품,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바자회 부스, 문화공연, 시장 영수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한글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판매 이벤트가 행사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약 40개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한글시장 내 기존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원도심 상권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5년 세 번째 공모전시로 6월 21일부터 7월 6일까지 이근우 개인전 ‘필묵시심(筆墨詩心)’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근우 작가의 19번째 개인전으로, 동양예술의 본질과 현대적 해석이 공존하는 ‘시심(詩心)’ 연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옆으로 길이가 10m 넘는 긴 그림을 그렸다. 제 기억 속 고향의 들판이고 수풀이고 시간이다. 두루마리 족자 그림처럼 조금씩 펼쳐 보이는 시간과 함께한 기억의 심상(心象)을 붓끝에 담아본 것이다. (중략) 그림이란 붓의 능란한 것만을 묻는 것은 아닐 것이다. 느리거나 빠르지 않는 시간 속에서 생각을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고 작가는 전한다. 전시주제인 필묵시심은 붓과 먹의 운용과 예술가의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경지를 뜻한다. 즉, 단순한 기술적 표현을 넘어 작가의 내면적 감정과 예술적 의경(意境)이 필묵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상태인 것이다. 작가 내면의 정서와 자연에 대한 경외를 먹의 농담과 거친 붓의 호흡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 형식과 자유, 실체와 추상의 경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뮤지컬 갈라쇼, 팝 디스코, 싸이 흠뻑쇼가 평택에 출동한다. 한미댄싱카니발 댄스 팝 콘서트가 오는 6월 14일, 오후 6시 평택시청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팝 디스코 콘서트로 격렬한 무대를 펼친다. 이번 한미댄싱카니발 댄스 팝 콘서트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춤과 음악을 통한 글로벌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화려하게 개막될 ‘한미댄싱카니발 댄스 팝 콘서트’는 한국과 미국의 대표적인 댄스음악 아티스트들의 명곡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과 안무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한미댄싱카니발 댄스 팝 콘서트에는‘어쏘티디’의 맘마미아 뮤지컬 갈라쇼, ‘판타스틱’의 파워풀 팝 디스코 콘서트,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가수 싸이의 모창 히든싱어 출신‘싸이 짜이’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열광시킬 전망이다. ‘어쏘티디’의 뮤지컬 갈라쇼에서는 명작 뮤지컬‘맘마미아’의 노래 Gimme Gimme Gimme, Mamma Mia, Voulez vous, Dancing queen과 흥겨운 댄스음악 Rasputin, To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바우처 택시 15대를 추가 배치하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들의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조치로 이용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기존 운행 대수 50대에서 총 65대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 자격요건을 갖춘 65명의 바우처택시 운송자를 모집하여 신규 채용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CS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교통약자 이동권을 단순한 복지가 아닌 기본권으로 보고 정기적인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번 바우처 택시 증차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을 고려하여 지역별 운행 대수를 추가하고 배차 효율을 높여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