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항운아파트 일대인 28통~30통 행정구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약 6주간 ‘신흥동 통·반장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순회 간담회는 신흥동 관내 40개 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통의 통반장과 동 행정업무 추진 사항 등을 공유하고, 지역별 건의·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통·반장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 현안과 주민 동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주민 여론을 적극 수렴하는 등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통·반장들의 적극적인 구정 참여를 유도해 구정·동정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빠짐없이 동정 업무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각 관련 부서에 전달함으로써 원활한 구정 행정 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테일러)는 지난 2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자매 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괴산읍의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여 명과 만나 우호 협력 강화의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양측은 상호 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도·농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괴산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감자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직접 재배한 감자 20박스를 신포동 주민자치회에 전달했다. 김테일러 신포동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간 상호 발전과 우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도윤 신포동장은 “더운 날씨에 먼 길을 와주신 괴산읍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계기를 만들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중구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에 함께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구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 강사를 발굴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사회 변화와 주민 수요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격증 과정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총 6개 분야 41개 과정(지정 프로그램 39개 과정, 제안 프로그램 2개 과정)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모집 강좌는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캔바로 시작하는 디자인 첫걸음 △(50+)액티브 시니어, 모델 도전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글쓰기 △지금 시작해도 괜찮은 바이올린 △(기후, 먹거리) 지구를 살피는 습관 등이다. 또한, 제안 프로그램으로 성인 진로 탐색 등을 위한 ‘중구 인생 학교’, 시민 책무성과 생태환경 등을 다룰 ‘시민참여’ 2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 실현에 앞장서 온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제23회 중부율곡대상’ 자치단체 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소통·혁신 중심의 현장 행정을 토대로 지역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원도심·영종국제도시의 상생 발전과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실제로 김정헌 구청장은 취임 이후 별빛반상회, 별밤 소통 마당, 희망 플러스 대화, 희망 플러스 현장 방문, 사랑방좌담회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구민 등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생활밀착형 소통 행정’에 앞장서 왔다. 이를 토대로 인천·영종대교 통행료 주민 무료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인천 내항 개방 및 재개발, 동인천역 일원 개발 추진, 월미도·자유공원 규제 완화, 광역급행버스 신설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영종복합문화시설, 평생학습관, 24시간 문(Moon) 여는 의료기관 등 각종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어르신 품위유지비, 인천 8개 구 중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천군복지마을(총원장 김용호신부) 내 서천군노인복지관은 “ 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거동불편노인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서천군 특화사업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투약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낙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의 치료를 도왔고, 무릎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의 병원 방문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단순한 이동 지원을 넘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병원 진료 전후의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이 사업의 큰 특징이다. 박종석 관장은 “병원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이동 지원이 아니라,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연결고리입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마서면은 지난 2일 마서면 행복경로당을 방문해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체조에 참여하고, 시설 이용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김태승 면장이 2025년 하반기 정기 인사로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경로당을 찾은 것으로,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김 면장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이어진 건강체조 시간에는 함께 몸을 움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눴다. 김태승 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은 건강한 체조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서면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41개 마을회관을 순차적으로 방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44일간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에 나선다. 춘장대해수욕장은 총연장 1.5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서천 대표 여름 관광지로,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명소다. 올해는 특히 해수욕장과 연계해 춘장대 해양체험파크와 해양레포츠센터를 처음으로 시범 운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양체험파크는 해양놀이체험관, 힐링미디어체험관, 영상관(Sea:nema+) 등으로 구성돼 바다 생물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며,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서천군민은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주 6일(월요일 휴무) 운영된다. 해양레포츠센터에서는 패들보드(SUP) 등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교실이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전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소방서가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7백만원을 기탁했다. 강진소방서 직원 68명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하며 무더위 속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감동적인 소식을 전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강진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사랑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어 강진소방서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행복한 기금사업과 다양하고 질 좋은 강진의 답례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20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읍면 복지회관 빨래방 설치 등을 내용으로 추진 중이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진군이 정부 정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전략작물인 논콩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교육을 지난 2일 병영면 한들농협(조합장 조명언)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군은 지난해 이상기후와 돌발 병해충 발생으로 일부 논콩 포장의 생육이 저조했던 점을 감안해 생육중기에 보다 체계적인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일, 군 농업기술센터는 북삼면(작천·병영·옴천) 지역의 논콩 재배 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논콩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작년말부터 시작된 이번 논콩 교육은 5번째 집합교육으로 지역별 맞춤형 현장 교육을 병행해 논콩 재배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였다,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이 단순 이론교육을 넘어 타 지역의 선진 농업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파종~개화기까지 주의해야할 사항을 중심으로 농가들의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상이변 대응 배수관리 기술, 논콩 초기 잡초 방제 및 시비관리, 다수확을 위한 시기별 물관리 등이 다뤄졌다. 안 팀장은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지만, 논 재배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하위직급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타의 모범이 되며 행정 혁신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표창하는 모범공무원 제도에 AI·디지털 기술 활용 부분을 신설해 상반기 모범공무원 3명 중 1명을 ’AI 행정의 달인‘으로 선정하며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4차산업혁명 기술을 강력한 동력으로 삼으라”는 강진원 강진군수의 신년사 속 철학에 바탕을 둔 ‘AI 행정의 달인’의 첫 주인공으로 인구정책과 맹준엽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맹준엽 주무관은 지난해 초부터 업무에 AI 도구를 접목해 왔다. ‘이폼사인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위원회 심의 과정을 하루 만에 마무리했으며,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심의를 신속 처리해 150억 원의 도비 예산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ChatGPT’를 활용한 보도자료·정책기사 초안 작성으로 문서 작성 시간은 70% 이상 단축하는 등 반복 업무에 대한 피로도 역시 크게 완화됐다. 공모사업 기획서 작성 시에는 과거 유사 사업 자료를 기반으로 한 자동 초안 생성과 시각 자료 제작 도구인 ‘미리캔버스’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의 ‘2025년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강진읍 서문회관 일대를 중심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본격적인 착수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억 원이 투입되며 전라남도에서 3천만 원, 강진군에서 7천만 원을 부담해 상인 조직화와 문화행사, 음악이 흐르는 거리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예비 골목형 상점가’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인회 조직 및 골목형 상점가 지정 ▲선진지 견학을 통한 상인 역량 강화 ▲거리공연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 운영 ▲가족 참여형 축제와 소비 촉진 행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 강진군의 행정력과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의 실행력이 모여 서문길 상권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운영 내용은 서문길 일대에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과 목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2025년도 제2차 빈집 재생사업 대상지로 총 4가구를 추가 선정하고,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주자 면접 심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대상지 확대와 입주자 선발은 인구감소와 공동화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주요 도시재생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강진군은 지난 6월 말 입주자 면접을 거친 후 총 4가구의 빈집에 대해 입주 신청자들의 주거 필요성, 정주 의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젊은 부부나 다자녀 가정의 지원이 많아 최종 선정된 입주 가구 중 절반 이상이 영유아 자녀를 둔 가족들로 구성돼 주목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면접을 진행하며 강진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전국에 소문이 나서 찾아왔다는 지원자들이 많았다”며 “마을 주민들은 오랜만에 어린이집 차량이 마을에 다시 들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감격해했다”고 심사 과정을 전달했다. 실제로 한 입주 예정자는 “아이가 매일 흙길을 걸으며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찾고 있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7월부터 9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와 아동 관련 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인지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 총 24개 기관 490여 명의 아동이며,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중심으로 체험과 토론이 결합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와 체험형 자료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교육 후 소감문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공동주택 분양에 앞서 과장 광고·허위 설명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매뉴얼을 수립, ‘견본주택 사전점검’을 최초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를 위해 ‘견본주택 사전점검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견본주택 운영 실태와 분양 내용의 신뢰성, 불공정 관행 등을 사전 차단하고자 한다. 첫 점검은 지난 3일 산수동에 분양을 앞둔 경남아너스빌 디원(SM스틸㈜)건설의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동구 건축위원회 위원 3명(총괄건축가,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 동구 건축위원)과 구청 공동주택 담당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모델하우스 내 전시 내용과 실제 시공 예정 건축물 설계도서 간 비교 검토 ▲불법 홍보물 설치 여부 ▲소방·전기·가설건축물의 안전기준 준수 ▲분양 광고 표시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시민들이 분양사기·과장 광고로부터 피해입지 않도록 전문가의 법률 검토와 현장 확인을 병행했다. 동구는 향후 분양 승인 전 견본주택에 대한 사전점검을 정례화하고, 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관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자살률 증가와 정신 응급 대응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 예방 분과 기관들의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개입을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윤하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자살의 위험신호를 인지하고 주변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내용을 다뤘다. 또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위기 상황 대응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기관들이 누구보다 중요한 역할이다”면서 “이번 교육이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의 위기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자살예방 분과를 신설하고 자살 예방 캠페인 등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