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가 황오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연계해 황오동 179-64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경주역 인근 기업은행 옆 부지다. 시는 사업비 19억 3,000만 원(전액 시비)을 들여 연장 50m, 폭 6m 규모의 도로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황오 커뮤니티센터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주변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해 9월 토지수용 재결을 마쳤으며, 같은 해 12월까지 화장품 매장 등 기존 건물 3동에 대한 보상도 완료했다. 최근까지 지장물 철거와 매장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했고, 다음달 중 발굴조사를 거쳐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과거 대상지 일대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로, 최근까지 경주의 어두운 이미지로 남아 있던 곳이다. 경주시는 이 일대를 허물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조성한다는 포부다. 특히 황오 커뮤니티센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시민 4만 5,000여 명은 전용 교통카드를 통해 경주를 비롯해 포항, 영덕 등 인접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대상 교통카드 발급 및 운영 교육을 진행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교통카드는 다음달 11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요일별 발급 대상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또한 해당 교통카드는 경주시 주소지를 기준으로 유효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사용이 자동 정지된다. 아울러, 본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생애 첫 독서를 위한 북스타트 책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2022~2023년 출생 영유아와 양육자로 오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중앙도서관 유아자료실에서 '아니야? 아니야!' 그림책 도서를 중심으로 동물 맞추기, 다른 동물 찾기, 동물 막대 인형 만들기 등 오감이 발달할 수 있는 책놀이 활동을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에게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를 배부한다. 운영 일자는 5월 20일, 5월 27일, 6월 10일, 6월 24일, 7월 1일, 7월 15일로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차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어린이자료실에서 보호자 신분증, 등본, 아기수첩 등을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북스타트 책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양육자와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원두현 마을이 지난 4월 마을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개최한 왕벚꽃잔치에서 발생한 수익금 50만 원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 왕벚꽃잔치는 원두현 마을 일대 구이저수지 벚꽃길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상춘객들이 방문해 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파전,도토리묵 등을 판매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은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됐다. 원두현마을 주민은 “벚꽃을 보러 찾아온 방문객들 덕분에 즐거운 축제를 만들 수 있었고, 함께한 나눔을 통해 더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주민 주도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 예은노인복지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1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미역국과 찰밥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음식 준비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됐으며,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마음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가정을 방문한 생활지원사들은 미역국과 찰밥을 전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정태원 예은노인복지센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서적·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완주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신기방기 놀이터 앞에 ‘모래 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 13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뜻을 모았다. 모래 놀이터가 조성되면 기존 신기방기 놀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자연 친화적인 놀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병희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비봉면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반려견의 보호와 유실, 유기를 방지하고 동물등록을 강화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및 변경신고는 시군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 등)에 반려동물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변경신고는 ‘정부24’ 및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7월부터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등록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미등록견은 반려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 관련 공공시설의 이용이 제한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견주는 자진신고 기간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동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얼라이드시스템과 건설기계연맹자협의회 청송군지부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1,000만 원과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얼라이드시스템은 이번 기부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했으며, 건설기계연맹자협의회 청송군지부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군가족센터에서 산불로 주택 이 전소된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우리가족 마음챙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마음챙김’은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가정의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해, 소중한 추억이 담긴 집과 물건을 잃은 상실감을 치유하고 산불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마음속 먹먹함과 불안함이 조금은 해소되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송군가족센터는 산불로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되어 실망이 컸던 아이들을 위해 과자와 문구세트를 선물해 작지만 따뜻한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거 재건과 복구뿐만 아니라 정서적 회복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0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청송군청소년 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9명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참여기구 이해와 역할 △관계형성 프로그램 △참여기구별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하여 청소년 참여 활동과 청소년 참여기구 제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군정 제안과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며, 앞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안과 청소년시설 운영 참여, 권리 증진 활동 등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기 있는 청소년들이 우리 군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라며 “청소년 여러분의 목소리가 청송의 미래를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2일 청송우체국과 함께,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편서비스 기반 폐의약품 회수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의약품의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송우체국은 지역 내 우체통을 활용해 주민들이 손쉽게 폐의약품을 반납할 수 있도록 내부 수거 절차를 마련하고, 수거된 약품의 보관 및 배송 과정을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회수된 폐의약품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폐기하고, 필요 시 관련 기관과 연계해 최종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두 기관은 폐의약품 회수 시스템에 대한 주민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향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 및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폐의약품이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 등의 문제가 발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천시는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을 돕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유용 미생물을 자체 생산 및 보급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는 고초균 ․ 유산균 ․ 효모균 ․ 광합성균 ․ 혼합균 총 5가지 미생물을 자체 배양하여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신축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배양량이 기존 시설 대비 250% 증가했으며, 공급되는 유용 미생물의 적절한 사용으로 작물 생육 촉진, 품질 개선 및 토양 개량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천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원하는 만큼 미생물을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 분주 시스템 구축으로 사람이 없어도 수령이 가능하여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미생물을 공급받고자 하는 시민은 주말과 공휴일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 개인 용기를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첫 구입 시에는 간편하게 전화번호를 등록하고 용기를 수령한 후 이용하면 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고품질의 미생물을 생산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제63회 경상북도민체육대회를 위해 조성한 대형 꽃탑과 꽃 조형물 등을 재활용, 5월 말까지 연장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 내 주요 경기장, 김천 IC 등에 대형 꽃탑 4개소, 꽃 조형물 2개소, 꽃길 1개소 600m를 설치했으며, 도민체전이 끝나고 난 후에도 조형물을 철거하지 않고 입간판 교체 및 화단 정비 작업을 통해 꽃탑·꽃 조형물을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는 김천시민과 관광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오는 5월 22일~23일에 개최될 경상북도장애인체전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시는 꽃이 지는 이달 30일경까지 꽃 조형물 등을 전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김천 IC 앞에는 시를 대표하는 포도 조형물이 들어간 독창적인 디자인의 꽃탑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야간 조명까지 연출하여 김천시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종합스포츠타운 내에는 김천시 캐릭터인 ‘오삼이’를 활용한 포토존 및 다채로운 가로 경관을 구성하여 김천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김천시 대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난 4월 5일 시행된 2025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중학교 졸업 3명, 고등학교 졸업 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여 학습의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의 체계적인 교육지원과 수험생들의열정이 담긴 노력의 결과로, 만학의 꿈 등을 품은 이들이 학력 인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합격자들은 주5일, 하루 6시간 씩 꾸준히 학습에 전념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 냈다. 중학졸업 과정에 합격한 최○옥(여,72세)씨는 “학생시절에 받지 못 했던 졸업장을 이제야 손에 쥐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번 합격을 계기로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오는 8월에 치러질 고등학교 졸업 학력 시험에도 꼭 합격하겠다.”라고 밝히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검정고시반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실천한 군민들과 이를 뒷받침한 청도평생학습행복관이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우리 군민들이 자기계발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5월 10일 청도의 자연과 전통, 환경 등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친환경캠핑 행사 ‘캠린이 청도 왔나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하고, 지속가능한 삶의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시작은 지역 문화자산인 화랑정신을 바탕으로 한 ‘귀산과 추항 이야기’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전래동화를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옛날옛적에’스토리 투어, 천연 재료를 활용한 ‘양모비누 만들기’, 자연 친화적인 캠핑 용품을 제작하는 ‘인디언 행어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배움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친환경 실천 다짐 플랫폼에 참여해 환경보호에 대한 각자의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공유함으로써,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됐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기화서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도의 문화, 환경 등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9~10일 1박 2일 동안 동원리더스 아카데미에서 2025 이천 디지털 기반 신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 이천의 신규 및 저연차 초․중등․특수․비교과 교사들은 ▲이천교육지원청의 정책 이해 ▲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 생활지도 백서 ▲수업 설계 및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실행 실습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전문성 및 생활지도 역량을 신장했다. 또한, 지역 교과연구회 및 교과 커뮤니티 대표와 함께하는 멘토링·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자신보다 먼저 교직의 길을 걷고 있는 선배 교사 및 수석교사와의 만남을 가짐으로써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특히 9일 오후에 김민섭 작가는 ‘우리는 좀 더 다정해도 됩니다 - AI시대의 선생님들에게’ 특강을 통해 그동안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고군분투한 신규 교사들에게 치유와 성장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해마다 신규 교사의 부임이 많은 이천에서 신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3일 영양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학교, 지자체를 연계한 지역 늘봄체제의 내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영양교육지원청 관내의 교장, 영양군청 관계자, 지역아동센터장, 돌봄센터장, 학부모대표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경북형 늘봄학교의 정책방향 안내, 돌봄 연계사업 소개 및 발표,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늘봄학교 지원방안 등에 관하여 협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영양 지역 실정에 맞는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해지자체, 지역사회와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를 중심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정규수업 후 질 높은 다양한 늘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이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부모교육 프로그램 ‘엄빠의 힐링타임’에 참여할 학부모를 모집한다. ‘엄빠의 힐링타임’은 1~2회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 가능한 학부모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회 부모 마음챙김 교육 △2회 아로마테라피 체험 2개의 프로그램을 5월 24일과 5월 31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부모교육은 특강과 체험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부모님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줄여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홍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한재환)는 오는 15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역량 강화 및 사기 함양을 위해 Healing Fellowship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보육 교직원 3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홍천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헌신한 보육 유공자 13명에 대한 홍천군수 및 의장 표창패, 국회의원 표창장 수여와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부는 홍천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교직원 체육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천군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함양과 유대 형성으로 그동안 보육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육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운영 평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및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 관련 설문조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근로 및 주거환경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근로 장소 준수 ▲최저임금 준수 여부 ▲휴게시간 및 휴일 보장 ▲적정 숙식비 징수 ▲근로자 인권 보호 ▲적정 주거환경 제공 등이다. 고창군은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등 주요 송출국을 직접 방문해 인력을 선발하고, 국내 최초로 농촌인력 인건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농업인 기숙사와 계절근로자 관리센터도 신설했다. 또한, 송출국 언어와 문화에 능통한 전문관 6명을 채용해 ▲1일 2농가 방문 제도 ▲365일 통역 서비스 ▲인권지킴이 제도 등을 운영하며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농가에 하루 단위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