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가 9월을 대표하는 전통주로 전남 쌀, 대한민국 배의 고장 명품 나주배로 빚어 배 본연의 단맛과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인 남도탁주의 정고집 나주배약주(약주·15%)를 선정했다. 나주배약주는 호남의 황금들판에서 자란 쌀과 나주배 생산시기인 9~11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향이 조화를 이루며, 총 2천200시간 저온 발효와 저온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바디감과 깔끔한 여운이 있다. 2023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식음료품평원(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우수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쌀과 과일로 만든 생약주가 해당 대회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또한 전통 누룩균주로 빚은 입국을 사용해 차별화된 풍미를 살렸으며, 황금빛 색상과 달콤한 맛으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단독 음용은 물론 제철 과일과 곁들이거나 가벼운 한식과도 잘 어울린다. 남도탁주는 나주배약주 외에도 정고집 나주 쌀 생막걸리, 정고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김해지역자활센터와 김해우체국이 지난 17일 김해시 전하동 김해우체국에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 ‘만원의 행복보험’의 자활 참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가입자 부담 보험료 1만원은 김해우체국 사회공헌활동 모임 ‘다사랑회’에서 전액 지원한다. 오정철 우체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재해보장 혜택이 돌아가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우체국 보험의 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상 자활센터장은 “보험이 필요하지만 여건상 쉽게 가입하지 못했던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DMO(지역관광추진조직)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봉황동 일대에서 ‘봉황동 달빛 파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봉황동 달빛 파티’는 지난 2019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이 1회성으로 기획한 작은 골목 축제였다. 이런 축제를 6년 만에 김해DMO인 봉황대협동조합에서 부활시켜 새롭게 단장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김해DMO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2단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봉황대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다. 축제는 ▴오래된 물건과 이야기를 나누는 ‘빈티지 달빛마켓’ ▴책과 음료를 함께 즐기는 리딩파티 ‘달빛책bar’ ▴야외에서 즐기는 체험형 게임 ‘달빛아래 방탈출’ ▴로컬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 ‘달빛 가야지’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봉황대길 상점들이 함께 참여해 골목 전체가 하나의 축제장으로 꾸며지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김해DMO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 ‘아보하 in 김해’ 3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보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신조어로 김해시는 최근 여행 트렌드인 소규모 개인 맞춤형 여행, 아보하 스타일로 특별한 체류 기간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사업명을 ‘아보하 in 김해’로 정했다. ‘아보하 in 김해’는 참가자가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김해에서 최소 5일(4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 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이다. 선정된 팀은 오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4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팀별 숙박비(1박 7만원)와 개인별 체험비(1인 7~10만원 이내), 여행보험가입비(1인 2만원 이내)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단, 여행 기간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선정자들의 숙박일수가 상이해 잔여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그간의 장애인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새로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10명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지난해 출범한 김해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관련 주요 사업의 기획·조사·제도개선 등을 심의하며 시 정책 전반에 전문성을 더해왔다. 위원회의 제언을 바탕으로 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지원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장애인 전자신문 보급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고,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정보 접근권이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특히 ▲최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개선 방향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사례관리와 지역기관 협업 필요 ▲휠체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식당·카페 등을 안내하는 ‘베리어프리 지도’ 제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7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사례로 배우는 청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이해충돌방지와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감사원 감사교육원 김종혁 감사관이 강사로 초청되어, 실제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내용과 공직자가 직무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례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부서 간 칸막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취약성과 비효율에 대해서도 함께 짚어보며, 협업과 소통을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청렴은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군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이며, 대상 주차장은 합천읍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합천왕후시장 주차장, 삼가면 공영주차장, 농협군지부 앞 공영주차장, 합천약국 사거리 공영주차장, 합천터미널 앞 공영주차장 등 모두 6곳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주차장은 총 282면 규모로,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도매시장 관계자 및 유통 종사자가 모두 동참해 경매장, 점포 및 외부 주차장 등 도매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과 상인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힘썼다. 앞으로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시설물 안전 점검 및 농산물 거래 질서 유지 단속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명절기간 동안 원활한 농산물 유통과 공정한 거래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도매시장은 일요일 정기 휴일을 포함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추석연휴 휴장에 들어간다. 경매업무는 중단되지만 개인점포 및 잔품판매대는 자율적으로 정상영업이 가능해 이용객들의 편의가 유지될 전망이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명절에도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장이 될 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7일 국토교통부의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상봉지구 입체 주차마당 빈집 철거’ 현장을 방문해 최종 안전점검과 함께 전체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주거지역에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을 공급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지난 2024년 상반기에 ‘상봉지구 도시재생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올해 공사에 들어갔으며,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빈집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지역 거점시설인 커뮤니티 케어센터와 공유마당, 봉황 힐링로드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 공유마당 조성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3년간 지역주민들이 공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로 공용주차장과 공유텃밭, 방재마당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점검을 진행한 철거현장은 공유마당 조성사업의 하나로 ‘입체 주차마당’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주차면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민현주)는 17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아이없는 도시엔 지속도! 가능성도 없다!’라는 주제로 진주SDGs 정책포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의 아동 친화 정책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정책 방향을 제안하며,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아동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정리 경상국립대 교수가 ‘진주, 아동과 함께 나아가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이어 이미라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 박진옥 진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김혜성 진주데시앙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 이숙향 진주시학대아동쉼터 시설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동 관련 정책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참석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아동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토론회는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은 UN의 지속가능목표(SDGs) 중 3번(건강과 복지), 4번(양질의 교육), 5번(성평등), 10번(불평등 해소), 11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2025 진주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청년의 날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 중심의 문화축제로 기획돼 청년창업 특강부터 체험행사, 플리마켓, 축하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국제어학원 1층 오디토리움에서 청년창업 특강이 열린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 스타트업 창업가인 ‘코딩하루’의 신영수 대표와 ‘무감씨롱’의 이학민 대표가 연사로 나서 창업과정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교양학관 옆 공터에서 지역 청년 60명이 참여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인센스 스틱 홀더 만들기, 팔찌 만들기, 비정형 썬캐처 만들기 등 모두 6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주시 청년 온라인 플랫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수구에서는 지역 곳곳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베이커리 율교’에서 기부한 ‘사랑의 쌀’ 1,000kg은 사회복지시설과 사랑의 무료 급식소 등을 통해 명절 전후 소외계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베이커리 율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한애·이회만)는 국공립에스케이뷰어린이집(원장 임향화)으로부터 벼룩시장 수익금 42만 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어린이집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센뷰 플리마켓’ 행사를 진행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관내 저소득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어 송도1동은 지난 17일 원불교경기인천교구송도교당(박성현 교무)으로부터 ‘사랑의 김치’ 10박스를 전달받았다. 이번 김치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에 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행정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완수 입주자대표회장, 임원진과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 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이 다양하게 건의됐다. 구는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차례대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 병영면이 최근 온라인 교육 이수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미이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기본형공익직불 교육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의무 과정으로 교육 미이수 때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는 만큼 직불금을 수령하려는 농업인들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각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인터넷이나 전화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과 농업인 등의 역할과 더불어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에 대한 설명과 농업 활동을 통한 환경‧생태 보전, 부정수급 등 공익직불금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 17가지 등을 안내했다. 더불어 부정수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공익직불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양은희 병영면장은 “찾아가는 기본형공익직불 교육을 통해 온라인 교육 이수가 어려운 농업인의 부담을 해소해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이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석문공원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멜 감성텐트촌에서 두 차례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연인·친구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생태와 문화, 역사를 함께 체험하는 1박 2일 힐링 문화캠프다. 주요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 탐험 빅게임 ‘하멜을 찾아서’ ▲참가자가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저녁을 준비하는 ‘살림짓기’ ▲자연 속 야외 영화 상영 ‘달밤에 영화’ ▲다 함께하는 생태산책과 요가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제로 웨이스트 캠핑존’을 지향,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활동을 실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강진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의 자연과 역사적 자산을 즐기면서 동시에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7일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과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교 주변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하고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 및 업주들의 법규 준수를 위해 추진했다. 참가 기관들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출입금지 표지 미부착 등을 집중 점검하고 모바일 신분증 검증방법 리플렛을 업소에 배포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청소년 탈선 행위 예방과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해환경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오는 10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명품마당놀이 ‘신뺑파전’ 공연이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2025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뺑파전은 고전 소설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창작 마당놀이다. 보이스피싱, 외모지상주의, 저출산 등 현실적인 사회문제를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다. 마당놀이 특유의 흥겨운 입담과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구성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통령상 수상 명창 김학용(심봉사역), 서정금(뺑덕역), 국립창극단 주역 이광복(황봉사역), 뮤지컬어워드 신인상 이소연(심청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연희단, 무용단, 국악관현악단을 포함한 총 35명의 출연진이 대형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9월 23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 현장 예매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장흥군민은 70% 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7일 군민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성숙)가 주관하여 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흥군수를 비롯해 11개 여성단체, 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기탁식,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4대폭력 예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500만 원을 나눔복지재단에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에서는 여성가족부 장관, 전라남도지사, 장흥군수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총 14명의 수상자가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양국진 박사의 깊이 있는 명사 강의에 이어, 가수 철호의 관객과 함께 부르는 공연이 펼쳐졌다. 이성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단지 이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16일 장흥군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과정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경남 진주시, 사천시 일원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 핵심 전문기술 습득과 다양한 작목에 적용된 스마트농업 기술의 실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먼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연구 온실 단지와 ATEC(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블루베리,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실증 연구사례와 양액재배 시스템 등 ICT기반 자동화 재배시스템을 살펴보고 미래농업 기술의 방향을 체감했다. 또한 진주시 고추, 사천시 토마토 스마트팜 운영 선도농가를 방문해 ICT기반 환경제어 자동화 기술, 병해충 방제 시스템 등 스마트농업 현장교육과 농업인의 운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 받아 스마트농업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김창복(장흥읍, 45세) 교육생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농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보고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새로운 농업 방식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생태와 치유, 웰니스 관광의 메카 장흥에서 ‘2025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치유, 통합의학으로 답하다”라는 주제로 30일까지 5일간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단체 등 70여개 기관에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여해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공한다. 박람회는 주제관, 통합의학관, 웰니스힐링관, 건강증진관, 건강 음식관, 디지털헬스&의료산업관 등 6개 전시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선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미디어아트,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 장흥 출신 문인 작품 전시가 열린다. 통합의학관은 양·한방 통합의학 진료체험, 곰팡이균 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된다. 싱잉볼, 컬러, 아로마, 티 테라피 등 특별한 체험을 할수 있는 웰니스 힐링관과 AI 기술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