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창원복지재단은 8월 29일 창원특례시청에서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는 지난 6월 18일 열린 중간보고회 및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창원시 고립 청년 기본계획(2026-2030)’의 비전, 추진 방향, 추진 목표 그리고 11개 정책 과제와 세부 사업 과제들을 제시했다. 기본 계획의 비전은 ‘청년을 포용하는 희망도시 창원’으로, 추진 방향은 ‘고립 청년의 일상 회복과 사회 안전망 강화’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지원체계 마련 ▲조기 발굴 및 전문적 개입 강화 ▲유형별 맞춤 지원 ▲지역 내 고립 관심도 제고 등 4가지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정책 과제로는 ▲고립전문인력 양성 ▲고립전담센터 운영 ▲온라인 상시상담창구 운영 ▲개인 심리상담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운영 ▲맞춤형 사례관리 ▲일상회복 지원 ▲커뮤니티 지원 ▲일경험 지원 ▲사회적 인식 개선 등 총 11개 과제를 도출했다. 홍재식 창원복지재단 이사장은 “고립 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국 5대 젓갈시장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젓갈의 산지 부안 곰소에서 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가 9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 행사장에서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곰소젓갈을 이용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아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등 공연과 흥미로운 체험행사가 병행 진행되며 야간 문화행사로 EDM과 4인조밴드가 함께하는 곰맥축제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특별행사로는 곰소젓갈요리 런칭쇼, 곰소 카라반 캠핑여행을 통해 곰소젓갈 요리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전국 캠핑 매니아들을 유치하여 부안 곰소 앞바다의 붉은노을과 밤하늘의 풍광을 즐길수 있도록 캠핑 매니아들을 유혹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곰소마블”이라는 스탬프투어 행사로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소정의 상품과 함께 추첨권을 증정하고 9.21 17:00 행사장 스테이지에서 추첨을 통해 “행운의 금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랑구에서 활동 중인 부안 향우 친선모임 ‘고사모(고향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100만 원의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고사모’는 서울시 중랑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부안 출신 향우들의 친목단체로 고향과의 유대감 형성, 정보 교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지속적인 연결을 이어오고 있다. ‘고사모’ 이진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 7명이 부안군청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 기탁식에서 이진수 회장은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부안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멀리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 정성을 보태주신 고사모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응원이 부안군의 힘이 되고 더 많은 향우들의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부안군은 전북 최초로 ‘지정기부제’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10월 4일 제외) 매주 토요일,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복합문화행사 ‘부안 플리: 플레이리스트’행사를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부안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공간을 중심으로, 전시, 플리마켓, 공연, 체험형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참여할 수 있는 일상형 문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가 위치한 터미널 인근 구도심 지역은 한때 부안의 중심 생활권이었으나, 최근 상권 위축과 유동인구 감소로 인해 도시 활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며, 정기적인 방문 유도와 소비활동 촉진을 통해 터미널 주변 원도심 상권의 회복과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플리마켓은 12시~5시, 버스킹 공연은 2시~5시, 전시는 상시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부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는 지난 3일 부안경찰서와 첫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약 체결이다. 부안교육지원청 김수안 교육장은 “부안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자라는 교육환경 조성이 곧 부안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밑바탕이기에, 앞으로도 부안교육지원청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구정책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하여 전입 분위기 조성 및 지역활력 회복을 위한 인구정책 확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캠페인의 주요 협약 내용은 ▲‘부안愛 주소갖기’ 실천운동 적극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9월 16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남북2축도로, 만경6공구 방수제의 관할 지자체를 결정한 것에 대해 강력히 이의를 제기하며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이번 결정이 역사적·지리적 정당성을 외면하고, 주민 생활권·행정서비스 불편과 새만금 개발의 균형발전 원칙을 훼손한 것으로 과거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른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종점 연장을 전제로 한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이번 새만금 남북2축도로, 만경6공구 관할 결정은 신규 토지 이용의 효율성, 매립지와 인근 지자체의 연접관계 및 관할 구역 행정효율성과 주거생활 및 생업의 편리성, 국토의 균형 발전 측면 등을 심도 있게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결정은 군민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부당한 결정으로 군민의 생활권과 권익을 지키고, 새만금 개발이 특정 지역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도록 새만금의 진정한 균형 발전을 위해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채명심)가 오는 20일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무료 체험 프로그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봉사하고, 부안군의 우수한 농촌 체험 농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치뤄지는 나눔 행사에서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체험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옥수수버터구이 만들기, 보리빵 만들기, 상황버섯 담금주 만들기, 다도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우드버닝, 압화팔찌, 핸드폰스트랩, 미니 도마 등 공예품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은 부안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채명심 회장은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부안 농촌의 매력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가을 바다의 정취와 함께 농촌 체험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사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지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권익현 군수는 지난 16일 서울 하림그룹 본사에서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한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건의하고 위원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올 연말 예정된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결정을 앞두고 권 군수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에 쏟는 강한 의지와 절박함을 다시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권 군수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전북 광역 공약인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차질없이 실현하고, ‘모두가 잘 사는 지역균형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임을 강조했다. 이어,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은 새만금 내 부족한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부안군이 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 새만금기본계획(MP) 재수립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국 민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 행안면은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혹서기 대비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 및 군보건소 의약팀과 협업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119 신고 방법 및 활동중 혹서기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신속한 응급 조치 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은진 행안면장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한낮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시고 무더위 쉼터 등 시원한 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셔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봉강면 저곡마을 김종현 이장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실현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9월 16일 산림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밭두렁 태우기와 농업잔재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은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산불의 주요 원인이다. 봉강면은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왔으며, 2025년 9월 현재까지 산불 ‘제로(0)’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김종현 이장은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주민 계도와 자발적인 예방 캠페인을 이끌며 산불 없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돼 저곡마을은 올해 산림청이 지정하는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로 선정됐으며, 김 이장은 산림청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봉강면에서는 저곡마을뿐만 아니라 지곡마을도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에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두 마을에는 향후 녹색마을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명순 봉강면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과 함께 산불 예방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9월 16일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광양시지부에서 한과 70상자와 참기름(1.5리터) 25병, 총 195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은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이 다자녀,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완 (사)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전남도지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광양시지부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한과와 직접 짠 참기름을 지역 주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둘순 광양시지부장은 “이번 나눔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난 설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협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와 포스코DX가 협력사업을 통해 지난 9월 6일부터 14일까지 광양읍 개성마을과 월파마을에 태양광 LED 벽부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업 기관 회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포스코DX 봉사단 30명이 참여해 마을 내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벽부등 100개를 설치했다. 이민헌 포스코DX 실장은 “어두운 골목길과 우범지역이 안전한 거리로 조성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나눔 실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태현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온 포스코DX에 감사드린다”며 “민·관·기업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자원 연계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벽부등 설치 사업에 함께해 주신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설치로 개성·월파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니길 바란다. 앞으로도 광양읍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남다른 애향 정신 실천으로 ‘광양의 역사 인물’로 선정된 설성 김종호 선생의 31주기 추모식이 9월 16일 오전 11시 우산공원 설성동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설성 김종호 선생 기념사업회(이사장 김정삼) 주최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김정완 광양 부시장, 이개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이형휘 문화원장, 박노회 향교전교, 우광일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와 추모묵념, 헌화 분향, 추모사, 추모 한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개호 국회의원은 선생의 애향정신과 지역발전에 대한 헌신을 기리는 추모사를 했으며, 이성웅 전 광양시장은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유치 과정의 일화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박기오 전 성균관 부관장은 광양향교 주최 '2024년 김종호 선생 추모 한시 백일장' 장원작을 낭송하며 선생의 업적을 문학적으로 기렸다. 김정완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선생님의 광양제철소 유치는 광양이 철강산업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공원, 녹지 등 시 전역에서 5회차 풀베기 사업을 일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주요 공원, 도시숲, 녹지대, 가로화단 등 498개소를 대상으로 금당지구 등 22개 권역에서 22개 도급업체가 참여해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권역별 집중 정비 기간을 설정하고, 각 구간을 수시 점검하여 미비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4회에 걸쳐 공원, 도시숲, 녹지대, 가로화단 등 권역별 풀베기를 추진했다. 이번 5회차 정비를 통해 추석 연휴 귀성객이 많이 찾는 주요 공원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한층 더 깨끗한 도시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환경정비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용당·동부·남부 등 3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합동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순천시 어르신의 품격 있는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 운영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합동 연주 등 10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은 순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3개 노인복지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도 함께 펼쳐지며, 어르신들이 공들여 만드신 생활 수묵화, 꽃 그림 글씨, 서예, 서양화 등 총 32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시 3개 노인복지관에서는 만천 여명의 회원이 어학, 정보화, 건강관리, 전통문화, 댄스 등 6개 분야 75강좌의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 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임호경)는 17일 오전 10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초청 내외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종희 지회장 이임식과 제15대 임호경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이임 지회장 공적 소개, 이임사, 취임 지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하는 김종희 지회장은 지난 8년 동안 재임하는 동안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이임사에서 김 지회장은 화순군지회 신청사 마련과 게이트볼 대회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소개받았으며, "새로운 지회장과 함께 화순군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를 보내달라"고 격려했다. 새로 취임한 임호경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2%에 달하는 노령 세대들의 복지 향상을 꾀하는 등 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과 회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 교육관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참여 기관별 역할을 조율하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개 관계기관 및 시설장이 참석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가구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보호자의 재산 관리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적 돌봄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기관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복지서비스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화순’이란 주제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통기타그룹 프롤로그의 유쾌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즐퍼포먼스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와 연계하여 ‘신종 폭력 및 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추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가치와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화순군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 건수와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전체 이용 건수는 약 4천 건, 8만 5천 명으로 전년(약 3천8백 건, 8만1천 명)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와 생활체육 활동이 활발해지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결과다. 무엇보다 문화·예술시설 이용이 크게 늘었다. 적벽실·만연홀 등에서 공연과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갤러리도 사진전·미술 교류전으로 활기를 되찾아 이용 건수는 166건에서 204건으로 약 23% 증가, 이용자 수도 2만 6천 명에서 3만 3천 명으로 27% 증가했다. 공설운동장 및 이용대체육관 등 체육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이용 실태를 보였으며, 특히 테니스장 이용객이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문화·체육 활동 증진, 외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4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음악·미술·체육·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각자의 흥미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레벨 업 ‘스포츠’ ▲‘다트’ 파워 ▲에뚜왈 ‘발레’ ▲한 수 앞의 ‘체스’ ▲수련관 방앗간 ‘쌀 베이킹’ ▲터치 ‘클라이밍’ ▲아트 플레이 ‘창의 미술’ ▲‘통기타’ 초급 ▲‘마술’ 스포일러 ▲구슬 레이스 ‘그래비트랙스’ ▲‘통기타’ 중급 ▲한 집 앞의 ‘바둑’ ▲‘바이올린’에 물들다 등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27일(토)~10월 1일(수)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확정자는 추후 문자 안내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