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수도권 대기오염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 협의회’를 6월 20일 연구원 대회의실(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국립환경과학원, 수도권 지자체(서울·인천·경기), 수도권 보건환경연구원, 수도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등 총 15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첫 공식 협력 체계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 결과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기 협의회와 실무협의체 구성이 논의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협의회에서 대기 미세플라스틱 연구 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한 총 4편의 발제가 이어져 국립환경과학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인하대학교에서 미세플라스틱 공정시험반기준, 흡입 독성 평가, 시료 분석 결과 및 공동 연구 방안을 발표했다. 안준영 연구관(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플라스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18일 농기계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IoT 기반 농기계사고감지 알람시스템 설치사업’ 시범 추진을 압해읍 신장마을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연육·연도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매년 농기계 교통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시범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기계는 일반차량에 비하여 속도가 느리고 위험 사항 발생 시 대처 능력이 떨어져 사고 발생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농기계 사고감지알람시스템은 농기계의 이동 정보를 교통안전표지판에 송출하여 차량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작업 중 전복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 등에게 사고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압해읍 신장1리 김응호 이장은“트랙터를 가지고 도로주행 시 과속주행 차량으로 불안하고 위험을 느낄 때가 종종 있었으나 농기계 주행 정보 제공으로 안전한 운행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부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여수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75세(1950년생)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초기 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는 무료로,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연계 시 진단 비용의 8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치매 확진 시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실종 예방 인식표 ▲사전 지문 등록 ▲치매 치료관리비(소득 기준 충족 시) ▲조호물품(기저귀 등)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치매 원인은 다양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 조기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22개 시군 담당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과 원인 규명,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등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여수시청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섭취한 직원 22명이 구토·설사·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 참여자들은 식중독 발생 상황 보고, 기관별 대책 회의,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등을 직접 시연해보며 현장 대응 역량을 길렀다. 여수시 관계자는“향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 모의훈련 등을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는 물론,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20일 GS칼텍스 예울마루 세미나실에서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생태교육, 문화예술, 원어민 영어교실, 역사탐방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박필규 예울마루 관장,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전문 무용단인 앰비규어스컴퍼니와 약 4주간 안무를 배우며 공연 준비과정의 전반을 배우고, 갈고닦은 실력을 예울마루 소극장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16년간 변함없는 후원을 보내준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수시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9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민·관·학이 함께 상생하는 청년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금호석유화학이 협업해 진행한 행사로,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제시하고 현직자와의 생생한 소통으로 구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강은 ‘취업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를 주제로 국내 진로·취업·교육 전문가 이우곤 교수의 실전 중심 강의, 금호석유화학 기업 소개 및 모집 요강 설명,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컨설팅으로 취업 준비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최정기 부시장은 “이번 특강은 교육과 산업기관이 함께 청년의 미래를 고민하고 응원한 상생의 모범사례”라며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일하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지난 20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구감소대응 TF 보고회를 열어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생활인구 기반의 지역 활력 창출’에 주목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정기 부시장 주재로 13개 부서장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기반 조성 등 생활인구 흐름을 다양하게 창출하기 위한 시책을 논의했다.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로 인한 재정 형편을 고려해 적은 예산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19개 사업(신규 7건, 기존 사업 보완 10건, 법·제도개선 2건)을 중점 발굴했다. 신규 시책으로는 ▲여수형 청년마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일레븐 브릿지 마라톤 대회 ▲2025 여수KOVO컵 프로배구대회 ▲섬섬여수 자율주행버스 운영 등이 제시됐다. 법·제도 개선 과제로는 기존 어촌계, 수협, 영어조합법인이 행사한 양식업권을 지자체가 취득해 신규 귀어인에게 월 1만 원에 재임대하는 ‘공공형 만 원 임대’가 언급됐다. 최정기 부시장은 “정주 인구 중심의 정책에는 한계가 있어 생활인구 기반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라며 “지자체 간 인구 유치 경쟁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화양면 나진물량장과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제4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섬섬여수옥수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 2022년 처음 기획됐으며, 해마다 방문자 수 최고치를 경신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주행사장(나진물량장)과 부행사장(여수엑스포역 광장)으로 분산해 운영한다. 각 행사장에는 찰옥수수와 생식 옥수수, 지역 농특산품 판매 부스가 배치되며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과 청년 농업인이 만든 가공제품은 여수엑스포역 광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옥수수 부채 만들기,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경찰관 체험, 무료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예술인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공연도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행사 운영과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 주차, 의료, 안전, 청결 등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행사 기간 나진물량장과 용주할머니장터,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6월 19일, 디지털 기반 인문 교양 웹진『솔비움』을 창간했다. 진흥원은 지난 2023년 창간한 인쇄 간행물 『한유진』을 통해 유교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대중적 전달을 시도해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계간 웹진을 통해 더욱 폭넓은 디지털 소통을 본격화한다. 『솔비움』이라는 제호는 진흥원의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의 이름이기도 하며,‘소나무의 푸르름처럼, 비 온 뒤 새싹을 틔우듯 새로운 것을 움트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이름처럼 웹진『솔비움』은 유교문화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되, 영화, 문학, 예술 등 동시대의 다양한 문화와 융합해 인문학을 보다 유연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창간호는 다양한 시각이 담긴 글들을 통해 독자적 색채를 드러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국회 인성함양자문위원 위원 등을 지낸 석천학당 박재희 원장은 삶의 위기와 회복력이라는 주제를 유교적 사유의 틀 안에서 풀어냈으며, 영화평론가 송석주는 다양한 영화들로 자아를 성찰하고 발견해가는 과정을 탐구했다.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오는 7월 25일까지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영농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10개 마을과 지역농협 2곳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작목별 전문 농촌지도사가 신청 지역을 직접 방문해 당면한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함께 벼농사, 딸기, 고추, 상추 등 주요 작목의 영농시기별 실천사항, 이상기상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돌발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농작업 안전관리, 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농업 부산물 파쇄기 임대, 진드기 매개충 및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등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정보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논산시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영농상담 교육’은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13개 마을 200명을 대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는 '영조병오친정도'와 '김희 초상 일괄' 총 2건의 유물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논산시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지역 문화유산의 발굴과 체계적 보관, 지정 신청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 결과로, 행정과 문화기관 간의 모범적 협업 사례이자 논산시의 실천적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영조병오친정도'는 1726년 영조가 창덕궁 희정당에서 직접 도목정사를 행한 뒤 신하들과 시회를 연 장면을 그린 기록화로, 현존하는 친정도 중 가장 이른 시기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양촌면에 거주하던 서천 이씨 이봉명 후손가에서 한유진에 기탁했다. 상단에는 국왕의 친정 장면이, 하단에는 영조가 지은 어제시와 신하들의 화답시가 기록되어 있다. 도화서 화원이 족자 형식으로 제작한 유일한 친정도라는 점에서 조선 후기 정치와 회화 양식을 아우르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또 다른 지정 유물인 '김희 초상 일괄'은 연산면 광산김씨 김희(金熹, 1729~1800) 후손가에서 전래된 유물로, 1789년 조선 후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 달 9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5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과 보호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1부는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에 이어 2부는 ‘흔들리는 아이들-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로 구성되며, 소아·청소년 정신과전문의가 강연을 맡는다. 관심 있는 구민은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이달 23일부터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우울·불안·스트레스·ADHD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송도마음드림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디지털 과몰입, 스마트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0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연수지킴댕댕이) 활동 선포식을 열고 2기 순찰대원을 공식 위촉했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펫티켓을 홍보하는 등 순찰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는 올해 모집인원의 2배수가 지원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94팀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연수경찰서의 범죄예방 교육,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교육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는 현재 5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천106여 회의 순찰을 진행해 112와 미추홀콜센터, 안전신문고 등 498건을 신고 접수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순찰대 ‘짜파게티’ 대원이 혜윰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가 지난 20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개최하고 인천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호 구청장, 연수구의회 의장, E1 인천기지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속 쉽고 간편한 기부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기부 키오스크’는 원하는 금액을 선택한 후 신용·체크카드와 모바일페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비대면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으로, 구는 E1의 후원을 받아 구청 1층 송죽원에 설치했다. ‘기부 키오스크’에는 세액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신청도 가능하며, 기부자가 동의하면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기부증서와 함께 기부자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기능도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및 위기 상황에 놓인 구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기부 키오스크는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나눔의 매개체로, 구민과 기업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 삼다송 봉사단은 지난 21일, 어린이·청소년 봉사자들과 함께 제작한 업사이클링 크레파스 100세트를 해외 아동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에서 수거한 사용된 몽땅 크레파스를 새롭게 재가공해 완성된 것으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 문화 육성회에 전달하여 파키스탄과 네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 편지와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삼다송 어린이·청소년 봉사단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그리고 지구촌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울림이 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과 세계를 잇는 ‘작은 시민’으로 성장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