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지난 4일 진명기 행정부지사 주재로 ‘APEC 제주지원단 회의’를 열어 수송·안전·의료 등 분야별 준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조가 필요한 사항들을 논의했다.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는 1994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통상·외교분야 장관회의와 함께 매년 열리는 주요 장관회의로,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경제체 중소기업 장관, 국제기구 대표, 기업인 등 약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APEC 의장국을 맡아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중소기업장관회의는 공식 장관회의와 실무그룹회의, 워크숍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혁신포럼, 창업 네트워킹, 투자 관련 연계행사들이 함께 열려 제주가 중소·벤처·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지난 5월 2주간 개최된 ‘2025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부터 건설업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국민취업지원제도 특화프로그램을 시행해 최대 29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업 일자리 감소로 고용상황이 어려워진 건설업 퇴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Ⅱ유형 참여자격 요건(연령․소득)을 충족하고, 취업지원 신청일 이전 3년간 건설 관련 업종에서 퇴직한 사람이다. 지원 내용은 취업활동계획 수립 참여수당 10만원과 훈련참여지원수당 최대 월 20만원(1일 1만원)을 6개월간 추가로 지급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건설업 퇴직자 특화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고용24 누리집 또는 제주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경기 악화로 일자리 감소에 직면한 건설업 퇴직자에게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추진 중인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 도내 유망 스타트업 6개사를 선정하고, 총 33억 7,000만 원 규모의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도-신용보증기금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본격 추진됐으며, 도내 혁신 스타트업의 초기 성장과 스케일업 지원을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등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우대보증, 보증연계투자, 엑셀러레이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모비, ㈜제주바솔트, ㈜원더스랩, ㈜치즈라이브러리, ㈜케이스타일허브, ㈜써밋플레이 등 6개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일부 기업은 최대 1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을 지원받는 등 자금 조달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올 하반기에도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기반 마련과 성장 지원을 위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2호」의 운용사로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선정하고 10월 중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제주도가 25억 원을 출자해 최소 5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출자를 논의 중인 민간 및 공공기관 출자가 확정되면 투자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주요 투자 대상은 제주에 본사를 둔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이며, 본사 이전 예정 기업도 포함된다. 제주도는 이 펀드로 도내 유망기업에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자금을 공급하고 상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유망기업의 이전, 투자 회수 후 재투자가 가능한 선순환 구조도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스터디벤처스는 2019년 설립된 벤처투자회사로, 제주 기업에 총 99억 원 규모의 투자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망 기업의 제주 유치 전략과 제주지사를 통한 원활한 소통 체계가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조합결성액 대비 101%의 확약 투자금을 확보해 안정적인 펀드 운용 역량도 입증했다. 김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금융위기에 처한 도민들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한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를 5일 개소했다.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위축 등으로 악화된 금융 환경 속에서 저소득·저신용 금융취약계층의 재정난이 심화되고 있어 선제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금융복지센터는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위탁 운영되며, 제주시·서귀포시에 각각 1개소씩 설치해 도민 접근성을 높였다. 센터장을 포함한 전문인력 5명이 운영을 담당한다. 올해 5월 기준 제주지역 기업·가계대출 연체율은 1.15%로 전국평균(0.64%)보다 1.8배 높다. 제주지역 채무조정 건수도 2018년 1,213건에서 2023년 2,93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제주 저신용·취약차주를 위한 채무조정 상담이 시급한 상황이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채무상담 및 금융교육 제공을 위한 금융복지 종합상담 ▲신용회복 및 개인회생·파산 등 채무조정 제도 안내 및 신청 지원 ▲일자리·주거 등 기초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한 종합지원 안내 등을 담당한다. 신용위기나 채무위기에 직면한 도민들이 체계적으로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을 통한 민생회복에 마중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쿠폰은 30억 원 이하 신용·체크카드 가맹점과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4일 오후 6시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0만 5,907명(91.6%)이 신청을 마쳤다. 이 중 38.5%가 탐나는전으로 신청해 전국 평균 지역사랑상품권 신청 비율 17.7%(7월 31일 기준)에 비해 2배 이상을 보이고 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수수료 등 부담 경감 효과를 더하고 있다. 소비쿠폰 카드 신청에 있어서도 제주도민들은 탐나는전을 최우선 선택하고 있다. 지류를 제외한 소비쿠폰 카드사별 신청률은 탐나는전 35.5%, A카드 23.6%, B카드 8.5%, C카드와 D카드 각각 5%대 등으로 집계돼 제주지역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에 탐나는전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은 4일 오후 6시 기준 총 1,185억 원이 지급됐으며, 이 가운데 46.1%인 546억 원(지류 제외)이 사용돼 실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김장호 구미시장은 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데이비드 로든(David Roden) 경상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이하 홍보대사)’를 접견하고, 구미시 투자환경을 소개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홍보대사는 8월 4일 오전 10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으며, 6일까지 지역 투자환경 파악을 위해 도내 주요 산업단지의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시찰한다. 홍보대사는 미국 내 다양한 산업분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미시간(Michigan) 주 대한민국 명예영사직도 수행하고 있다. 미국 Commerce Union Bank(커머스 유니언 뱅크), Comerica Bank(코메리카 뱅크), Fifth Third Bank(피프스 서드 뱅크)에서 기업금융 및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을 담당해 온 금융 전문가이다. 홍보대사는 구미시 투자환경 설명 청취 후, 구미국가 4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미국계 첨단 엔지니어링 세라믹 제조업체 쿠어스텍코리아를 방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미국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글로벌 첨단기업을 많이 소개해 주기 바란다.”라고 투자유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와 전주의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협력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을 약속했다. 완주군민협의회(회장 성도경)와 이노비즈전북지회(회장 임동욱),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회장 강동오), 전주시기업인협회(회장 강은주) 등 완주·전주지역 주요 4개 경제단체는 5일 비나텍 완주공장에서 ‘완주·전주 중소기업 상생협력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중소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완주·전주 통합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명의 기업인 및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손을 맞잡고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그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지역 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들이 앞으로는 신뢰와 연대의 이름으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딛을 것을 약속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며,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미래 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 것 △신뢰와 존중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오는 9일까지 강남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 등 관내 3개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로,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 점포는 총 70곳으로, 이곳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액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영수증 지참 후 시장 내 환급 부스(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부천시와 해당 시장 상인회가 함께 추진한다. 여름철 제철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미숙 부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가 상권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화성시 연구원이 자영업자 전담 기구 설립을 위한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 최초로 민선 7기에 자영업지원센터를 설치한 광명시가 선도 도시로서 상권 지원 절차, 지원사업 운영 방식, 민관 거버넌스 체계 등전반적인 운영 경험을 화성시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화성시 경제사회연구실 연구위원,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와 자영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태영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장이 센터 운영 모델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벤치마킹은 센터 내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 공간 안내를 시작으로 ▲센터 구조 및 예산 ▲주요 지원 프로그램과 서비스 사례 ▲성과 지표 설명 ▲2025년 지원사업 계획 ▲운영 실무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영 센터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 위해 쌓아온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로 지역경제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5일 여성비전센터 너른교실에서 2025년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리수납 매니저’ 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사업의 하나로, 정리수납 분야의 높은 수요와 실무형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60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 교육은 8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총 152시간(38일, 주 5일)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정리수납전문가 2급, 1급, 가정관리사 2급 자격 취득과 실제 고객의 거주지 현장실습, 정리튜터 실습, 컨설팅 등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특히, 한국정리수납협회와의 협약으로 12명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국내 최고 수준의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오는 9월 26일 정리수납 업체와의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비롯해, 채용설명회,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개강식 이후에는 훈련생 대표 소감 발표와 기념촬영이 진행됐고, 한국정리수납협회 회장이 ‘정리수납 분야의 미래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가 지난 3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지난 7월 31일 발표한 ‘고용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는 2021년 하반기에 비해 1만 3천300개 늘어났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치로, 평택시를 이어 용인시(1만 2천800개), 김포시(7천700개), 고양시(6천800개), 안성시(6천400개) 순으로 제조업 일자리가 늘어났다. 전국을 기준으로 했을 때도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 폭은 김해시(1만 6천100개)를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평택시의 제조업 일자리 증가는 전국적인 추세와 상반된 현상으로, 국내 제조업 일자리는 금속가공, 섬유, 고무‧플라스틱 분야 중심으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기 지역의 경우 중저위기술 혹은 저위기술 산업에서 제조업 고용이 감소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반면, 평택시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산업의 활성화로 제조업 종사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평택 내 제조업 기업 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8월을 맞아 청주페이 앱(APP) 내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상품 전용몰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 ‘여름이 와써머(SUMMER)’ 이벤트를 다시 한번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온시장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온시장 위크(week)’를 운영해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7천원(최소주문액 2만 5천원) ‧ 1만원(최소주문액 3만원) 쿠폰 2종을 발행한다. 청주페이 앱 홈화면의 ‘내 쿠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청주페이플러스샵에서는 8월 중 모든 회원에게 무작위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불시에 앱 알림을 통해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일간이다. 쿠폰은 청주페이플러스샵의 ‘쿠폰’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시 경제일자리과 최원근 과장은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휴가를 즐기는 시민들께서 온시장과 청주페이플러스샵을 통해 지역 상권을 이용해 휴가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7월 21일부터 지급된 소비쿠폰을 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해 오는 8월 31일까지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부당요금이란 숙박업소에 게시된 숙박요금표의 금액과 실제 청구 요금이 다른 경우를 말한다. 이번 숙박업소 부당요금 신고센터는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 신고는 안내문에 게시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신고자는 △이용한 숙박업소명 △이용일자 △객실타입 △결제내역(영수증) △이용 당일 게시된 숙박업소의 숙박요금표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숙박요금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건전하고 공정한 숙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당요금과 관련된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 식품창업가들의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5일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강화와 실질적 사업화 지원을 위한 '식품창업기업 특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2025년 익산청년시청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식품 관련 기업 8개사를 포함해 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교육에 이어 이날 2회차 프로그램으로 식품 제품 표기사항 교육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3회차 프로그램은 '전문가 컨설팅'으로 이달 중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제품별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타당성과 시장성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특화 프로그램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참가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협업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내 익산청년시청 전용 홍보공간을 조성해 우수 청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