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1월 5일 시청 창의실에서 김정완 부시장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대비 미달성 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0월 말 기준 목표 미달성 및 순위가 낮은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원인을 분석해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적 제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실적 향상이 필요한 ▲신기술 제품 우선구매율 ▲환경 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 등 주요 지표에 대해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특별 관리를 강화해 연말까지 모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정완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높일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지표별 목표 달성 여부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성과가 좌우되는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및 도정 역점 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하반기 동안 다양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트렌드 변화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와 판촉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관내 수협과 협력해 수산물 축제 및 관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8일, 음식문화 축제 및 진해 마라톤 행사와 연계한 수산물 무료 시식회, 소비 촉진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5일에는 마산합포구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창원 홍합 축제’가 열린다. ‘창원 홍합 축제’는 지역대표 수산물인 홍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존의 초청 가수 공연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피조개·홍합 등 지역대표 수산물의 홍보, 시식, 판촉 중심으로 실질적인 소비 촉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생산 수산물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수산물 상생 할인 판매행사’가 개최될 예정으로,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마산수협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건설사업 부지조성 공사를 올해 12월에 완료하고 시민 이용이 가능한 시설물에 대해 2026년 상반기에 개방하여 3.15 누리공원과 연계한 해양 힐링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건설사업은 2010년부터 준설토 매립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 매립지연약지반 개량을 완료했으며 다가오는 2025년 12월에는 마산해양신도시 내 도로, 녹지, 상하수도, 오수중계펌프장 등 기반시설을 마무리하여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하고자 순조롭게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공사 완료 후 2026년 상반기에는 테마별로 조성한 연결녹지(L=3.15km, B=30~40m)와 하부 수변산책로(L=3.22km, B=3~5m), 맨발걷기(L=1.0km), 자전거 도로(L=3.15km), 휴식 및 운동시설, 바다조망공간 3개소 등 바다와 어울러진 다양한 힐링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연결녹지(L=3.15km, B=30~40m)는 이팝나무와 에메랄드 그린으로 조성한 싱그러운 초록이 발걸음을 쉬게 하는 “에메랄드 그린웨이” 달빛 품은 벚꽃의 환상적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금회 사업비 36억 원으로 구산면 심리 일원에 하수관로(L=2.6km) 설치하여 관광단지 및 인근 마을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덕동물재생센터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구산해양관광단지 공공기반시설(하수도)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산해양관광단지 공공기반시설사업은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심리 일원에 총사업비 390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8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공기반시설 중 저도 일원 도로 및 하수도 1.8km, 상수도 0.8km는 기발주하여 추진 중이며, 주차장 2개소는 준공하여 관광객 편익 증진과 관광단지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까지 관계부서 협의와 인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착공하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민간사업자의 법인회생 절차로 인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들의 상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공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시설을 우선 설치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사업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신항이 동북아시아 물류 중심지이자 북극항로 진출의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해신항은 2040년까지 총 14조 6,600억 원을 투입해 8,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21선석을 갖춘 대규모 항만으로 조성된다. 연간 4,20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 상하이·싱가포르와 견줄 만한 동북아 대표 항만 및 북극항로 진출의 전진기지로 성장하겠다는 것이 창원시의 비전이다. 올해 국토부의 G.B 해제 국가전략사업으로 선정된 진해신항 육상부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내년도 본예산 3억 8000만 원을 확보해 ‘제4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변경 및 항만배후단지 지정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2026년 종합계획 반영 시, 698만㎡ 규모의 항만배후단지에 스마트 물류, 최첨단 산업 인프라, 뉴타운이 들어서 진해신항이 동북아 항만 중심지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창원시는 이와 관련해 용도별 토지이용계획, 개발주체 및 개발방식 등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남구 봉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동숙·전수한)는 지난 11월 3일 남구청장, 봉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개최하여 저소득 홀몸 어르신 9명에게 생신상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생신 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뜻한 마을 공동체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봉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녀가 없거나,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께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다. 전수한 민간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동숙 봉덕1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풍성한 생신상과 선물을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계절 책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이 보유 도서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주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논현2동 직원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앞장서 총 50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책은 주민자치 지원사업으로 조성하는 작은 숲속도서관(도서함)에 비치하여 주민들에게 자유롭게 제공될 예정이다. 장혜순 동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과 세대 간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주민자치회장 역시 “주민자치회가 선도하여 지역의 문화 향상과 공동체 분위기 형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며 “많은 주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논현2동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듬배산북카페 책 순환프로그램’, ‘한줄 독서평 릴레이’, ‘숲속도서관 조성’ 등 다양한 독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공간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운영한 ‘우주 작업실’의 결과 전시회 ‘우리 주변 작업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주 작업실’은 매년 남동구 곳곳에 있는 독립 문화예술 공간을 발굴하고, 해당 공간과 연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인문예술공간 점(캘리그라피), 복합문화공간 해우소(연극기반 치유프로그램), 땅키스테인드글라스(스테인드글라스 모빌), 휴향지(향수), 파랑새뮤직(악기입문) 등 5개 공간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5개 공간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의 참여자 결과물을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선보이며,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된 서로 다른 결과들이 조화롭게 전시된다. 전시는 11월 13일 목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우리 주변 작업물’ 전시는 문화재단, 공간 운영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창조적인 협력의 결과”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늘푸른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기획 전시 ‘하루의 색을 담다: 늘푸른 샘의 예술 여정’이 최근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누림'을 통해 진행됐다. 남동문화재단은 장소 제공과 운영 협력을 맡아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돕고 있다. 전시 기간(10월 24일~31일) 동안 남동생활문화센터는 늘푸른샘에서 그간 쌓아온 예술적 결실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됐다. 재단은 단순히 공간 지원을 넘어, 접근성이 좋은 재단 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전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문화재단의 사회적 역할을 보여준 모범 사례”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복지 및 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모두의 일상이 문화로 생동하는 남동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의 수강을 신청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월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동구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개최되며, 수강신청은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평생학습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2026년을 대비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트렌드코리아 2026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의 특별강연이 개최된다. 최 박사는 강연에서 참석자들에게 2026년에 나타날 주요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에서 운영 중인 ‘남동글벗학교’ 학습자들이 인천 월미공원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이수 중인 평균연령 72세의 학습자 86명이 참여했다. ‘남동글벗학교’는 남동구에서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력인정 과정을 통해 학습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기초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월미공원의 다양한 명소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딱지치기, 책받침 제기차기 등 게임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친목을 다졌다. 이후 아기자기한 벽화로 가득한 동화마을을 걸으며 문화체험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한 학습자는 “늦은 나이에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이런 체험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습자들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653번지 일원에 있는 소래어린이공원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전했다. 소래어린이공원은 노후화가 심해, 시설 정비와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을 바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계속됐다. 구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어린이 놀이터 포장을 전면 교체하고 신규 어린이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운동 공간의 포장면을 교체하고 운동기구를 새로 설치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원의 수목을 정비하고 꽃나무 등을 심어,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새단장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와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쿠팡이츠 서비스와 협업해 혹한기 대비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간에 쫓겨 정비를 미루던 이동노동자의 이륜차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사가 참여해 이륜차의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을 정밀 안전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교체했다. 또한, 남동구는 야간 가시성 확보를 위한 LED 암밴드를 지원하고,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 등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구는 앞서 160여 명의 이동노동자에게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장비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로교통공단은 현장 맞춤 교통안전교육을 진행 후 수료자 대상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인천생활물류쉼터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해 뜻깊은 캠페인이 되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사고 위험이 큰 이동노동자의 근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11일부터 8일간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공업지대에서 주거로, 도시가 품은 시간들’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추홀구 학익동과 용현동 일대가 걸어온 산업화와 도시개발의 변화를 기록하고, 그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생활사를 들여다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때 바다와 염전이었던 학익·용현동은 1950-60년대 동양화학, 한국파이프 등 대규모 산업시설이 들어서며 인천의 산업화를 이끌었다. 이후 산업구조의 변화로 공장이 사라지고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주거단지로 변모했고, 현재는 대규모 공원과 문화공간이 들어설 미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지역의 변화를 ‘사람의 삶이 도시의 시간을 어떻게 채워왔는가’라는 질문 아래,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도시의 변화’에서는 공업지대에서 주거단지로 이어지는 공간의 변화를 지도와 전경 사진, 위성사진 등 시각 자료로 보여준다. 두 번째 ‘도시의 터’는 사람들의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도시의 결을 살피며, ‘일터·삶터’라는 주제로 일대 공장 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이 다양한 생활 속 디지털 기기 사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학습관은 지난 7월 로비에 디지털 체험존을 조성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체험존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이용, ▲음식 주문, ▲영화관 예매, ▲병원 접수, ▲민원서류 발급 등 다양한 생활 속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생활 문해학습관 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식당에서도 기기를 이용해서 주문해야 하는 게 부담되고 두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주문을 해보며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습관 관계자는 “많은 미추홀구 주민들이 무인 단말기(키오스크)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1월1일~2021년12월31일)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범죄 피해 가정이며,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1월1일~2021년12월31일)의 경우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달 10만 5천 원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에서 거진읍 송죽리 구간이 단절되어 발생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으로,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1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에는 9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너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 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 총 49만 1,88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영구보존 문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군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위탁운영하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가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착한 소비,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와 아파트 관리소가 주관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센터·마을공동체센터·사회적기업(액티브시니어) 등이 협조했다. 이날 의류, 도서, 주방용품, 완구, 소형 가전 등 생활용품의 교환·판매가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퀴즈 OX게임’, ‘나눔 기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눔왕·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환경약속 나무 만들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과 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가을 아나바다 장터를 정례화해 개최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11월 6일에 교육청 누리집 게시 및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사립유치원, 각급학교,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결과, 반복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무․학사․행정․회계․복무․시설․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사항과 함께 관련 법령, 유의 사항 등을 수록했다. 감사사례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작․배포되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기관 및 학교에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감사 연수 및 행정실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감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라며,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