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지난 9월 15일, 금광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금광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면민 화합 및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면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장혁재 가수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됐고, ▲내빈소개 ▲면민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지역농협조합장 등 각 기관장으로부터 총 9명의 지역 공헌자들이 표창을 수여받으며, 지역발전과 농업·농촌발전 유공에 대한 헌신과 공로를 격려받았다. 신현선 금광면장은 “면민들의 협력과 헌신 덕분에 지역이 발전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금광면민이 가진 저력과 단합의 힘으로 극복하자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금광면이 이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 됐다”며 “앞으로도 금광면이 지역 화합과 발전을 거듭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2025년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실무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안성시가 중점 추진할 반도체산업 육성 실행 사업을 평가·선정 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실무단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현장 실무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성시 반도체산업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제안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실무단은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10조에 근거하여 설치된 상시 자문·실행 기구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광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주요 반도체 연구기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반도체융합캠퍼스), 두원공과대학교, LB세미콘, 케이씨텍, 코미코 등 안성시 앵커기업 및 대학 전문가가 포함됐다. 앞으로 실무단은 정기와 수시 회의를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발굴 △예산 요구 및 집행 자문 △사업 성과 평가 등을 수행하며,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사업, 기업지원, 인력양성, 중앙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15일 ㈜대원고속과 안성마춤한우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원고속은 2022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며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온누리상품권 500매를 전달해 명절 장보기와 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120여개 한우농가가 함께하는 안성마춤한우회는 2014년부터 매년 추석에 한우고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질 좋은 한우고기 115kg(기부가액 460만원 상당)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기부했다. ㈜대원고속 관계자는 “고향을 오가는 발걸음처럼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성마춤한우회 안태호 회장은 “한우농가의 정성을 담아 전달하는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의 추석 상차림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상은 부시장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절 문화를 확산하는 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동본동 89-2번지 일원 옛 안성군수관사를 리모델링하여, 지난 9월 15일 준공식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1979년 준공된 옛 군수관사는 오랜 세월동안 지역사회의 중대한 결정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 되어왔다가 장시간 방치된 상태로 존치됐다. 그러나 지난 2023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문화와 창작이 어우러지는 ‘안성 문화창작플랫폼’으로 재탄생됐다.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경기안성뮤직플랫폼, 문화사료관 등 다양한 문화 기반 시설을 구축하며 지역문화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안성 문화창작플랫폼’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터전이 되고, 시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는 열린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경과보고, 염색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준공을 기념하여 함께 열린 개관특별전 ‘기억의 안성장, 창작의 플랫폼’과 체험프로그램(문화도시안성 키링만들기, 한지 책갈피 만들기)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김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다양한 끼와 재능을 지닌 안성시 청소년들이 펼쳐낸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별하나르샤 청소년축제'가 지난 9월 13일 안성중학교 운동장에서 2천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했으며,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우수동아리 공연 등 32팀의 무대 ▲안성‧맞춤‧도시‧스포츠존 등 분야별 체험부스 47개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 다양한 체험, 청소년이 주체가 된 각종 부스 안성존에서는 K-댄스 배우기, 응원봉 만들기 등 창의 체험의 자리를, 맞춤존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등이 참여한 환경 부스, 반도체 정밀측정 등 미래형 부스를, 도시존에서는 청소년단체 등이 참여한 진로강점검사 등 공공 부스를 운영했으며, 스포츠존에서는 안성시플라잉디스크연맹 주관으로 얼티미트 토너먼트와 원반던지기 게임 등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청소년이 주인공인 무대” 버스킹 무대에는 밴드·댄스·성악·플루트 앙상블·랩 등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큰 박수를 받았고, ‘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15일 본청 시장실에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지산그룹의 한재승 이사와 한재현 변호사가 각각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시가 추진 중인 지정 기부 사업인 ‘발달장애인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부자는 기부 후 제공되는 답례품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시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함과 동시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에 기부의 선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적인 본보기가 됐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고액기부 릴레이는 발달장애인 한라산 프로젝트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라며 “안성시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기반으로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물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3일 전남 목포시 고하도에 위치한 자원관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시대, 미생물다양성 연구자의 역할과 협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발표자로는 중국의 Yu-Cheng Dai 북경임업대 교수와 Xinyu Wang 쿤밍식물학연구소 박사, 일본의 Yu Matsuura 류큐대 교수, 태국의 Pannida Khunnamwong 까셋삿대 교수를 비롯해 국내에서는 서울대 임영운 교수, 인하대 조장천 교수가 참여한다. 국내의 연구기관, 대학,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생물 다양성 연구는 환경 변화의 지표를 밝히고, 생태계 회복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다. 참여 연구자들은 도서·연안 생태계의 미생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진영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은 “기후변화는 전 세계 모든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국제적 연대와 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민원상담 챗봇서비스 ‘김포톡’을 오는 9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톡’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민원 상담 챗봇으로, ▲관광·문화 ▲교통 ▲환경·공원 ▲보건 ▲복지 ▲세금 ▲경제 ▲건축 ▲ 민원행정 등 9개 분야 300여 개의 상담지식을 제공한다. 이에 김포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 용역 수행사 ㈜와이즈넛을 통해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포시청 홈페이지(gimpo.go.kr) 우측 하단 ‘김포톡’ 아이콘 ▲김포시 카카오톡 채널 메뉴 ▲휴대폰 큐알코드 등의 방법으로 챗봇에 접속한 후,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와 개선 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 주제는 ▲김포톡 접속 시 편리한 점과 불편한 점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기타 불편 및 개선 사항 등이며, 접수된 의견은 창의성·실현 가능성·시민 편익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자 5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커피 기프트콘(1만원권)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0월 15일 개별 통보될 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포도연구회는 지난 9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신김포· 김포·김포고촌농협 및 엘리트농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28회 김포포도 직거래장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신선한 김포포도를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시포도연구회 소속 50여 농가가 참여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7,500상자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장터를 찾은 방문객들은 “역시 김포포도가 제일 맛있다”며 “이런 행사가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9월 9일에 개최했던 ‘김포포도 품평회-캠벨얼리’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영예의 대상은 통진읍 조성도 농가에 돌아갔으며, 월곶면 민경국 농가가 금상, 하성면 전순임 농가가 은상, 대곶면 함영봉 농가가 동상을 수상했다. 김포시포도연구회 김동희 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김포포도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김포포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지난 28년간 김포포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가 건전한 측량업체 육성과 시민에게 양질의 측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실시한 관내 측량업 등록업체(공공·지적·일반)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9월 15일 밝혔다. 올해 지도점검은 공공측량업체 3개소, 지적측량업체 2개소, 일반측량업체 29개소 등 총 3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측량 기술자 및 장비의 법적 등록기준 준수 여부 및 측량업 등록 사항인 기술인력, 상호, 대표자, 소재지, 장비 변경 신고, 측량 장비 성능검사 유효기간 경과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도점검 기간 중 무등록 측량업체 2개 업체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매년 지도점검을 실시해 운영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건전한 측량업체를 육성하고,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측량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위원장과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관리 및 교통·주차 대책 ▲먹거리 마당과 햅쌀장터 운영 방안 ▲쌀문화 전시관 및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축제 실현을 위한 다회용기 도입 ▲쌀 배송 시스템 개편에 따른 택배 이원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특히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을 마련하여 이천의 대표 특산물인 쌀과 반도체를 함께 홍보하며,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친환경 축제 실현과 판매·물류배송을 분리한 택배 이원화 시스템 도입으로 행사 운영의 질서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한 교통과 주차 편의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정책 추진과 열린 소통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5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해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지자체의 공로를 표창하는 상으로, 청년 정책·지원·소통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매년 9월 셋째 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이천시가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는 단순히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만들어왔다. 청년특별보좌관이 시장에게 직접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지원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며,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속 청년의 존재감과 참여도를 높여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위한 학습준비물 지원을 올해 대폭 확대하며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4년 신하초등학교와 이천남초등학교 등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는 24개교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학생 1인당 2만 원의 학습준비물 비용을 시가 각 학교에 교부하면 학교가 교과과정에 필요한 공통 물품을 일괄 구매해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품목에는 알림장, 종합장, 한글 공책, 스케치북, 색연필 등 학습환경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이 포함되어 있어, 학부모들은 학습 준비물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된다. 내년에는 총 32개 초등학교 중 지원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27개교의 1학년 신입생 전체가 학습 준비물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습 준비물 지원은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도록 돕는 교육 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올해 8월 중 광역상수도 물량(20,000㎥/일)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9월 11일 수계 전환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깨끗한 상수도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간 이천시는 지방상수도(60,000㎥/일)와 광역상수도(22,100㎥/일)를 통해 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인구 증가와 개발계획 확대로 물 부족이 예상됐다. 특히, 이번 여름 이상고온으로 정수장 가동률은 적정 수준을 넘어 93%를 상회하는 등 용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수돗물 공급 안정화를 위해 호법면 유산리에서 중리육교까지 약 3.7km 구간에 상수관로를 설치했다. 올해에도 제수밸브 및 각종 밸브류 등 시설물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수계전환 전 충분한 사수(Dead-zone) 퇴수를 비롯한 관 세척을 실시하는 등 시설 개선을 마무리하여 추가 용수 공급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용수량 추가 확보는 부발읍 효양산에 있는 지방정수장 가동률을 약 20% 낮춰 운영하게 됨에 따라 시설물 안정성을 크게 높이는 효과가 있으며, 아리산 배수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최근 단독주택 내 방수 목적의 지붕 비가림시설 설치와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한 위반 건축물 단속요청 민원이 급증하여 시민들의 불편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이천시 건축조례'제20조(가설건축물)제2항제9호 규정 일부 개정(2019. 10. 7. 시행)을 통하여, 2층 이하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하는 비가림시설에 대해 가설건축물축조 신고만으로도 합법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여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비가림시설을 설치할 예정인 시민은 설치전에 해당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및 건축과로 문의하여 절차를 안내받고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된 지난 3월 대형산불의 피해복구를 위해 본격적인 기본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소통실에서 '2025 안동산불 산림복구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피해 현황과 복구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산림 전문가, 임업단체, 주민 대표, 경상북도와 산림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길안면을 비롯한 7개 면으로 확산돼 안동시 산림 26,709ha를 태웠다. 이 중 공․사유림 피해는 23,785ha․8,188여 필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착수보고에서 제시된 기본계획에는 ▲복구․복원 전략 ▲생태복원계획 ▲조림 복원계획 ▲2차 피해 우려 지역 복원계획 ▲사방시설계획 ▲지역활성화방안 ▲지역 활성화 전략계획 등이 포함됐다. 단순한 산림 복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까지 아우르는 ‘산림 재창조’ 구상이 핵심으로 강조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용역은 안동의 산림을 지속 가능한 미래자원으로 재창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9월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안동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과 함께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주요 연계기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韓) 자원 활용 △3국 문화 비교․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동시는 앞으로 위원들의 자문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한층 더 구체화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 추진될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은 안동이 지닌 정신문화, 음식문화, 놀이문화, 문화유산을 세계 무대에서 새롭게 펼쳐 나갈 기회”라며,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3국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안동의 자랑스러운 문화가 국제적 교류 속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축산악취개선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약 14억 원(국비 3억, 국비 융자 7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부터 축산농가에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그간 축산환경 관련 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자체적으로 악취개선협의체를 구성해 축산과, 자원순환과, 축산환경관리원, 축산농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성과를 거둬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어졌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0개 시․도, 51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최종 20개 시․군이 선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주민과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축산악취개선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 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서부시장 상인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서부시장 일원에서 '2025 안동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서부시장 간고등어 먹거리 축제는, 안동의 대표 특산품인 간고등어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참여형 행사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전통시장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흥부자’ 장기자랑 무대 ▲150석 규모의 골목 포차 ▲간고등어 경매 이벤트 ▲시장 영수증 생맥주 교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간고등어(15,000원), 국밥(6,000원), 부추전․홍합탕(5,000원) 등 공통판매가격을 책정해 합리적인 가격에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점포 화장실 전면 개방과 공용 테이블 운영으로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서부시장 내 사거리에 메인 무대가 설치되며, 지역 가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난장 무대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오는 9월 19일 오전 9시 30분 도산서원 일원에서 '도산서원 창건 450주년 고유제 및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산서원과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유림과 학계, 시민이 함께 도산서원과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1501~1570)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으로, 1575년(선조 8년) 사액서원이 되면서 영남지방 유학의 중심지가 됐다. 퇴계 선생이 직접 거처하며 제자들을 가르친 도산서당과, 선생 서거 후에 건립된 사당․서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450년 역사를 지닌 도산서원의 창건 의미를 되새기고, 퇴계 이황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오늘의 삶 속에서 다시금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통 의례와 현대적 공연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선언 후에는 도산서원의 창건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기념연극과 서예 퍼포먼스, 그리고 퇴계 선생이 남긴 정신세계를 담은 도산12곡 합창이 펼쳐져, 참가자들이 학문적․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