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출석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문은 없다 했지만, 사전에 또 한 번 구체적인 출석 시간과 장소를 공개했으니, 지난 검찰 조사를 위한 출석 당시의 강성 지지층 집결령과 무엇이 다른가. 게다가 민주당은 여전히 국민의 정서와는 한참을 동떨어진 채 방탄대오로만 일관하고 있다. 전국의 당 조직을 총동원해 구속영장 기각을 위해 지지층에 기댄 억지 탄원서를 끌어모으더니, 탄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의원들을 향해 ‘배신자 색출’에 나서고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서는 이 대표 방탄을 위한 충성 서약 공개선언도 요구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재명 대표는 한술 더 떠 ‘옥중출마’ ‘옥중결재’ 운운하는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SNS 글에 버젓이 ‘좋아요’를 누르며 어떻게든 권력을 놓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모든 일련의 상황들이 바로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국가에서 자행되는 제1야당의 모습이다. 국민 앞에 부끄러움도 잊은 것인가.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구속될 사안인데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한 민주공화국에서 전 대통령이라고 차별하면 안 된다’ ‘뇌물죄 부분을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이 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특별교부세(특교세) 67억 원 배분을 적극 건의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특교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불가피한 사정이나 지방 재정여건의 변동,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충당하기 위해 편성하는 재원으로 매년 자치단체의 신청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심사 후 교부한다. 완주군의 경우 최근 5년간 91건, 총 222억 원의 특교세를 받아 군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 등에 사용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최우선 사업인 삼봉지구 도서관 건립사업 등 3건을 특교세로 확보했다. 완주군의 경우 무주, 진안, 장수 3개 지역을 합한 인구보다도 2만7000명이 많고,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지자체의 행정수요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특교세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내년도 대규모 국세 결손으로 완주군도 지방교부세가 400~450억 원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긴축재정운영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복지와 재난안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특교세 증액을 건의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주식파킹’ 의혹에 대해 “성공한 기업인을 열흘 만에 범죄자로 만드냐?”며 오히려 큰 소리를 쳤다. 참으로 후안무치하다. 김행 후보자가 공동창업한 소셜뉴스의 주식 평가액이 김 후보자가 편법을 동원해 다시 사들인 뒤 1,877원에서 14만 8,226원으로 79배나 올랐다. 이것도 가짜뉴스입니까? 시누이와 남편 지인에게 주식을 매각해 백지신탁을 무력화해놓고 무엇이 그리 당당합니까? 김행 후보자가 복귀 후 위키트리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신청 건수가 5건에서 57건으로 폭증했다. 79배의 주가 급등은 김 후보자가 앞장선 가짜뉴스의 결과로 볼 수밖에 없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지는 못할망정 가짜뉴스 운운하며 오히려 화를 내는 김 후보자의 적반하장에 기가 막히다. 가짜뉴스는 김행 후보자가 만들면서 누구에게 가짜뉴스 운운합니까? 제발 양심을 가지기 바란다. 더욱이 김행 후보자가 경영에 복귀한 후 위키트리 직원의 임금 체불이 26건이나 된다고 한다. 본인은 회사 지원으로 해외연수 중에도 7,500만 원의 연봉을 받았으면서, 정작 직원들 임금은 체불시킨 것 아닙니까. 이런 사람에게 정부 부처를 맡길 수는 없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 백영현 포천시장 제75주년 국군의 날 기념 기고문 전문 오는 10월 1일은 제75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모든 국군장병 여러분에게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 수도권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 군단(5․6군단)이 주둔했으며, 아시아 최대규모의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내 최대규모 미군 영평사격장, 다락대사격장 등 주요 사격장 면적만 1,530만 평(50.5㎢)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소의 군항공작전기지도 소재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군부대가 밀집한 타 도시와는 다르게 군이 핵심적으로 활용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사격장이 모여 있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지금도 포천시민은 소음을 비롯한 다양한 피해를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해외 방산 수출 증가율 1위라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며 전 세계에 K-방산의 우수함을 알렸습니다. 그러한 배경에는 포천시의 숨은 역할이 지대했다고 믿어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은 25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본예산 수립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실시했다. 협의회에서는 서남부권 생활 환경 개선 관련,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안건에서부터 주민의 일상생활에 편의를 더해줄 지역현안까지, 총 16건의 안건이 논의됐다. 첫번째로 서부권의 부족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화성시 동서철도망 구축’에 대한 안건이 다뤄졌는데, 현재 실시 중인 '화성시 철도망 기본구상 용역'에 해당 노선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건의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시 당정이 공동대응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협의했다. 다음으로 화성시 서남부권 인구 유입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택지지구 조성과 관련해서는, 신규주택 공급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남부권 전체의 균형 발전을 고려해 개발가용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남양천 친수하천 조성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남양천 친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목표로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대전시와 정치권의 협력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25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민선 8기 세 번째 「국민의 힘 대전광역시당- 대전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내년도 국비 사업 건의 및 지역 현안 사업 공유 등 주요 시정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에서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박연병 기획조정실장 이하 실국본부장과 정재필 경제수석보좌관, 송충원 정무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에서는 이은권 위원장과 윤창현(동구 / 비례대표 국회의원)·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정상철(유성구을)·박경호(대덕구)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선기운 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참석자 전원은 4대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3일 충청남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2023 대백제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유엔총회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해 바로 개막식을 찾았다. 이날 개막식장 주변 금강에는 황포돛배 100여 척을 띄워 해상왕국 백제의 의미를 강조하는 한편 주변 공산성은 야간조명으로 밝혀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자아냈다. 대통령은 축사를 시작하며, “4박 5일 동안 49개의 외교 행사를 마치고 고단한 몸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제 고향에 오니까 힘이 난다”고 힘주어 말하자, 충남도민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대통령은 이어, “제가 어릴 적에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서, 또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 터미널에 내려서 금강을 건너 봉황동 큰집에 간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백제의 유산은 아시아 문화발전을 이끌어간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DNA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백제전이 백제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공주, 부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공정과 중립이 생명인 법원은 신뢰를 잃었고 ‘사법부의 흑역사’로 일컬어진 세월이었다. 탈권위를 표방하며 대법원장 지명을 받은 날 춘천에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서울 대법원에 첫발을 내디뎠지만, 퇴임할 때는 관용차로 유유히 대법원 청사를 빠져나갔다. ‘31년 5개월 동안 법정에서 재판만 해온 사람’인 자신의 취임 자체가 ‘사법부 변화와 개혁의 상징’이라는 호기로운 선언과는 달리, 6년이 지난 지금 김 전 대법관 체제는 ‘재판이 아니라 정치를 했다’는 비판만 남았고 ‘재판 지연’의 상징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회장을 지낸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출신을 요직에 앉히는 코드인사, 대법관 인사개입 논란 등 ‘편향’과 ‘무능’이 김명수 체제의 수식어였다.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장이 ‘거짓말’로 인해 수사를 받는 치욕을 초래하고 사법부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며 국민을 기만했으면서도 부끄러움 따위는 없었다. 그러니 퇴임사에서 “사법부는 ‘좋은 재판’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여건 마련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자화자찬의 목소리만 높았을 뿐, ‘사법의 정치화’ ‘지연된 정의’에 대한 반성과 자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국민께서는 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에 대해 국민의힘이 되려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국무총리 해임 건의 등 국정 혼란을 야기했다는 것이 이유라는데, 황당무계하다. 용산에 물으셔야 할 책임을 왜 야당에 묻습니까? 취임 200일이지만, 여전히 존재감 없는 김기현 대표는 제1야당대표의 단식에도 아무런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저 용산의 폭정을 바라보며 ‘윤심 눈치보기’에 급급하지 않았습니까? 이 대표가 병원에 실려갈 정도가 되어서야 짐짓 점잖은 척 건강을 걱정했지만, 위선일 뿐이었다. ‘방탄쇼’, ‘피해자 시늉’, ‘전복 먹방시도’, ‘잡범 비유‘까지 정부여당에서 쏟아진 언사부터 돌아보시오. 게다가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디톡스’라 조롱했던 개그맨을 인재영입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분열을 노린 검찰을 등에 업고 장단 맞춰 춤을 춘 것에 지나지 않는다. 본회의장에서 ‘환호’를 질렀던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태를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범죄 혐의자를 구하기 위해 모든 권력을 쏟아붓는 공범’이라 야당을 비난하는 국민의힘에게 묻는다. 윤석열 대통령 처가댁을 둘러싼 온갖 의혹 비호에 앞장섰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경현 구리시장)는 지난 22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 북부권 9개 시군 시장․군수와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9개 시․군에서 경기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안한 18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시군별 제안 안건은 ▲(고양특례시) 일산선 급행화 등 6건 ▲(남양주시) 별내선 연장 광역철도사업 예타 통과 건의 등 2건 ▲(의정부시)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업무 협약 관련 건의 등 2건 ▲(양주시)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 ▲(구리시) 광역버스 노선 증 건의시 경기도 협조 요청 ▲(포천시) 군내-내촌간 도로건설공사 조기 준공 건의 등 2건 ▲(동두천시) 경기 북부 의과대학 설립 건의 ▲(가평군) 지방도 364호선 도로개설사업 추진 요청 ▲(연천군)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착수’공동 건의문 채택의 건 등 2건이다. 이날 협의회는 제출된 18개 안건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각 시군의 주요 현안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시병 당협위원장은, 2023년 9월22일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원희룡 장관과 면담, 화성시에서 추진 중인 철도사업등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정책건의를 요청 했다. 이날 건의된 정책사항은 총 3가지이며, 첫째 화성시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수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르면, 병점역 연장은 경제성이 충분하고, 사업시행 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 됐기에 조기에 사업확정이 될 수 있도록 GTX-C 병점역 연장의 조기 승인을 요청했다. 둘째 현재 수원 호매실까지 연장승인된 신분당선에 대해 봉담3 공공택지지구 (LH)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을 통한 재원 확보 및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등 신분당선 봉담 연장의 후속 행정절차 이행 협조 요청을 했다. 셋째 오산~용인 민자고속도로추진 사업구간중 화성시 구간의 지하화요구에 대한 주민들의 집단민원관 관련하여, 2일전 국회 송석준 의원실에서 진행됐던 간담회를 언급하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설명하고 국토교통부의 신중한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을 요청 했다. 석호현 위원장의 요구사항에 대해, 원희룡 장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2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2024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국비사업의 증액 확보에 대한 대응전략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정우택국회부의장, 변재일·도종환·이장섭 국회의원, 신병대 청주부시장, 김은숙 청주시의회부의장, 시 주요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무심천과 미호강 도심하천 정비사업 10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3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청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85억원 ▲달천 후평지구 하천정비사업 85억원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정비사업 20억원 ▲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 30억원 ▲강내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32억원 ▲청주북이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0억원 등 총 19건 601억원의 국비증액 사업과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업들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사업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국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김보라 시장이 22일, 제217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성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한 최승혁 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해 답변을 진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발언을 통해“그동안 시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원님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럼에도, 공사 설립을 위한 사전 절차와 과정, 타당성 용역 결과에 있어 충분히 납득하거나 명쾌하게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어“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도시공사설립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함으로써, 어떠한 미혹 없이 모두의 이해와 지지를 기반으로 한 명분 있는 가부 간의 결정이 하루빨리 매듭되길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재추진할 용역에서는 절차의 투명성과 결과의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과정을 세세히 공유하며 토론회, 공청회, 설명회 등 폭넓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의회와의 협의 및 시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공사 임용과 관련해서는“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주시는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북부 9개의 시장, 군수가 참여해 18건의 시·군 제안안건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별 현안 사항 및 공동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안건으로 △제1회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개최 △학교급식비 도비 보조율 상향조정 건의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업무 협약 관련 건의 △경기북부 의과대학 설립 건의 등이 다뤄졌다. 이날 양주시는 인도 미설치 구간 및 전주 난립으로 보행안전 등 생활환경 문제가 심각한 평화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을 경기도와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박성남 양주시 부시장은 “경기북부는 중첩된 규제로 산업 및 배후 인프라 구축에 제한이 많아 시민들의 재산권과 기업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다”며 “우리 10개 시·군이 연대하고 상호협력하여 현안사업들에 대해 공동대응한다면 각종 규제를 극복하고 보다 확실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1일 목, 현지시간) 오전, 뉴욕대에서 개최된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참석해 디지털 심화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방향성을 담은 ‘디지털 권리장전’의 기본 원칙을 발표했다. 포럼을 시작하면서 린다 밀스 뉴욕대 총장은 작년 뉴욕대에서 있었던 대통령의 ‘뉴욕 구상’ 발표 후 정확히 1년 만인 오늘 포럼에 대통령이 다시 자리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권리장전을 통해 만들어갈 미래사회는 디지털 향유권이 인간의 보편적 권리로 보장되어 누구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라 규정하면서, 디지털 권리장전에 담길 5가지 원칙*을 발표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이 필요한 노력할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 우리나라와 뉴욕대 간 AI 분야 협력 MOU에 대해서는 “양국의 연대를 공고히 하는 발판으로서, 협력을 확대해 양국이 글로벌로 함께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강한 지원의지를 밝혔다. 오늘 포럼에서는 한국의 3개 기관과 뉴욕대가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를 체결하며 대통령의 연설에 힘을 실었다. 또 대통령의 발표에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6월 지방세 체납 안내를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카카오톡 모바일 발송 서비스'를 처음 시행해 6월 한 달간 체납액 총 18억 9,100만 원을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개인 체납자 5만 1,809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안산시가 지난 6월 한 달간 징수한 체납액은 지난해 6월 대비 57.12% 증가한 9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카카오톡으로 체납 알림 수신 후 상세 내역을 열람한 대상자 가운데 약 37.9%가 카카오 페이로 납부하면서 이용의 편리성이 입증되기도 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도 카카오톡 이용자면 별도의 신청 없이 대상자에게 체납내역 등을 알림톡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인인증을 통해서만 체납안내문 열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최대 10건까지 개인별 체납내역의 상세 열람이 가능하고 ▲위택스 ▲ARS ▲가상계좌 ▲카카오페이 간편납부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61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 안산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청중, 심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생 총 20여 명이 연사로 참가해 ‘평화통일’, ‘국민 안보의식’ 등을 주제로 열띤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열린 만큼,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서 시곡초등학교 6학년 박서아 학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을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월 중 개최 예정인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경기도 예선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배윤길 한국자유총연맹 안산시지회장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국리민복을 실천하는 국민운동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선부동에 소재한 ‘안산블루베리농장’에서 안산시장과 함께하는 농정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5개 농업인단체 임원(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4-H연합회, 4-H지도자회)과 농업 관련부서 실무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안산시의 주요 농정 방향과 농업기술센터의 중점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청년 농업인 지원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영농대행 작업단 지원 ▲로컬푸드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건의가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자금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된다면 많은 청년이 다시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빠르게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4일 화랑유원지에서 시민들과 함께 공원 내 숨겨진 청렴 실천 수칙을 찾는 ‘청렴하로(路) 가요!’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민·관거버넌스(안산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를 통한 생활 속 청렴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원에 비치된 QR코드 지도를 따라가며 청렴 수칙을 찾아 인증하는 게임 형식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흥미로운 참여 방식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마련된 청렴 수칙은 ‘내가 먼저 법과 질서를 지키겠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정직하게 이용하겠습니다’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4가지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 민·관 협의회 한 관계자는 “청렴은 행정만의 책무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청렴 이벤트를 통해 안산시가 청렴 모범 도시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2026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마을(상삼마을, 용목마을)이 선정되는 영광을 얻어 국비 28억 원을 포함해 총 3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마을의 종합적인 정비가 가능한 사업이다. 옥천군은 지역 내 취약지역 마을의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꾸준히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현재 총 8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상삼마을은 옥천읍 남쪽 최하단에 위치, KTX 경부고속철도와 인접한 소음 피해와 대전남부연결 KTX폐철로 미철거로 인한 주민 생활권훼손을 받고 있던 마을로서 마을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는 빈집은 물론 주택의 70%가 노후주택인 지역으로 주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북면의 용목마을은 대청댐 상류 규제의 대표적인 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