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23일 오후 3시부터 시와 5개 구군, 울산옥외광고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깨끗데이 울산’ 불법유동광고물 합동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2025년 도시 환경 정비 추진’의 일환으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깨끗한 도시 환경기반 조성과 함께, 보행자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정비에는 울산시 및 구군별 자체 정비반, 울산옥외광고협회 등 60여 명이 참여하며, 울산시 전역은 물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와 상업·유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비대상은 ▲입간판 ▲풍선입간판(에어라이트) ▲(정당)현수막 ▲전단 ▲벽보 등이며 정비 방식은 대상물의 성격에 따라 구분된다. 입간판과 풍선입간판(에어라이트)은 안내문을 배포해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현수막·전단·벽보는 현장에서 즉각 정비한다. 정당 현수막의 경우에는 관련 설치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정당별 협조를 받아 정비를 병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역의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5 충무훈련’을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지속, 이스라엘-이란의 분쟁 등 대내외 안보 불안 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사태를 대비한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훈련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육군 제7765부대, 울산경찰청, 울산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중점관리 대상 업체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합동으로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훈련 주요내용은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통합상황조치 숙달, 자원동원훈련 및 실제훈련 등이다. 훈련 1일 차에는 ‘최초상황 보고회의’를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기능별 핵심 분야에 대해 상황조치연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2~3일 차에는 자원동원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육군 제7765부대,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은 전시동원자원인 차량 51대, 기술인력 57명을 동원·인도·인수하는 전시 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6월 23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제3기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강좌(아카데미)’는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광운대학교 서진형 교수의 ‘부동산시장분석 및 부동산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박지형 변호사가 ‘중개 사고 예방 및 부동산 교육’, 이승호 세무사가 ‘부동산 세무 실무 쟁점 및 절세 전략’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을 넘어 시민 삶과 지역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분야이다”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강좌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동산 강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2025년 상반기 공동주택 통합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8건의 안건을 심의한 결과 전 건이 의결됐으며, 이 중 5건은 원안대로, 3건은 조건부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예년 수준의 심의 건수를 유지한 가운데, 사업계획 반영률*이 81.5%로 원안 의결 비율이 높아진 점이 주목된다. 통합심의는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가시성을 높인 안전디자인 적용 ▲지하주차장·계단 픽토그램 표준화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한 밝은 도시 이미지 제고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소화용수설비 추가 설치 등이 포함됐다. 통합심의 처리 기간 역시 건축·경관·교통·도시계획 분야는 50일, 건축·경관 분야는 25일로 운영기준 대비 평균 2~4일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심의 결과 공표 역시 평균 4일에서 3일 이내로 줄어들어, 이를 울산시 누리집에 신속히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는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황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민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울산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울산 유(U)-패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는 ‘편리함을 더하고, 부담은 덜어주는 울산형 교통체계’라는 시정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기존 정부 ‘케이(K)-패스’ 제도에 울산만의 혜택을 더한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다. ‘케이(K)-패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다음 달 일부 요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률은 일반 시민 20%, 청년(만 19~34세) 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3%, 다자녀 가구(2자녀 30%, 3자녀 이상 50%) 등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울산 유(U)-패스’는 이를 기반으로 울산만의 혜택이 추가로 담았다. 울산 유(U)-패스는 울산 지역의 시내버스, 직행좌석, 리무진, 지선·마을버스는 물론 타 지역 지하철 등도 포함돼 교통 수단의 경계를 넘어 지원된다. 특히 청년층과 교통약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지난 20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 학부모, 군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옥천군 교육경비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그리는 옥천교육, 내일을 위한 톡톡”이라는 주제로 옥천군이 추진 중인 다양한 교육사업을 공유하고 그중에서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미래지향적 교육정책과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7개 분임조로 나뉘어 ▲교육경비의 현황과 문제점 진단 ▲투명성·공정성 강화 방안 ▲교육격차 해소 및 맞춤형 지원 ▲미래지향적 신규사업 발굴 ▲지역사회·학부모와의 소통 및 협력 ▲학생 진로·진학 및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 및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현장의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오가는 가운데,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이 다수 도출됐다. 옥천군은 교육경비 사업의 지원 목표와 목적을 바탕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내년도 교육경비 사업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포용적 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권일용 박사가 오는 26일 옥천군을 방문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옥천군민도서관의 행복드림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운영된다. 강연은 당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사회의 범죄와 갈등 해소’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건들의 숨은 이야기와 함께, 일상을 위협하는 다양한 범죄 유형, 그리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범죄 예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권일용 박사는 30년간 사건 현장에서 1,500여건의 범죄자 심리를 분석해 온 전문가로서‘tvN 알쓸범잡’, ‘E채널 용감한 형사들’,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채널A 블랙’ 등의 방송 출연과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의 책을 집필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 과장은 “상반기에 이호선 교수 강연 등으로 군민의 큰 호응이 있었다”며 “이번 강연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군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정서적 힐링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주관하는‘2025년 대청댐 주변지역 신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위한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대청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대청댐 주변지역 내 지역 만족도 향상 및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4년 공모사업으로 ‘옥천 제1경 안남면 둔주봉 화장실’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금강수원 상류에 위치한 지역으로 현재는 재래식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강우 시 대청호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곳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옥천 제7경 금강유원지의 깨끗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동이면 우산리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비확보를 통해 대상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 2026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옥천군 제1경 둔주봉 수세식 화장실 사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는 7월 1일, 황규철 군수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3년간 옥천군은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냈다. 공약 이행률부터 정부 예산, 교육·복지·기업 유치까지 반환점을 앞둔 지금, 황 군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먼저, 황 군수의 올해 상반기 공약 추진율을 살펴보면 79.97%로 지난해 1분기 이행률(61.67%) 보다 18.3% 상승하며 높은 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총 80건의 공약 중 42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8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옥천군은 전년 대비 94억 원이나 증가한 2,010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역대 최대를 다시 한번 갈아 치웠다. 황 군수는 ‘교육’을 군정의 중심 가치로 강조하며‘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제1 군정 방침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옥천군은 올해 총사업비 183억 원이 투입되는 평생교육원 신축과 50억 원 규모의 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을 착공하며 총사업비 306억 원이 투입된 가양복합문화센터와 182억 원 규모의 다목적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에서 진행된 예술인 대상 역량강화 및 교류 워크숍 '오늘 하루, 땡땡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오늘 하루, 땡땡이'는 "요즘, 나 너무 바빴다!”는 예술인의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창작과 생계 사이에서 지친 예술인들에게 단 하루의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사전 설문과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관 주도의 일방향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된 것이 큰 특징이다. 소규모로 구성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인들은 보다 밀도 있는 교류와 공감을 나누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핸드폰 하나로 끝!’ 숏폼 제작 워크숍 △예술인의 고민을 나누는 '예술인간극장' △맛있는 식사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및 미니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한 참여자는 “기관에서 주관한 프로그램 같지 않을 만큼 유쾌하고 편안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6월 20일 아름다운가게 춘천석사점과 협력하여 재단 임직원이 기증한 200여 점의 물품으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추진된 나눔바자회는 아름다운가게 춘천석사점에서 문화재단의 기부 물품에 대한 판매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판매되는 기부 물품은 지난 5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됐던 자체 캠페인을 통해 재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의류, 주방용품, 소형가전, 도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재판매가 가능한 상태로 선별되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세계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사회·민관협력(ESG)경영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기관과 함께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7월 추천 여행지로 동해시와 홍천군을 선정하여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7월 페스티벌을 테마로 ‘동해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와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동해에서 열리는 ‘묵호 도째비 축제(페스타)’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도깨비를 주제로 한 축제로, 도째비 분장 대회(콘테스트), 지역 대표 먹거리인 먹태를 주제로 한 이벤트, 대규모 공연까지 독특한 볼거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그 외에도 동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바다 위 파도 너울을 발아래서 느낄 수 있는 해랑전망대, 벽화 가득한 골목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논골담길, 등대의 낭만을 느껴볼 수 있는 묵호등대, 고운 백사장과 송림이 어우러진 망상해변을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동쪽바다 중앙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묵호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감성카페를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국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정책과 선진 기술, 성공 사례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도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스리랑카 가계경제 발전'을 주제로 한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스리랑카 경제개발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와 북중부주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가하며, 강원형 가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사례를 학습하고,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역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을 직접 견학하며, 자국에 도입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논의한다. 특히, 스리랑카 측이 특별히 관심을 보인 도 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를 포함해 도내 6개 연구기관과, 유기농 비료 제조업체 등 4개 유망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강원 기술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전희선 도 국제협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스리랑카를 비롯한 아시아 개발도상국에서 행정, 경제, 산업, 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연수를 계기로 실질적인 경제협력 성과가 창출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난 2018년 마이스(MICE) 전문지역이 된 고양시는 지난 6년간 킨텍스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원마운트·소노캄호텔 등 집적시설과 연계돼 최적의 마이스 인프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작년 국제회의를 비롯한 2,400여 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고,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2023년 2년 연속 아·태지역 1위, 세계 14위를 달성하며 마이스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5억 2천만 원(국도비 포함)을 활용해 킨텍스 일대 집적시설과 연대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인다. 또 킨텍스 제3전시장과 숙박, 교통 기반시설 건립에 이어 마이스전담조직도 새롭게 개편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와 집적시설 간 상생과 협력을 토대로 국제회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시, 숙박, 교통이 결합된 마이스 거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과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북부권 8개 공공도서관(소래빛ㆍ대야ㆍ목감ㆍ능곡ㆍ장곡ㆍ은계ㆍ신천ㆍ매화)이 7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교실 및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총 252명을 대상으로 23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도서관별 특화를 반영한 주제와 독서동아리 연계를 통해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사서와 전문 강사가 함께 운영한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은 ▲감정 탐정, 나를 추리하다(소래빛) ▲서가여행(대야) ▲역사를 읽는 흙놀이(목감) ▲우리 예술, 책으로 읽고 손으로 담다(목감) ▲건강 튼튼! 신나는 위생수비대(장곡) ▲생각이 자라는 도서관(은계) 등으로 구성됐다. 여름독서교실 외에도 여름방학 기간에 각 도서관에서는 책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탐험대, 여름을 만나다!’(소래빛), 책과 놀이로 이어지는 인문학여행(대야), 말랑콩떡 클레이 놀이터(목감) 등이 있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