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대표 농산물인 원동매실의 가공 상품화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8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베이커리(제과·제빵 등)부문과 공산품(비누, 화장품 등)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원동매실을 이용하여 특산품을 개발·상품화 하고자 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제과점업 ▲화장비누제조업 ▲화장품제조업 등 관내 사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실은 필요시 착즙액·분말·잼 형태로 무상 제공 가능하며, 별도 구입해 사용해도 무방하다. 경진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6점을 선정하며, 180만원의 시상금(분야별 순위별 차등 지급)이 부여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원동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특산품이 상품화되기 위해서는 관내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시에서도 수상작이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봉화군은 지난 5일 봉화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봉화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 등 약 13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봉화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버섯과 사과 등을 활용해 개발 중인 음료, 선식, 스프레드 제품의 개발 과정이 공유됐고, 참석자들은 시제품 시식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버섯을 활용한 스프레드, 사과와 현미 동충하초를 활용한 건강 선식, 약용버섯과 사과를 결합한 기능성 음료는 차별화된 원료 조합과 기능성 측면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김구한 과장은 개발된 시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대량생산 공정 설계 및 제품 표준화 전략을 소개하며 본 사업의 실질적인 상용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소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로봇 전략산업화 선언 1년, 대전시가 규제·예산·공간 3박자를 갖춘 ‘딥테크 로봇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비 100억 원대 확보와 로봇드론지원센터 조성 등 가시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포함한 총 136.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3년 6개월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대전테크노파크, 엔젤로보틱스, GTLAB, KAIST Holdings,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산·학·연 협력체계를 갖춘 컨소시엄이 함께한다. 감성·감각·인지 기반의 인간친화형 로봇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스케일업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는 대전시가 지난해 7월 로봇산업(R)을 6대 전략산업(ABCDQR) 중 하나로 지정한 이후, 체계적인 정책 기반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3월에는 '대전광역시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 “고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의 이자 지원율을 2025년 8월 1일부터 기존 3%에서 4%로 상향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고성군이 10개 협약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 시설투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주고, 대출 이자 중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사무소나 사업장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업종별 융자 지원 한도 내에서 이차보전금 연 4%를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이자율 상향 지원은 별도 정책 변경 전까지 적용되며, 기 지원중인 중소기업에도 해당 적용 기간의 이자분부터 4%로 상향 지원된다. 신규 신청은 예산 범위 내에서 진행되며, 고성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군청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5일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신전통시장을 찾아 정육점, 채소 가게 등 시장 내 상점 곳곳을 들려 농축산물을 직접 구매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돼지고기, 대파, 찹쌀, 거봉 등을 구매하며 장바구니 체감 물가를 살폈다. 그는 상인들과 만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행 전후 매출 변화, 시장 분위기, 체감 경기 등을 물으며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물건을 구매하러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달라”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중고차 플랫폼 ‘카몬’이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직거래에 성능보증을 도입해,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개인 간 거래도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몬’은 자동차 AI 진단 전문 기업 ‘카몬스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한독성능장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자 거래 수준의 성능점검 및 보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딜러 거래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인 직거래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부족했던 개인 간 거래에 딜러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독성능검사장’은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딜러 거래 수준의 성능 점검 및 보증 프로그램을 개인 간 거래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지만, 딜러 매매와 달리 ▲성능점검기록부 교부 의무 ▲성능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엔진·미션 누유나 사고 이력 등 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337호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열람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건물 신축·증축, 용도변경 등 변동이 발생한 개별주택이며,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가격 검증을 실시하며, 이후 9월 11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0일 최종 가격을 공시할 예정이다. 특히 서귀포시는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부터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주택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신청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 4회(1월 1일 기준 2회, 6월 1일 기준 2회) 개별주택가격 의견 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과 방법 등에 대한 안내 문자 발송을 시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소유자 및 관계인의 적극적인 열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내년 제주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데이터 마이닝 학회인 ‘ACM SIGKDD(Conference on Knowledge Discovery & Data Mining, 세계 최대 규모의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관련 학회)’가 열리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ACM SIGKDD 한국 조직위원회(김원 가천대학교 부총장, 심규석 서울대학교 교수, 이재길 카이스트 교수),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ACM SIGKDD 2025’에 참가, 현장에서 제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회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즉석카메라 사진 위에 본인의 이름의 한국어로 적어보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보여준 달고나 체험을 즐기며, 제주 풍경 엽서도 선물 받았다. ACM SIGKDD는 1995년부터 시작된 데이터 마이닝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 매년 전 세계 3,000명 이상의 연구자와 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제주삼다수 1L 용량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삼다수 1L 출시는 ‘1인 가구’ 증가와 다양한 소비 상황에서의 ‘적당한 용량’에 대한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생수 시장 환경에 대응해 소비자의 생활에 더 밀접하게 자리잡기 위한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주삼다수 1L는 기존 사각병 모양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그립감이 우수한 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9개입(3x3) 팩으로 구성해 흔히 볼 수 있던 6개입(2x3) 팩과 차별화했으며, 1인 가구가 일주일 동안 음용·요리 등에 넉넉히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주삼다수 1L는 무라벨 제품으로만 출시된다. 1L 제품 개발에 앞서 진행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5%가 1L 생수 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주로 캠핑·낚시 등 외부 활동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L 용량의 장점으로 휴대 편리성과 공간 활용 용의성 등을 꼽았다. 제주개발공사는 조사 결과를 적극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는 첨단3지구의 에너지 자립형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공과 탑솔라(주) 컨소시엄간 협약하여 추진한 첨단3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설치하여,산업단지 내에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산단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환경오염물질을 거의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원으로 여겨진다. 첨단3지구 산업단지에 1단계로 9.68MW와 8.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 2개소를 건설하며, 2027년 준공 후 20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전력 생산량은 142GWh로, 이는 광주 시민 약 4만 8천여 가구가 동시에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하며, 첨단3지구 내 공동주택의 열에너지 공급과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에 참여한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고 지속 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8월 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시면 온누리상품권 드려요. 구매 금액 3만 4000원 이상 → 받을 환급 1만 원. 구매 금액 6만 7000원 이상 → 받을 환급 2만 원. ※ '농축산물 할인지원' 누리집에서 행사 참여 전통시장 확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시험 준비 중인데 자격증 관련해서 상담을 받으려면 여기로 신청하면 되겠지?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 홈페이지 성명:락스타 전화번호:010-xxxx-xxxx 이메일:xxxxx@aaa.com 뭐야?! 정보가 포털사이트에서 보이네? 왜 내 개인정보가 노출된 거지? 당장 기관에 문의해야겠어! (락스타)"왜 제 개인정보가 포털사이트에 올라가 있죠?"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 직원) "락스타 님 확인해 본 결과 저희 사이트의 자동 수집 기능이 차단되지 않아서, 그로 인해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 같습니다." 내 개인정보가 나도 모르게 포털사이트에서 보이다니… 이건 정말 말도 안 돼! 이건 분명하게 개인정보 노출이야! 분쟁조정을 신청해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국제공인시험 인증기관 직원)"정말 죄송합니다. 합의금 지급과 함께 즉시 노출된 개인정보 삭제 및 자동 수집 기능 차단 조치를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락스타) "네.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개인정보보호법] ■ 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폭염경보, 방송통신이 가장 먼저 알려드립니다! ■ TV·라디오에서 폭염특보가 반복 안내됩니다 폭염특보, 온열질환 예방법, 쉼터 정보 등을 긴급방송으로 전달합니다. · TV 시청으로 기상정보 확인하기! 아침, 저녁 뉴스에서 폭염특보 여부와 온열질환 예방 수칙 꼭 확인하세요. · 정전 시에도 들을 수 있는 라디오는 실질적인 재난 대비 필수품! ■ 긴급재난문자 수신 설정을 켜두세요 폭염경보·주의보가 발령되면 이동통신망을 통해 전국민에게 긴급문자가 발송됩니다. · 수신 설정 확인 방법 설정 → 알림 →긴급재난문자 ON. 긴급재난문자는 긴급 상황에서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므로 가급적 끄지 않는 것이 좋아요! ■ 앱 알림 설정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알려주세요 청각장애인·어르신도 함께 볼 수 있도록 자막과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시청이 어려운 가족·이웃에게 "TV 틀면 안내 나와요" 라고 알려주세요! 리모컨 없이도 찾을 수 있도록 자주 보는 TV 채널을 재난방송 채널(KBS, 지역방송 등)로 설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보유․관리하고 있거나 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산․학․연 기술육성주체의 신청에 대해 확인하는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관련 정부와 기술육성주체가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5년 8월 5일 엘타워(서울 양재)에서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제9조에 따라 산․학․연 등 기술육성주체가 ❶보유·관리 또는 ❷연구개발하고 있는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기술육성주체가 과기정통부장관에게 신청하는 경우 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이다. ’23년 9월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시행에 따라 ’24년 3월부터 제도가 시작됐고, 지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는 ’25. 7. 25.(금)부터 시작된 '2025년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공고'를 계기로, 전략기술확인 신청기관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확인제도에 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종이 대신 전자영수증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면서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홍보 채널을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5일 도청 탐라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세븐일레븐․이디야․티머니모빌리티 등 주요 기업, 동문재래시장․동문수산시장․제주칠성로상점가․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 등 지역 상권 대표들과 ‘전자영수증을 활용한 소상공인 홍보 지원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실생활에 구현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이 일상에서 디지털 혁신의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자영수증에 소상공인 홍보 기능을 결합한 방식은 전국 최초로, 디지털 기술로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이다. 국내에서 연간 128억 건 발행되는 종이영수증은 12만 그루의 나무 소비와 2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유발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영수증은 근거리무선통신(NFC) 태그 기술을 활용해 별도 앱 설치나 개인정보 입력 없이 스마트폰을 태그에 터치하는 것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